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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흥선동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흥선동편을 13일 발표했다. 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분석과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시스템'과 결합한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하며, 화재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제시했다.해당 시스템은 노후 주택 밀집지역인 흥선행복마을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불꽃파장 감지센서와 연기,불꽃 영상 감지센서가 화재 발생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면, 관련 정보가 즉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로 전송된다. 이후 위험 상황은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통화뿐 아니라 문자,앱,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식의 신고가 동시에 가능해진다.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출동 전부터 화재 위치, 주변 CCTV 영상, 건축 도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흥선동에서는 구도심 특성을 반영해 침수 예방을 위한 '스마트 빗물받이 구축 사업'도 병행됐다.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이 사업을 통해 관내 1천200여 개 빗물받이에 고유번호판을 설치하고, 이를 '물받이 앱'과 연계해 전산화했다.주민이 현장에서 빗물받이 상태를 신고하면 접수 내용이 즉시 공유되고, 담당 부서의 현장 확인과정비로 이어지는 주민밀착형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백석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흥선동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2016년과 2018년 기록적인 집중호우 당시 저수호안 자연석이 유실되고 산책로가 망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반복되는 수해에 대비한 하천 관리 방식의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시는 경기도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을 통해 홍수 피해가 반복됐던 백석천 백석2교에서 평안교까지 약 637m 구간의 저수호안과 둔치를 정비해, 2025년 11월 사업을완료했다. 이를 통해 해당 구간의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산책 동선이 보다 안정적이고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걷는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으로의 확장은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이어진다. 2023년 12월 개관한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옛 향군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공간으로, 지역의 근현대사와 생활사를 기록,보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는 상설,기획전시를 비롯해 기록 수집, 인문학 강좌,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시민 에듀케이터 양성 과정 등이 운영되며, 연간 7천여 명이 찾는 지역 기록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시민의 기억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권 안에서 이용 가능한 공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생활권 인프라는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으로 이어진다.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동선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2월 의정로 123번길 36 건물 3층에 약 124.5㎡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능초등학교와 의정부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통학 동선과 연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흥선동에서는 경민대학로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며, 원도심 생활권 정비가 한 단계 정리됐다.가능동 697번지 일원 경민대학로에서는 2023년부터 민,관,학 협력 기반의 도시재생이 추진돼, 골목 환경 개선과 함께 관리공동체 운영, 주민,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이 과정에서 경민대학로의 보행 동선과 상점가 환경이 함께 정비되고, 경민광장 조성, 골목장터와 청년 참여 행사 등이 이어지며 지역 활동 기반이 마련됐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 대학과 상인, 주민이 관리에 참여하는 구조가 유지되며, 경민대학로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 도시재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주거지 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흥선동 행정동에 해당하는 가능8구역(가능동 731-1번지 일원)은 면적 약 8만1천㎡ 규모로, 46층 8개 동 1천198세대 조성을 목표로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2025년 말 구역 지정을 마쳤으며, 추진위원회 구성도 완료된 상태다.

2026-01-14 13:38:3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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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생활밀착형 행정’의 정석을 보이다.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출범한 지 어느덧 7년,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이 서비스가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지키는 핵심 공공서비스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특히 1인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고 초고령화가 심화되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행정'의 정석을 보여주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양군은 현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54%에 달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3%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는 행정 수요의 변화로 이어졌다. 과거에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주된 행정이었다면, 이제는 전등 교체, 수도꼭지 수리, 방충망 보수와 같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나 1인 가구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소규모 생활 밀착형 불편'을 해결해 주는 기능이 절실해진 것이다. 이에 영양군은 지난 2019년, 군민 생활 깊숙이 다가가는 행정을 표방하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이는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강력한 행정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였다. 바로처리반의 성과는 수치가 말해준다. 2025년 말 기준, 바로처리반이 해결한 민원은 총 14,998건에 이른다. 이는 군민들의 일상에 바로처리반이 얼마나 깊이 녹아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해 추진한 계절별 맞춤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운 여름철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하절기 방충망 보수 사업은 1,958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추운 겨울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따뜻한 실내를 유지하기 위한 동절기 창호 단열재 설치 사업은 693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은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수혜 대상의 범위를 넓혀 보편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취약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영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하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와 같은 취약계층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재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불편을 참아야 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그물망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서비스에 필요한 재료는 신청자가 준비하도록 하거나 관내 업체와 중복될 수 있는 대규모 공사는 제외하는 등 지역 경제와의 균형 유지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7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로처리반은 이제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1인 가구와 고령 가구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면 지역까지 촘촘한 방문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소한 고장이라도 즉각 현장에 출동해 해결하는 '기동력'을 최우선 가치로 지향하고 있다. 서명혜 종합민원과장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1인 가구와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행정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지난해 말까지 해결한 1만 5천여 건의 민원은 단순히 수리 횟수를 넘어 군민들과 나눈 신뢰의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턱 낮은 행정,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고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3:38:2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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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서울 지하철 증회 172회→203회 확대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14일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해 시행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파업 사전 단계부터 자치구, 교통운영기관, 관계 기관 등과 함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안전 강화, 대중교통 수송, 현장 지원 등 강화 대책을 마련했으며 파업 종료 시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우선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증가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과 막차 시간 연장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13일 퇴근길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추가 증회를 시행해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평시보다 2시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기존 172회 증회 운행에서 203회까지 확대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혼잡도가 높은 역사에는 빈차를 투입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역사 안전 인력은 평시 대비 2배 이상 증원한다. 지하철역 연계를 위한 대체 교통수단도 확대한다. 파업 첫날인 13일에는 서울 전역에서 전세버스 134개 노선 677대를 운영했으며, 14일부터는 86대를 추가해 하루 76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마을버스는 서울 전역에서 정상 운행 중이다. 전세버스는 첫날 8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 이용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는 파업 종료 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전 구간(69.8km) 운영을 임시 중지해 일반 차량 통행을 허용한다. 다만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기존과 동일하게 버스만 통행할 수 있다. 택시는 현재 부제 없이 운영되는 만큼, 시는 법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요청해 출퇴근 혼잡 시간대(7시~9시, 18시~20시) 운행을 독려하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원만한 노사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현장 내 수송 지원, 교통 운영상황 모니터링 등 운행 정상화를 위한 관련 조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1:23: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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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매년 100명 선발…인하대 ‘중외합작 판학’ 중국 정부 승인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과의 중외합작 판학프로그램을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중외합작 판학사업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역량이 우수한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협력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중외합작 판학사업은 기구(機構)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기구는 중국 대학과 해외 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독립적 교육기관으로 양교의 복수 학위를 발급한다. 프로그램은 중국 대학이 해외 대학과 개별 전공·학과 단위로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4년제 공립대학으로 지난(济南)과 쯔보(淄博) 등 2곳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등 20여 개 국가의 50여 개 대학·연구기관과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갖추고 있다. 인하대는 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과 기계공학 전공에서 4+0 중외합작 판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9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인하대에선 소속 전공 교수진이 중국 현지에 파견돼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중국 학생들은 현지의 수험제도를 거쳐 인하대와 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이 운영하는 기계공학 전공의 4+0 중외합작 판학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30년까지 매년 100명의 학생이 선발되며, 이들은 인하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한 후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받게 된다. 앞서 인하대는 지난해 9월 중국 하남공업대학과의 중외합작 판학기구를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현재 운영 준비 중이다. 하남예술직업학원과는 2020년 중외합작 판학프로그램 승인을 받으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중외합작 판학기구 1개와 중외합작 판학프로그램 2개를 운영하게 됐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중국 산동농업공정학원과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 및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화한 교육과정을 더욱 혁신하고 인재 양성, 연구 협력, 교원 교류 등 분야에서 세계 유수 대학과 협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4 11:10: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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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15일까지 신·편입생 모집…AI 기반 교육 확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15일까지 2026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로 사이버대 최다 모집학과(전공)에서 진행한다. 14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서울사이버대는 2020~2025년(대학알리미 기준) 6년 연속 사이버대학 최다 신입생을 기록했다. 또한 2023~2025년(대학알리미 기준) 최다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장학금 지급 총액은 2022~2025년(대학알리미 기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2007·2013·2020)을 받았고,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에 2회 연속 선정됐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일반대학원을 운영해 학사학위뿐 아니라 석사·박사 학위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사이버대학 인가를 받았으며, 서울에 약 1만6000㎡ 규모의 독립 캠퍼스와 부산·대구·인덕원·춘천·광주·인천·분당 등 7개 지역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해외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CSUSB)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연구와 콘텐츠 교류, 교과목 콘텐츠 공동개발, 초빙교수 특별강좌 등을 진행한다. 특히 CSUSB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해 국내 학위와 해외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해외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AI 전문 교육과 'AI+X'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AI휴먼이 만드는 혁신적인 강의 환경을 위해 2025년부터 TTS(Text-to-Speech) 기반의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 교수 8명의 외모, 말투, 행동을 학습한 AI 휴먼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교수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강의를 유지한다.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도 구축했다. 학교 측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전송해 학습자가 원하는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며, 해당 시스템을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태블릿·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작성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학원은 30일까지 2026학년도 전기 2차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4 11:07: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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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기 친 귀화 이민자 시민권 박탈"…소말리아계 사건 직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귀화 이민자가 미국 시민을 상대로 사기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시민권을 박탈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보조금 횡령 사건을 계기로 이민자 범죄와 '성역 도시'를 정면으로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조금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가 우리 시민을 속여 유죄 판결을 받으면 시민권을 박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노숙자와 자폐아 등을 대상으로 한 급식 보조금 사업을 악용해 수천만 달러를 횡령한 사안으로, 기소된 피의자 다수가 소말리아계 이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실제로 아이들이 다닌 흔적이 없는 이른바 '유령 보육원'을 만들어 약 400만 달러의 지원금을 가로챈 뒤 고급 승용차 구매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건의 전모를 규명하기 위해 연방수사국(FBI)을 포함해 법무부, 국토안보부, 보건복지부 등 9개 연방 기관 인력을 미네소타에 투입했다. 법무부는 사기 범죄에 집중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법률 타격 부서'도 신설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을 털어먹으려고 미국에 왔다면 우리는 감옥에 보내고,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려보낼 것"이라며 강경한 어조로 경고했다. 이어 "아무것도 없이 왔던 사람들이 여기서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다닌다"며 이민자 사기 범죄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매년 사기로 5천억 달러 이상을 잃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리노이 등도 상황이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성역 도시'에 대한 재정 지원 중단 방침도 재확인했다. 그는 "2월 1일부터 성역 도시나 성역 도시를 둔 주에는 어떤 지급도 하지 않겠다"며 "이들은 미국 시민을 희생시키면서 범죄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미네소타에서 이민단속국(ICE) 작전 과정 중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뒤 이어진 반(反) ICE 시위에 대해서는 "가짜 폭동"이라며 배후 자금설까지 제기했다. 그는 "이들은 연습된 시위대이며, 누가 자금을 대는지도 밝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을 두고 시민권 박탈의 위헌성 논란과 함께 이민자 사회를 겨냥한 정치적 공세라는 비판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2026-01-14 10:57:2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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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 모집

성남시는 오는 1월 30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성남시청과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10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3개 부서, 93개 분야에서 청년 인턴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근무 분야는 △드론 수집 데이터 정리 및 기체 관리 보조(시청 AI반도체과) △판교박물관 학예 연구 및 교육 보조(박물관사업소) △시정 홍보물 이미지 디자인 제작(시청 공보관)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 지원(시청 법무과) △복지시설 운영 지원 업무(13곳 복지관) 등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6시간 또는 8시간 중 선택할 수 있다. 급여는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2520원이 적용되며, 주휴·연차 수당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6시간 근무자는 월 206만 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70만 원을 받게 된다. 해당 금액은 세전 기준으로, 월 22일 근무와 월 4일 주휴일을 적용한 금액이다. 시는 인턴십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근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활용 업무 교육, 최신 취업 전략, 직장 문화 적응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부서별 지원 자격과 실무 내용을 확인한 뒤 성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0:15:5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