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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연이어 하락…'8천원대' 진입

계란값이 엿새 연속 하락하면서 8000원대에 진입했다. 정부가 미국산에 이어 호주산, 스페인산까지 수입하며 수요대비 공급량을 늘린것이 가격 인하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급 상승세를 지속하던 계란 평균 소매가(30개 특란 기준)는 이날 8898원을 기록했다. 계란 평균 소매가는 지난 6일 8960원을 마지막으로 9000원대로 올라선 뒤 19일간 이 가격대에 머물다가 25일 8971원으로 내려앉은 뒤 이틀 연속 8000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지난달 초부터 가파르게 이어지던 계란값 상승세가 정부의 외국산 계란 수입 조치 등으로 한풀 꺾이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3일부터는 대형마트를 통해 미국산 수입 계란이 시중에 본격적으로 유통되면서 계란값 상승 심리가 한풀 꺾였다는 풀이도 나온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미국산 말고도 이번 주말께부터는 호주산 갈색 계란도 국내 시장에 풀릴 전망이다. 스페인산 신선계란도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계란값이 본격적인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가파른 상승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며 "설 연휴가 지나면 대체로 계란값이 하락하기 때문에 큰 고비는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2017-01-26 18:15: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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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X이민호 통했다…'푸른 바다의 전설' 역대급 드라마인 이유

'푸른 바다의 전설'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어 심청과 인간 허준재의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 이하 푸른바다)이 25일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20회에서는 심청이 바다로 돌아간 후 3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사기꾼 허준재는 검사가 되는 과정을 밟았다. 그러면서도 모두가 잊은 심청을 홀로 기억하기 위해 애썼다. 이후 심청은 3년 만에 뭍으로 올라왔고, 두 사람은 결혼 후 아이까지 가지며 달콤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당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박지은 작가와 '별그대'의 히로인 전지현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20회 연속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기대 그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8.8%, 전국 기준 17.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푸른바다'가 역대급 드라마로 기록될 수 있었던 데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인어'라는 독특한 소재, 전지현과 이민호의 특급 케미, 전·현생을 연결한 탄탄한 연출력 등이 그 이유다. 먼저 만남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전지현과 이민호는 매회 완벽한 케미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전지현은 세상 물정 모르는 육지 신생아에서 점점 인간 세상의 이치를 깨달으며 인간들과 융화되는 인어의 심리 상태를 제대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더불어 사기꾼 허준재 역을 열연했던 이민호는 심청을 처음 만났을 때, 다시 만났을 때, 삭제된 기억을 되찾고 심청의 마음을 알게 됐을 때 등 다이내믹한 감정의 변화를 세심히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 편의 동화같은 전개를 만들어낸 극본과 연출력도 빼놓을 수 없다. 스타 작가 박지은은 명성 그대로의 필력을 자랑하며 '푸른바다'의 인기를 견인했다. 여기에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시티 헌터' '온에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완성했던 진혁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별그대' 이후 또 하나의 수작을 탄생시켰다. 스타 작가와 감독의 만남은 단순히 주연들 만을 빛나게 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준재와 사기트리오를 이룬 조남두(이희준 분), 태오(신원호 분)의 작업 케미는 극의 재미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또 심청과 준재를 위협한 악인 3인방 마대영(성동일 분), 강서희(황신혜 분), 허치현(이지훈 분)까지 싱크로율 200%의 캐스팅으로 완성한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드라마의 빈틈을 채워줬다.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엔딩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청과 준재가 쫓아오는 무리들을 피해 물 속으로 뛰어들고, 입맞춤 끝에 기억을 삭제했던 1-2회의 엔딩을 시작으로 매회 흡인력 있는 엔딩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는 20회 연속 시청률 1위 수성을 할 수 있었던 힘으로 꼽힌다. 이렇듯 '푸른바다'는 예측불허의 스토리, 탄탄한 연출력, 전지현X이민호의 케미, 적재적소에 배치된 캐릭터 등 다양한 이유를 바탕으로 레전드 드라마로 등극했다.

2017-01-26 17:58: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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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vs특검 '진실공방...'강압수사' 있었나

'비선실세' 최순실시와 박영수 특별검사팀 간의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최씨측은 특검이 "삼족을 멸한다" 등의 폭언을 쏟아내며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은 "특검과 해당 검사들의 신뢰와 명예가 훼손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씨가 조사를 받았던 부장검사방에는 폐쇄회로TV(TV)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양측의 주장을 증명할 방법도 없다. 26일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팀의 모 부장검사가 최씨에게 "삼족을 멸하고 모든 가족을 파멸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라는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전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최씨가 "이곳은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고 주장한 이유라는 설명이다. 앞서 최씨측은 특검의 출석 요구를 '강압수사'를 이유로 거절했다. 이후 특검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씨를 강제 소환했다. 이 변호사는 또 특검이 지난해 말 최씨를 소환했을 당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없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신문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특검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또는 참고인에 대해 어떠한 강압수사나 자백 강요 등의 인권침해를 한 사실이 없다. 특히 담당 검사가 최순실의 변호사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삼족을 멸한다는 등의 말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최순실이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특검과 해당 검사들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앞으로 기자회견 방식 등의 일방적 주장에는 일체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순실에 대한 신문도 변호인의 조력권을 침해하지 않은 오후 11시 56분에 끝냈다고 덧붙였다. 모 부장검사가 최씨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는 문이 열려 있었고 밖에 여자 교도관 2명이 앉아 있었다. 최씨 주장대로 라면 큰 소리가 났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답했다. 특검은 최씨의 주장과 상관없이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 특검보는 "기본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다. 개의치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 이러한 상황(최씨의 주장)은 (수사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오전 특검사무실에 소환된 최씨는 현재까지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수사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특검측은 최씨의 묵비권 행사와 상관없이 조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26 17:46:09 김성현 기자
신라면세점 "내국인 '홍삼' 중국인 '설화수' 찾아"

설 연휴와 춘제를 맞이해 면세점에 방문한 내국인들은 주로 '정관장' 등 홍삼을, 중국인들은 '설화수' 등 국산 화장품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춘제 연휴 기간에 신라면세점 전 점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1위, LG생활건강의 '후'가 2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내에서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은 주로 '홍삼·수입화장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국산화장품?명품'을 주로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매출을 살펴본 결과 주로 홍삼 제품을 판매하는 '정관장'이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에스티로더', '이브 생로랑', 'SK-II' 등 수입화장품 브랜드가 다수 포함됐다. 중국인 기준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에는 '설화수', '후', '라네즈' 등 국산화장품과 '샤넬', '루이뷔통', '에르메스' 등 수입명품 패션 브랜드가 포함됐다. 내국인은 설 연휴를 맞아 건강과 효도 선물로 홍삼제품을 선호하고 중국인은 한국으로 해외여행을 오면서 귀국 선물용으로 국산화장품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라면세점측은 설명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해에도 비슷한 소비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 재고를 늘리는 등 춘제 연휴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26 17:42: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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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제일제면소, '용산역사점' 오픈

CJ푸드빌 제일제면소, '용산역사점' 오픈 CJ푸드빌 제일제면소가 용산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문을 연 '제일제면소 용산역사점'은 용산역 KTX 매표소 맞은 편에 위치하며 40석 규모다. 용산역은 KTX, 1호선, 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거점역으로 하루 승하차 인원이 12만명에 달한다. 이에 용산역사점은 승차 및 환승을 위해 바삐 움직이는 이용객 특성에 맞춰 QSR(주문 후 음식을 빠르게 제공하는 식당) 모델로 운영한다. 주문 후 5분 내 나오는 면요리는 '제일우동', '육개장칼국수' 등 6종이다. 또한 '소불고기 달걀덮밥'과 기차 안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주먹밥' 3종은 포장 판매도 가능하다. 새벽 일찍 혹은 밤늦은 시간에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새벽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했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인천공항입국점, 서울역사점에 이어 용산역사점까지 매해 교통 거점 매장을 열어 여행길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행 중 면 장인의 노하우가 담긴 든든한 국수 한 그릇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제면소는 용산역사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28일까지 제일제면소 페이스북 용산역사점 오픈 소식에 '좋아요'를 누르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매콤순살닭튀김(5개)을 무료 제공한다. 행사 메뉴는 2인 이상 식사메뉴 주문 시 제공하며 테이블당 1회 적용한다. 모든 식사고객에게는 헛개수, 립밤 등 사은품을 소진 시까지 무료 증정한다.

2017-01-26 17:36:2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