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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카페 '수레단', 한식 디저트에 '디지털' 입혀 판로 성공 비결은?

떡 명장 김남희 대표, 딸과 함께 디저트 카페 창업 소진공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참여…온라인 역량↑ 온라인 판매위한 페이지 제작, e-러닝 교육도 수강 金 "강의·실습 통해 디지털 활용 자신감…적극 추천" 대전 서구 도안동에 있는 카페 수레단. '뜻하는 바를 마음의 수레에 가득 담아 둥글게 잘 굴러가라'는 덕담이 담긴 수레단은 지역에서 정평이 난 곳으로, 전통음식 기능 보유자이자 떡 명장인 김남희 명장이 딸과 함께 운영하는 한식 디저트 전문점이다. 김 대표는 "오랜 시간 우리 떡을 연구하고 관련 외부 강의를 중점으로 활동해오다 코로나19로 잠시 여유가 생겨 조리과를 졸업한 딸의 권유로 2020년에 한식 디저트 카페를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김 대표는 퓨전보다 정통 떡, 풍미와 식감을 살린 진정한 맛을 고수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지원하는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진출 역량을 제고하고, 자생력을 키워 전자상거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연계한 ▲디지털 특성화 대학 ▲소상공인 맞춤형 온라인 e-러닝 교육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과 다소 거리감이 있었던 김 대표는 먼저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특성화 대학'에서 교육을 들으며 디지털 활용에 첫발을 내디뎠다. 가장 먼저 받은 교육이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이었다. 그는 "나이도 있다 보니 온라인 판매를 하고 싶어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수업이 있는 날이면 건양사이버대에 출석하며 관련 강의와 실습을 통해 디지털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에서 e-러닝 교육을 수강하며 온라인 시장 준비 전략, 마케팅 전략, 홍보 기술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초를 탄탄히 쌓고 있다. 특히, 개별교육을 통해 실제 온라인 판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노하우를 접하며 실질적으로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것들을 터득하고 있다. 이런 노력끝에 김 대표는 쿠팡의 '전통과자·떡 카테고리'에 판매 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지금은 전통 간식의 유통기한과 제작량을 고려해 수레단 카페 인기 메뉴인 '호두강정'만 단독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 방문자 리뷰와 인스타그램에 제품 제작 과정 영상, 신제품과 선물세트 사진, 매장 공지 사항 등도 꾸준히 안내하며 온라인상에서도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김 대표는 "온라인 진출이 필수인 요즘 시대에 막막했던 온라인 활용 방법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부터 실습, 실제 운영 노하우까지 배우며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었다"면서 "디지털 특성화 대학과 e-러닝 교육은 온라인을 전혀 모르던 나와 같은 초보도 맞춤형으로 차근차근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 막상 시도해보면 생각보다 쉬운 만큼 망설이지 말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과 자생력 향상을 돕고 있다.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온라인 진출과 관련한 전공학과를 보유하거나 사업 운영 주체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과 연계해 소상공인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실습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e커머스 전문가로 육성을 돕는 사업이다. 'e-러닝 교육'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라는 통합 교육 플랫폼을 통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현장교육 ▲맞춤형 실무교육 ▲오프라인 전문 기술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를 이용한 실시간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2024-07-04 13:46: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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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 가스터빈 수소연료 기술' 등 4개 국가핵심기술 신규 지정

정부가 원자력, 기계, 자동차·철도 분야 4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해 보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5일 개정·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안보나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다. 산업부는 급속한 기술발전 속도에 대응해 지정된 핵심기술을 재점검하고 기술범위를 보다 명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가핵심기술 현행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고시개정에 따라 성장 잠재성이 높은 기술로 평가된 '원전 구조물 설계초과지진력 저감용 고무계열 면진장치 기술', 'TRISO-SiC 핵연료의 상압소결 및 고온산화 저항성 향상기술', '발전용 가스터빈 수소연소 설계 및 제조기술', '고속철도차량의 차체 설계, 해석 및 제조기술' 4개가 신규 지정된다. 반대로 보호 필요성이 낮아진 원자력 분야 기술인 '원전 피동보조급수계통 기술', '원전 증기발생기 2차측 원격 육안검사 기술', '신형 경수로 원자로출력제어시스템 기술' 3개는 국가핵심기술에서 해제된다. 아울러 반도체, 전기전자, 자동차·철도, 철강, 조선, 우주, 기계, 로봇 등 8개 분야 24개 기술은 기술범위가 세분화·구체화돼 변경된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국가핵심기술은 13개 분야 75개에서 13개분야 76개로 늘어난다.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관은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보호조치 의무가 발생하며,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거나 기술 보유기관이 인수합병(M&A) 등 외국인투자 진행 시엔 정부의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핵심기술 보유기관, 업종별 협·단체 등을 통해 국가핵심기술 지정·변경 및 해제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개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혁 무역안보정책관은 "핵심기술은 미래의 산업경쟁력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 자산"이라며 "보호가 필요한 기술들을 적기에 식별함과 동시에 범용화·일반화돼 보호가치가 낮은 기술들은 신속 해제하고, 기업들의 핵심기술 수출에 대해서는 신속한 절차 진행 등을 통해 부담을 완화해 실효성 높은 기술보호제도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4 13:38: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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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3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ESG경영 활동을 수록한 '2023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ESG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 노력을 전달하고자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기관소개'·'ESG 체계'·'ESG 성과'·'ESG 데이터'의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ESG 성과 부문에서는 캠코의 ESG경영전략에 기반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의 주요성과가 중점적으로 기술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ISO 14001 인증 대상 확대, 환경경영전략 수립 등 환경경영 고도화 ▲친환경 공공건축 확대, 탄소중립숲 조성 등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운영, ESG채권 발행 확대 등 친환경 경영활동 강화 노력이 소개됐다. 이어 사회 부문에서는 ▲가계·기업·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체계 확립 ▲인권경영 내재화 및 평등한 기회제공 등 임직원과의 동행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및 보안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이 수록됐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 등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CP) 최초 도입 등 청렴·윤리경영 강화 ▲스마트 감사·통합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등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이 기술됐다. 캠코는 이번 보고서 발간에 앞서 환경 분석을 거쳐 ESG경영 이슈 풀을 구성해, 기존 대비 고도화된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5개의 핵심이슈를 선정하고 핵심이슈와 관련한 활동 및 성과도 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 GRI Standards 기준과 AA1000AP에서 제시하는 원칙을 준수하는 등 제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강화했고, 보고서를 관련 페이지로의 이동 기능이 포함된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형식으로 발간하여 이해관계자의 열람 편의성도 높혔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지난해 캠코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공공부문 ESG 경영을 선도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4 11:40: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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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대통령에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 말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해병대원) 특검법이 통과하면 이제 공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넘어간다. 이번에도 거부권 행사하실 건가"라고 반문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이 100만명을 훌쩍 넘었다. 들불처럼 번지는 분노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해병대원 특검법안(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입대를 앞뒀거나 입대한 청년들의 문제이고,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들의 문제이고,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모든 국민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힘은 특검법 통과를 방해하고 있다"며 "대체 왜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이 국민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말로는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검법을 막기 위해 밤새 궤변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일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내건 것에 대해 "용산 방탄을 위한 필리버스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명분도, 실리도 없는 필리버스터"라며 "부끄러운 줄 아시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민심을 거부하고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파국과 몰락의 길만이 놓일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라. 그것이 우리 역사의 교훈"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7-04 11:38:52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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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총선 후 첫 장관급 인사…김병환 금융위원장·김완섭 환경부장관·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김병환 기재부 1차관,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제22대 총선 후 장관급 인사는 처음으로, 이를 시작으로 부처 수장들이 차례대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병환 1차관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경제 관료로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고,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됐다. 기재부 1차관에 작년 8월에 임명됐고, 10개월 만에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 내정됐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완섭 전 2차관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경제 관료로 기재부 예산실장을 지낸 예산통으로 알려졌다. 정 비서실장은 김 전 2차관에 대해 "특히,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이슈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점을 감안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균형감 있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분야의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진숙 전 사장은 MBC 기자출신으로 이라크전 당시 최초의 여성 종군 기자로 활약하는 등 현장 경험과 경영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 비서실장은 "방통위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미디어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해 방송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해 나갈 적임자"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지명한 3명의 장관급 인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준비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통령실은 정무직 인선으로 인사혁신처장에 연원정 대통령실 인사제도 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에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대통령실 박범수 농해수비서관, 농촌진흥청장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산림청장에 임상섭 산림청 차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김재홍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2024-07-04 11:38: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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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전력기자재 슈퍼사이클… 새 수출동력 육성"

정부가 올해 전력기자재 품목 수출 지원을 위해 무역금융 2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력기자재산업을 새 수출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HD현대일렉트릭 본사를 방문해 전력기자재 업계와 '제8차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효성 우태희 사장, LS일렉트릭 김종우 사장, 서진하이텍 유은경 대표 등 업계 관계자와 한전 김동철 사장, 코트라 유정열 사장, 무역보험공사 장영진 사장 등 수출 지원기관 등이 참석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 신재생·원전 등 무탄소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연결 수요 등으로 막대한 규모의 전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전력기자재 시장은 이른바 '슈퍼사이클'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력기자재 수출도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가전, 섬유 등을 넘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업종과 어깨를 겨루는 신 수출동력으로 부상했다. 올해 수출 목표인 수출액 162억달러, 수주액 20조원을 달성할 경우, 전력기자재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품목 10위권에 들어간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전력 공급이 필요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전력 기자재 시장 슈퍼사이클이 열렸다"며 "전력기자재 산업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수출 목표를 162억달러로 설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전,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전력 공기업과 수출지원 공기업은 'K-그리드 수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력기자재산업을 수출산업화 선도모델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전력기자재 품목 무역보험 특별 우대프로그램을 마련해 2조70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또 전력망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북미, 유럽, 아세안 시장 중심으로 '전력기자재 중점 무역관'을 지정하고, 국내외 전시·상담회 계기 발주처와 매칭기회를 확대하는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하반기 중 '전력기자재 수출 촉진방안'을 수립해 생태계 경쟁력 강화, 수출협의체 결성, 연구개발 확대 등 종합 수출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우리 기업들과 한전, 수출지원기관인 코트라, 무보 등이 힘을 합쳐 전력기자재 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자리를 계기로 K-그리드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효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분야도 우리 수출 효자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4 11:28: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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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검사 탄핵 추진에 "그런다고 이재명 罪 사라질 수 없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민주당이 검사 4인 탄핵소추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수사검사를 보복 탄핵한다고 해서 이재멍 전 민주당 대표의 죄가 사라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까지 36일 진행된 22대 국회는 민주당의 탄핵 중독과 입법 독재로 가득 찼다"며 "민주당은 오로지 이 전 대표 살리기 방탄과 탄핵 정국 조성을 위해 거대 다수당의 횡포로 행정, 사법,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전 대표를 수사하면 보복탄핵, 무고탄핵, 방탄탄핵으로 위협하고 사법 방해를 자행하며 검사뿐만 아니라 법관, 장관, 방통위원장 등 본인 앞길에 거슬리는 행정부, 사법부에 대한 무분별 탄핵으로 국회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대통령 탄핵도 서슴치 않고 이야기한다.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유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13번 발의한 졸속 탄핵 결과물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라"며 "전부 철회됐거나 기각됐거나 기각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 근거 없는 검사 탄핵안도 역시 상식적으로 보아도 기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많은 법조계 원로, 법학자, 일선 현장의 검사들은 수사 검사 탄핵 시도만으로도 법치주의 파괴를 우려하고 있다"며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사법부의 권한을 침해하는 삼권분립 파괴이며 명백한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의 명의로 지난 2일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 담당자 등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소추안에 포함된 이들은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 4명이다.

2024-07-04 09:45: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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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임 전무이사에 이성주...첫 여성임원도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전무이사에 이성주 전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염정원 전 서울동부영업본부장과 채병호 전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성주 신임 전무이사는 1965년생으로 성원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21년 9월부터 경영기획 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예산과 기획 분야 전문성을 발휘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 확대와 재원 확충에도 기여했다. 신용보증기금 최초의 여성 상임이사로 선임된 염정원 이사는 1969년생으로 영신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이후 미래전략실장, 신용보험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재냈고, 지자체 협약 보험 확대 등 중소기업이 효과를 체감하는 정책 마련에 기여했다. 신보는 최초 여성 임원 선임을 계기로 양성평등과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채병호 신임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남대전고등학교, 충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이후 4.0창업부장, 인재경영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 신용사업과 경영지원 부문을 두루 역임하면서 경제위기 극복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인적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발휘했다. 이성주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5년 7월 4일까지다. 염정원·채병호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5일부터 2026년 7월 4일까지다.

2024-07-04 09:35: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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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친환경 농산물 판로 추가 지원

농식품부와 '상생협력 정책지원방송'…ESG 경영 도모도 공영홈쇼핑이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로 지원에 나선다. 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상생협력 정책지원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공영홈쇼핑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을 평균 8% 수준의 낮은 판매 수수료로 판로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상생 방송을 통해 판매한 10개 상품은 2만6000건의 주문건수를 기록하며 판로지원액 1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소개한 친환경 흙당근, 친환경 블루베리 등 4개 상품은 평균 달성률 128%로, 4억8000만원이 팔렸다. 5일에는 '제주 친환경 밤단호박'을 선보인다. 껍질까지 먹는 미니 단호박인 만큼 친환경 인증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8kg을 3만6900원에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공적 기능 강화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의 친환경 상품 판로지원 실적은 295억원을 기록했다. 가치소비 확산에 발맞춰 앞으로도 친환경 상품 발굴과 판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이윤철 상생협력팀장은 "올해 친환경 농산물 상생방송으로 소개한 친환경 당근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판로지원 뿐만 아니라 상품화 코칭 등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08:5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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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公, 협력사 ESG 지원나서…동반위와 협약 체결

부산항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 제고 목표 부산항만공사가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부산항만공사와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 부산항 협력사들을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해운물류 중심 기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는 대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ESG 규제에 대응하며 현실적으로 ESG 경영 도입이 어려운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들을 위해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ESG 지표 준수율이 80% 이상인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현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동반위 성과공유제와 ESG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부산항 항만 생태계 전반에 ESG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부산항만공사는 2021년 항만 공기업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항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허브항만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기반을 다지고 각종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부산항의 ESG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동반위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부산항 협력사들의 ESG 대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08:26: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