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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3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9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이 한 달 새 소폭 줄었다.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 축소와 연기금 해외투자 집행, 기업의 결제 수요가 겹치면서 달러·엔·유로가 동시에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월 기업 체감경기가 제조와 비제조 전반에서 다소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일수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명절 수요 소멸이 겹친 영향이다.다만 자동차·전자·화학 등을 중심으로 다음 달 개선 기대가 커지고 종합 심리는 회복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지난해 국내 비금융 기업들의 경영 성적표가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인공지능(AI) 수요와 전기가스 요인이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 올렸다. 하지만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취약기업은 되레 늘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성장률에 대해 '1% 이상'의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내놨다. 동시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부동산, 노동시간 이슈를 한 번에 묶어 "속도보다 안정과 규칙"을 강조했다. ▲ 정부가 노동계, 경영계가 함께 참여하는 '노사정 TF'를 출범하고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논의를 본격화한다. 전체 임금 체불액의 40%를 차지하는 퇴직금 체불을 근절하고 국민의 노후 소득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 국토교통부 종합감사가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야 난타전으로 얼룩졌다. 이상경 국토부 전 차관의 사퇴에도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정책을 주관한 부동산 '4인방'에 대한 사퇴 요구도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던 저축은행이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확대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수익성이 우상향할 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 제2차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사실상 별다른 실익을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으로 카드 결제 증가에 따라 수수료 이익을 봐도, 결제 인프라 및 단기차입금 이자 비용 등과 상쇄돼 '득'도 '실'도 없다는 분석이다. <산업부> ▲ '2025 APEC CEO 서밋'이 29일 경주에서 개막했다. AI·반도체·탄소중립 등 20개 세션이 마련됐으며, 세계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경제 비전을 논의한다.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HBM3E·DDR5 등 AI 서버용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 한국타이어가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TGL'과 3년간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올해 전국 23회 간담회를 열며 규제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옴부즈만은 "AI 확산 속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규제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택배노조가 과로 방지를 위해 심야배송(0~5시) 제한을 요구하자, 새벽배송에 익숙한 소비자 불편과 일부 기사 반발을 우려하는 유통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이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성 문제와 함께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플랫폼 기업의 노조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콜마홀딩스 임시 주총에서 윤동한 회장이 제안한 신규 이사 선임안이 모두 부결되면서, 아들 윤상현 부회장의 경영 체제가 유지되게 됐다. 이는 핵심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부자간 갈등이 지주사 경영권으로 번진 가운데 나온 결과로, 윤 회장이 딸에게 지분을 증여하는 등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식품업계가 원재료와 영양까지 따지는 '스마트 컨슈머'를 잡기 위해 고급 식재료와 차별화된 조리법을 앞세운 프리미엄 메뉴 경쟁에 나섰다. 써브웨이의 토시살 샌드위치, BBQ의 치즈 시즈닝 치킨, 피자에땅의 씨푸드 컬렉션, 이마트24의 고급 패티 버거 등이 대표적 사례로, 맛과 건강, 미식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정치>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국과도 무역합의를 곧 타결할 것이며, 이 협정들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 7개사 대표들을 만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들 기업은 한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주력 산업분야에 향후 5년간 90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권 대표들이 29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159명의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대형 인명사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국민의힘이 29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과방위 행정실 직원 '갑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신고를 시도했다. 아울러 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최민희 위원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네오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라인업과 현장 프로그램을 속속 공개하며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국정감사에 세 번째로 소환된 29일 회사 측은 피해자 보상책을 내놨지만 시민단체는 "근본 대책 없는 미봉책"이라며 전 고객 위약금 면제를 촉구하고 있다. ▲AI 붐으로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물 소비가 폭증하며 가계 전기요금 인상, 환경 부담이 심화될 전망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챗GPT의 성인물 허용 논란과 관련해 "청소년 보호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온갖 신기록을 쏟아내자, 주식 비중이 높은 투자자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불장'(강세장)이 구조적 강세장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평가한다. 거시 환경의 순풍만으론 기업가치의 지속적 상승(밸류업)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 체질 개선에 답이 있다고 얘기한다. ▲NH투자증권 IB(기업금융) 부문 고위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인한 부당이득 규모가 알려진 20억원보다 더 클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내부통제 부실 여부까지 살펴보는 중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다주택 논란 끝에 보유 중인 강남 아파트 한 채를 매도했다. 호가를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게 내놨다가 비판이 거세지자 가격을 조정한 직후 바로 계약이 성사됐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금값에 급제동이 걸렸다. 국제 금값은 단기 급등 이후 일주일 만에 약 10% 급락하며 4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시장에서는 '단기 조정'과 '과열 해소'라는 엇갈린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저가 매수를 노린 '금 사냥'에 나서고 있다.

2025-10-30 06:00: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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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보완' 요구, '재검토'는 불승인이 아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에서 양주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재검토' 판정을 받자, 일부에서 "정부가 사업을 불허했다"는 오해가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재검토'는 '반려'와 전혀 다른 의미로, 보완 후 재심사가 가능한 행정 절차상 유보 조치에 불과하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200억 원 이상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국가가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심사 결과는 △적정 △조건부 △재검토 △반려 △부적정 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재검토'는 행정적 보완을 요구하는 조치로, 일정 절차를 보완한 뒤 '재상정'을 통해 다시 심사를 의뢰할 수 있다. 반면 '반려'는 사업의 추진 시기, 규모 및 재원조달계획 등에 있어 사업의 타당성을 결한 것이 명백한 경우 내려지는 조치로, 사실상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기획해야 한다. 이번 제3회 중투심에는 168개의 사업 중 26개가 '재검토', 26개가 '반려'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양주시 사업의 재검토 사유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한 이견 해소, ▲공동추진 지자체의 이견 등 사업계획 변동에 따른 리스크 대응책 마련을 제시했다. 이는 행정적인 보완을 요구한 것이며, 사업의 타당성이나 재정 안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포함되지 않았다. 양주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시민 경청회, 사업부지 현장 답사,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6개 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추진 지자체 간 이견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검토 결과를 시민과의 소통 기회로 삼아 사업 절차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며 "재검토 내용이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는 성격은 아니어서 충분히 보완한 후에 재상정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9 16:37: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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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북부 최초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9일 열린 '경기도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경기북부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민방위 업무 유공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민방위 검열 분야 평가'에서 포천시가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특히 민방위대 운영 실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검열 과정에서 포천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평가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비상대비와 민방위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민방위 교육 이수율 제고 △실효성 있는 민방위 훈련을 통한 비상대응 역량 강화 △기술지원민방위대의 확대·편성 △민방위 경보시설·대피시설·비상급수시설의 체계적 관리 △선제적인 민방위 장비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상급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보수하고 신규 시설을 지정해 전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노후 민방위 대피시설의 개선과 경보시설 확충을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통령 단체표창은 포천시 민방위대원과 전 공직자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민방위 교육과 훈련,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31: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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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연천 산단 분양 활성화 위한 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미분양 산업단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동두천국가산업단지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22일 열린 사전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회의로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회의는 동두천시와 연천군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현황, 향후 판매촉진계획에 대해 공유 후 각 기관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동두천시와 LH,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동두천국가산업단지의 입주업종 변경 등을 통해 8개 기업을 추가 유치해 현재 2.3%인 분양률을 2026년 상반기 중 23% 이상(산업시설용지 기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연천군과 GH는 연천BIX 내 분양 촉진을 위해 할부이자(3.5%) 면제, 선납할인(5%), 납부기한 연장 등 '3차 판매촉진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입주가능 업종 추가 및 관련 조례 개정 등 투자기업 지원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북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시, 연천군과 협력해 기업 이전 수요 및 투자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제도개선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동두천국가산단과 연천BIX 산단의 성공이 경기북부 산업단지와 경기북부 대개발의 성공의 기초"라며 "경기도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인 역할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23: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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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7개 광역도로망 확충 본격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총 3,267억 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先) 입주, 후(後) 교통'의 불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신도시 추진단(T/F)을 통해 철도와 도로망 계획을 통합 관리하며 LH, G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원도심 숨통 트인다… 강동 직결 '황산~초이' 신설 원도심과 교산신도시를 서울 강동구(천호대로)와 직접 연결하는 ① '황산~초이간 도로'(4차로, 덕산로~감초로) 신설 사업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GH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변경을 신청 중이며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해당 도로를 천호대로까지 직접 연장하도록 국토부와 LH에 추가 건의 중이다. 연장이 실현되면 하남시와 강동구(천호대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추가로 현재 황산사거리 이용 교통량이 분산되어, 원도심 주민들의 천호대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부권 교통 대동맥… 송파 접근성 획기적 개선 하남 서부권과 서울 송파구를 잇는 교통망도 대폭 개선된다. ② '동남로 연결도로'(4차로, 동남로~초광삼거리) 신설과 ③ '서하남로 확장'(4→8차로, 초광삼거리~교산지구)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LH가 하남시에 관련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신청했다. 이 도로들이 완성되면 기존 서하남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33.8㎞에서 36.4㎞로 빨라지고,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까지의 접근 거리도 4.5㎞에서 3.0㎞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은 감북동·초이동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⑤ '서하남IC 교차로'는 10차로에서 11차로로 부분 확장되고, ⑥ '서하남로' 확장은 서하남IC에서 동성고입구삼거리까지 이미 6~8차로로 확장 운영 중이며, 나머지 초광삼거리까지 2026년까지 6차로로 확장될 계획이다. 계획되어 있는 4개의 도로사업이 완료되면 하남 서부권에서 서울 송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 하남 동서(東西) 축 완성… '객산터널' 뚫고 국도43호선 확장 하남시 내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새로운 교통축도 마련된다. 현재 객산으로 단절된 춘궁동(교산)과 천현동을 직접 연결하는 ④ '객산터널~국도43호선 도로'(4차로, 교산지구~국도43호선)가 2031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도로는 LH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신청을 준비 중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두 지역 간 통행 거리가 4.0㎞에서 2.5㎞로 크게 줄어든다. 이 도로는 앞서 언급된 동남로 연결도로, 서하남로 확장과 연계되어 하남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 광역도로망이 구축된다. ◇ 하남 동부권 교통 흐름 개선… 국도43호선 확장 하남 동부권의 주요 도로인 ⑦ '국도43호선'도 확장(4→6차로) 및 개선된다. GH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하남IC~하산곡삼거리' 구간을 6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지난 9월 하남시에 도시관리계획 입안이 신청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천현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추가로 확장 구간을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까지 연장하도록 LH와 국토부에 요구하고 있다. ◇ 하남 북부권 교통망 개선 … (가칭)선동대교 건설 교통 영향 최소화 (가칭)선동대교 건설에 따른 교통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사강변도시 도로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총 422억 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이 투입되는 ⓐ '강일IC 우회도로'(2차로) 신설과 ⓑ '올림픽대로 확장'(8→10차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춘천 방향에서 하남으로 바로 진입하는 ⓒ '미사IC 램프' 신설도 추진될 예정이다. ◇ '서울 30분' 현실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 도약 7개 광역도로망 확충이 완료되면, 하남시 교통 환경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황산사거리 교차로 정체 해소 , 서하남로(시속 33.8㎞→36.4㎞) 및 천호대로(시속 10.4㎞→13.6㎞) 통행 속도 향상 등이 예상되며, 이는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발생하는 교통 문제(황산사거리, 하남IC입구 교차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동서 광역도로축을 구축함으로써 하남시 도로망 체계가 전면 재편되는 효과 역시 예상된다. 과거 신도시 교통 문제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남시는 '선 교통, 후 입주' 원칙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신도시 추진단(T/F)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개 철도망과 7개 광역도로망 구축이 완료되면, 하남시는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실현과 함께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교통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10-29 16:23: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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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의정연수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완도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결산안 심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관광 분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이정화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의 '의정 실무특강'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전반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예산·결산 심사 전략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박소현 로컬콘텐츠랩 대표의 '의정 교양특강'을 통해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완도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의정활동 정보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김상수 위원장은 "이번 의정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23: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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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10월 28일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체 치안 부문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구리시가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이 실제 범죄 감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2018년부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불법 촬영 범죄 증가에 대응해 관내 공공 및 민간 화장실·탈의실 등 6,400여 개소를 점검했으며,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과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시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 초인종·홈 카메라·비상벨 등 사물 인터넷 기반 방범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300여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이와 함께 여성 안심 무인 택배보관함 3개소를 설치·운영하여, 혼자 사는 여성이 늦은 시간 택배를 받을 때 느끼는 불안감을 줄였다. 구리시는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행정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시민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 인식 개선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는 또한 범죄예방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행정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시 관내 5대 범죄(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의 112 신고 건수 및 실제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인다. 이는 단순한 범죄예방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행정·경찰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체 치안의 성과로 평가된다.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경찰, 시민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29 16:23: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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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희망복지대상’ 수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희망복지대상'을 받았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29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시장에게 희망복지대상(감사패)을 전달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선도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대선에 이바지한 기초지자체장을 선정해 2024년부터 희망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이재준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돌봄 시행 ▲사회복지종사자 돌봄휴가기준 확대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렬 종사자 급여 체계 개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없는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등으로 지역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했다"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22:4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