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유턴기업 선정 문턱 낮추고, 인센티브는 확 늘린다

해외로 나갔다가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유턴기업)을 선정하는 기준이 낮아지고, 이들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화신, 심텍, 케이엔제이, 원익큐엔씨 등 유턴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턴 지원정책 2.0'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최근 공급망 재편, 미·중 전략경쟁, 자국 보호주의 등에 따라 첨단산업 등의 유턴활성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그간 업계·전문가·관계부처 등 의견을 거쳐 유턴기업 지원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유턴기업의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선정·지원 요건을 완화한다. 유턴 인정 업종에 유통업이 추가되고, 해외·국내 생산제푸만 동일성 기준을 표준산업분류상 소분류(3단위)에서 중분류(2단위)로 완화한다. 특히,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자본리쇼어링을 통해 국내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유턴투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기업의 자본리쇼어링 규모는 총 434억5000만달러에 달했으나, 유턴투자 혜택을 받지 못했다. 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면제업종에 국가전략기술, 첨단전략기술, 미래자동차 부품·제품 등 전략업종을 추가하고,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면제 기업이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일정기간 해외투자를 제한하는 규정도 폐지하는 한편, 유턴기업의 해외사업장 운영요건도 현재 2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한다. 첨단산업 분야 유턴기업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정부는 올해 유턴투자 보조금 예산을 전년(570억원)보다 대폭 확대한 1000억으로 증액한 바 있으며, 국가전략기술·첨단전략기술 유턴투자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한도를 확대하는 등 첨단산업 분야 유턴기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한도는 현행 수도권 150억원, 비수도권 300억원에서, 각각 200억원, 400억원으로 확대한다. 생산시설 투자에 수반되는 연구시설·연구장비 등 R&D투자에 대해서는 한도 외 50억원까지 추가 지원하고, 유턴기업의 사업재편 지원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동반·협력형 유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턴기업에 대한 E-7(특정활동) 비자 발급지원 직종을 현 1종에 8종을 추가하고, 첨단전략산업·소부장 특화단지 입주시 우대, 수출지원사업 우대 등 유턴기업의 인력·입지 등 국내정착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22개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로 복귀하는 등 2020년 이후 매년 20개 이상의 기업이 국내로 복귀하고 있으며, 유턴기업의 투자계획 규모는 2022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후 2년 연속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안덕근 장관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유턴투자를 비롯한 투자 활성화는 수출·고용 촉진 효과뿐 아니라, 공급망 안정 등 경제 안보 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법령을 조속히 개정하는 등 지원 전략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07 15:29:0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1분기 '깜짝 실적'...매출액 23.2%↑·영업익 '흑전'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깜짝 성적표'를 발표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6433억원, 영업이익은 337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23.2% 증가했으며, 영업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된 2448억원을 기록하면서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키움증권의 호실적은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의 영향으로 보여진다. 코스피 상승세와 함께 거래대금이 증가하자 '리테일 강자'인 키움증권이 그 수혜를 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1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1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895억으로, 직전 분기 689억원 대비 약 30% 늘었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도 직전 분기도 53.7% 증가한 37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의 견조한 성장세도 보여 줬는데, 코셈 기업 공개(IPO) 주관, SK엔무브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자금조달)을 주선했다. 더불어 LS전선, 현대카드, KB캐피탈, 우리금융지주 등의 회사채 발행 주관사로 참여해 채권발행시장에서 160억원의 수수료 이익을 거뒀다. 이는 직전 분기 22억원 대비 627% 증가한 수준이다. 호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도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은 앞서 올해부터 2026년까지 보유 자사주 7.99%를 매년 3분의 1씩 소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사주 추가 취득 계획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키움증권은 강점인 리테일 부문에서 연간 영업이익 6000억원 달성하고, 홀세일과 IB 부문에서 총자산수익률(ROA) 6%를 충족시켜 자기자본이익률(ROE ) 15%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가장 성실한 공시였다"며 "특히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은 환영할 만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07 15:22: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 지원사업 추진

울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지방산단 입주 소규모 사업장 안전진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체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과 재정부족 등으로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가스시설 등의 사고 취약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울산 지역 지방산단 소재 중소기업으로 종업원 수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순서, 기업체 규모 등을 고려해 2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안전진단 및 점검 전문 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가 기업체를 방문해 시설물 진단 및 개선방안 제공, 산업안전보건법 등 주요 법령 사항 안내 및 컨설팅, 안전용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추가 질의사항은 울산시 사회재난산업안전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 환경이 열악하고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안전진단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7 15:21:0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보험개발원 "주행거리 특약 가입자 66% 평균 12.9만원 환급"

보험개발원은 지난 2023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실적을 분석해 인터넷 가입 및 보험료 할인특약 가입 증가 등 주요 보험가입 특성과 시사점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인터넷 가입 비중은 47%로 전년보다 2.9%포인트(p) 증가했다. 인터넷 가입시 보험료는 평균 10.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용 승용차의 84.5%가 주행거리 할인 특약에 가입했다. 특약에 가입한 자동차 중 66.2%는 평균 12만900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제동, 차선유지·경고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률은 35.2%다. 보험사별로 최대 9.4%까지 할인되고 헤드업디스플레이(HUD)나 후측방 충돌경고장치 등 할인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추세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플러그드인장치, 커넥티드카의 운행정보를 이용해 산정된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4~16% 할인하는 UBI 보험(Usage-based Insurance) 판매사가 9개사로 증가했다. 사고에 따른 할인할증등급 평가에서 개인용 승용차의 88.3%가 할인등급을 적용받고 있다. 할인등급 구성비 2021년 87.1%, 2022년 87.9%, 2023년 88.3%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개인용 승용차의 80.1%는 대물배상 보상한도를 3억원 이상으로 선택해 고액화 추세를 보인다. 자기차량손해담보 가입률도 78.9%로 매년 증가하면서 수리비 증가에 따른 부담을 보험으로 대비하려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가입 조건에 따라 보험사별로 보험료 차이가 크므로 꼼꼼하게 가격을 비교하고 인터넷 가입 및 다양한 할인형 특약을 활용함으로써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운전자 연령이나 가입경력, 운전자범위 등에 따라 동일한 보험료가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 실제 위험도에 기반한 보험료 차등화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07 15:19:59 김주형 기자
웰레스트, 국립식량과학원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

-'귀리껍질 추출물'을 이용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연구개발" 웰레스트는 7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7일 '국산 귀리껍질을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귀리껍질 추출물을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귀리껍질을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 정형 원료등록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 추진 및 제품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웰레스트가 이전받는 기술은 지난 2021년 동물실험에서 귀리껍질 추출물이 에스트로겐 유사 활성 및 골밀도 개선 등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2022년 추출물 제조 기술을 특허로 등록한 바 있는 '귀리껍질 추출물을 포함하는 갱년기 증상 개선용 조성물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이다.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1년 생산실적 기준 1조851억원 규모로 전체 건강기능식 품 시장의 약 10.6%를 차지할 만큼 충분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웰레스트는 현재 인체적용시험 진행중인'어린이 키성장 개선'소재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재의 다각화는 물론, 연구개발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정성인 웰레스트 대표는 "안전하고 효과 좋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원료를 개발하고 사 업화하여 보다 많은 중년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연구 개발 및 사업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 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07 15:19:2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국내 테크기업 중동 시장 진출 지원

코트라(KOTRA)가 국내 테크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에 힘을 보탠다.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스타트업 피칭행사 '이노베이션스 프롬 서울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투자청·서울핀테크랩과 함께 우리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지 투자가·정부 기관 사교모임인 캐피탈 클럽 두바이와 공동으로 주관해 우리 스타트업의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다. 이번 행사에는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아우토크립트, 모바일 여권 플랫폼기업 로드시스템, 토큰 증권 발행·거래시스템 전문기업 펀블 등 서울 소재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중동진출 계획 피칭, 사업의 핵심 기술 및 특장점 소개, 중동지역 투자·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 유력 투자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단이 스타트업의 피칭 내용에 따라 중동지역 진출 전략에 대한 의견과 제안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할 예정이다.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UAE는 중동 전역의 혁신기업이 경쟁하는 격전지로 중동진출 희망 스타트업이 시장성을 시험해 보고 진출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며 "현지 네트워크 및 맞춤형 투자가 연결지원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이 아랍에미리트를 넘어 중동 전역으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5:11: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부분 찬성...반대는 왜? "마트노동자 인권 침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및 업계 대부분은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노동자들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됐다는게 골자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충북 청주시,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른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1%는 일요일에도 장을 볼 수 있게 된 것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2%, 보통은 17.8%였다.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주말에는 언제든지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69.8%),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가 있어서(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45.7%) 등을 차례로 들었다. 대한상의는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이유에 대해 "2012년 규제 도입 당시와는 달리 온라인쇼핑의 활성화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경쟁관계가 사실상 무의미해졌지만 규제는 계속되고 있어 소비자 이용 불편만 가중시킨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대한상의가 조사한 반대 수치는 1.2%에 불과했지만 일부 지자체 등에서는 마트 노동자와 지역 상인들의 이해당사자 의견이 외면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 지난달 24일 마트노조와 의무휴업공동행동은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 반대를 위해 서울시의원회관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마트노조 서울본부는 지난해 마트 노동자 4500여 명이 작성한 의무휴업 평일 변경 반대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음에도 올해 초 서초구와 동대문구의 의무휴업이 평일로 전환되었고 그 과정에서 마트 노동자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가 의무 휴업일 무력화를 넘어 온라인 배송영역에 대한 영업시간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허용은 배송 노동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아니라 상품을 끊임없이 생산, 진열해야 하는 마트 노동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서초구 강남킴스클럽에 근무하고 있는 정주원 이랜드노조 사무국장은 "일요일 정기 휴점이 없던 시절 아이가 유치원생이었다. 다른 아빠들은 주말이면 아이와 시간을 보냈는데 전혀 그럴 수 없었다. 일요일 정기 휴점이 생기고 아이와의 시간이 보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통노동자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고객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정노동과 장시간 노동으로 우울증과 건강에 문제가 생긴 노동자가 많다. 시의원들은 무슨 권리로 마트 노동자들의 휴일을 강탈하고 가족과 시간을 빼앗는가. 또한 이 조례의 문제는 다각적이다. 현재 일하고 있는 강남킴스의 경우 일요일 영업 이후 고객이 늘었다.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고객도 당연히 줄었다. 중소상공인 살린다고 하지만 유통 재벌만 살리는 정책을 펴고 있다. 노동자 중소상공인 모두에게 해로운 조례"라고 꼬집었다. 이어 "해당 조례는 결국 마트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정한 영업시간 규제까지 완전히 무력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트노조, 의무휴업공동행동, 서비스연맹은 마트노동자는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한 이해 당사자임을 재확인해야한다. 이해당사자 합의 없이 진행되는 의무휴업일 및 영업시간 제한 철자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4-05-07 15:03:0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것"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HMM은 지난 2021년 이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2023년에는 골드 등급으로 올랐고, 3년 만에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강점을 보여 온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 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최근까지 발표된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와 CMA-CGM이라고 HMM은 전했다. HMM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4:59:2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