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전국 최초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전국 최초의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구축 사업을 이달 초 본격 착공하면서, 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비 절감 등 에너지 혁신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며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도, 고양특례시, 나인와트와?협약으로 기틀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27억 원이며, 국비 60%, 지방비 20%, 고양도시관리공사 10%, 나인와트 10%가 투입됐다. 공유형 ESS는 배전선로 과부하를 완화하여 정전 등 전력 재난을 예방하고, 가상상계제도(VNM)를 활용해 다수의 수용가의 전기요금을 절감함으로써 신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역 기반 에너지 플랫폼 모델이다. 또한 ESS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전력 수요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분산에너지 기반의 도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전력 안정화 견인에 기여함은 물론 2040년까지 신규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공유형 ESS 실증사업은 고양시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의 기반을 확충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방공기업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미래형 분산에너지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50:4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5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시가 2025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지난 5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성과 보고,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도지사 표창, 사업 관련 토론 및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단체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산업안전 분야 경력 및 자격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들이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을 개선·지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부터 시작해 6년째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20:4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주식회사, 지역 상생 육성기업 지원 협력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혁신(스타트업)부터 생산(농·수·축산), 소비·유통(골목상권)에 이르는 경기도 경제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도 산하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지역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 육성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각 기관은 추진 중인 지원계획과 핵심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구조를 한층 촘촘히 구축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협력 강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해 온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경기신보는 지난 10월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흐름을 더 굳건히 하고 경기도 지역 기업에게 보다 고른 기회와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서 규정한 '경기도 지역 상생 육성기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육성하는 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과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스타트업을 비롯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인증한 경기 우수 농수축산물 G마크 선정 기업과 6차산업 경영체 등 농·수·축산 관련 기업, 그리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원하는 배달특급 가맹점 등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포괄한다. 경기신보는 협약기관이 발굴한 이러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한도 확대, 보증 비율 상향, 보증수수료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역 상생 육성기업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김현곤 원장님, 최창수 원장님, 이재준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경기도 내 육성기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20:1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선제 대응과 주민 보호체계로 겨울 재난 대응 행안부 우수 지자체 선정

울진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보호체계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겨울철)'에 대해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울진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선제 제설 대응 ▲취약지역 관리 ▲주민 대피체계 운영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가 추진한 '우리마을 대표대피소'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울진군 온양1리 마을대피소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한 대피 운영의 적정성, 사전 대응태세의 체계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대표대피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마을대피소의 시설과 운영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표창을 넘어 군민과 함께 이뤄낸 안전 울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19:3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수원 메가쇼 2025 시즌2’서 35개 기업 완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5 시즌2'에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 주관으로 참가해 전북 식품기업의 수도권 판로 확대에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바이오진흥원이 추진 중인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전통식품마케팅활성화지원사업 △특화역량 BI육성 지원사업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의 35개 기업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사업별 제품 특성을 살린 테마형 공동부스를 구성해 수산·전통식품부터 기능성·고단백·간편식 등 창업기업의 신제품까지 전북 식품산업의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시 품목은 젓갈, 건어물, 해조류 가공품 등 수산가공제품과 장류·떡류·전통 간편식 등 전통식품, 그리고 기능성 간편식·고단백 제품 등 혁신 상품이 함께 소개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제품 스토리를 결합한 안내 방식과 시식 중심의 참여형 부스 운영이 현장 판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평가다. 행사기간 동안 전북 전시관에는 관람객이 꾸준히 몰렸으며, 참가 기업 8개사가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완판' 성과를 거뒀다. 현장 판매와 상담 실적은 약 2억 5,000만 원 규모로 집계돼 전북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수도권 시장에 다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참가 기업들은 "단순 판매를 넘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해 향후 제품 개선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은미 원장은 "전북 수산·전통식품뿐 아니라 창업기업의 혁신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인 이번 전시는 전북 식품산업의 저력을 보여준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식품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확보한 판매·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판로 연계, 후속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지속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08 15:54:16 김종일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정원4선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우수콘텐츠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이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 우수컨텐츠 평가에서'해남이 그리는 정원도시, 땅끝해남 정원4선'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는 지역 발전현황을 알기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식정보 플랫폼으로, 지역 큐레이터를 활용한 정보 제공 및 공모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균형발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했다. 해남은 정원이 가진 도시재생과 환경복원,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활성화 발전전략에 중점을 두고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미래 정원도시의 틀을 다지는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도시 전체로 확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58만㎡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개장한 산이정원을 비롯한 9개의 민간 정원도 들어선다. 또한 해남의 민간정원 1, 2호인 문가든과 비원, 해남 최초의 사립수목원인 포레스트 수목원 등도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며 생활 인구 증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흥사의 야생 녹차밭을 활용한 길 정원과 고산유적지 내 한국전통공원인 고산 오우가정원,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마실정원도 속속 들어서 해남군 전체를 정원으로 연계하는 새로운'정원도시'를 선보이고 있다. 군은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농어촌 수도 해남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국민 누구나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단순한 정원 공간 조성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5:52:4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