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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 취약계층에 겨울이불·이동세탁차량 지원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K-water 청송권지사는 진보면에 겨울이불 150채와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군은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청송권지사(지사장 장정호)가 진보면사무소에 겨울이불 150채와 이동세탁차량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청송지역 산불 피해 당시 이동세탁차량 '사랑샘터'를 통해 이불 세탁을 지원했던 경험에서 비롯됐다. K-water는 당시 피해 주민들을 도우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쌓았고, 이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장정호 지사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세탁차량과 이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그동안 방치해둔 이불을 깨끗이 세탁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새 이불까지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후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손길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후원받은 온기가 지역 곳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5:23: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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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전주교도소, 딸기 농가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실시

전북농협과 전주교도소가 전주시 소재 딸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주교도소 수용자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보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는 전주교도소 교도관·수용자, 전북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딸기하우스의 상토 정리 작업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전북농협과 전주교도소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정시설 수용자의 심성 순화와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자,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보라미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미봉사단은 교도관·수용자·교정위원 등이 참여하는 교정 봉사조직으로, 현재 전국 54개 교정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수용자의 사회복귀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적 교정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2025-11-17 15:23:27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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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넥슨과 함께한 '단풍잎 놀이터 2호' 2025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하늘빛어린이공원(신곡동 702-4)에 조성한 '단풍잎 놀이터 2호'가 2025년 행정안전부의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단풍잎 놀이터 2호 조성은 경기도 민관 협력 공공형 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과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사업비를 후원, 지역의 낡은공공놀이터를 개선해 지난 4월 개장했다.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은 전국 8만4천여 개 놀이시설 중 시,도 및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구체적으로 ▲안전관리 ▲유지,운영 ▲아동 발달 연계 ▲안심 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매년 우수 시설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에서 8곳이 지정됐으며, 실외 공공놀이터는 단풍잎 놀이터 2호를 포함 단 2곳만 선정됐다.단풍잎 놀이터 2호는 ▲학교와 주거공간 인근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과 활용도를 갖춘 점 ▲대근육 발달을 돕는 다양한 신체 놀이기구 구성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게임 IP(지식재산권) 기반 공간 연출로 흥미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한 점 ▲조성 과정에서 워크숍 '단풍잎 용사단'을 통해 아동이 직접 참여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과 접목돼, 놀이 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된 하늘빛어린이공원이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 놀 권리 증진과 놀이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5:23: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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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군고구마페이스트 전국 ‘할리스커피’ 고구마라떼로 재탄생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군융복합센터에서 생산된 군고구마페이스트가 활용된 고구마라떼 신제품이 오는 11월 19일 전국 할리스 커피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올해 초 무안군융복합센터에서 생산한 군고구마페이스트 10톤을 경남 김해시의 식품기업 신광식품에 납품하면서 무안군·착한농부·신광식품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구마라떼 신제품을 개발해 이번에 정식 출시해 할리스커피에서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 또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1차로 35톤의 고구마를 가공해 군고구마페이스트를 생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산·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안산 고구마가 전국 프랜차이즈 음료 원료로 자리잡으며, 지역 농산물이 전국 프랜차이즈 음료로 확산되는 새로운 성공사례로 거듭나,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안군은 융복합센터 건립으로 지역 농산물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 가공식품 생산 기반을 확보했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가공산업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IQF(개별급속냉동) 제품과 고구마·단호박 페이스트 등을 가공·생산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융복합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사업이 실제 판로와 연결되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가공유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영민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 대표는 "무안 고구마가 전국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고구마라떼로 재탄생해 매우 뜻깊다"며, "군과 협력해 고품질 군고구마페이스트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것은 물론, 다른 대량 수요처 등에도 고품질 무안 고구마페이스트를 가공·유통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군고구마페이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류 개발을 추진해 무안고구마의 전국 브랜드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군민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2025-11-17 15:22: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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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주민 참여형 대응체계 강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봉화읍이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감시 체계에 돌입했다. 마을 단위 실천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대응력이 강화되고 있다. 봉화읍은 지난 14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26개 마을 이장, 읍사무소 직원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법 소각과 부주의한 화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에 뜻을 모았다.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 화목보일러·아궁이 재 무단 투기 금지, 마을별 계도 활동 강화 등이 주요 실천과제로 제시됐다. 봉화읍은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31일)에 맞춰 산불감시원 14명을 채용해 예찰과 계도, 현장 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감시원들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주민 밀착형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인해 산림과 주택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작은 불씨도 조기에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4:05: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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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평가 업무 투명성 강화…'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가·심사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기술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등 공사 전반의 평가 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을 높이고,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새 시스템은 ▲평가 안내 전용 게시판 ▲평가위원회 관리 ▲외부 소통 창구 등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는 포털 검색('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이나 GH 홈페이지 상단의 '주요사업 사이트'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그동안 GH는 제안서 평가와 각종 심사 관련 정보가 홈페이지 내 여러 게시판에 흩어져 있어 사용자 혼선과 문의가 잦았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에서는 평가계획·평가결과 등 안내 정보를 한곳에 통합하고 직관적으로 분류해 접근성·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존 이메일 기반으로 진행되던 평가위원 모집 절차가 시스템 내에서 일원화되면서 업무 효율성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강화됐다. 실제로 지난달 '제4기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모집에 처음 적용한 결과, 신청 절차가 간편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부정·비리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 기능과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평가제안함'도 새롭게 마련해 사용자 참여 기반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환경을 제도적으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도민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4:0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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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ISO14001·ISO41001 사후 심사 '적합'…지속가능 경영체계 재입증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지난 11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운영하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1001(시설관리경영시스템) 통합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결과로 환경경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ISO14001과 ISO41001은 국제표준에 따라 조직의 환경책임 이행, 시설 운영의 효율성, 이해관계자 만족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이번 사후 심사는 인증기관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절차로, 시스템 운영의 적합성·유효성·지속적 개선 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공사는 그동안 환경성과 향상,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전사적 노력이 반영되며,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두 인증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리스크관리 체계 확립, 유지관리 표준화, 이해관계자 요구 충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공공시설 관리기관으로서 ESG 기반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ISO 사후 심사 적합 판정은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 온 지속가능 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도시공사는 ISO 인증 유지뿐 아니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공공경영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1-17 14:04: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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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산사 취약계층 위해 쌀 150포 기부…이웃사랑 실천

봉화군 춘양면의 봉화산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1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나눔을 실천해 온 전통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손길을 보탰다. 지난 14일,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봉화산사는 춘양면사무소에 쌀 10kg 150포(총 1,500kg)를 기탁했다.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화산사는 그동안 명절과 겨울철마다 꾸준히 생필품과 식료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계절이 바뀌며 더욱 절실해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부 전달식은 봉화산사 관계자들과 춘양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봉화산사 주지 백영실 스님은 "추워지는 시기에 작은 나눔이 식탁을 채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걸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쌀값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이 많은 요즘, 이번 기부는 매우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정성스럽게 전달된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1-17 14:04:3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