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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한국학 랩', 건국대 '리빙 랩'… 캠퍼스 담장 허무는 대학들

- 세계 각국 학생들과 글로벌 공동연구 교류 나서 - 성균관대, '미래 한국학 학자' 기른다… 160여명 초청 2주간 합숙 - 건국대, '스마트 리빙' 주제 산학 연계 해법 모색… 취업·창업지원 효과 기대 대학들의 캠퍼스 담장을 허물고 글로벌 교류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학과나 전공의 벾을 넘어 나라밖 청년들과 함께 인류가 직면한 공통 주제를 놓고 해법을 모색하는가 하면, 미래 글로벌 한국학 학자 배출을 위한 노력도 진행된다.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11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미래 한국학 학자를 꿈꾸는 160여명의 학생들이 합숙하는 '한국학 합숙 프로그램(The Korean Studies Lab Exchange program, 이하 한국학 랩)을 진행한다. 한국학 랩은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국어국문학과 등 한국학 유관 학과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학문적·인적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시행이다. 전세계에서 온 한국학 전공 학생 166명과 인솔 교수진 1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각 수준에 맞는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을 듣고 성균관대의 한국학 교수진과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학 교수들의 특강을 듣는다. 수준별 7개의 한국어 집중과정과 각 지역의 한국학 핵심 의제를 담은 약 20개의 한국학 강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어학 능력은 물론 한국학을 보는 넓은 시야를 내장한 미래 한국학 학자들을 키운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한국학 랩에는 미주와 서유럽, 중국, 일본, 타이완 뿐 아니라 한국학 교류가 많지 않은 동유럽과 동남아 지역 학생도 대거 참여한다. 체코, 폴란드,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연방,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아제르바이잔, 헝가리, 터키 등에서 온 30여 명의 학생들은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구권 교수진 중에서도 과거 북한에서의 수학 경험은 있지만 한국에 체류한 적이 없는 교수도 있다. 한국땅을 처음 밟아보는 한국인 3세 교수도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한국학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자는 취지를 담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중 성균관대 연구실에서 어학과 연구 관련 지도교수를 배정받아 전공과 관련한 과제를 수행한다. 또 참가 학생의 한국문화나 한국사회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등 수준별 집중적 한국어 수업도 제공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마지막에 '후속세대를 위한 한국학 동아시아 포럼(가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균관대 황호덕 교수(국문학, 국제한국학센터장)는 "한국의 대중문화 뿐 아니라 한국의 개발 경험과 역사적 부침, 또 극복과정은 전세계 특히 개발 도상에 있는 여러 나라가 공유하는 문제인 만큼 (한국학은)보편학으로서도 잠재성이 있으며, 스스로 자신의 가치에 대한 어두운 망각과 과한 예찬을 왕복하는 한국학의 현실에서 전세계 한국학자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 식견이 해외 한국학자와 후속세대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이번 프로그램 취재를 설명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검토해 정례화할 방침이다. 건국대는 이번 동계 방학 중 재학생과 네덜란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산학연계 학술프로그램인 '리빙랩(Living Labs)' 프로젝트를 지난 1일 건국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양국 대학생들이 사회적 이슈를 함께 연구하면서 두 나라 기관·기업들과 협업해 해법을 찾는 글로벌 산학연계 학술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 교육기관에서 학제로 도입되기도 한 리빙랩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늘려 취업률 상승과 창업지원 강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건국대는 지난 2017년 네덜란드교육진흥원, 네덜란드 4개 대학과 공동연구 및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리빙랩 프로젝트 주제는 '스마트 리빙(Smart Living)'으로, 컴퓨팅 기반 ICT를 활용해 건강하고 지혜롭게 생활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네덜란드 폰티스공대 학생들과 건국대 학생 등 양국 대학생들은 교내 신공학관 창업 공간인 '스마트팩토리'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세대간 공동 활동 등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팀별 워크숍을 진행하고 올해 주제에 관한 토론과 연구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리빙랩 프로젝트에서는 건국대 학생들이 네덜란드 빈데스하임대학을 방문해 '스마트 에이징(Smart Ageing)'을 주제로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생활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양국 대학생들은 고령화 사회의 영향으로 젊은이를 위한 새로운 직업군의 수요창출에 대한 논의에 집중했고, 네덜란드 국가차원의 사회복지 시스템이 어떻게 개별 단위 노인요양시설 이용자들의 복지증진까지 이어지는지 살핀 바 있다.

2019-02-10 13:39: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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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출사표…중기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 본격 레이스

중소기업계 대표 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에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지난 7~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들은 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이달 28일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10일 중앙선관위와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에는 김기문 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제이에스티나 회장),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광명전기 회장), 이재한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한용산업 대표),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프럼파스트 대표), 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세진텔레시스 대표)이 각각 출마했다. 당초 후보자로 나올 것으로 관측됐던 박상희 전 중기중앙회장은 기권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등록 마감후 추첨을 통해 기호도 배정받았다. 이재한(1번), 김기문(2번), 주대철(3번), 이재광(4번), 원재희(5번) 후보 순이다. 이런가운데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도 세 차례 열린다. 중기중앙회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이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고 보다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선거인들에게 후보자들의 자질과 제시한 공약들을 냉정하게 비교하고 평가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개토론회는 후보자 소개와 각 후보자별 소견 발표, 중기중앙회 및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한다. 토론회는 12일엔 대구 인터불고 호텔, 15일엔 전주 르윈호텔에서 각각 열리며 서울·수도권 공개토론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지역 공개토론회는 중기중앙회 출입 기자단 주관으로 진행돼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장 선거권을 갖고 있는 정회원은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연합회, 중소기업 전국조합, 중소기업 지역조합, 업종별 단체 등 약 580곳이다. 선거인명부는 투표 전날인 이달 27일 최종 확정한다.

2019-02-10 13:3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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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육상단속 전담팀 구성… 불법어획물 유통 차단

정부가 불법어획물 유통 원천 차단에 나선다. 육상단속 전담팀을 구성해 위판장 및 횟집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육상단속 전담팀을 구성해 유통·소비시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동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을 활용해 해상의 어획단계에서 발생하는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는 불법어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육상에서 발생하는 불법 소비시장을 차단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에 육상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리단은 먼저 주요 항구 및 포구에 국가어업지도선을 배치해 조업 후 입항하는 어선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육상단속 전담팀을 구성해 어시장과 횟집, 위판장 등에서 어린고기와 포획금지 어종 등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육상단속 전담팀은 이번 단속기간 외에도 동해어업관리단 관할 거점 지역에 상시 배치돼 불법어획물의 포획부터 유통·소비까지 점검하고, 그간 단속이 미비했던 어종과 업종에 대한 정보도 수집해 선제적인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성희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앞으로 유통·소비 시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불법어업을 근절하고,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MG::20190210000080.jpg::C::540::지난해 2월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직원들이 수산물 불법 유통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해양수산부}!]

2019-02-10 13:28:14 최신웅 기자
해수부, 대형유통업체와 '붉은대게', '꼬막' 소비촉진 행사

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붉은대게와 꼬막을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10~5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선정하는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수협 쇼핑몰, 한국수산회 쇼핑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전국 이마트 143개 지점에서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7일간) 남해안 새꼬막 및 동해안 붉은대게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홈플러스 140개 지점에서는 2월 14일부터 20일까지(7일간), 전국 롯데마트 121개 지점에서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7일간) 꼬막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기존에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 쇼핑몰(www.shshopping.co.kr)에서 진행하던 이달의 수산물 할인행사(10~20%) 외에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도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이달의 수산물 기획전을 마련해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매달 대형 유통업체 3사 및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이달의 수산물 판촉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제철의 맛 좋은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9-02-10 13:28:0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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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웅진·롯데, M&A 빛과 그림자...신용리스크도

지난달 31일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지분(55.7%, 5974만8211주) 전량을 현대중공업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하는 인수합병(M&A) 조건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적인 매머드급 조선사의 탄생을 예고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걱정의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바로 신용리스크다. 김연수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인수 시점에 현대중공업에서 실제로 유출되는 현금은 25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합의 조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1조원의 지원의무를 추가로 부담하게 될 예정이어서 잠재적인 재무적 부담이 존재한다"며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구조조정 이슈 부각에 따른 마찰과 비용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 초 M&A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사업 재편과 수익성 확대란 긍정적 평가가 많지만, 막대한 M&A비용과 재무리스크,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마찰적 비용 등이 신용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1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서면서 걱정반 기대반의 목소리가 많다. 김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안과 현대오일뱅크 일부 지분 매각안이 원활히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현대중공업지주의 자금 유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열위한 대우조선해양의 계열편입으로 인해 계열내 조선업의 사업 및 재무적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현대중공업그룹의 통합적인 신용도 개선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격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제3자 배정 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현금성자산 1조5000억원을 활용한 차입금 상환, 한국산업은행 등의 크레디트라인(조달창구) 1조원 추가 활용, 현대중공업그룹과 원자재 공동구매, 선박 공동설계, 공동영업 협력에 따른 운용효율성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예상했다. 코웨이를 품에 안은 웅진그룹도 신용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올랐다. 인수 대금 대부분이 외부에서 빌려쓰는 펀딩구조여서 자금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금 마련을 위해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14일 약 4200만주(약 89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또 웅진은 코웨이 지분 5% 내외를 추가 매입할 계획으로 총 인수금액은 2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정익수 선임연구원은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전환사채 방식의 자금조달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서 웅진의 재무부담이 예상보다 더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김성훈 연구원은 "코웨이의 기존 수익성이 양호해 이번 인수로 그룹 전반의 매출 규모 확대, 렌탈사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면서 "하지만 웅진씽크빅 입장에서 1조7000억원의 인수자금 중 약 80%인 1조3000억원을 외부차입으로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웅진씽크빅의 연결 기준 총자본 대비 4.1배 수준으로 웅진씽크빅의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전망이다"고 걱정했다. 지주회사인 웅진의 계열사 지원부담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SK실트론은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상향조정됐다. 등급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기업평가 김승범 연구원은 "SK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확보한 매출 기반을 확보해 업황이 저하되는 시기에도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매출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장기적으로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향된 기업 중에는 신용등급이 곤두박질 치는 곳도 있다. SK해운이 단적인 예다. 한국신용평가 강교진 연구원은 "회사는 재무적투자자(FI)의 회수전략에 따른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며 "최대주주의 자본비용 부담으로 배당 압력이 증가할 수 있고 투자자금 회수전략에 따라 사업 및 재무 위험이 변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SK해운은 지난해 SK그룹이 지분을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흡수합병으로 등급전망에 변화를 준 경우도 있다. 박소영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대림코퍼레이션에 대해 "지난 2015년 대림아이앤에스 합병에 따른 ITC 부문 편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으며, 기존 주력 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익 창출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바꿨다. 2015년 대림INS 합병으로 사업안정성 역시 우수하다. 대림코퍼레이션은 2015년 7월 대림INS를 흡수합병해 ITC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ITC 사업은 연간 4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는 등 대림코퍼레이션의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대림INS 합병 전 1.1%(2014년)였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 3.8%까지 개선됐다. 한편 넥슨을 비롯해 롯데캐피탈,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롯데그룹의 금융계열사 3곳이 M&A시장에 뜨거운 감자가 됐다. KT의 딜라이브도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신용평가사 한 관계자는 "피인수 기업은 인수방식 등에 따라 영업 및 재무구조 변화가 초래되기도 하지만, 단기적으로 인수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과 이에 따른 유사시 계열사 지원 가능성의 변화가 직접적인 신용도 변동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2019-02-10 13:21: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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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나이 차별 없는 “관광인프라 조성에 투자”

- 경기관광위해 2022년까지 총 90억5천만 원 투자 경기도가 올해 도비 24억5천만 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90억5천만 원을 들여 모두가 문턱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유아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편의시설 확충이나 보행로 개선 등 관광지 관광환경 개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 임차 등 장애인 여행이동 편의 증진 ▲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 등이 핵심내용이다. 2017년 우리나라의 관광약자는 장애인 4%, 65세 이상 노인 11.4%, 9세 이하 영유아 9.5% 등으로 전체 인구의 23.3%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노령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는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및 이동권 강화 ▲정보접근체계 구축 ▲문턱 없는 관광콘텐츠 구축 및 시범투어 추진 ▲관광서비스 및 인식개선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이동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종합장애인복지관(누림센터)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버스 1대, 카니발 4대)을 도입해 관광약자의 관광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단체나 가족은 경기도 누림센터를 통해 유류비 및 보험료 부담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정보접근체계 분야에서는 4억 원을 들여 올해 시범사업으로 임진각 관광지에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어린 아이들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설치하는 한편,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유도 표지판 등도 설치된다. 세 번째로 도는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장애유형별, 노인, 영유아동반, 임산부 등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연간 10회 정도 관광약자 시범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관광서비스 인식개선을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를 대상으로 관광약자 서비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올 상반기 중 인증기준을 마련, 장애물 없는 관광시설 인증제도 추진한다.

2019-02-10 13:13:14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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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관리단 1,190명 모집에 “평균 2.81대 1 경쟁률”

- 체납관리단 모집공고 결과 27개 시군서 평균 2.81대 1 기록 - 2월말까지 체납관리단 선발 완료, 3월부터 본격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모집에 27개 시군에서 평균 2.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수원과 화성 등 27개 시군의 체납관리단 응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1,190명 모집에 3,341명이 응시했다. 시군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광명시 5.9대 1, 안양시 5.44대 1, 부천시 4.93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천군 0.56대 1, 광주시 0.95대 1, 안성시 1.06대 1로서 농촌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의 응시율이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고양과 구리, 과천, 포천 4개 시에서도 체납관리단에 기간제근로자 89명을 선발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마치고 11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2월말까지는 체납관리단 선발을 완료하고 3월초부터 본격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체납관리단 구성은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는 올해부터 일방적 징수활동 보다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경제력을 확인한 후 맞춤형으로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이런 실태조사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은 물론, 전화나 방문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의 방문상담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체납관리단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의적 납세기피가 의심되는 체납자는 가택수색ㆍ압류 등 강제징수를 하고, 경영 악화·실직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이행을 전제로 체납처분 유예 등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3년 동안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총 4천 5백 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2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납관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과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0,000원)을 적용받게 되어 월 평균 약 17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2019-02-10 13:13:1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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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수원서 열려

- 2019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관람객 30만 명 방문 예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특수 기대 올해로 7회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광교지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박람회 유치를 신청했으며,최근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제시, 중앙과 지방의 화합 및 소통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열렸다.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29일에 열리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 광주, 전북(전주), 경북(경주) 등에서 개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3월부터 박람회 준비단을 구성해 정부, 시도, 주민자치, 향토 등 4대 분야 정책 홍보전시관과 주민참여마당,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문화예술행사, 먹거리 장터 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박람회 기간 동안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인사, 관계 장관, 시 도지사, 시장 군수 등 전국에서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특수 등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10 13:13:05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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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 관광지도로 매력 알려

-전남도, 대표 관광지 124선·30가지 단품요리 등 친근하게 소개- 전라남도가 남도 대표 관광지 124선을 선정해 '오만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를 만들어 배포했다. '오만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는 기존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관광명소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시해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여수 밤바다,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 녹차밭과 같은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완도 생일도, 고흥 쑥섬 등 가고 싶은 섬, 문화인으로 만들어주는 영암 하정웅미술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등 각종 문화시설까지 모두 그림으로 색다르게 구성했다. 이밖에도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요리와 푸짐한 전라남도의 대표 음식을 수록했다. 특히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 낙지전골, 우렁쌈밥정식, 흑돼지석쇠구이 등 30가지 단품요리와 식당 정보를 담아 1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라남도 관광과, 전남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관광홍보물 신청은 전라남도관광협회(061-286-4052)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객들이 그림지도를 활용해 오감(五感)을 만족하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19-02-10 13:12:58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