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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통역 앱으로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AI 통역 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근로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작업 지시 및 안전교육 시 언어 소통 문제가 산재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중소기업들이 통역 인력을 상시 배치하기 어려운 현실적 한계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경자청은 AI 통역 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다국어 소통 체계를 마련, 산재를 미리 막고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20인 이상을 고용한 업체로, 최대 5곳을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이다. 선정 기업에는 440만원 상당의 AI 통역 앱 서비스가 무상 지원된다. 이 앱은 실시간 다국어 통역과 산업 현장 전문 용어 번역, 1대 다수 동시 대화 기능을 갖췄다. 별도 장비 구매 없이 근로자 개인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어 현장 적용이 쉽다는 게 장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입주 기업 정보 알림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성호 청장은 "언어 문제로 발생하는 산재 위험을 낮추고 기업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친화적 산업환경 구축과 입주 기업 안전관리 지원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0 07:5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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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 및 복구 지원

하동군이 취약계층의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돕는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 155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 화재 발생 시 개인 손실을 줄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기관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협의회 소속 기관들이 후원금을 내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하동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하동우체국, 하동군수협,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소방서, 하동빛드림본부, 하동군농협, 하동군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힘을 모았다. 이번 기관 후원은 재정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진다'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다. 행정과 공공기관, 유관 단체의 협업으로 지역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에는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주택 밀집 지역이나 노후 주택에 사는 취약계층은 화재가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주택화재보험이 실질적 안전망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취약계층이 더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7:5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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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지역경제 특위, 사상 상권 활성화 모색

부산시의회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부산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사상구 르네시떼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르네시떼는 사상구의 대표 상업시설로 의류·생활용품·먹거리 등 다양한 상점이 모여 있는 지역 상권의 중심지다. 이번 방문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장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김창석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문영미, 서국보, 신정철, 이종진 위원이 참석했다. 르네시떼 상인회 관계자와 부산시 소관부서, 관광공사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환경 개선, 방문객 유입 확대 방안, 관광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특위 위원들은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 방문형 시장으로 키워 유동 인구를 늘리고 상권을 회복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창석 위원장은 "르네시떼는 사상구를 넘어 부산 서부권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상권"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7:5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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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추진

고양시가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9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하며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안내문은 동일 차량의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대상자(7345명, 체납액 약 40억 원)에게 발송된다. 본격적인 현장 단속에 앞서 강제 영치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예고문 발송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3월부터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 차량과 대포차 등 불법 명의 차량은 발견 즉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병행한다. 다만, 최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체납된 세금을 신속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 행정을 통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0 07:54: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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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대전현충원 참배로 2026년 의정활동 시작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9일 2026년도 첫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새해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연합의회 의원들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올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연합의회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과 충청 시·도민과 함께하는 광역협력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연합의회는 제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3일까지 총 5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비롯해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충청광역연합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아 연간 추진 정책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지역 현안이 맞물린 상황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 역시 충청권 전체의 미래를 고려해 책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한 해 의정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6-02-10 07:53:59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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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오전부터 전국 비·눈

화요일인 10일은 강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오전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11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부터 전남권과 제주도,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권, 전북, 경남권, 오후부터 그 밖의 전국(강원동해안 제외)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이번 강수는 오는 11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10일부터 1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1~3㎝ ▲서울(10일) 1㎝ 미만 ▲강원북부내륙·산지 1~5㎝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3㎝ ▲충북 1~3㎝ ▲대전·세종·충남내륙 1㎝ 안팎 ▲전북동부 1~5㎝ ▲경남서부내륙 1~3㎝ ▲경북북부내륙·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10일) 1㎝ 안팎 ▲제주도산지 2~7㎝가 되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인천·서해5도(10일)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안팎 ▲광주·전남, 전북 5~10㎜ ▲부산·울산(10일), 경남 5㎜ 안팎 ▲대구·경북 5㎜ 미만 ▲제주도 5~15㎜가 되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도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는 오는 10일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일부 해제 또는 완화되는 곳도 있겠다. 다만 내리는 강수량이 적어 유지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6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는 오전에 '나쁨'일 전망이다.

2026-02-10 07:53:1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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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첫 공개… 시민 시승식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성남시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식'을 열고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내빈,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차량 공개 세리머니와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현장 참관과 시승 체험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운행은 신도심과 구도심 간 이동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관광 거점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셔틀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 이동을 보조하고, 환승 거점과 산업·상업 지역을 보다 촘촘하게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정류장 기반 탑승 방식으로 운영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자율주행 셔틀은 모란역 인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두 개 노선에 각각 쏠라티 차량 1대씩 투입돼 운영된다. SN01노선은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모란역과 성남동을 거쳐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연결하는 편도 8.1km(왕복 16.2km) 구간이며, SN02노선은 모빌리티 허브센터~모란역~성남하이테크밸리를 순환하는 총연장 12.1km의 순환형 노선이다. 셔틀은 오는 2월 26일부터 운행을 개시해 2년간 시범 운영되며, 해당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루 4회 운행되며, 차량 1대당 최대 14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각 차량에는 안전관리자 1명이 탑승해 운행 전후 차량 점검과 주행 중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전 노선은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원칙으로 하되,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일부 구간에서는 필요시 수동주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에서 안전 문제로 수동주행만 허용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도 자율주행 방식의 운행과 실증이 이뤄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시는 셔틀이 통과하는 보호구역 2곳에 라이다(LiDAR) 기반 인프라와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주변 교통 환경 인지와 돌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자율주행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이동 방식을 바꾸는 변화"라며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으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2025)'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6-02-10 07:53: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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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유관 기관과 경남도 합동 산불 캠페인 진행

산청군이 유관 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7일 시천면 덕산시장 광장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전전했다. 캠페인에는 엔상행산청군의회,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의용소방대, 산청군 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 소속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민들의 산불 예방 참여를 이끌어내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행사장에서는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논·밭두렁 불법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 소지와 흡연 금지, 화목 보일러 재처리 등 예방 수칙을 집중 알렸다.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관련 법규, 과태료 처분 기준도 안내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산림재난방지법 개정으로 불법 소각 행위 과태료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라간 점도 중점 홍보했다. 군은 전 읍·면에서도 자체 계획을 세워 관광지와 등산로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동시 캠페인을 벌였다. 가가호호 방문과 마을회관 홍보를 통해 불법 소각 위험성과 벌금, 과태료 내용을 지속 전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군민 모두가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0 07:53: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