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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 출범

국내 병원과 기업들이 의료기기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상생협력체를 출범시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병원, 의료기기 업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국산 제품 사용을 증진하려면 병원과 기업 간 상시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범했다. 재단은 우수 의료기기 발굴, 의료기기 정보 교류, 병원의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병원과 기업 협력을 통한 의료기기 시장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등 병원과 오스템임플란트, 삼성메디슨 등 기업,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출범식에 앞서 열린 '병원·의료기기 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한 네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대한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의료기기의 임시허가와 실증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병원 내 의료기기 활용센터를 지정하고 병원이 구매를 약속하는 구매조건부 의료기기 개발사업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확대한다. 해외 규격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시험 인프라를 국내에 구축하고, 교육과 의료기기의 패키지 수출을 지원한다. 병원과 기업 협력을 통한 고부가가치 기기 개발과 병원이 보유한 혁신적 기술의 기업 이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국내외 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병원과 의료기기 업계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산업부도 그간의 산업 육성과 무역 진흥의 경험을 의료기기산업에 접목해 범정부적인 의료기기산업 육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1-30 12:03: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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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징역 3년 6개월…일당 전원 유죄 "여론저해 죄질불량"

19대 대선을 겨냥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일당이 30일 전원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이날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댓글 조작, 뇌물공여 등 혐의에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증거위조 교사는 무죄 판단했다. 함께 기소된 도두형 변호사 등 9명은 징역 8개월~징역 1년 6개월 또는 최대 2년 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드루킹 일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공모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도움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범행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 지사에게 접근해 그가 속한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방법으로 이들에게 유리한 여론 형성할 수 있도록 '킹크랩'을 이용한 온라인 여론조작을 했다"며 "이를 통해 김 지사는 2017년대선에서 원하는 방향대로 여론 주도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 도두형을 오사카 총영사 등 고위공직 인사추천을 요구하면서 김 지사와 2018년 지방선거까지 활동을 이어갔다"며 "피고인들의 이런 행위는 단순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 운영회사에 대한 업무방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상 건전한 여론을 심각하게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 과정에 개입해 공정선거를 저해하고 공직까지 요구해 죄질이 불량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동원 씨에 대해서는 "우모, 박모, 양모씨 등에게 킹크랩 개발·운용을 지시하는 등 댓글순위 조작을 기획·주도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뇌물을 공여하고, 고(故) 노회찬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가 시작되자 허위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일갈했다. 드루킹 일당은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 등으로 2016년 12월부터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6월 30일 드루킹을 알게 된 후 같은해 11월 9일 경공모 사무실을 방문해 킹크랩 시연을 참관한 뒤, 드루킹에게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을 허락했다고 본다. 드루킹은 도두형 변호사와 공모해 노 전 의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건네고, 이를 숨기기 위해 관련 증거를 조작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드루킹이 노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전달한 부분 역시 노 전 의원의 유서 등으로 충분히 인정된다며 유죄 판단했다. 유서에 적힌 금액이 4000만원이라고 해서 범행을 인정 못할 근거는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법원은 드루킹이 인사청탁 등을 대가로 한주형 전 김 지사 보좌관에게 500만원을 뇌물로 준 혐의도 유죄로 봤다. 한 전 보좌관은 지난 4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19-01-30 11:57:2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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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택 인허가·착공·분양 모두 감소

지난해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며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모양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주택 인허가 물량은 55만413가구로 전년(65만3441가구)에 비해 15.2%, 최근 5년 평균(62만37가구)보다는 10.6% 줄어들었다. 작년 인허가 물량의 감소는 지난해 9·13 대책 등 부동산 규제로 주택 시장이 위축됐고 2015~2017년 인허가 물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28만97가구로 전년에 비해 12.9% 감소했고 지방은 27만4039가구로 17.5%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인허가 물량이 6만5751가구로 전년보다 41.9% 줄었다. 2017년에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에서 재건축 인허가 물량이 쏟아졌으나, 작년엔 재건축 규제 등으로 정비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소형 주택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3.5% 증가했다. 반면 중형(60∼85㎡)과 대형(85㎡ 초과)은 각각 18.6%, 16.3%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물량도 전년(54만4274가구) 대비 13.5% 감소한 47만706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5만7939가구로 전년 대비 7.0%, 지방은 21만2767가구로 20.3% 감소했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도 28만2964가구로 전년보다 9.3%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14만9147가구로 7.0%, 지방은 13만3817가구로 11.7%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17만433가구로 전년보다 20.1% 줄었으나 조합원분은 4만7861가구로 8.2% 늘었다. 지난해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62만6889가구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최근 5년 평균(47만4199가구)에 비해 32.2% 늘어났다. 작년 준공 물량은 정부가 2005년 준공물량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준공 물량은 지난 2014년 이후 연평균 50만가구 이상 착공되면서 준공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은 32만8525가구로 전년보다 16.7%, 지방은 29만8364가구로 3.7% 증가했다. 아파트는 48만277가구로 23.2%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14만6612가구로 18.2% 감소했다.

2019-01-30 11:22: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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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예타 면제 발표…범죄 가까워"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발표에 대한 자유한국당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의 예타 면제 발표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작은 일까지 적폐로 몰아서 비판했던 정부가 국가 재정 경각성에 대해 묻지 않고 발표를 시행했다"며 "내년 총선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이것이야 말로 국정의 사유화"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대통령과 친한 지방자치단체장 순서대로 예타 면제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며 "내년 21대 총선을 대비한 지지율 방어"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소득성장 체제에서 토건성장으로 제목을 바꿨다. 문재인 정부가 계속적으로 무리한 포퓰리즘을 들고 나온 것은 소득성장 때문"이라며 "더 이상 다른 것으로 가리지 말고 소득성장에 투자해야 하며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심재철 의원은 "이번 예타 면제는 사업비 규모를 검증하지 않은 것"이라며 "결국 미래 세대 발목에 재정이라는 시한폭탄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미래 세대에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문재인 정부의 속성을 보여줬다"며 "국민 혈세를 선거에 퍼붓는 세금 퍼붓기"라고 강조했다. 최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의원은 "국회에서 지난 예산에 대해 사회간접투자(SOC)를 대폭 줄였는데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곳은 경상북도"라며 "본인들이 권력을 잡았을 때 예타 면제로 예산을 나눠 먹고 다른 지역에는 조금 떼주는 것은 범죄에 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2019-01-30 11:22:2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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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수도권, 예타 면제…패스트 트랙 도입해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발표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신속처리안건 제도(패스트 트랙)'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수도권 지역도 예타 면제가 아니더라도 면제에 준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정부의 이번 발표에서 수도권이 예타 면제 대상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이 예타 면제에서 배제됐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인천-남양주)의 경우 여러 수도권과 사업이 걸쳐져 있기 때문에 A·C노선이 착공·통과된 상태에서 B노선만 지연되는 건 수도권 내에서 불균형으로 지적될 만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과 지방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게 아닌, 수도권 내 균형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패스트 트랙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스트 트랙은 어느 안건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절차를 말한다. 윤 의원은 "경제성이 확실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면제에 대한 논의를 심사하고 면제에 준하는 패스트 트랙으로 조속 심사를 통해 결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예타 면제 발표 관련 일부 야당 의원의 '총선 대비 수지타산 따지기'라는 비판에 대해선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헛웃음 쳤다. 윤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도 여야가 있을 뿐더러 예타 면제는 이구동성으로 요구했던 것"이라며 "지방을 우선적으로 면제한 것인데, 요청은 같이하고 비판은 따로 하는 건 지역 주민에게도 비판받을 일"이라고 덧붙였다.

2019-01-30 11:22:1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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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명예회장이 가장 아끼던 장녀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b]리더십, 포용력, 문화예술적 소양등 부친 영향 곳곳에[/b] [b]한솔제지 국내 최대 제지회사로 키우며 경영수완 발휘[/b] [b]모친 이름 딴 두을장학재단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도[/b] 30일 별세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생전에 가장 사랑하고 아끼던 자식으로 꼽힌다. 4남6녀 중 맏이이기도 하거니와 동생들을 아우르는 마음 씀씀이와 포용력 등이 선대회장이 보기에도 매우 흡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고문은 삼성가의 장녀로서 가족 간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고문은 선대회장이 생존해있던 1987년까지 뿐만 아니라 부친이 작고한 후에도 다른 그룹을 이끌며 각자의 길을 가던 동생들을 포용하는데도 적지않은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고문의 생애 곳곳에는 아버지 이병철 명예회장의 철학과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버지의 품을 떠나 독립을 한 한솔제지와 이후 한솔그룹의 '한솔'은 국내 대기업 집단 가운데 처음으로 순 우리말을 사명에 사용했다. 이름을 짓는 과정에선 이 고문의 의중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이는 '기업을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뜻을 지닌 '사업보국(事業報國)'을 평생의 경영철학으로 삼으며 조국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았던 아버지의 뜻과도 무관치 않다는 게 재계 전반의 시각이다. 이 고문이 호텔신라 상임이사를 거쳐 1983년에 고문으로 취임했던 전주제지(한솔제지 전신)는 아버지의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는 발판이 된 곳이다. 전주제지는 삼성이 1965년 당시 새한제지를 인수해 이름을 바꿨다. 전주제지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1972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하는 기록도 갖고 있다. 이 고문은 전주제지 고문으로 취임한 뒤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며 한솔제지를 국내 최대의 제지회사로 도약시켰다. ▲국내 최초 제지연구소 설립 ▲국내 최초 종이생산 100만톤 돌파 ▲국내 최초 감열지 개발 ▲업계 최초 조림면적 1만정보(1정보는 약 9900㎡) 돌파 등이 한솔제지가 갖고 있는 기록들이다. 이 고문이 사회·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한 것도 마찬가지다. 이 고문은 우리나라 유일의 여성장학재단이자 삼성가 여성들이 함께 설립한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여성인재 육성에 큰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다. 모친 박두을 여사의 이름에서 따온 장학재단은 이 고문이 설립을 주도했다. 이 고문은 모친의 유지를 받들어 재단의 맏어른으로서 많은 여성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두을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500명의 학생에게 전달돼 우리나라를 이끄는 여성파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 사회에 대한 책임 실천과 함께 이 고문이 가진 문화예술적 안목과 소양은 이병철 회장이 도자기, 회화, 조각 등에 관심을 갖고 수집하는 것을 어린시절부터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체득한 정서적 자산들이다. 이 고문은 1995년 당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문화 예술계에 대한 후원을 위해 한솔문화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이 갖고 있던 예술품도 재단에 기증했다. 2013년에는 '뮤지엄 산'도 문을 열었다. 후손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뮤지엄 산은 이 고문의 생애 역작으로 꼽힌다. 뮤지엄 산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해 화제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엔 '빛의 마술사'로도 불리는 제임스 터렐의 작품이 아시아 최초로 4개나 설치돼 개관 후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뮤지엄 산에 대해 '다른 곳에는 없는 꿈 같은 뮤지엄'이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 이 고문의 남편은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명예이사장이다. 자녀로는 조동혁 한솔케미칼 회장,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조옥형 씨, 조자형 씨가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가의 맏이로 재계 역사를 함께 해 오신 이 고문이 겨울철이면 하와이 등에서 지내시면서 몸조리를 하셨다고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몇년전부터는 소식이 없어 궁금했었다"면서 "그런 와중에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들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9-01-30 11:2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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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발적 릴레이 헌혈캠페인 진행…50여명 동참

GS25, 자발적 릴레이 헌혈캠페인 진행…50여명 동참 편의점 GS25의 서부사무소 직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으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GS25 서부사무소는 대학로부터 광화문, 서울역, 명동과 신촌, 홍대, 연신내, 일산에 이르는 지역을 관할하는 GS25의 영업 부문으로, 총 3개 지역 30개 영업팀에서 약 4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헌혈캠페인은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는 높으나 바쁜 업무로 인해 쉽게 헌혈을 실시하지 못한다는 의견으로 방법의 변화를 고민하던 중,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각 지역의 1팀부터 10팀까지 매 주 1회씩 릴레이 방식으로 바통 터치 인증샷을 남기면서 즐겁게 헌혈에 참여해보자는 의견을 냈고, 사무소 내의 모든 직원들이 동참 의사를 밝힘으로써 뜻을 모으게 된 것. 이에 GS25 서부사무소 직원들은 2018년 12월부터 매주 1회씩 담당 팀을 정해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달 동안 4개 팀에서 약 5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서부사무소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릴레이 헌혈 사례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확산되어 헌혈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릴레이 형식과 바통 터치 인증샷 등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헌혈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실행함으로써 GS리테일의 즐거운 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은 나눔과 봉사를 생활 곳곳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GS25 서부사무소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랑 나눔 헌혈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1-30 11:19:2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