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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절벽' 공포 과도해"

국내 소비 심리지표가 악화되고 있지만 실제 민간소비는 크게 위축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권희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김영란법이나 소비자들의 경기전망 악화 등 국내 소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들은 분명히 있지만 현재의 '소비절벽' 공포는 과도하다고 본다"며 "민간소비가 실제로 위축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고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칠 만큼 나쁘지도 않다"고 밝혔다. 민간소비는 지난해 하반기에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1% 내외의 증가율을 보인 2012년이나 2014년 말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권 연구원은 "지난 2015년 말에 정부가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등 정책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3.3%의 높은 소비 증가율을 보였다"며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지난해 말 하락한 민간소비 증가율을 마냥 부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내수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김영란법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백화점들의 판매액 증가율은 11월 들어 크게 하락했지만 대형마트의 판매액 증가율은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며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인터넷 상거래까지 포함하는 전체 소매점 판매액은 오히려 9월 이후 증가율을 다시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1-28 07:4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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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에 떡국까지… 건설사들, 설 연휴기간 견본주택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건설사들이 4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견본주택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설 연휴 동안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및 선물세트 증정, 신년 운세 사주풀이, 떡국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기간에는 많은 곳들이 휴무다 보니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는 사주풀이 등 이벤트 참여를 통해 명절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며 "평소 부동산 투자나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연휴기간 내 견본주택을 방문해 경품도 챙기고, 부동산 관련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1번지에 분양 중인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설 연휴 4일 동안 휴무 없이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방문상담고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며 '암호를 풀어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전용면적 17~80㎡, 21개 타입, 603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1129-7번지에 위치하며 2018년 2월 입실예정이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분양 중인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 견본주택에서는 신년맞이 사주풀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떡국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단지는 전용 64~84㎡, 1604가구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도 설날 당일(28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기간 신년운세 풀이, 디지털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06㎡, 2003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설날 당일(28일)을 제외하고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설 연휴 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약할 경우, 여행용 캐리어 외 푸짐한 설 선물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93㎡, 80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2월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자이더빌리지' 공급에 앞서, 구정 연휴 기간(28일 제외)동안 홍보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수요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보관을 방문한 내방객들에게는 갑티슈 등 기본 선물을 비롯해 사전 예약 시 고급 프라이팬이 추가 선물로 제공된다. 이 단지는 525가구,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2017-01-28 07: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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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세제혜택 2017년에도 계속된다

지난해로 종료될 예정이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이 3년 연장된다. 이는 경제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기업활동이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올해 1월부터 취득세 감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017년~2019년 입주예정인 새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7일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분양 기업의 취득세와 재산세(5년간) 경감기간을 2019년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당초 세제경감기간을 3년 연장하되 세율을 기존과 달리 35%로 축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과 동일한 감면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2019년까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종전과 같이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세제감면혜택이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2015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 '자금조달 운용 등 자금관리'가 70%(복수응답)을 꼽힐 정도로 경제적 요인이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자본규모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기업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감면혜택을 주는 지식산업센터는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세제감면 혜택 연장 이후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도 늘어났다. 구로디지털단지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큰 이점 중 하나가 세제혜택이기 때문에 관련 사항에 대해 문의하는 수요자분들이 많은데, 지난해까지는 세제감면비율이나 적용기간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 상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 개정안 발표로 현재 분양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가 혜택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더욱이 지식산업센터 입주 주요 업종인 제조업·영상정보서비스업·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신설법인도 증가세에 있어 보다 많은 수요자들이 지식산업센터 감면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이 2016년 10월에 발표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10월 신설법인은 총 7만9598개로 전년동기대비(1947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만8253개, 22.93%), 제조업(1만5516개 19.49%), 건설업(8377개, 10.52%),부동산임대업(8003개, 10.05%), 영상정보서비스업(6414개, 8.06%)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세금감면 혜택은 초기부담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다 기업운영 비용을 줄 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며 "사옥을 마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이라면 현재 분양중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예정일을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도 다양하다. 제이베스트는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주안 제이타워 2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연면적 6만1269㎡ 규모로 이뤄지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최초로 기숙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 컨테이너 전용 하역장 등 물류를 위한 특화설계도 갖췄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제이밸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경인고속도로 가좌IC와 도화IC가 인근에 위치하여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우건설은 경기 하남시 풍산동 일대에서 지식산업센터인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27만60m² 규모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상일 나들목(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 IC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등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에이스하이엔드타워클래식'을 분양중이다. 지하2층~지상 14층 연면적 7만7012㎡ 규모로 2019년 상반기 입주예정에 있다.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1호선 독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순환로, 서부간산도로 등 접근이 수월해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대보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7-1블록에서 '하우스디 엘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0층에 연면적 약 6만7706㎡ 규모로 구성되며 2018년 하반기 입주예정에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상일 IC,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 5호선 강일역, 미사역도 개통예정에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2017-01-28 07: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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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에 닭고기 요리 어때요?

설날 아침에 닭고기 요리 어때요? 설날 아침먹는 떡국을 마주하면 비로소 한 살 더 먹었음을 실감한다. 진한 육수에 쫄깃한 식감,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떡국은 사실 연중 어느 때고 즐길 수 있는 간편 영양식이다. 올해 설엔 예년과 다른 떡국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담백한 닭고기 떡만둣국과 명절 상의 품격을 높일 닭고기 떡갈비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요즘은 양지머리를 오래 끓여낸 맑은 육수에 쇠고기나 달걀 고명을 얹은 떡국이 흔하지만 과거에 떡국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는 꿩고기였다. 농사꾼이나 다름 없는 소를 음식 재료로 쓰기가 여의치 않았던 데다 매사냥으로 잡은 꿩고기의 맛이 일품이었던 것이다. 꿩고기는 떡국의 육수와 고명으로만 쓰이지 않고 만두소로도 사용됐다. 그러나 꿩고기 역시 사냥에 성공해야 먹을 수 있는 귀한 재료였기에 보통은 집에서 기르는 닭을 대신 사용했다. '꼭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한다'는 의미의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도 여기서 유래했다. 닭고기 떡국이나 닭만두는 맛과 영양이 뒤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을 받는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과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 살이 연하고 소화흡수가 잘 돼서 노인과 어린이는 물론 환자식으로도 많이 쓰인다. 100g당 칼로리를 비교해보면 가슴살(101㎉), 다리살(104㎉) 등은 삼겹살(210㎉), 쇠고기 등심(224㎉)보디 낮다. 날개 부위(204㎉)의 칼로리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껍질을 제거하면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는 과다한 지방 섭취를 피할 수 있다. 정충선 하림 마케팅팀 차장은 "칼로리가 낮으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높으니 명절 연휴에 온 가족이 닭고기 음식을 즐기며 기운을 북돋우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닭고기 떡만둣국 재료: 만두피, 하림 자연실록 정육 300g, 숙주 200g, 부추 60g, 두부 100g, 양파 1/3개, 대파 긴 것 1개, 쪽파, 달걀 1개 만두소 양념: 소금 2큰술, 국간장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후추가루 ¼큰술 육수: 닭발 육수(닭발, 물, 마늘, 대파, 양파, 후추) 고명: 김, 달걀(황·백 지단) 1. 닭고기 정육은 잘게 다져준다. 닭안심이나 닭가슴살, 닭다리살 모두 사용 가능하다. 2. 부추, 양파, 대파를 잘게 다지고, 숙주는 살짝 데친 후에 잘게 다진다. 두부는 으깨서 물기를 빼준다. 3. 볼에 다진 닭고기와 숙주, 부추, 두부, 양파를 넣고 달걀을 깨서 넣은 다음, 분량의 만두 소 양념을 잘 섞은 뒤 볼에 붓고 골고루 버무린다. 5. 만두피에 적당량의 만두소를 넣고 만두를 빚는다. 6. 냄비에 닭발과 물을 넣고 파르르 끓인 뒤 국물을 버리고, 다시 1:7 비율로 물을 붓고 마늘, 대파, 양파, 후추를 넣고 1시간 푹 끓인다. 7. 뽀얗게 우러난 육수를 냄비에 붓고 끓기 시작하면 떡과 만두를 넣고 익힌다. 8. 소금으로 간한다. 9. 완성되면 그릇에 담고 김과 달걀지단을 고명으로 올려 완성한다. 만둣국에 들어가는 만두 간은 일반 만두보다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 국물에 스며들어 전체적인 맛의 조화를 이뤄준다. ◆닭다리 유자소스 떡갈비 재료: 하림 자연실록 닭다리살 400g, 찹쌀가루 2큰술, 호두 20g,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파 3큰술, 잣가루 양념: 간장 2큰술, 설탕 1½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즙, 다진 마늘 ½큰술, 후추가루 ¼큰술 소스: 유자청 3큰술, 간장 1큰술 1. 닭다리살은 전체 분량의 반은 갈고 나머지 반은 잘게 다진다. 2. 양파와 파는 곱게 다지고 호두도 잘게 다진다. 3. 준비해둔 닭다리살에 찹쌀가루와 분량의 양념, 다진 양파와 파, 호두를 넣고 잘 섞어 패티를 만든다. 닭고기 패티는 오래 치대지 않는 것이 좋다. 4. 200℃ 오븐에서 10~12분 정도 굽는다. 5. 소스 재료를 냄비에 붓고 살짝 끓인 뒤 잘 익은 닭다리살 패티에 발라준다. 6. 접시에 패티를 담고 잣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떡갈비를 만들 때 닭다리살의 절반은 갈고 나머지는 잘게 다지면 탱탱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2017-01-28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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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보험사기 바로알기]中 "뒷목 잡고 내리면…" 명절 자동차 보험사기 유형은?

#.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올랐다. 고속도로 정체로 장시간 운전한 A씨는 피곤한 상태로 도착지에 다다랐다. 길이 좀 뚫리면서 A씨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자 갑자기 앞차가 속도를 급격히 속도를 늦추는 바람에 충돌하게 됐다. 앞차에서 내린 A씨는 뒷목을 잡고 내리며 "차 안에 가족들이 다 타고 있는데 큰 사고 났으면 어쩔 뻔 했느냐"며 거액의 현금을 요구했다. 설 연휴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보험 사기범들의 고의 차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운전을 통해 피로감을 느끼는 운전자의 상태와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날 빨리 사고를 수습하려는 시기적 특성 등을 이용한 보험사기가 우려된다. 김동하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 팀장은 보험사기 사고로 의심해볼 만 한 사례로 현장에서 치료비조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를 꼽았다. 김 팀장은 "사기범들은 후미충돌 등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 과실비율이 뒤에서 충돌한 가해차에 100% 있다고 강조하곤 한다"며 "아울러 차량 안에서 많은 인원이 목이나 허리를 붙잡고 내리는 경우나 현장에서 치료비조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사기 사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불법유턴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한 고의사고도 있다. 김 팀장은 "음주운전 차량을 대상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음주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면서 현자에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보험사기의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법유턴,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해 법규위반 사실을 큰 소리로 강조하고 당황하게 만드는 상황 또한 보험사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한 자동차 사고도 보험사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외제차 사고의 경우 유난히 고가의 차량임을 강조하면서 현장 합의를 요구하거나 파손된 부위가 고가의 부품임을 강조하면서 차량 안에 여러 명이 탑승해 있는 경우도 보험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7-01-28 06:3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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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설 명절 맞아 인기몰이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설 명절 맞아 인기몰이 간편식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명절 제수음식에도 간편식 제품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이 설 명절을 앞두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비비고 한입떡갈비',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등 모두 5종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올해 설 명절 기간 매출(명절 D-30일 기준)이 지난 24일까지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며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장시간 매달리지 않고 간편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소비가 발생하는 남은 기간 매출까지 더해지면 명절 매출만 1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 8월에 출시된 '비비고 한식반찬'은 매년 명절 시즌마다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추석 65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15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대, 90억원대로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설에는 처음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어 추석에는 매출 138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설 성수기를 맞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설 상차림' 콘셉트의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는 '떡갈비 산적꼬치', '도통한 동그랑땡 전' 등 명절 음식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비비고 한식반찬'의 성과는 명절 시즌만이 아니다. 간편 조리제품이면서도 가정에서 조리한 음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연중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출시 첫해 약 50억원의 매출성과를 보인데 이어, 2014년 290억원, 2015년 420억원, 2016년 480억원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500억원 이상으로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한식반찬'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와 관련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맛과 품질,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고급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고기와 채소 등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첨가' 콘셉트도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 적중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반찬 외에도 햄버거 대용이나 야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판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7-01-28 06: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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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은 가난할수록·유아는 부자일수록 '심각'

성인과 청소년은 소득수준이 낮을 수록, 유아동은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가장 두드러졌다. 28일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16'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가 33%로 전체 소득수준별에서 가장 높았다. '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 청소년들의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28.5%였다. 이는 20세 이상 성인도 마찬가지였다. 200만원 미만 가구의 성인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20.3%로 두 번째로 높은 '600만원 이상'(18.2%) 가구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만 3~9세 유아동의 경우엔 소득이 가장 높은 '600만원 이상'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이 16%로 가장 높았다.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 유아동은 과의존위험군 비율이 8.6%로 절반 정도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유아동, 청소년, 성인 가운데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남녀를 불문하고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심각한 모습이다. 여자 청소년의 경우 32.4%로 오히려 남자 청소년(30.8%)보다 높았다. 성인의 경우 남자 13.4%, 여자 13.8%, 유아동은 남자 14%, 여자 10.7%였다.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매년 증가추세다. 2011년 당시 8.4%에 그쳤던 비율은 11.1%(2012년)→11.8%(2013년)→14.2%(2014년)→16.2%(2015년) 등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 비율은 2011년에서 2015년 사이 2배 가량 증가하며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2017-01-28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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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교통상황, 휴게소 이용시 '사전안내' 꼭 확인 "만차·혼잡·원활"

설날인 28일 오늘 고속도로가 복잡할 전망인 가운데 휴게소 이용 꿀팁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복잡한 연휴기간에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차량 혼잡도를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게소 혼잡도 사전안내는 휴게소 전방 약 1km 지점에 설치된 휴게소 사전안내표지판에 소형 도로전광표지(VMS)를 설치하여 휴게소들의 혼잡의 정도를 '만차', '혼잡', '원할' 3가지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현재 14개 휴게소에서 휴게소 진입 전 전광판을 통해 혼잡의 정도를 미리 알려주고 있다. 기흥, 안성, 망향, 횡성, 문막, 여주, 괴산, 충주, 천안(삼), 입장, 안성, 문산, 한암, 진영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청주·평창·덕평 등 6곳에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휴게소 정보 앱, 민간 내비게이션 등에서 모든 휴게소의 주차장 혼잡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휴게소의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28일 오늘 오전 6시부터 8~9시에 지방방향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될 전망이다. 또 차례를 끝낸 오전 9~10시부터 양방향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쯤에 최고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해야 겠다.

2017-01-28 00:15:0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