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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토부 향해 "민생안정 핵심인 주거안정·주거복지 최우선 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업무보고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에게 민생안정의 핵심인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최우선 추진과제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독대 방식으로 이뤄진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방 성장거점과 교통망으로 균형발전을 이끌고, 특히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GTX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일머니가 몰리는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공기업, 특히 LH 대국민 서비스 혁신과 경영 합리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문제를 각별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보고 후 브리핑을 통해 "먼저 주택공급 확대와 두터운 주거복지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는 보고를 드렸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주택공급 로드맵, 전세 종합대책과 청년 주거지원 종합대책을 조만간 연이어 발표해 새 정부의 주택정책을 구체화하겠다"며 "공공주택 관리비 부담, 층간소음 문제 해결 기반도 바로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국토부는 ▲주체·속도·입지·품질 등 공급혁신을 통한 250만호+α 주택 공급 ▲주거비 부담 완화(저금리·고정금리로 대환,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택 공급에 있어 국토부는 그동안 공공 시행 도심복합사업에만 부여한 각종 특례(도시건축 특례, 절차 간소화, 세제혜택 등)을 민간 사업자에 주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 모델도 도입해 민간의 도심 내 주택공급 속도와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원 장관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와 교통비 부담 완화 추진해 8월까지 전국 신도시와 택지지구 교통문제를 전수조사해서 문제지구별 교통대책 마련하겠다"며 "전국 신도시 주민이 출퇴근에 쓰는 시간을 자신과 가족을 위한 삶의 시간으로 돌려주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광역버스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층 버스와 전세버스를 확대 투입하고 심야 시간대 승차난 완화를 위해 탄력요금제 도입 등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국토부는 알뜰교통카드(교통비 최대 30% 절감) 이용자는 확대하고,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및 모빌리티 월정액제 시범사업 도입 등을 관계부처·전문가와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원 장관은 "새로운 경제성장동력 확보에도 국토부가 적극 나서겠다"며 "경제위기 때마다 큰 역할을 한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국토부가 최일선에서 다른 부처와 원팀이 돼 민간을 적극 지원하고, 자율자동차·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혁신시대를 맞아 규제혁신과 기술개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철도·공항·도시개발 등 인프라 사업에 신규 강점 분야인 모빌리티와 스마트기술 등이 결합된 'K-스마트인프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한 범정부적 지원 방안은 오는 8월 종합대책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민과 경제주체 눈높이에 맞는 공공혁신·규제개혁'도 추진한다. 여기에는 공공기관 혁신, 규제 혁신 등이 포함되며 공공기관 혁신은 지난 8일부터 활동한 민·관 합동 특별팀에서 마련할 강도 높은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규제 혁신은 지난 7일 설치해 활동 중인 민간으로 구성된 규제혁신위원회가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논의한 내용으로 추진하게 된다. 끝으로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지방균형발전을 충실히 이행해 골고루 잘사는 나라, 지방 성장 거점을 고도화하는 한편, 새로운 국토균형발전 전략이 압축과 연결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에 파급력과 실질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원 장관은 "국토부는 부동산 정책과 출퇴근 교통정책 등 국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민생 부처이자 사회간접자본(SOC) 등 국가경제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경제부처이기도 하다"며 "국토부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선도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오는 8월 임대차 3법 2년을 맞아 전세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임대차 3법 시행 2주년을 맞아 갱신이 더이상 안되는 임대차 거래가 나오기 때문에 매물 부족 등 서민 주거안정에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데 상세히 질문을 했다"며 "기본 골자만 말하면 금리의 본격적 인상, 매매가격·전세가격 자체가 폭등할 움직임이 많지 않지만 지금 월세로 옮긴다던지, 월세 가격이 언제든지 생활비 부담에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임대 매물들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양도세에 대한 감면 적용기간을 연장한다던지, 기존 실거주 의무를 뒀던 조정지역의 당첨 부분에 대해 매물을 푸는 등 선제조치가 돼 있다"며 "저희가 1차적인 시급한 조치를 했다고 보고 있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 대통령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임대시장, 전월세 문제를 각별히 챙기고, 문제가 있으면 즉각 대통령실과도 즉각 보고해달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2-07-18 17:40:3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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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여학생 공학주간(GEW): 공학소녀 페스티벌’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전국의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여학생 공학주간(GEW): 공학소녀 페스티벌'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성신여대 돈암동 수정캠퍼스 프라임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최하고 R-WeSet 권역사업단(4개)과 성신여대 등 전국 16개 대학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공학소녀 페스티벌'은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주제는 '메타버스가 바꾸는 세상'이다. 성신여대는 첫 번째 프로그램 진행 대학 중 하나로 오는 20일까지 행사 주제와 관련해 참여 학생들이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전공 체험, 전공 특강, 멘토링 분야로 세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공 체험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과학수사 지문 분류 및 채취 방법 ▲패스워드 크래킹 실습 ▲스마트 앱 개발하기 ▲커맨드 인젝션을 이용한 해킹 ▲소프트웨어 보안 테스트 등 공학 지식을 활용해 참여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전공 특강은 ▲융합보안 인재가 되는 길 ▲암호의 기초와 응용 ▲인공지능 보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진이 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중·고교생들과 만나 전공 실습부터 학과 정보, 대학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장 임연섭 교수는 "공학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관심 있는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공계열이 어렵다는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학생들이 진로 선택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8 17:11: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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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슈퍼널,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 참가…UAM 사업 드라이브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세계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기술력과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판버러 에어쇼는 파리 에어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며, 전통적인 항공 업계의 신제품은 물론 미래 항공 산업의 첨단 기술과 사업 비전 등이 총 망라되어 전세계 항공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최고 권위의 에어쇼다. 이번 에어쇼에서 슈퍼널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장 콘셉트 모델은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CCO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비롯한 그룹 디자이너들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기존 항공기 디자인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승객이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성과 경량화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격벽을 최소화하는 등 제네시스의 럭셔리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으며, 재활용 가능한 첨단 탄소 섬유, 내구성이 뛰어난 식물 추출 섬유,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와 나무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대폭 적용했다. 슈퍼널은 전시된 콘셉트 모델 주위에 AR 패널과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콘셉트 모델에 탑승한 관람객이 실제 UAM을 타고 비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버티포트 등 AAM 인프라에 대한 콘텐츠도 전시했다. 슈퍼널은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서 메인 전시부스 뿐 아니라 야외 샬레(Chalet)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항공 업계의 파트너들을 맞이한다. 슈퍼널은 샬레를 찾은 고객들이 편하게 에어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좌석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팅 공간을 마련해 슈퍼널과의 원활한 업무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가 대중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승객 경험부터 규제와 인프라까지 모든 조건들이 처음부터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슈퍼널은 현대차그룹 등 자동차 회사뿐 아니라 부품, 건설, 로봇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50개 이상의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8 17:0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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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 발표…2개 부문 총 3개 매체, 11편 보도 선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2022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18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바람직한 인터넷 언론 문화 확산과 저널리즘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매체 부문과 보도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는 한국언론학회 등이 추천한 5인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매체 부문 8개 언론사, 보도 부문 65건의 기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총 3개 언론사와 11편의 보도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매체 부문에서는 <더스쿠프>가 최우수상 수상 매체로 선정됐다. <더스쿠프>는 사회적으로 의미가 큰 단독 탐사보도로 인터넷신문의 신뢰와 위상을 높였으며, 건전한 광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요신문>과 <투데이신문>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도 부문에서는 <쿠키뉴스> 민수미, 정진용, 이소연 기자의 "'1.5평의 권리'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고발 시리즈"가 최우수 보도로 선정됐다. 민수미, 정진용, 이소연 기자는 두달여간의 취재와 연속 보도를 통해 청소와 경비 노동자, 학교 급식실 노동자, 백화점·면세점 판매 노동자, 방문서비스 노동자 등 다양한 현장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실태와 문제점을 상세하게 조명하고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끌어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 <뉴스;트리> 조인준, 이재은 기자의 "국내 양봉장 꿀벌 집단폐사", ▲ <뉴스펭귄> 임병선 기자의 "개발사업에 따른 멸종위기종 '강제이주' 실태와 문제점", ▲ <더스쿠프> 이지원 기자의 "콜센터의 그림자, 상담원과 원형감옥", ▲ <더팩트> 이철영, 허주열, 신진환, 박숙현, 김정수, 곽현서, 송다영 기자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후공약 및 선거 쓰레기 문제", ▲ <더팩트> 이덕인, 이효균, 배정한, 윤웅 기자의 "초등학교 옆 '방석집'…지켜지지 않는 교육환경보호구역", ▲ <비즈한국> 강은경 기자의 "서울시 주요 재개발·재건축 이슈 문제점 고발", ▲ <여성경제신문> 이상헌, 이민경, 이호준, 옥지훈 기자의 "지난 수년간 소형타워크레인 사고를 둘러싸고 벌어진 건설업계, 국토부, 산하기관 책임 떠넘기기 추적 보도", ▲ <일요신문> 허일권 기자의 "재난지원금·지역화폐 부정 결제", ▲ <일요신문> 최희주 기자의 "K 방역 뒤 감춰진 방역 전선의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 재조명", ▲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의 "여성가족부 폐지와 성평등을 바라보는 국내 각계각층의 시선"등 10개 보도가 선정됐다(이상 매체명 가나다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주관한 이장규 운영위원장(협회 부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시상을 통해 인터넷 언론의 수준 높은 보도와 꾸준한 질적 성장을 재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동, 인권, 환경, 문화, 중소기업 등 부문별 응모와 심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언론 보도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경희 한국언론학회장은 "사회적 기여도와 서비스구현, 저널리즘 가치 등을 기준으로 매체 부문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보도의 영향력, 보도의 심층·전문성, 보도의 객관성 등을 기준으로 보도 부문을 공정하고 신중하게 심사하였다"며, "응모된 매체가 보여준 사회적 기여와 혁신 그리고 보도된 기사의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은 과거의 응모작보다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총평하였다. 한편 폴리뉴스(대표 김능구)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로서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 매체로 선정됐다. 이번 '2022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2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2-07-18 16:45: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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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첫 예산정책협의회…與 "지역 발전 뒷받침할 것"

여당인 국민의힘이 18일, 광주에서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호남(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광주 복합쇼핑몰 건설 및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산업 구축 ▲전북 새만금 개발 및 공공의대 설립 ▲전남 우주항공산업 및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이 이날부터 시작하는 17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각 지역별 당면한 민생과제를 살피고, 관련 필수 예산 확보 및 입법조치 사항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호남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챙긴 것이다. 앞으로 당은 2주간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각 시·도당 위원장, 지역별 시·도지사가 참여하게 된다. 첫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권성동 직무대행은 호남 지역별 현안을 하나씩 언급한 뒤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앞으로 호남에 대해 진심을 보여드리고 대한민국 재도약과 국민 통합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노후화 의료 인프라를 하루속히 개선하도록 예비타당성 추진 등을 중앙 정부와 이미 협의 했다"며 미래형 의료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뒤 "호남 지역 현안을 잘 청취해 민생 숙원 사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입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 지역에서 열린 첫 예산정책협의회에 함께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광역단체장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 언급하며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균형 발전 3.0 시대를 여는 데에는 여야도 없고 영호남도 없다"며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건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관련 예산은 국가 지원금 9000억원(트램 등 연결 교통망 구축 6000억원·디지털 기반 광역유통센터 3000억원)에 이른다. 이와 별개로 민간 자본도 충당해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폭우는 사양하지만, 예산 폭탄은 한없이 내려달라"며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농협·수협 중앙회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을 건의했다.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반영(3조원)과 우주과학발사체 테마파크 기본계획 용역비(5억원) 등을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진영과 이념을 넘어 지역 발전과 나라 발전을 위한 진정한 협치를 시작했다"고 말한 뒤 주요 지역 현안과 함께 금융중심지 지정 및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개정안 논의를 촉구하고, 관련 국가 예산 확보 등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2022-07-18 16:34:5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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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시즌 돌입…"추세적 반등 어려워"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전 세계적 금리 인상 등 긴축 기조와 공급측면 인플레이션 상황이 겹치면서 경기침체 폭이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당분간은 추세적 반등이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24포인트(1.90%) 상승한 2375.22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 사태이후 막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던 코스피는 미국발(發) 금리 인상과 전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1년 8개월 만에 23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2300선을 오르내리며 보합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도 자연스레 낮아지는 모습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을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212곳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228조30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달 전 추정치(236조2983억원) 대비 3.4% 감소했다. 올해 순이익 추정치도 176조5061억원으로 한달 사이 3.3% 줄었으며, 매출액 추정치만 2547조2867억원으로 0.5% 늘었다. 기업별로는 분석 대상의 절반인 106곳(적자 확대·적자 전환 포함)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달 전보다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크게 밑돌지는 않았으나, 올해 3~4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리포트가 나오면서 추가로 하반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실적이 하향 조정되는 이유로 높은 원자재 가격에 따른 마진 축소도 있지만, 미국 등 최종소비국의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도 국내 기업 실적 조정 이유다"라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국내 증시의 추세적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피크아웃)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당분간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 침체 우려가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9월 미 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연준·FOMC)의 조치 이전까지는 시장의 방향성이 불투명해 개별 업종 및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치솟는 원·달러 환율도 국내 증시에 큰 부담이다. 지난 15일에는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26.7원까지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원화 가치가 하락(달러 강세)하면 수입 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을 잡기가 어려워진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리가 역전될 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환율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도 해외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최선의 헷지라고 생각한다"며 "환율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원화가 단기간에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8 16:32: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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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18주년 기념 ‘디스코 페스티벌’ 이벤트

올 하반기 새로운 게임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나서고 있는 드래곤플라이가 세계 최초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포스의 한국 서비스 18주년을 기념해 '디스코 페스티벌(DISCO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페셜포스 유저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출석 체크 ▲아이템 뽑기 ▲누적 뽑기 등 총 3가지 미션에 참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8월 11일 오전 10시 정기 점검 전까지다. 우선 출석 체크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게임에 접속만 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출석 체크를 하면 특별한 이펙트가 들어간 투척 무기와 캐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10일 동안 꾸준히 참여하면 18주년 한정판 엠블럼(상징 문장)과 타이틀도 획득 가능하다. 또 아이템 뽑기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포스 플레이만 즐겨도 이벤트 페이지 미션을 자동으로 완수할 수 있게 했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여러 총기와 게임 플레이에 도움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 뽑기를 통해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누적 뽑기 횟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국내 서비스 18주년을 맞아 대원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존 대원님들은 물론 신규·복귀 대원님들을 위해 많은 보상을 준비한 만큼 모든 대원님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8 16:28: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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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000만원 턱밑까지 반등…"하반기 반등 가능성"

18일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2800만원대 후반까지 회복한 가운데 올 하반기 바닥을 다지고 반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3.31% 오른 28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3일 3000만원선이 무너진 이후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중 2700만원대에서 가격을 유지하다가 오후부터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2800만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의 반등 속에서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에서도 강세가 이어졌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5.85% 오른 188만3000원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낸스코인 33만8000원(2.24%), 리플 476.6원(3.86%) 에이다 619.9원(4.14%) 등 전일 대비 2% 이상 올랐다. 최근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약세장을 이어간 가상화폐 시장이 올 하반기부터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빗썸경제연구소는 이날 발간한 '경기침체 우려와 비트코인 가격과의 관계'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으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일어나면 6개월 이내 금리인상이 종료됐다"며 "연말로 갈수록 금리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가 부상해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 구간에 진입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민간소비 둔화, 생산감축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면서 6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9.1% 오르면서 1981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높은 물가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지난 13일 기준 금리인상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3.15%, 경기전망을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2.94%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발생한 바 있다. 경기둔화를 알리는 선행지표인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발생하면 대부분 6개월 이내 금리 인상이 종료되고, 마지막 금리 인하 싸이클로 전환됐으며 이로 인해 올해 후반기로 갈수록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선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상반기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2024년 상반기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일정, 디파이 시장의 디레버리징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비트코인 가격은 바닥을 다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18 16:17:14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