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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9월 말부터 청계천 누빈다

미래 자동차 디자인과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이 이르면 오는 9월 말 청계천을 달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선보일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은 우리나라 자율주행 대표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toZ)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제작됐다. 운행 예정인 셔틀은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목적으로 제작된 소형버스(11인승, 좌석 9개)로,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을 뿐만 아니라 ▲라운드 형태의 'ㄷ'자형 좌석 ▲자율주행 상태, 운행 정보 안내용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다양한 첨단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셔틀 운행은 서울시 자율주행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국인 등이 즐겨 찾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청계천에서 이뤄진다. 청계광장에서 청계5가(광장시장)을 거쳐 청계광장을 순환하는 총 4.8㎞ 구간이며, 2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주중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행 예정이고, 공휴일·토요일에는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 요금은 당분간 무료이며, 일반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를 태그한 후에 탑승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셔틀은 지난 22일부터 시험 운행 중이며, 학습 과정과 전문가 안전 운행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말부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셔틀이 시민들에게 미래 대중교통을 미리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청계천 주변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국내 기술로 최초 제작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의 첫 운행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청계천 명물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24 14:1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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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사내대학원 ‘LG AI대학원’ 설치 인가…9월 개교

교육부가 국내 최초 사내대학원인 'LG AI대학원' 설치를 인가해 9월 개교를 확정했다. 교육부는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이 신청한 사내대학원 'LG AI대학원(석사과정)' 설치를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LG AI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인가된 사내대학원으로, 오는 9월 30일 개교해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30명을 모집하고 내년 3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내대학원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사내 근로자를 석·박사급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인가를 받아 직접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졸업 시 일반 대학원 졸업과 동등한 학력과 학위를 인정받는다. 기존에는 전문대나 대학 졸업 학력만 인정되는 사내대학만 설치할 수 있었으나, 올해 1월 시행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으로 사내대학원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은 지난해 1월 16일 제정돼 지난 1월 17일 시행된 법률로, 사내대학원 제도 신설 근거 등을 포함한다.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은 향후 박사과정 설치 계획서도 교육부에 제출해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내대학원 제도가 첨단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고급 기술 인력을 기업이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학·기업 간 교원 교류와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사내대학원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자체 자원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로, 첨단산업 인재 양성 체계를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업계 의견 수렴과 정책 과제 발굴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24 14:08: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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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운영 실태 자체점검 실시

영주시는 농산물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운영 현황에 대한 자체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가의 물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운영 실태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팔레트와 플라스틱 상자 등 농협과 농업법인이 함께 사용하는 물류기기의 활용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물류기기 통합관리시스템의 사용 여부, 기기 이용률, 보조금 집행 실적,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리 체계를 정비해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자체점검은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농가가 물류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농협과 농업법인 등 공동 이용 주체이며, 팔레트·플라스틱 상자·지게차 등의 구입 및 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2025-08-24 13:08: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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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ICT 인프라 구축 추진...국비 12억 투입

영덕군이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드론과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공공안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산불 감시 및 대응을 위한 무인 자율 이동체 도입과 AI 드론 관제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청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기술 도입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핵심은 무인 자율 이동체인 드론을 활용해 산림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AI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데 있다. 영덕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산불 발생 이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포착하고, 발생 이후에는 신속한 위치 파악과 진화 지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시스템은 단순히 산불 대응에 그치지 않고, ▲해수욕장·유원지 인명구조 지원 ▲대규모 행사 안전사고 예방 ▲불법 투기 및 불법 주정차 단속 ▲학생 등하교 안전 감시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공공안전 영역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은 산불 대응을 넘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군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동시에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5-08-24 13:07: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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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문화축제 현장서 이웃과 연대 실천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유삼)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 현장에서 무더위 속 이웃과의 연대를 실천했다. 협회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영해면 옛 장터거리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 진행된 축제에 참여해 아이스크림 300개를 현장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눈길을 끌었다. 복지사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짧은 대화와 인사를 나눴다.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해온 이들의 정성은 낯선 방문객에게도 친근함을 전했고, 지역민에게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이유삼 회장은 "복지라는 말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런 자그마한 나눔이 지역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의 인사말은 무더위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복지사들의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영덕의 근대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체험형 야간 축제로, 올해는 '영해 1925, 그날 밤을 거닐다'를 부제로 진행됐다. 밤하늘 아래 재현된 근대 도시의 풍경은 시간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과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야경이 빚어낸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사회복지사협회의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문화 소비를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축제 및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해 복지의 현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역 문화와 복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 같은 시도는 앞으로 영덕만의 특색 있는 지역 연대 모델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5-08-24 13:07: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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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0~40대 대상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 개강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12일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체결한 직업탐색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30~40대 시민 4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3D제품설계와 전기에너지시스템 두 개 학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과정 운영에는 '2025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천만 원이 사용되며,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차시(36시간)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기술 분야 직무 체험과 현업 종사자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직업훈련 과정 연계 상담도 지원받는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3040세대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광명시는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삶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평생학습 기반 경력 전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8-24 13:06: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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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타일러 라쉬 초청 ‘8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개최

영주시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오는 26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영주인성아카데미' 8월 강연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무대에 올라 다양성의 가치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타일러 라쉬는 7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대표적 지성인으로,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 사회 전반에 걸친 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대중과 꾸준히 교류해 왔다.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그는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 있는 화법으로 '뇌섹남'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현재는 자신이 설립한 웨이브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방송, 강연,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저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다양성이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임을 조명하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국악가수 손지혜가 퓨전국악 공연을 펼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분위기를 북돋운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적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인성아카데미는 시민 인성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다음 강연은 9월에 열리며,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5-08-24 13:06: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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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프리뷰인서울 2025' 참가로 도내 섬유기업 해외 판로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인서울(PIS) 2025'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과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섬유기업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 참여를 적극 추진했다. '프리뷰인서울(PIS)'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소재 전문 프리미엄 전시회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576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온·오프라인 참관객은 약 4만4천 명에 달했다. 경기도 단체관에는 도내 섬유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고기능성·친환경 원단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총 234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고, 향후 145건 17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유럽, 동남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 추진 사례가 이어졌다. 해외 바이어 초청 매칭상담회도 운영돼 기업별 맞춤형 협상 자리가 마련됐고, 패션 디지털 전환과 패션 AI시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참가 기업 중 포천 소재 트리코트 니트 메쉬 전문업체 ㈜일송텍스는 흡수·흡건 기능성 원단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일송텍스는 미국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5만 달러 규모의 발주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려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운영, 패션디자인 실용화 사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미국발 무역 불안과 경기 침체로 섬유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지만,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AI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24 13:0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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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헴프 재배특구 지정 추진 본격화…타당성 보고회 개최

봉화군이 산업용 헴프를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하고,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 마련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산업용 헴프 재배특구 타당성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액션그룹 회원, 코디네이터, 실무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구 지정 전략과 세부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기존 농업 중심 산업 구조를 탈피한 신성장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과 농업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헴프를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그동안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련 정책 방향과 기술 기반 조성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그간의 검토 결과를 집약해 정책 전환의 근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선제적인 정책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헴프 산업은 봉화의 자연환경과 농업유산에 기반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산업인 만큼, 규제자유특구 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24 13:06:1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