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靑 일자리수석이 밝힌 文정부 '예타 면제' 배경은?

[b]"일방적인 예타 방식으로는 '균형발전'의 한계 많았다"[/b]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이 문재인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부는 지난 29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 사업들을 공개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가 SOC(사회간접자본)·R&D(연구개발)·정보화 등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지자체 사업에 대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다. 정 일자리수석은 30일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이제민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정동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오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예타 면제는)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정 일자리수석은 이렇게 밝힌 후 정부가 예타 면제를 시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균형발전은 우리 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면서 "이번 경우는 일반적인 예타 방식으로 풀 수 있는 한계가 많았다. (그래서) 예타 면제 방식을 택한 것이다. (예타 면제도) 절차상 정해진, 허용된 절차"라고 했다. 정 일자리수석은 "(예타 면제) 사업 하나하나를 보면 지역에서는 핵심적인 지역발전 사안들"이라며 "(예타 면제 사업들에 대해) 지역에서는 다들 엄청 환영하고 있지 않나. (이제) 균형발전으로 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 등 전국 23개 사업·총사업비 24조1000억원이 예타 면제를 받는다.

2019-01-30 14:14:28 우승준 기자
기사사진
중소·벤처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 진입장벽 낮춘다

정부가 코넥스 상장기업에 크라우드펀딩과 소액공모제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코넥스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자의 자격도 현행 기본 예탁금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춘다. 또 영업이익이 일부 기준에 못 미치더라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쉽게 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양호한 기업은 회계 감리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서울 청년일자리센터 다목적홀에서 '청년, 상장의 꿈, 성장의 꿈'을 주제로 코넥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코넥스 시장 활성안 방안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코넥스 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창구와 투자자 회수 시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나 거래 부진으로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중소기업과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코넥스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안을 마련, 집중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크라우드펀딩·소액공모 활용 허용 정부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소액공모 활용을 허용한다. 코넥스 상장기업은 상장 후 3년동안 크라우드펀딩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비상장 중소기업에만 한정해 크라우드펀딩을 허용해 왔다. 앞으로 개편될 소액공모제도도 허용한다. 소액공모제도는 상장기업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코넥스기업은 신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신주가격 규제도 완화한다. 지금까지 코넥스 상장기업은 상위 상장시장의 규제가 적용돼 적정 신주가격을 설정하지 못해 자금조달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공모 시 주관사가 수요예측을 통해 신주 가격을 결정하는 경우 신주가격결정 규제를 면제하고, 제3자 배정은 주주총회 결의와 대주주, 특수관계인 증자참여 배제 시 기준주가에 10% 초과 할인을 허용한다. ◆ 개인투자자 자격 1억→3000만원 낮춰 시장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개인투자자의 진입장벽도 완화한다. 전문투자자는 예탁금 없이도 코넥스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탁금 기준을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춰 개인투자 진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예탁금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아졌을 때도 개인투자가 증가했다"며 "현재 2000명 가량인 개인 전문투자자 그룹이 중장기 38만~39만명선으로 늘어나는 과정에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확대를 위해 상장 유지요건으로 주식분산 의무도 도입한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을 제외한 주주의 지분을 상장일로부터 1년경과시 5% 이상으로 분산토록 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한다. 다만 기간 내 분산하지 못하는 경우 그간의 기업의 분산 노력을 감안해 1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 코스닥 이전절차 간소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도 쉬워진다. 예외적 기업계속성 심사사유를 삭제해 코넥스 상장기업은 코스닥으로 신속하게 이전 상장할 수 있게 한다. 경영과 지배구조가 안정된 기업은 기업계속성 심사 외에 경영안정성 심사도 추가로 면제한다. 영업이익이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신속이전 상장제도를 활용할 수 있고,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양호한 신속이전상장 기업 등은 상장심사 시 회계감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 준하는 투자자 보호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 손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중심으로 수시 공시 항목을 기존 29개에서 35개로 확대한다. 또 이전상장·기술평가 등 투자판단에 중요한 사항과 관련한 풍문, 보도 등에 자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명공시제도'를 도입한다.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중소기업과 투자자들이 조속한 정책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연내 입법예고등을 개시해 올 상반기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1-30 14:14:1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두산인프라코어, 신흥시장에 굴절식 덤프트럭 '릴레이' 수주

두산인프라코어가 싱가포르와 홍콩 등 신흥시장에서 굴절식 덤프트럭(ADT)을 연이어 수주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싱가포르 최대 토목건설회사 KTC사에 올해 ADT 3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ADT 단일수주 건 중 최대 판매 기록이다. KTC는 이번 공급 물량까지 포함해 총 73대의 두산인프라코어 ADT를 운용하게 된다. KTC는 지난 2017년부터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를 전체 ADT 장비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사용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홍콩에서도 신 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될 ADT 10대를 현지 건설회사 루엔 야우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홍콩에 공급되는 ADT는 홍콩공항의 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추가 건설 등에 투입될 예정으로 올 하반기 공사가 본격화되면 추가 판매 가능성이 높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연비와 작업량, 이동거리 등의 정보 제공을 통해 대규모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두산커넥트 솔루션을 앞세워 노르웨이 중장비 임대회사에 ADT 20대를 한 번에 판매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성능에 두산커넥트 등 서비스 솔루션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덕분에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규모로 ADT 수주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9-01-30 14:12:47 정연우 기자
설 명절 귀성길 1·2·6일 피해라…타이어뱅크 설문조사 실시

올해 설 명절은 2월 1일~2월 2일, 2월 6일이 가장 혼잡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일반인 8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연휴 장거리 이동 계획' 설문조사에서 49.4%인 400명은 2월 1일~2월 2일 사이 명절 귀성을 출발한다고 밝혔다. 15.7%는 '미정', 2월 3일은 14.5%, 2월 4일은 10.9%가 명절 귀성 예정 중이었다. 명절 후 귀경일은 ▲2월 5일 29.7% ▲2월 6일 21.1%▲2월 6일 이후 19.7% ▲2월 4일 12.6% ▲2월 3일 10.5% ▲기타 (6.3%) 순으로 답했다. 이번 설 명절은 2월 1일~2월 2일, 2월 5일에 귀성객이 몰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운행 전 차량 점검 하는가?' 질문엔 ▲업체 방문 정비 (58.2%) ▲자가 점검 (23.1%) ▲계획 없음 (18.7%) 순으로 답했다. '가장 중요한 점검 항목'은 ▲타이어 점검 (70.7%) ▲브레이크 (10.8%) ▲엔진 오일(8.5%) ▲안전벨트 (5.2%) ▲기타(4.2% 와이퍼, 카시트, 라이트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는 운전자들의 인식이 많이 형성 돼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왕복 운전 거리'는 ▲100~ 200㎞(48.2%) ▲200~ 400㎞(21.5%) ▲400~ 600㎞(17%) ▲600㎞ 이상 (13.3%) 순으로 답했다. 한편 명절 귀성 외 계획에 대해 응답자 23.4%는 여행 ▲계획 없음 (9.8%) ▲근무 예정(6.9%) 순으로 답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명절 연휴 동안 전국 400개 타이어뱅크 매장서 타이어 특별 안전 점검을 지원 할 것"이라 말했다.

2019-01-30 14:11: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차기 총장 후보자에 조의연·윤성이·이은기 교수 추천

- 동국대 이사회, 내달 8일 차기 총장 선임 - 외부인사 이은기 서강대 교수 포함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자광스님)는 동국대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원명스님, 이하 총추위)가 30일 투표를 통해 제19대 동국대 총장 선출을 위한 최종 총장후보자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총추위는 이날 오전 10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린 투표 결과 윤성이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 조의연 영어영문학부 교수 등 교내 인사 2인과 이은기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제19대 동국대 최종 총장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조 교수는 지난 번 선거에 출마해 이번이 두 번째 총장 도전이고, 외부 인사인 이 교수가 선임되면 동국대 역사상 3번째 외부인 총장이 된다. 동국대 외부인 총장은 전임 김희옥, 전전임 오영교 총장이었다. 총추위 위원은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추천 4명, 이사장 추천 사회인사 대표 3명, 단과대학 교원 대표 12명, 직원 대표 4명, 동창회 대표 2명, 총학생회장 등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별로 각 1표씩 표를 행사했다. 이사회는 내달 8일 열리는 회의에서 차기총장을 선출한다. 제19대 동국대 총장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해 12월 18일 차기 총장 선출방식을 위한 4자협의체(교수협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 법인사무처)간 논의 끝에 기존방식인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방식으로 총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제19대 총장 후보자를 접수받아 총 10명이 총장후보자로 출마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총추위원을 대상으로 한 정견 발표를 진행했으며 동국대는 총장선출 사상 최초로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장후보자 공개토론회를 28일 개최한 바 있다.

2019-01-30 14:10: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주식·회사채 발행실적 170조…전년比 10%↑

지난해 국내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2017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주식 발행은 14% 넘게, 회사채 발행은 11% 이상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18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를 통한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69조8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5조433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 발행규모는 8조8959억원으로 전년 10조3572억원보다 14.1%(1조4613억원) 감소했다. 대규모 유상증자 증가에도 기업공개(IPO)가 중소형주 위주로 이뤄지면서 발행규모가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해 기업공개 규모는 2조3149억원(95건)으로 전년 5조8893억원(77건)보다 60.7%(3조5744억원) 줄었다. 지난해 IPO 모집금액 상위기업을 보면 티웨이항공(1435억원), 애경산업(1397억원), 롯데정보통신(1277억원) 순이었다. 코스피에서 5620억원(7건), 코스닥에서 1조7529억원(88건)이 발행됐다. 지난해 유상증자는 6조5810억원(75건)으로 전년(4조4679억원, 89건) 대비 47.3%(2조1131억원) 증가했다. 삼성중공업(1조40000억원), 현대중공업(1조2000억원) 등 조선업계를 포함해 일부 대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함에 따라 발행규모 증가했다. 코스피는 4조7105억원(21건), 코스닥은 1조5046억원(48건), 비상장사는 3659억원(6건) 발행됐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60조9183억원으로 전년(144조238억원) 대비 11.7%(16조8945억원) 증가했다. 신한은행이 11조4583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고 하나은행(8조2652억원), 국민은행(8조897억원), 신한카드(5조100억원), 현대캐피탈(4조8500억원), 우리은행(4조8174억원), KB국민카드(3조8300억원), 삼성카드(3조2800억원) 등 순이었다. 회사채 중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35조6590억원(370건)으로 전년 32조2668억원(342건)보다 10.5%(3조3922억원) 증가했다. 금융채는 109조1299억원(1905건)으로 전년 96조7471억원(2015건)보다 12.8%(12조3828억원)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도 16조1294억원으로 전년(15조99억원) 대비 7.5%(1조1195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회사채는 발행액이 증가한 가운데 상환액이 감소해 순발행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2019-01-30 14:09:3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금호석유화학,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혁신…"위기가 곧 기회"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높아지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로 전사의 역량을 가다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심화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외부 시장 환경의 변화에 최적의 전략을 모색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를 준비 중이다. 우선 금호석유화학은 주력사업인 합성고무 부문에서 올해 상반기 내 NB라텍스 15만톤 증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총 연산 58만톤 체제의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 중이다. 이번 증설을 기반으로 기존 라텍스 제품의 품질 및 원가 개선은 물론 물성 안정성 및 인장강도 등을 끌어올려 시장 지배력을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 중이다. 또 라텍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더욱 긴밀한 교류가 중요해짐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라텍스 장갑 최대 생산지인 말레이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 생산 및 판매의 점진적인 현지화 전략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 고형 합성고무 부문은 전방산업인 타이어와 자동차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에 따른 수요확대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도로 포장용 아스팔트 개질재 및 방수 시트 등으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합성고무 SBS는 작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만큼 향후 도로 정비 등 세계 각국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등 수요 증대가 기대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생산 및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중에 있다. 합성수지 부문은 우수한 내충격성과 가공성을 가진 HIPS 제품의 생산성을 향상해 가전제품 및 식·음료 패키징 시장에 대한 판매를 확대하고 고 기능성 합성수지 ABS와 EPS 등의 내열 및 난연 성능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 영역인 탄소나노튜브(CNT) 부문은 소재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물론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라텍스, ABS 등의 합성수지를 포괄하는 금호석유화학 주력 제품과의 연계를 다양화해 CNT 제품 활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복합소재의 상업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학계열사들도 외부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긴밀히 대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주력 제품인 BPA(비스페놀-A)에 대해 폴리카보네이트(PC) 등 전방시장의 올해 수급 상황을 전년 대비 보수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점진적인 개선에 대비한 생산·판매 전략을 수립 중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MDI 추가 6만톤 증설 프로젝트의 연내 준공 및 특수 MDI 제품 연구개발을 통한 해외 판매기반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호폴리켐은 경도, 배합성, 압출성을 개선한 EPDM 신제품 및 펠릿(Pellet) 공정의 신규 도입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개정안에서 기존에 지정·고시되던 화학물질의 범위가 올해부터 전체 화학물질로 확대됨에 따라 환경안전·품질·구매 업무 담당자로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세부 사항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고무공장은 올해 축열식 연소산화장치(RTO)를 증설해 배출가스 산화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울산고무공장은 장갑용 라텍스의 제조 과정에서 제품 간 융합을 위해 사용되는 첨가제를 최소화면서도 제품 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정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019-01-30 14:09:25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은행연합회, 설연휴 앞두고 외화위폐 피해방지 앞장

은행연합회가 국가정보원과 함께 외화 위조지폐 피해방지를 위한 위폐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설과 중국 춘절 기간(내달 2~10일) 동안 관광객 증가에 따른 다량의 외화 위폐 유입 가능성이 우려되고, 최근 해외에서 변조 슈퍼노트(미화 100달러권)가 유통되는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외화 위폐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은행권과 국정원은 위조 외화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5대 주의사항은 ▲3단계('비춰보기'-'만져보기'-'기울여보기') 기억 ▲인터넷 등을 통한 개인 간 환전 자제 ▲최고액권 보유시 주의 ▲'위폐감별기'를 통한 확인 ▲의심스러운 경우 '112', '111콜센터' 등으로 신고 등이다. 국정원은 최근 주요 외화 위폐 추세와 유통 수법을 설명하고, 위폐전문가그룹을 통한 은행권의 위조외화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권은 고객, 은행원 및 외화취급업자가 실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외화 위폐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각 은행 영업점을 통해 고객에게 전파하고, 또한 외화 위폐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금융권·대형쇼핑몰·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외화 위폐 피해예방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위폐전문가그룹의 구성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국민 피해방지 홍보 활동과 해외유입 위폐 적발 활동을 통해 국내 외화 위폐의 전면 차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1-30 14:08:29 나유리 기자
LG디스플레이,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96.2%↓…"올해 설비투자 8조 예상"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9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96.2% 감소한 수치다. 30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4조3366억원으로 12.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79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29억원으로 전년보다 9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 측은 "대형 LCD 패널 가격 하락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조947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9%,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279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형 패널 시장 판가는 하락했지만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IT와 중소형 패널 신제품 출하 증가가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제품별 매출액은 TV용 패널이 36%, 모바일용 패널이 28%,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22%를 차지했다. 특히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는 연간 290만대까지 출하량을 늘렸고 출시 5년여 만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시장 상황에 대해선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희연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올해 1분기 출하면적은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감소가 예상되고 면적당 판가는 패널 판가 하락으로 한 자릿수 중·후반대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서동희 재무최고책임자(CFO)는 "중국 업체들의 영향으로 올해 패널 공급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이라며 "수요도 글로벌 거시경제 불안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올레드 TV 패널 판매 목표는 380만대라고 밝히며 "매출 기여도 면에서는 TV 사업 부문이 30%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설비투자 규모와 관련해 "올해 약 8조원 정도의 투자가 예상돼 있다"며 "올해 대부분 큰 투자가 끝나기 때문에 내년에는 4조원 정도로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비투자 비중은 TV용인 화이트 올레드가 60%, 플라스틱 올레드(P-OLED)가 40%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력 대응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LG디스플레이 측은 "TV 시장의 대형화는 당연한 흐름이고 내부에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독자 기술로 고객 니즈에 따라 8K 올레드 (TV 시장에 대한) 대응은 이미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5세대 대형 올레드도 LCD(액정표시장치) 기술을 토대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2019-01-30 14:08:0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현지 첫 판매법인 설립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의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첫 판매 법인을 세우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현대차의 중국시장 전략 전환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 제네시스 차량을 판매할 별도의 전문 판매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서류 절차를 밟고 있다. 일단 판매법인을 통해 딜러망을 구축하고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인지도를 높인 뒤 제네시스 브랜드와 판매할 차량을 정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상하이 외에도 중국 내 주요 대도시에 거점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015년 11월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현재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출시 3년 만에 G70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고급차 최고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현대차가 고전하고 있는 중국에서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현지 생산이 필수적이다. 국내에서 생산한 제네시스를 중국에 수출해 판매하면 차량 가격에 15%의 관세가 붙어 다른 고급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과 가격 경쟁에서 뒤처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대차가 중국 고급차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 선점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함이다. 중국 고급차 시장 규모는 2016년 처음으로 연간 200만대를 넘어섰으며, 지속 성장해 2017년에는 전년 대비 18% 이상 증가한 256만여대를 기록했다. 2016∼2017년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 증가율이 1%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중국이 전체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6년 24%에서 2017년 27%로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중국 고급차 시장이 향후 수년간 10%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제네시스의 중국 내 생산을 위해서는 국내 노동조합의 동의가 필요하고 수익성을 맞춰야 하는 등 과제가 산적하다. 올해 하반기 제네시스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80이 출시되고, 내년 출시 예정인 GV70 등까지 가세하면 제네시스의 G70, G80, G90 등 모든 라인업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중국에 진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브랜드 출범 이후 계속 나왔다"며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일단 판매법인을 만들어 시장 분위기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30 14:05: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