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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주시보건소,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 11월까지 운영

생활권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감염병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영주시보건소는 공공 방역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거지 주변과 골목길 등 접근이 어려웠던 공간까지 생활 방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인력과 장비 제약으로 관리가 쉽지 않았던 생활권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가와 소규모 시설 등 방역 공백 지역을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시민이 일상 공간에서 스스로 방역하도록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이다.

 

보건소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11대와 초미립자 분사기 4대를 마련했다. 장비 대여 시 희석 소독약품도 함께 제공한다.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한 뒤 장비를 인계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문의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방역창고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회 3일이며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보건소는 생활권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감염병 예방 강화 효과를 기대한다. 방역 민원 감소와 현장 대응력 향상도 목표로 제시했다.

 

황순희 감염병관리과장은 "행정 중심 방역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형 방역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여 지속 가능한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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