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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대학 지원 18.8%로 급감…비수도권 대학 ‘역선택’ 뚜렷

올해 수시모집에서 수도권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 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 지원 비율은 전년도보다 5.0%p 줄어든 18.8%로, 2022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진학사가 2026학년도 수시 지원 대학 현황(총 26만8821건)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대학 지원 비율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권 대학 지원 비율은 2022학년도 22.2%, 2023학년도 22.9%, 2024학년도 23.6%, 2025학년도 23.8%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올해 18.8%로 급감했다. 이는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거주 수험생들조차 서울권 대학 지원을 줄이면서, 상위권 대학 쏠림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 지원 비율은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수도권 학생들은 서울권 대신 충청·강원권 대학을 택한 비율이 크게 늘었으며, 지방 학생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내 대학을 선택한 비율이 일제히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에는 생활비 부담 완화, 합격 안정성,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비수도권 대학들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실적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올해 수시에서는 수험생들이 수도권 경쟁률 부담을 피하고 지역 대학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며 "이 같은 경향은 정시모집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15 10:13: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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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건강마을 13개리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봉화군보건소가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법전면 13개 마을회관에서 실생활에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돌봄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건강마을조성사업 5년차를 맞은 법전면에서는 10월 22일까지 쌀누룩 발효음식 영양교실과 압화 공예 프로그램이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특화 건강사업의 하나로,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쌀누룩을 활용한 건강 음식 만들기와 압화를 이용한 컵 공예 등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웃과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확장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공예품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정서적 만족감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53: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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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 산불피해 영덕 현장서 나눔 실천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종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단순한 위문을 넘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피는 뜻깊은 방문이 이어졌다. 영덕군을 찾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14일 영덕군의회를 찾아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위로의 성격을 넘어, 피해 복구 이후 정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위원회는 영덕 시내 상권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고, 관광지 일대를 돌아보며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산불로 인한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이후 지속된 경제적 여파에 공감하며 실질적 도움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영덕을 기억해주고 직접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줬다"고 전했다.

2025-10-15 09:53: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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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평가서 포항·상주 ‘A등급’…칠곡 선도지역 승격

경북교육청은 13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년 차 성과평가」에서 포항, 상주, 칠곡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지난해 지정한 도내 13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1년 차 평가로,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경북에서는 포항·김천·안동 등 13개 지역이 2024년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여기에 2025년 경주와 문경이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 총 15개 지역이 참여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과 상주는 A등급을, 구미·영주·영천은 B등급을 받았다. 특히 칠곡은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돼 추가 지원 자격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경산과 봉화는 기존 관리지역으로서 시범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됐다. 교육부는 평가 등급에 따라 A등급 지역에는 최대 10억 원, B등급 지역에는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며, 관리지역이 선도지역으로 승격될 경우에도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차등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북은 총 40억 원 한도 내에서 2025년도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2025년도 연차 평가를 앞두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과 점검을 강화해 시범지역이 정식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52: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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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 개최

청백리의 상징 이몽룡을 현대적으로 계승할 인물을 찾는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봉화에서 열린다. 봉화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은 제1회 대회 본선을 오는 18일 제29회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참가자 모집에 전국의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예선은 지난 9월 봉화군청에서 열렸으며, 자기소개와 장기 발표,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등 다면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은 봉화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송이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살린 공연을 통해 이몽룡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청백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심사위원 질문을 통해 참가자들의 철학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무대에는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초대가수로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지난 6월 열린 2025 글로벌춘향이 선발대회 진(眞) 수상자인 김도연 씨가 특별 출연해 춘향과 몽룡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단순한 인재 경연이 아니라 봉화의 정신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전파하는 문화 콘텐츠"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봉화가 청렴의 본향으로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5 09:52: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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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관광재단,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 개최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농가들의 오랜 재배 기술이 더해져 알이 굵고 윤기 나는 고품질 대추로 유명하다. 『세종실록지리지』 등에도 기록돼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임금께 올리던 '왕실 진상품'으로 전해진다. 이번 축제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樂'을 주제로 열리며,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가을 대동 한마당으로 꾸려진다. 행사장에서는 경산에서 재배된 신선한 대추를 비롯해 이를 활용한 식음료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며, 재배에서 가공·소비로 이어지는 경산 대추 산업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커즈' 공연과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개막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18일)에는 전국농악축제와 국악인 남상일의 공연이, 셋째 날(19일)에는 색소포니스트 강기만,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 가수 김대성, 김희재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경산대추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며, 한우·한돈 등 지역 먹거리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대추 알까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농민·시민 팔씨름 대회 등 참여형 무대행사와 야외 분필 아트, 대추 이행시 짓기, 미니도서관 쉼터, 스탬프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조현일 (재)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대추는 풍요와 풍년을 상징하는 열매로, 이번 축제는 경산의 넉넉한 마음과 활기찬 에너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으로 명성을 떨친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시민·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09:51: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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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농업기술센터,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대상 수상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업과 수산업 분야의 기술 발전과 협동을 통해 농촌 발전을 이끌어온 인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기술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지원센터, 유용미생물배양실, 농업기계교육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공유주방 신설 등 농촌지도 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 또한 농업 대전환 참외 들녘특구 사업,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적극 확보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와 농가 소득 향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농업기계 임대·운송·대행사업 추진, 농업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등 과학영농 지원에도 앞장서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혁신의 기반을 구축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선영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칠곡군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농업인과 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기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51:0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