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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없다… 전력·용수 지원이 핵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과 관련해, "이미 국가 전략사업으로 확정돼 추진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설계·연구개발(R&D), 양산,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집적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이미 막대한 민간투자와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국가 핵심 산업 기반"이라며 "이전 주장은 기업의 투자 결정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장기간 축적된 산업 생태계를 단절시켜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차원의 보다 분명한 메시지를 요구하며, "경기도가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대한민국 반도체 주권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이전론에 대해 단호히 선을 긋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도민과 산업계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력과 용수 문제와 관련해 "이는 개별 기초지자체가 감당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와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며, ▲반도체 산업 맞춤형 전력 공급 로드맵 구체화, ▲재생에너지 기반 안정적 전력 조달 체계 구축, ▲하루 수십만 톤 규모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단계별 이행 방안 제시 등 실질적 협력과 지원 방향을 경기도가 보다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7년 이후 단계적 가동, 2030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미래 사업"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이전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일관된 정책 기조와 속도감 있는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지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국가 반도체 전략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08:2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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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덴마크 배은망덕…그린란드에 무력은 안쓸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덴마크를 향해 21일(현지 시간)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도움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린란드를 넘기란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에서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설에서 그린란드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덴마크는 불과 6시간 전투 끝에 독일에 함락됐다. 자국과 그린란드 모두를 방어할 능력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미국이 개입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덴마크를 위해 싸웠다"며 "우리가 그린란드를 구했고, 적들이 우리 반구(서반구)에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막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국이 없었다면 여러분들은 어쩌면 지금 독일어와 약간의 일본어를 쓰고 있었을 것이다"며 "전쟁이 끝난 후 우리는 그린란드를 덴마크에 돌려줬다. 어리석은 일이었지만 우리는 그렇게 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얼마나 배은망덕한가"라고 말했다. 덴마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도움을 받은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병합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리다. 미국은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미국령으로 병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당사국인 덴마크와 유럽 주요국들은 반대하고 있다. 그린란드 자치정부 역시 덴마크령으로 남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재 그린란드의 대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안보 취약성을 주장했다. 미국이 그린란드에 매장된 희토류를 노리는게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서는 "그런 장소는 많다"고 일축했다. 이번 행보가 나토를 약화시킬 것이란 비판에는 "나토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고, 동맹 전체의 안보를 크게 강화할 것이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보호하고 개발하며 개선해 유럽과 미국에 이롭게 만들 수 있는 나라는 오직 미국 뿐이다"며 "바로 그러한 이유로 미국이 그린란드 획득을 재차 논의하기 위해 즉각적인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제 병합은 없을 것이라며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덴마크와 협상 의지를 거듭 드러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득에 나설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2026-01-22 08:19:2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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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대통령은 전력·용수 정부가 세운 계획대로 실행해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혼란, 혼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서 저마다 입맛에 맞는 주장을 할 수 있도록 한 발언"이라며 "대통령의 명쾌한 입장 표명을 기대했던 용인특례시민들 대다수는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 기자회견 이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을 주장했던 여당의 안호영 의원이 환영 논평을 냈는데 거기엔 용인 반도체 산단을 가져가겠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대통령이 분명하게 보여줬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대통령 발언으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시도가 전북과 여당 일각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럴수록 대한민국 반도체산업과 나라경제는 멍이 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은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정부에 의해 지정된 곳으로, 정부는 전력·용수공급뿐 아니라 도로망 확충 등 기반시설을 지원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대통령은 전력을 어떻게 할 거냐, 용수는 또 어떻게 할 거냐는 식의 말씀을 했는데 전력·용수공급은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가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용수공급 계획은 국가산단에 대한 3단계 전력공급 빼고는 이미 구체적으로 잡혀 있는 만큼 이걸 성실하게 실행하는 것이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윤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대통령령) 31조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해 국가는 가스·용수·전기·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을 지원하게 되어 있다"며 "대통령이 '송전탑을 대대적으로 만들어서 송전하는 것은 안 될 일', '주민들이 가만히 있겠냐. 벌써 지역 연대 투쟁체를 만들고 있던데'라는 등의 말씀을 했는데, 법과 대통령령에 규정된 정부의 책임을 깊이 생각한다면 이렇게 남의 일처럼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대통령 말씀은 법과 대통령령 취지에도 맞지 않고 정부가 이미 만들어놓은 계획을 실행하려는 의지도 없는 것으로 보여 매우 유감"이라며 "송전선을 둘러싼 지역갈등이 있다면 정부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전면에 나서서 조정하고 해결해야지 반대가 있으니 어렵다는 식의 태도를 취한다면 대통령 스스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정부 정책으로 결정해 놓은 이상 뒤집을 수는 없다'고 했는데, 이 말씀만 분명하게 하시고 다른 말씀을 안 했다면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대통령이 전력·용수를 거론함에 따라 정부가 어떤 시점에 전력·용수를 이유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중도에 멈춰 세워서 당초 계획된 10기 생산라인(삼성전자 6기, SK하이닉스 4기) 중 몇 개는 지방으로 이전하려는 시도를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관측을 낳도록 했다고 본다. 때문에 논란이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전력·용수, 이런 점들을 잘 설득하고 이해하게 하고 (기업이) 또 다른 데 가서 해도 지장이 없거나 손해가 안 나게 하고, 이익이 되도록 만드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앞으로 정부가 용인에 투자한 반도체 기업에 은근한 압박을 가해 다른 곳으로 옮기게끔 유도할 수도 있다는 것인지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며 "대통령 회견과 관련해 용인시민과 반도체산업 종사자들은 의구심을 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생산의 효율을 높이고 기술을 발전시켜 더 업그레이드된 반도체를 생산하려면 생산 현장과 연구조직 간의 유기적인 소통, 앵커기업과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기업 등 협력기업 간의 실시간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용인에선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가까이 있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미래연구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램리서치 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세메스 등 수많은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들이 협업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데 대통령 발언은 반도체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반도체 생태계를 간과하거나 무시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전문인력이나 연구소들이 용인과 화성, 평택, 이천 등 오랜 기간 형성된 경기남부권 반도체 생태계 안에 몰려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생산라인을 이 생태계에서 떼어 이전하면 생산 현장과 연구조직 간 협업체계엔 심각한 균열이 생겨 반도체 생산 효율은 크게 떨어지고 비용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용인 생산라인 일부를 지방으로 보낸다면 인재들도 많이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간이 곧 보조금이고 시간이 생명인 반도체를 정치적 이해관계의 실험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26-01-22 08:13: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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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6 영양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6년 1월 21일(수) 신축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실현을 위한 「2026 영양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각급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교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6학년도 해달뫼 영양교육의 청사진을 기대와 애정 어린 눈빛으로 함께 살펴 보았다. 설명회에서 2025 영양교육활동 유공 기관 및 유공 민간인, 교직원 표창 과 2025 영양교육활동실적 동영상 시청을 통하여 2025 영양교육활동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영양교육은 '성장하는 나·어울리는 우리·더불어 여는 미래'의 지표를 삼고,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 역량을 기르는 미래교육, 함께 따뜻한 학교, 선도하는 교육 지원이라는 4대 교육 시책 아래 영양미래교육지구의 다양한 정책들을 녹여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16과제를 제시하였다. 더불어 2026학년도 영양교육 3대 핵심 추진과제로 「빛나는 문향의 얼 잇기」, 「영양 사랑·나라사랑 마음 키우기」, 「별천지 생태환경교육」로 선정하였다. 박근호 교육장은 "별천지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문향의 얼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기르는 영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영양의 특수성이 잘 반영된 2026 영양교육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3년차에 들어가는 영양미래교육지구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학생-학부모-학교-지역 주민이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행복한 영양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08:12: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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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곳 운영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개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응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대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경신고와 대륜고, 중앙고 일대와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등 학원가 밀집 지역과 이용객이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설치했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을 결합한 구조로, 냉난방 시설과 공기정화장치 등 기후 대응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와 홍보 디스플레이,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 냉·온열 의자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비상벨도 마련해 위급 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대구시에는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가 모두 24개소 설치돼 있었으며, 동구 2개소와 서구 7개소, 북구 4개소, 중구 1개소, 달서구 7개소, 달성군 3개소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수성구에 12개소가 추가로 구축되면서 대구시 전체 설치 수는 36개소로 늘었고,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운영하는 지역이 됐다. 수성구는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편의와 교통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8:12: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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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령·성주 경북미래교육지구 신규 지정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로 새롭게 지정된 고령군과 성주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지정·운영하는 지역이다. 이 사업은 2020년 의성과 상주, 예천, 안동, 경주 등 5개 지역에서 시작해 2025년에는 12개 지구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도내 다수의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연계 교육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 가능성을 확인한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 미래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고령군과 성주군의 추가 지정으로 2026년부터 경북미래교육지구는 모두 14개 지구로 확대 운영된다. 이를 통해 경북 전반의 교육 균형발전이 한층 앞당겨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돌봄 체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미래교육지구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과정 운영과 마을교과서·지역화 교재 제작,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 돌봄과 아이돌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환경 격차를 완화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교육·돌봄 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지역에 대한 신뢰와 자긍심을 높여 인구 유출 완화 등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책임지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고령과 성주가 지닌 역사와 문화, 농촌 자원 등 지역 특성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8:12: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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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군 안전재난 부서장 회의 개최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2026년 도-시군 안전재난 부서장 회의'를 열고, 신속한 재난 대응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전·재난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와 도민안전시책 평가, 대설 안전대책 추진, 한파 대응 및 한랭질환 예방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한파 대응과 설 명절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월 최대 40만 원의 전기료 지원을 추진하고, 5개 시군은 구역별 부서장 담당제 운영과 배관 보온·열선 보강, 한파 대응 TF 구성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사업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지킴이 확대 운영 방안과 이에 대한 시군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재민 등 취약계층 안전 관리와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도와 시군이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예방과 대비에 힘을 모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6-01-22 08:11: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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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 19도' 한파 절정…전라·제주 눈

목요일인 22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5도,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매우 춥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전라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중부 내륙과 서부 남해안, 제주도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으며, 새벽까지는 대전·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전북남부 서해안 3~8㎝ (많은 곳 10㎝ 이상), 제주도 산지 5~20㎝(많은 곳 25㎝ 이상), 제주 중산간 5~15㎝, 울릉도·독도 10~30㎝ 등이다. 수도권 서해5도와 충청권,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내륙에는 1~5㎝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7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대구 -11도, 부산 -8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01-22 08:01:42 이미옥 기자
[하루의 사건·사고]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 등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1일 오후 2시 한덕수 전 총리의 선고공판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컬리 대표 남편' 넥스트키친 대표, 직원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이커머스 기업 컬리를 이끄는 김슬아 대표의 남편이 수습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31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넥스트키친 대표 정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수습 직원 A씨의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김 대표의 남편으로, 컬리에 상품을 납품하는 넥스트키친을 이끌고 있다. ■흉기 들고 침입해 성폭행 시도…50대 남성 구속 의정부시 한 주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여성을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21일 특수강도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20분쯤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주택 3층에 들어가 금품을 물색하다 잠을 자던 피해자에게 들켰고, 피해자가 저항해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 인근 1톤 트럭 화재…아반떼 등 2대 전소 21일 오전 5시경 서울 금천구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 부근을 지나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나 차량 2대가 전소했다. 이날 금천소방서에 따르면 1톤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이 불이 아반테 차량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차량 2대 모두 전소됐으며 아반테 운전자는 손에 열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관 41명과 차량 1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6분 만인 오전 5시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6-01-21 16:44:17 메트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