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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학교와 상호 협력 체결

영남이공대학교는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학교(총장 Truong Van Hung)와 13일 오전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방한한 반랑사이공전문대학교 방문단은 쯔엉 반 훙(Truong Van Hung) 총장을 비롯해 쩐 탄 냔(Tran Thanh Nhan) 부총장, 응우옌 티 홍 리(Nguy?n Th? H?ng Ly) 국제교류처 부처장 등 3명의 핵심 인사로 구성됐다. .양 대학은 협약식에서 교환학생 파견 시기, 생활 지원 방안, 학점 인정 절차 등 세부 운영 계획을 협의하고 양교 간의 학생 상호 교류와 학문적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학사관리와 생활 안내, 현지 적응 프로그램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학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실무 중심 고등교육기관으로 2021년 반랑대학교에서 분리된 사립 전문대이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어, 경제·서비스, 기술 및 공학, 의약 및 건강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학교 쯔엉 반 훙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와의 협력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의 선진 교육과 산업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생 교류를 넘어 양국의 문화와 학문, 산업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배움과 경험을 동시에 얻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뿐 아니라 몽골, 중국, 키르키스스탄 등 동남아시아 주요 대학과의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아시아권 인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주요 국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파견·유치, 공동 연구, 산업 연계 교육 등 다방면의 성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2025-08-14 10:02:0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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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율상권시대 대응 위한 원도심 상권활성화 포럼 개최

영주시가 원도심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8월 18일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자율상권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8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율상권시대, 영주로상권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상권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근대역사문화거리 자원과 백년가게, 노포음식점을 활용한 '근대미식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상권활성화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과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좌장은 강신규 한국미래창업경영원장이 맡으며, 민대식 관광마케팅연구소 대표, 김인석 김천시 상권전문관리자, 정경원 디자인그룹프레즌트 PM이 각각 자율상권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이성미 김천 삼색이수상권상인조합 이사장, 김승길 대구 두류젊코상권 PM, 오상훈 영주시 관광협의회 분과장이 참여해 현장의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혜인협동조합(동네상권발전소 주관기관)이 주관하고, 영주 원도심 자율상권조합과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근대미식로드' 조성과 상권활성화사업이 맞물린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잠재력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4 10:01: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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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년 대상 인문교실 ‘대화의 식탁’ 개최

울진군이 청년들을 위한 철학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8월 23일 개최되는 인문교실 '대화의 식탁'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 청년들이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구상하는 인문교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울진 인문행복센터(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청년 대상 인문교실 '대화의 식탁'을 개최하고,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유스콜레 양석원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대화 카드를 바탕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16명이며, 신청은 8월 22일 오후 5시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구글폼 접수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참가자의 접근 편의를 위해 울진종합터미널에서 인문행복센터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셔틀은 오후 2시에 울진종합터미널을 출발해 울진남부초 병설유치원, 울진군청을 경유해 2시 45분에 도착하며, 행사 종료 후 귀가 셔틀도 운행된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참여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문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지정 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화의 식탁'은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울진의 인문 교류와 지역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4 09:37: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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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미·로진·황남빵 APEC 공식 협찬사 선정

경북도는 도내 우수 기업 ㈜다미, ㈜로진, 황남빵이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우수한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APEC 고위급 행사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은 외교부 APEC 홈페이지에 'APEC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며, 천년의 미소인 얼굴무늬 수막새(보물 구 2010호)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경시에 있는 ㈜다미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인 김선식 대표가 이끄는 도자기 기업으로,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제작한 고품질 식기 세트를 협찬한다. 해당 식기 세트는 환송 만찬에서 사용돼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영주 소재 ㈜로진은 경주 사계를 테마로 디자인하고 APEC 행사 전용으로 제작한 '소백산수' 생수를 협찬한다. 제품에는 경주의 관광지와 연계된 QR코드가 인쇄돼 있어 참석자들이 APEC 개최 도시 경주를 기억하고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의 황남빵은 브랜드의 대표성, 국산 팥 사용, 현지 농가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협찬사로 선정됐다. 황남빵은 APEC 공식 회의 참석자뿐 아니라 외교부가 운영하는 전국 순회 푸드트럭에서도 간식으로 제공된다. 한편, 2025년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창조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문화장관이 참여하는 고위급 대화다.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열리며,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지역 우수 기업이 공식 협찬사로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제품이 APEC 정상회의에서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추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37: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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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착수...청년 삶의 질 향상

영주시가 지역 청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의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영주시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3일 정책 워크숍을 열고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계 부서 실·과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태흥이앤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청년 당사자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청년의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기존 정책의 성과를 평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수요를 반영해 변화하는 청년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기관, 청년, 전문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도출·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청년정책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 단추"라며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이자 동반자로 인식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37: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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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여름철 도시 침수 예방 위해 빗물받이 관리 집중 홍보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단순한 정비를 넘어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도시 침수의 주된 원인으로 빗물받이의 막힘 현상이 지목되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집중강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 요령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 주변에 내린 빗물을 지하 관로로 유도해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시설이다. 그러나 이곳에 담배꽁초나 낙엽, 토사 등이 쌓이면 물이 제때 빠지지 못해 도로와 주택가가 침수되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빗물받이에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 덮개 제거하기 ▲막힌 빗물받이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군청에 알리기 등 세 가지 행동 요령을 주민에게 집중 안내하고 있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군 홈페이지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09:36: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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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 배경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11월 4일 첫 방송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시즌1이 오는 11월 4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독도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해양 문화콘텐츠 보급을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기획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경북도와 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제작했다. 경북도는 앞서 2017년 극장판 단편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를 선보인 바 있다. 총 13편(편당 11분)으로 구성된 '강치 아일랜드 시즌1'은 마법학교에 다니는 5마리 강치(강치, 음치, 아치, 이치, 망치)가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마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독도새우, 사철나무, 섬기린초, 괭이갈매기 등 실제 독도 생태의 주요종을 캐릭터로 구현해 환경 보전과 독도의 지리적·생태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독도산업콘텐츠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협력해 국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TV 방영 이후 케이블·IPTV·OTT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유통해 콘텐츠 파급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방영을 계기로 경북도는 독도 관련 교육·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앞으로 울릉군과 협력해 캐릭터 상품 개발, 관광 연계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파생 사업을 추진해 독도 문화콘텐츠의 세계 진출과 지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독도의 자연·생태환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이번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시민들에게는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적극 발굴·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36: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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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총력

경북도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지연돼 온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됐지만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사유로 미루어지고 있는 영일만 횡단구간의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영일만을 횡단하는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연장 18㎞, 왕복 4차로로 계획된 고속도로이며, 총사업비는 약 3조 2,000억원 규모다.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은 2013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국가재정부담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활용 가능성 등의 사유로 영일만 횡단구간을 제외한 포항 흥해읍에서 영덕IC구간(30.9㎞)만 확정하고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추진 중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가 지속해서 설득했다. 그 결과, 2021년 국토교통부는 영일만 횡단구간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하고, 2022년 기획재정부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협의를 거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해 국비 등 사업비를 반영했으나, 2023년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또, 어렵게 확보한 2025년 예산(1,821억원)은 지난 정부 추경 편성 때 전액 삭감되어 지역에서는 사업이 취소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지난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신북방경제의 핵심 관문과 동해안 에너지산업의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고자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관련 사업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 중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건의했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와 남해안 고속도로 완공으로 형성된 L자형 국가도로망을 2015년 개통된 포항~울산 고속도로와 2025년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이으면 U자형 국가도로망을 완성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끊어진 동해안의 맥을 잇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협력해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의 건설 당위성을 건의하고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북극항로 개척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필요한 사업이다"며 "포항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올해 안에 사업이 확정되어 내년에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35:1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