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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협상 위해 한국 땅 밟는 '스티븐 비건'… 靑 방문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달 말로 잡힌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한과의 협상을 위해 오는 3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건 대표는 방한 기간 중 청와대 인사들과의 만남은 최소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제기됐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건 대표 방한 관련) 청와대까지 올까 싶다"고 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그러면서 비건 대표가 지난달 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강연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됐다"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북미간 협상에 있어서 진척된 내용"이라며 "이달 말 예정된 북미협상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계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오는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이후 오는 4일 북측 김혁철 전 스페인대사와 만나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한다. 북미간 협상은 '공동경비구역(JSA) 내 판문점'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비건 대표는 미국 정가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 정평이 났다. 비건 대표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총장·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2019-02-02 12:38:1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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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DS,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국가부도위험 '뚝'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우리나라의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 CDS 프리미엄(5년)은 지난달 31일 기준 32bp(base point=0.01%) 32bp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2018년 초부터 2019년 1월 중 한국 CDS는 21bp 하락해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됐다. 터키, 이탈리아 등이 국내정치 불안 등으로 크게 상승하고 대부분의 신흥국도 미국 금리인상, 달러강제,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이는 영국(36bp), 프랑스(36bp) 등보다 낮은 수준이다. 국제금융센터 권도현 연구원은 "금융위기 전에는 대부분 국가의 CDS 계약에서 신용위험이 저평가돼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레벨은 사실상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 배경으로는 ▲안전자산으로서의 한국물 가치 부각 ▲글로벌 리스크온(risk-on) 분위기 재개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등이 꼽혔다. 우선 경기둔화가 커지고 있음에도 경상수지 흑자 지속, 풍부한 외환 보유액 등 양호한 펀더멘털과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 들어서도 한국계 외화 공모채권이 활발히 발행되고 있으면 중부발전, 수협은행이 각각 10배, 7.5배 주문배수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크레딧물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가 반영됐다. 또 미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 전환, 중국의 경기부양,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등으로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전 세계 크레딧 시장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가산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올 들어 하락세로 전환되고 주요국 증시고 빠르게 반등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12일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였으나 최근 2차 정상회담 개최가 2월 말로 구체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표시하고 사전 실무협상도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CDS 시장에서도 기대가 일부 반영됐다고 국제금융센터 측은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한국 CDS의 지속적인 하락은 한국경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앞으로 외환수급사정의 악화, 글로벌 리스크온 분위기 반전 등이 발생할 경우 CDS 매도포지션의 급격한 청산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9-02-02 10:54: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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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선수회, 스포츠본과 손잡고 생활체육 활성화 나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했던 스포츠인들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가와 생활체육인을 연결해주는 스포츠본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는 우리나라 스포츠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선수들의 권익 신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체육인에게는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확장 및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교류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활동(CSR) ▲공동사업에 대한 판로확보 및 마케팅 지원 ▲로고 및 네이밍 사용에 대해 상호 협력 등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스포츠본 박성건 대표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스포츠문화를 형성하는데 힘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JTBC야구 해설위원 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박노준 회장은 "뛰어난 역량을 가진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리나라 스포츠산업분야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본은 한편 코딩스포츠 전문기업 ㈜DrSE와 조만간 드론스포츠 교육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9-02-02 10:1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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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5일까지 셀프백드랍 서비스 이용하면 경품 드려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랍, Self Bag Drop)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G카운터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E카운터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를 찾으면 된다. 부스에서 '같은 카드 찾기 게임'에 참여해 스마트서비스와 관련된 여러 그림 중 같은 쌍을 찾아 맞힌 개수에 따라 고급형 칫솔 살균기와 여행용 어댑터 등 여행에 필요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 행사는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일 오전 8~11시, 그리고 오후 3~6시 사이에 진행된다. 셀프백드랍 서비스는 여행객이 항공사 직원의 도움 없이 직접 짐을 부칠 수 있는 서비스로, 혼잡시간에도 빠르고 쉽게 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공항 셀프백드랍 서비스는 제 1, 2터미널 3층 스마트체크인존(제1터미널 G카운터, 제2터미널 D, E카운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6개 항공사 여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 김상일 스마트공항처장은 "스마트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인천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2-02 10:11: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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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2019년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원년'

소상공인연합회가 올해를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을 위한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적극 참여해 노동 현안 등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은 2일 설날 메시지를 통해 "올해를 소상공인 여러분의 염원이 담긴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의 원년의 해로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기본계획과 체계적인 전망이 수립되고 경제 정책에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토대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7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신년 하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해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연합회는 또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로 했다. 최 회장은 "일방의 입장을 요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중요성에 걸맞은 책임의식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면서 "경사노위 등 사회적 토론의 장에 적극 참여해 경제적 약자 보호와 함께 우리 사회 대타협의 전기를 만들어 내며 사회적 합의의 모범을 창출하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올해도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생업에 전념하면서도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엔 불굴의 정신을 발휘해 충의와 열의를 다시 하나로 모아가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02 10:01: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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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작년 영업이익 급증·당기순이익 흑자전환 '함박웃음'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은 2018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1조9508억원, 영업이익 408억원, 당기순이익 5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액수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17년 당시 47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엔 50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한진은 주력사업인 택배사업의 성장과 해운·항만물류사업의 재정비 및 대형 고객사 유치를 통한 수지 개선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택배사업의 경우엔 농협 등 대형 유통업체 및 개인택배 물량 증대와 물류사업의 글로벌 해운사인 머스크·MSC의 2M 해운동맹 신규 물량을 확보하며 영업기반을 확대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2016년부터 3개년에 걸쳐 적자선박 매각 등 사업구조조정과 인천 내항 통합 참여를 통한 만성 적자사업장 정리 등의 수지개선 효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억원 증가한 408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자산재평가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부채비율을 2017년말 182%에서 2018년말 143%로 39%p 개선했다. 한진 관계자는 "자산재평가를 통해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회계기준을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결산 업무를 수행했고, 올해부터 적용되는 리스회계기준(IFRS1116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울러 외부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에게 유용한 재무정보를 제공해 신뢰성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앞으로도 택배사업의 공급 능력 지속 확충, 육운을 중심으로 한 물류사업 강화, 국제우편물 확보 등 포워딩 사업 활성화와 비용절감을 통해 매출 향상 및 수익성 제고와 함께 재무구조를 더욱 안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택배 사업을 위시해 지속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2019-02-02 10: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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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갑작스런 응급상황 "이것만 기억하세요"

보건복지부가 의료 공백이 생기는 설 연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하는 것이 좋다. 119에 전화를 한 경우 상황실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힌 경우,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도록 하고,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성인의 경우,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1세 이하 혹은 체중 10kg 이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 된장, 연고 등을 바르지 않는다. 응급처치요령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앱의 바탕 화면에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검색하거나,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안내 화면에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독극물에 중독됐을 때, 화상을 당했을 때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안내받으면 된다.

2019-02-02 09:00:4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