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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춘로 중앙버스정류장 환경개선 완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경춘로 구간 중앙버스정류장(상·하행) 10개소의 경기·서울 간 광역버스 이용객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2011년부터 서울시계~남양주시계를 연결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며, 딸기원과 교문사거리 등 주요 구간에 총 10개소 중앙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은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1천만 원을 투입해 10년 이상 지난 노후 승강장을 '경기도 환승형 표준모델 승강장'으로 교체하고, 냉·온열 의자와 버스정보 안내전광판(BIT) 등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정류장 내 노후 보도블록 및 안전울타리를 정비하고, 눈·비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연석을 설치하는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환경개선도 병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중앙버스정류장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환승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환승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5 09:30:4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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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강원과 협력 여야 원내대표 공동 서한문 전달

전북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손잡고 여야 원내대표에게 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진태 강원지사는 24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각각 공동 서한문을 전달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강원특별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처리를 요청했다. 전북·강원특별법 개정안은 지난해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올해 11월까지 법안심사소위에서 한 차례도 다뤄지지 않았다.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인 셈으로,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실망과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 지사는 서한문에서 "두 지역은 여야 협치로 특별자치도를 출범했다"며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원은 지난 2023년, 전북은 2024년 각각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 개정안은 정부 부처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부처 간 이견이 없는 무쟁점 법안이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두 지사는 "행정안전위원회가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심사를 마무리하고,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지역의 미래를 위해 두 도가 함께 목소리를 모았다"며 "국회가 3특 시대 지역민의 염원에 응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5 09:30:25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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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권 중심 간이형 쉼터 확대 … 화성시 향남읍 2호점 개소

경기도가 화성시 향남읍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 쉼터 2호점을 열었다. 24일 문을 연 '향남읍 2호점'은 장시간 교통·기상환경에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쉼터다. 배달·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택배 종사자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일정한 휴식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시간 외부 대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쉼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호점 쉼터는 화성시 향남읍 생활권 중심지에 위치해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동선과 매우 가까운 접근성을 확보했다. 인근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과도 연계성이 높아 업무 중간·대기시간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간이형 쉼터는 약 8평(27㎡) 규모의 컨테이너형 부스로 조성되었으며,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정수기, TV, 소파 등 다양한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연중 24시간 무인 운영되어 야간과 휴일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향남읍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개소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의 간이형 쉼터를 지속 확충해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1호점(반송동)에 이어 두 번째로 향남읍 쉼터를 개소했으며 2026년에도 세 번째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 계획 중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 중심의 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11-25 09:30: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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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패브릭덕트, 10억 투자 유치 성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보육 기업 패브릭덕트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와 TIPS 프로그램 선정에 성공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패브릭덕트는 CFD 및 정밀 유동 해석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류 제어와 공기 흐름을 설계하는 기술을 보유한 HVAC 전문 기업이다. 국산 패브릭덕트 개발·설계·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는 부산창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연합기술지주에서 총 5억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추가로 5억원의 R&D 자금을 확보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패브릭덕트는 '창업 성장 기술 개발(R&D) TIPS 일반 트랙' 선정으로 추가 R&D 자금을 확보했다. 연구 개발 과제명은 '탄소·에너지 절감을 위한 열부하·유동 해석 기반의 패브릭덕트 냉난방공조 시스템 설계 및 시뮬레이션 SW 개발'이다. 팁스 R&D를 통해 패브릭덕트 시스템 설계를 자동화하고 열부하 및 유동 해석의 정확도를 높여 차세대 공조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부산창경은 "패브릭덕트는 부산창경의 2024년 예비 창업 패키지 졸업 기업으로, 독보적인 국산 기술력과 CFD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공조 시장과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하게 짚어, 비용 절감 및 공기 제어 등의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HVAC 전문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세원 대표는 "국산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창경,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투자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드 투자와 팁스 연계 지원을 발판삼아, 국내 유일의 국산 패브릭덕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공조 시장으로 진출하는 K-스타트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25 09:2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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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 60만개 비전 공개...지역경제 청사진 제시

인천광역시가 민선 8기 일자리 비전을 선포하며 고용 성과를 기반으로 한 도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지역경제 변화에 맞춰 추진돼 온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2026년 목표 달성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8일 미추홀타워에서 지역일자리 비전 선포식을 열어 민선 8기 동안 축적된 성과와 내년도 고용 정책 방향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및 산업정책을 공유하는 주요업무보고회 직후 이어졌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도시의 고용 전략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민선 8기에서 인천은 고용 분야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48만 개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고용률과 경제활동인구수 상용근로자수 모두에서 3년 연속 광역시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져 인천의 고용 정책이 양과 질 양면에서 안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정책이 지속되면 2026년 목표치인 60만 개의 지역일자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일자리 확대가 양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상용근로 중심의 고용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도시의 경쟁력 역시 한층 강화되고 있다.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와 "시민과 함께하는 제2경제도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정책 실현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26년 인천의 경제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일자리 60만 개 창출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 문장으로 이번 비전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과 지역 일자리 체계를 강화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2025-11-25 09:28: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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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K-바이오 랩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 경관 우수작 선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의 IFEZ 우수 건축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도시 경관의 완성도를 높인 두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결과로 지역의 설계 역량과 경관 정책 방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인천경제청은 2025 IFEZ 경관어워드에서 일반건축물 부문 우수작 두 건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52개 안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지속가능성, 경관 계획과의 정합성 등을 기준으로 한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K-바이오 랩허브는 정연한 비례감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석재 마감 디테일이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글라스월을 활용한 개방적 구조와 실외놀이터를 옥상층에 배치한 구성으로 교육연구시설의 확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IFEZ 경관어워드는 건축사뿐 아니라 건축주에게도 상장을 수여하며 건축 과정 전체에서 두 주체가 가진 기여를 함께 인정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설계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건축주의 적극적 판단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공동 시상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시상식은 11월 26일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열린다. 두 수상작의 건축사는 설계 개념과 계획 과정 전반을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며 경관 형성의 실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인천경제청은 IFEZ의 경관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적극 장려하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실행력 있는 경관 형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5 09:28:0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