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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가동 앞두고 평택 부동산시장 '들썩'

경기도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는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9일 수서~부산, 수서~목포구간을 운행하는 SRT(수서발고속철도)가 개통돼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올 상반기 중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본격 가동이 다가오면서 부동산 관련 문의와 견본주택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고 했다. 평택시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올 상반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집값이나 땅값 오름세가 확연하진 않지만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현지 곳곳에는 아파트나 상가 분양을 알리는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관련 현수막도 즐비했다. 미분양도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다. 1월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택시 미분양은 지난해 8월 4596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9월 4261가구, 10월 3394가구, 11월 2880가구, 12월 2773가구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동문건설이 지난해 7월 신촌지구에서 2803가구를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는 하루 평균 10건 안팎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장에선 '삼성전자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5조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짓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이 공사 막바지에 접어들며 협력업체 등이 속속 입주를 시작해 인근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를 맞춰 지난해 12월9일 SRT도 개통해 전국이 2시간 대 생활권으로 좁혀졌고 서울 수서까지 20분대로 접근성이 좋아진 점도 호재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은 총 부지면적 287만㎡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것보다도 넓고 건물 높이가 80m에 달한다. 반도체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돼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변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공급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근린상업용지 28필지의 평균 낙찰가율은 233%에 달했다. 28필지 상업용지에만 4조원 안팎의 뭉칫돈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올해 이 지역에선 아파트 분양도 잇따를 전망이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평택시에는 10곳에서 7078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아파트도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평택 첫 분양은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용죽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이다. 621가구이며 전용면적은 65~173㎡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고덕국제신도시에도 첫 아파트가 나온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서정동·고덕면 일대에 조성되는 1340만㎡ 규모로 2020년까지 60개 단지, 5만7216가구가 들어선다. 3월에는 GS건설이 A9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전용면적 84㎡ 755가구를 공급 할 계획이다. 인근에 제일건설도 A17블록에서 전용면적 84~99㎡ 1022가구, 동양건설산업도 고덕 파라곤 전용면적 71~110㎡ 752가구를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지난해 공급한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803가구에 이어 상반기 중 전용면적 59~84㎡ 1064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화양지구에는 연내 일신건영이 910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며, 효성은 소사벌지구에서 496가구 규모의 테라스를 갖춘 아파트를 공급한다. 평택 주변 분양도 활발하다. 오산시에서는 2월 GS건설이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오산시티자이2차'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10월 입주 예정인 1차 2040가구와 더불어 3130가구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안성시 공도읍에서는 우방건설이 전용면적 59~84㎡, 715가구를 상반기 중 분양한다.

2017-01-31 15:15:0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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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2곳, 2만여 가구 분양… 2009년 이후 최대치

1월에 주춤했던 아파트 분양이 2월에 본격화된다. 건설사들이 1월에 미뤄던 분양 물량을 비롯해 올 공급계획 물량을 일찍 쏟아내는 모양새다. 건설사는 정부의 부동산규제책과 금리인상 우려, 대통령 선거, 하반기 입주물량 등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하고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다. 올해부터 분양대금 잔금대출도 처음부터 나눠서 갚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적용됐고,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총체적상환능력심사(DSR)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부동산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있어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일부 단지를 제외하고 청약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지고, 미분양 단지도 속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월 3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한달 동안 전국 32곳에서 2만1467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월 분양실적 8214가구(25일 기준)보다 2.61배 증가한 물량이다. 또 지난해 같은 달(8336가구)보다 2.58배 늘었다. 이는 리얼투데이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2월에 공급됐던 분양물량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미분양 위험이 있다는판단에 따라 상반기 분양을 늘려잡는 곳이 많다"면서 "밀어내기 분양물량이 몰려 단지별 분양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5781가구가 예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이어 부산 4673가구, 인천 3146가구, 충북 2415가구, 서울 929가구 순이다. 공급이 크게 늘어났지만 수요가 받쳐줄 지는 미지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9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총 4215건으로 하루 평균 145.3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총 9417건·하루 평균 303건)에 비해 46% 가량 줄어든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6.2% 감소했다. 다만 전매제한 등이 적용되는 11·3 부동산대책 발표가 석달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또 봄 이사철을 앞두고 2월부터 분위기 전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별, 투자자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한 때"라며 "큰 흐름이 뚜렷하게 감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전국 단위 수치나 관심이 적은 지역의 미분양 등 특정 이슈에 휘둘릴 필요 없이 분양시장을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별적 청약에 나서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2월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굵직한 개발호재로 개발 기대감이 큰 지방 분양물량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과 오토밸리로 등이 계획돼 있는 울산송정지구의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광주세계선수권 대회의 수혜가 예상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센트럴' 등이 대표적인 단지로 꼽힌다. 수도권에서는 평택 고덕신도시의 첫분양 물량인 '고덕파라곤'과 인천 송도신도시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2월 분양예정인 주요 단지는 GS건설이 대전 서구 복수동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복수 센트럴자이', 중흥건설이 광주 우산동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센트럴', 효성이 서울 강북구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하는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등이 있다.

2017-01-31 15:14:0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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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민경제] (上)"팍팍한 살림살이…情도 사치"

#. 큰 집인 김 모씨(30·여)의 집은 설이면 언제나 친척들로 북적였다. 아침 차례와 세배를 마친 뒤엔 다함께 외식도 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조금 달랐다. 김 모씨는 "올해는 사촌동생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설 연휴에도 도서관에 간다고 빠졌고 차례상도 눈에 띄게 간소해졌다"며 "세배를 마치곤 친척들과 외식도 않고 집에서 떡국만 먹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팍팍한 살림살이에 가족끼리 정(情)을 나누는 것도 사치가 된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당장 올 설을 앞두고 서민들은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에 차례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상차림을 간소화했는가 하면 친지 간 설 선물도 최소화했다. 직장인 이 모씨(35)는 "지난 추석만 해도 가까운 지인 집을 방문해 설 선물과 덕담을 나누곤 했는데 올해는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경제적 여유도 없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사로 명절 인사를 대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주요 백화점의 설 선물 매출은 지난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판매 기준 설 선물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롯데백화점이 1.2%, 현대백화점이 9.1%, 신세계백화점이 2.9% 감소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불황에 청탁금지법이 더해지면서 올해 설 선물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의 저성장세도 민간소비심리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득은 그대론데 물가와 금리는 연일 상승곡선을 타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1월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분기 연속 0%대 성장에 머물고 있다. 전분기 대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5년 4분기 0.7% 이후 이듬해 1분기 0.5%, 2분기 0.8%, 3분기 0.6%, 4분기 0.4%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한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 지난 2015년 이후 3년 연속 2%대 저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저성장 국면에 서민들은 우선적으로 씀씀이를 아낄 수 있는 의류 구입이나 외식비 등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2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월 소비지출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를 살피면 외식비 지출전망지수의 경우 87로 지난 2013년 4월(86)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의류비 역시 같은 기간 96으로 지난 2013년 2월(95)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CSI는 기준이 되는 100보다 작으면 향후 6개월간 지출을 줄일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늘릴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줄이면서 국내경제의 중심축이 되는 민간소비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며 "이는 기업의 생산과 투자 부진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01-31 15:13: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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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던킨도너츠, 밸런타인 시즌 맞아 키세스 도넛·음료 출시 外

[창업단신]던킨도너츠, 밸런타인 시즌 맞아 키세스 도넛·음료 출시 外 ▲던킨도너츠, 발렌타인 시즌 맞아 키세스 도넛 및 음료 출시 던킨도너츠가 2월 이달의 도넛으로 키세스 초콜릿을 활용한 키세스 도넛 3종과 음료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밸런타인 시즌을 맞아 연인들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키세스 도넛 3종은 미국 초콜릿 전문회사 허쉬의 키세스(KISSES)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디어 키세스', '화이트초코 키세스 필드', '다크초코 키세스 필드' 3종이다. ▲맥도날드, 시간제 매니저 258명 정규직 전환 채용 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장의 시간제 매니저 258명을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했다. 맥도날드는 매장의 시간제 직원에서부터 본사 직원에 이르기까지 동등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모두 매장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로 시작해 진급을 거쳐 정규직 매니저로 채용됐다. 앞으로 점장, 지역 관리자, 본사 근무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앞두게 된다. 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 역시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 ▲도미노피자, 어린이대상 무료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도미노피자 2월12일까지 새해 첫 번째 Domino's 신나는 피자교실 전국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6~13세 아이들이다. 이 행사는 매월 본사 모델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데 더욱 많은 지역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편을 운영한다. 이번 전국 행사는 오는 2월22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31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탐앤탐스, 수제요거트전문점 '탐탐 티요' 헬시 프로모션 진행 탐앤탐스가 운영하는 수제 요거트 전문점 '탐탐 티요(Tom tom T-yo)'는 헬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탐탐 티요는 '하루 한 번, 꼭 들러야 하는 건강한 맛이 있는 곳'을 테마로 '수제 그릭 요거트'와 '샐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건강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한 끼'를 제시한다.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한 하루 한 끼를 위해 '헬시 모닝세트'와 '헬시 런치세트'를 출시했다. ▲설빙, 신제품 '그린티 설빙' 매출↑ 설빙이 올해 첫 신메뉴로 선보인 '그린티 설빙' 6종의 매출이 늘고 있다. '초코그린티 설빙'과 '리얼그린티 설빙'은 1월(1월1일~30일) 전체 판매 순위에서 각각 5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직후 11일 만에 베스트셀러 메뉴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메뉴 6종을 선보인 후 설빙의 전체 매출은 지난 11일 간(1월20일~30일)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셀렉토커피, 아동 복지 시설에 우유 3만팩 기부 셀렉토커피가 지난해 하반기 동안 모은 '원포원 기부커피' 판매 수익금으로 아동 복지 시설에 우유 3만팩을 기부했다. 셀렉토커피는 지난해 4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MOU를 체결, 기부커피로 지정된 '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1잔을 구매하면 결식 아동에게 우유 1팩이 기부되는 '원포원 결식아동 우유기부 셀렉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우동천, 중국 법인 설립으로 중국 여성청결제 시장 공략 가속화 하우동천이 지난해 12월 중국 북경법인(하우동천 생물과학 유한공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중국 수출 가속화에 나섰다. 작년 9월 하우동천은 중국식품의약품 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인증을 획득하며 중국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중화권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시회 '2016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 중국 내 광동성, 산서성, 강소성 등 중국 3개 지역 진출에 대한 입점 계약을 맺은 것에 이어 지난 10월 첫 수출을 성사 시키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디밤비,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박람회' 참가 디밤비가 2월1일부터 6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에 참가한다. 디밤비는 프리미엄 승용완구 브랜드 '본토이(Bontoy)'와 유아 토털 브랜드 '뽀드미엘(Potdemiel)'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토이 페어로 알려져 있는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에는 세계적으로 약 120개국 7만여명의 비즈니스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으로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아동용품 및 완구 박람회다.

2017-01-31 15:01: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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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LCC 가파른 성장세…대규모 신규채용·국제선 수송분담률 급증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6개사의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다. 항공기 이용객 증가는 물론 고용 성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FSC)를 제외한 제주항공 등 6개 LCC의 지난해 국제여객 수송분담률이 연간 단위로 사상 첫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8개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의 국제선 여객수(유임여객+환승여객)는 4720만7000명이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개 LCC가 수송한 국제선 여객은 1430만4000명을 차지해 전체 국제선 여객의 30.3%를 차지했다. 기존항공사를 제외한 6개 항공사의 연간 국제선 여객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에는 896만7000명을 수송해 22.7%를 기록, 1년 만에 7.6%p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LCC의 수송여객과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각 항공사별로 공격적인 기단 확대와 함께 아직은 미미하지만 신생항공사(에어서울)가 가세하며 수송능력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LCC의 연도별 국제선 여객수와 수송분담률은 ▲2012년 358만7500명(11.3%) ▲2013년 490만9600명(14.8%) ▲2014년 651만8000명(18.3%) ▲2015년 896만7000명(22.7%) ▲2016년 1430만4000명(30.3%) 등 연평균 41.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전년대비 30%대의 국제선 수송여객수 증가를 보이다가 2016년에는 무려 59.5% 증가했다. 이는 지난 해를 기점으로 국적 LCC들이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중심축을 크게 이동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016년 국제선 여객수를 항공사 별로 살펴보면, 제주항공이 412만4000여명으로 단연 선두를 보인 가운데 진에어(374만9000여명), 에어부산(221만5000여명), 이스타항공(207만3000여명), 티웨이항공(202만2000여명), 에어서울(11만7000여명) 순이었다. 국내선에서는 8개 국적항공사의 지난해 전체여객은 3071만7000명(이하 유임여객 기준)으로 전년보다 273만7000명이 늘어난 9.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LCC 수송여객은 1763만4000명으로 전체여객의 57.4%를 차지했다. 국적항공사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대한항공(25.0%), 아시아나항공(17.6%), 제주항공(14.8%), 진에어(12.8%), 에어부산(11.9%), 티웨이항공(9.1%), 이스타항공(8.2%), 에어서울(0.6%)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LCC 업계의 신규채용도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올 한해만 상반기 280명, 하반기 220명 등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에 근무하는 총인원은 1800여명으로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인력을 새로 뽑는다. 올해 말이 되면 제주항공 임직원 수는 2300명에 달하게 되는데 2005년 설립 당시 인원이 27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2년 새 무려 720% 이상 성장한 셈이다. 에어부산도 올해 상·하반기 150여명씩 총 300여명의 인력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100여명씩 인력을 늘려오다 2015년부터 그 규모를 2배 확대했다. 한 해에 300여명을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 80여명의 기장·승무원·일반직 등 직원을 채용한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올해 채용 규모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약 4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양사는 올해 각각 3대, 4대의 항공기를 새로 추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선에서 공격적인 노선 확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더욱 공격적으로 항공기를 늘리고 노선을 확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LCC 점유율이 이미 국내선에서 57.4%, 국제선에서 30.3% 등 항공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데 이어 성장세가 작년부터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31 14:5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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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반기문 바른정당 입당 추진".."범보수 경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른정당 오세훈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의 바른정당 입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최고위원은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과 함께 할 수 있는, 가급적이면 (당) 내부로 모시고 오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제가 거기에 힘을 쏟는 것으로 (최고위 내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가급적이면 범보수 후보가 함께 후보를 만들어가는 그런 모양새를 만들어가면 도움이 되겠다.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도, 당을 생각해도 그렇고, 말하자면 범보수 경선 등의 형식을 통해 함께 후보를 만들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오 최고위원의 당적이 없는 반 전 총장 지원 문제를 두고 격론이 오갔으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중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의 입당을 전제로 지원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오 최고위원은 "그렇게까지 명확하게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다"면서 "일단은 (반 전 총장이 입당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분위기로 서로 윈윈을 하고 최대한 도와드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판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31 14:56:31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