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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강원 정선·경북 문경에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오픈

신한희망재단은 13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총 42개소 시공을 완료했다. 향후 3년 간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북 문경시는 공예교실, 중국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했으며,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확대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한 공간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3-13 15:42: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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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단지, 이삿짐 승강기 사용료 평균 10만원··· 최대 55만원

서울에서 아파트 엘리베이터로 이삿짐을 나르면 평균 10만원의 사용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내 아파트 단지 1971곳을 대상으로 이삿짐 승강기(엘리베이터) 사용료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83.9%(1652곳)가 사용료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삿짐 승강기 사용료는 평균 10만4000원, 최고 55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과 형태별로 보면 단일 금액으로 부과하는 단지가 49%(965단지)로 가장 많았다. 별도의 기준에 따라 구간을 정해 부과하는 단지는 35%(687단지), 무료인 단지는 16%(319단지)로 조사됐다. 새로 전입하는 세대의 층수나 평수, 승강기를 사용하는 일수나 횟수, 이삿짐 중량에 따라 부과 금액이 달랐다. 사다리차 사용 가능 여부로 사용료를 감액해주는 단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천차만별인 승강기 사용료와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은 승강기 사용료 표준안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올해 '서울시 자체 표준안'을 마련해 홍보와 사용 권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수립된 표준안은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에 공개된다. 시는 연간 실태조사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설문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승강기 사용료뿐만 아니라 시민이 의구심을 가지는 아파트 관리비 항목을 적극적으로 발굴·조사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3 15:35: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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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가게 허가제' 본격 추진··· 영중로 등 3곳서 시범 실시

서울시는 거리가게 허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해를 맞아 영등포구 영중로 등 3개 지역을 거리가게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일부 특화거리를 제외하고 대부분 무허가로 운영되던 노점을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처음으로 합법화한 조처다. 시민의 보행권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조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시가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서울시 내 거리가게 6669곳 중 가이드라인을 만족한 1883곳을 대상으로 허가제를 추진한다. 가이드라인에는 도로점용료 부과·징수, 운영권 전매·전대 금지, 최소 유효 보도 폭 2.5m 이상 확보, 횡단보도, 지하철 출입구, 버스·택시 대기공간까지의 의무 간격, 운영자가 지켜야 할 소방·안전 필수교육 사항 등이 담겼다. 위치가 부적정해 가이드라인을 만족하지 못한 곳은 점진적으로 이전하거나 허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거리가게 허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거리가게 시범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자치구 공모를 거쳐 거리가게 개선이 시급하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영중로 등 3개 지역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영등포구 영중로는 대표적인 보행환경 열악 지역이다.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연장 390m, 거리가게 45곳)의 일환으로 시는 거리가게 허가제 전환과 함께 판매대 제작·재배치, 보도정비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중랑구 태릉시장 주변 거리가게 특화거리 조성사업(연장 320m, 거리가게 106곳)과 동대문구 제기역~경동시장 로터리 가로환경 개선사업(연장 255m, 거리가게 75곳) 부지는 전통시장에 인접해 유동인구는 많지만 보행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박태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거리가게 허가제는 시민과 거리가게 운영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며, 새로운 보행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자생적으로 발생한 거리가게가 단번에 제도권 내로 관리 전환될 거라는 기대보다는 확고한 정책 방향 아래 점진적으로 변화되는 거리가게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13 15:35: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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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자동차 등 대기업 몽니, 더 이상 안된다"

"카드수수료 갑질행태 재벌가맹점 감독하라. 수수료 인상 거부하는 재벌가맹점 처벌하라." 전국사무금융노조(이하 전금노)가 재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갑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리로 나섰다. 전금노는 13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정문 앞에서 재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갑질 방지를 위한 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근 자동차 등 대형가맹점이 카드사에게 제시한 수수료 조정안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정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금융공동투쟁본부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정부당국에 대한 분노와 시장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카드사에게 갑질하는 재벌가맹점에 대한 분노로 이 자리에 섰다"며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일이 예견됐음에도 그 동안 직무유기로 일관해 이런 사태를 야기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많은 재벌가맹점들과의 협상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8조의 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 등)에 의하면, 대형 신용카드 가맹점은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신용카드업자에게 부당하게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금노는 현대기아차가 이 같은 법령에도 불구하고 카드 수수료에 대한 갑질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금노는 "현대기아차는 카드수수료를 소액 인상했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카드사와의 가맹점 해지를 통보했다"며 "법률에는 대형가맹점의 갑질 방지를 명문화해 놓고, 대형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인상에 관한 가이드라인 및 처벌규정은 확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전금노는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전금노는 회견문을 통해 "정책적 대안으로 카드수수료 하한선(최저 가이드라인) 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며 "애당초 카드업계가 자율로 운영 중이었던 카드 수수료 상한선이 지난해 6월 2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말 한 마디에 강제로 인하됐으나 그 하한선은 확립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금노는 "이번에는 카드 수수료 하한선을 금융위원회가 마련해야 하며, 영세·중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는 낮추고 재벌 가맹점들의 카드 수수료는 높이는 '차등수수료제'를 도입해 재벌가맹점과 카드사와의 불평등한 수수료체계를 평등하게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카드사는 지난 1월 말 현대기아차에 당초 카드 수수료율인 1.8% 초중반 대에서 0.1%포인트 이상 올린 1.9%대 수용을 제시했고,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업황부진을 이유로 들며 각 카드사에 0.05%포인트를 인상한 1.89%로 수수료율을 조정할 것을 각 카드사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카드는 지난 10일 현대차와 1.89% 안팎의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고, 지난 11일 BC카드도 현대차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신한·삼성·롯데카드가 현대기아차의 카드 수수료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신한카드와 협상을 타결한 후 나머지 카드사인 삼성·롯데카드와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이다. 13일 현대기아차와 수수료율 협상을 완료한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현대차와 가맹점 수수료율 합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현대기아차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 협상을 두고 끝까지 버텼던 주요 카드사들이 차례로 협상안을 수용함에 따라 앞으로 카드업계와 대형가맹점 사이의 수수료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19-03-13 15:31: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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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북? 불붙은 금융중심지 쟁탈전

금융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덩치가 큰 금융 공공기관을 전북과 부산에 유치해 금융중심지의 자생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이다. 하지만 정작 해당기관은 금융기관으로 역할수행이 어려울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상황이어서 합의점을 찾긴 쉽지 않아보인다. 13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김광수 의원(전주 갑)과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구)은 각각 전북과 부산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본점을 이전하는 일부 개정 법안을 발의했다.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는 산업은행법과 수출입은행법을 개정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부산이나 금융중심지로 논의되고 있는 전북으로 이전하겠다는 설명이다. 현재 전북은 전북혁신도시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이 유력하다고 보고 두 은행의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지역공약에도 포함된 데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 김광수 의원은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반드시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돼야 한다"면서 "금융중심지로서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두 금융기관 이전도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부산은 제2금융중심지인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두 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융중심지를 추가하기보단 지정된 서울과 부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의원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서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선 금융기관 추가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고유의 기능에 문제가 없으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이전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이러한 방안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기업 금융 수요 대부분이 서울에 집중돼 있는데다 지역의 금융 인프라가 취약해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수행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수출입은행의 순이익 중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데 해외 바이어나 외국정부관계자와 접촉하려면 서울이 가장 편리한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여러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서라도 서울에 위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노동조합 관계자도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금융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흩어지면 금융정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도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두고 막판 고심하고 있다. 대통령 공약을 이유로 밀어붙이기도, 그렇다고 중간에 접기도 어려운 처지여서다. 금융위는 전북을 제3 금융중심지로 선정하는 것과 관련해 이달 중 논의할 방침이었지만 계획과 달리 일정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금융중심지정책 관계자는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선정하는 것과 관련해선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며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계획도 잡혀있지 않다"고 말했다.

2019-03-13 15:31: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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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또 규제' 암울한 아파트 재건축 시장

-"사업 지연·공급 부족 우려" 아파트 재건축 시장이 정부의 '규제 역풍'을 맞아 신음하고 있다. 지난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도입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가 민간 정비사업 전 과정에 개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재건축 사업 자체가 올스톱 위기에 몰렸다. 13일 부동산 업계에선 서울시가 전날 발표한 '도시·건축 혁신안'에 따른 재건축 시장의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혁신안은 민간이 재건축·재개발 밑그림을 그리기 전에 서울시가 먼저 층수·디자인 등 핵심 사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 市 중복규제?…더 어려워지는 재건축 민간의 정비계획 수립 전에 '사전 공공기획' 단계를 만들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가 용적률, 높이, 경관, 지형, 가구구조 변화 등을 종합 검토해 단지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게 주요 골자다. 서울시가 정비사업 시작부터 관여하겠다는 뜻이다. 혁신안은 내달 4개 아파트 단지에 시범 실시하고 하반기에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혁신안으로 재건축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건축 디자인의 다양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비계획안 수립에 가이드라인이 반영되면 정비계획 결정이 이뤄지는 심의 단계 도계위 개최횟수를 3회에서 1회로, 소요 기간을 20개월에서 10개월로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통상 '성냥갑'으로 비유되는 획일적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창의적인 건축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현상설계공모도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서울시의 혁신안이 '또 다른 규제'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재건축에서 발생한 초과 이익의 최고 50%까지 환수하는 재초환이 시행되고 안전진단기준이 강화되면서 이미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여기에 정비사업 가이드라인까지 도입되면 재건축 사업이 더 속도를 내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시의 도시·건축 혁신안은 엄청난 규제"라며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재건축 인·허가를 안 해준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되면 재건축이 시급한 지역도 포기하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진다"라며 "그 영향으로 재건축 사업 자체가 장기화되거나 장기적으론 공급 부족 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미 집값 '뚝'… 서울시의 혁신안이 본격 도입되면 이미 위축된 재건축 시장도 더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18주 연속 내리막길이다. 지난 2012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지난해 11월 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서울 재건축 매매가격의 누적 변동률은 -2.4%다. 정부 규제가 다주택자·고가 아파트 소유자를 겨냥하자 투자 성격이 강한 재건축 아파트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재초환, 안전진단기준 강화 등의 규제가 이어지고 내달 아파트 공시가격 인상도 앞두고 있어 주택 보유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권 아파트 시세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의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달 16억6000만~16억9000만원(5~8층)에 팔렸다. 지난해 9월 최고가 20억5000만원 대비 4억원 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잠실주공 5단지는 지난 1월 전용 76㎡가 17억원(5층)에 팔렸다. 지난 9월과 거래된 최고가와 19억1000만원(5~14층)에 비하면 2억원 넘게 내렸다. 최근엔 같은 주택형이 16억원 선에서 호가가 형성돼 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114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기존에도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혁신안 도입에 따라 재건축 사업이 더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주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확실한 요소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3 15:30: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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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15일부터 LG전자 'G8 씽큐' 사전예약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LG G8 씽큐(ThinQ)' 예약판매를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G8 씽큐(128GB)의 출고가는 89만7600원이다.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의 경우 신한카드와 제휴해 출시한 'SKT 라이트-플랜'과 '텔로 카드' 등을 이용하면, 24개월 간 최대 98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G8클럽' 이용 고객은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다음 LG플래그십 휴대전화를 구매할 때 잔여 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에겐 사은품이 제공된다. KT 고객은 제휴카드 2장으로 2번 할인받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이용할 경우,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에서 각각 월 2만원씩 최대 9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G8 씽큐 사전예약 신청자 중 888명을 추첨해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증정한다.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예약하는 고객은 기본 사은품 외에도 LG전자 공기청정기, 코드제로 A9 청소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 U+ 스마트플랜 신한 빅플러스 카드'를 통해 단말기 금액을 할부 결제하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1000원씩 2년간 총 50만4000원을 할인해준다. 해당 카드를 LG페이로 등록해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에 10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포함하면 최대 60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G8 The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LG G8 씽큐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LG V50 씽큐 출시 후 10일 내로 기기를 변경하고 사용하던 LG G8 씽큐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100%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출고가의 60%만 24개월간 나눠 내고 24개월 후 LG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2개월형을 이용할 경우는 출고가의 절반만 납부하면 된다. 온라인숍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LG 올레드 55인치 TV, LG 스타일러, LG 공기청정기,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2019-03-13 15:28: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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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 회장도 즐기는 5G 콘텐츠…'U+5G 체험존' 가보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코앞이다. 5G 시대가 온다고는 하는데 우리 실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체감하기는 힘들다. 13일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U+5G체험존'을 찾았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는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싱큐'를 포함해 5G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 3일 열린 체험존은 오픈 열흘 째인 12일 기준, 누적 3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일 평균으로는 3000명을 넘는다. 체험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증강현실(AR) 서비스였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제 연예인이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난다. 옆에 마련된 AR 스튜디오에서는 지정된 공간에서 마치 현실에서 만나듯 AR 속 연예인과 함께 춤추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AR 서비스를 체험한 20대 대학생 고객은 "AR 서비스를 통해 '짤' 같은 것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놀기 좋을 것 같다"며 "시대에 따라가기 위해 5G 체험존을 찾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상현실(VR)을 즐길 수 있는 'U+VR'존에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HMD)를 쓰고, 평소에 보고 싶던 '태양의 서커스'를 선택하자 눈앞에 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서커스 배우가 공연 중 칼을 겨누는 모습이 생생해 몸을 움찔하기도 했다. U+VR에서는 태양의 서커스뿐 아니라 연예인과 1대 1 데이트, 웹툰, 게임 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만, 화질이 선명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직까지 5G 대신 와이파이로 연결해 약간 화질이 떨어질 수는 있다"며 "향후 5G 요금제와 단말이 나오면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옆 부스의 게임 존에서는 'LG V50'의 듀얼 스크린을 이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과 같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RRPG)을 실행하니 위쪽에는 게임을, 아래 화면에는 조이스틱이 있어 게임 캐릭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보인 U+프로야구, 골프 등의 콘텐츠도 5G가 상용화되면, 7가지 기능이 추가로 도입될 전망이다. '야구 경기장 줌인'을 체험해 보니 원하는 경기장을 최대 3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었다. 체험존 시연을 진행하는 LG유플러스 직원은 "VR·AR 콘텐츠는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며 "나이드신 분들은 간혹 이용 방법을 어려워하긴 하지만 관심있게 둘러보시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험존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방문해 VR·AR 콘텐츠를 즐기기도 했다. 전시장을 둘러본 이 회장은 "재밌었다"며 체험 소감을 짧게 말했다. 5G 시대가 도래하면 이 같이 VR와 AR를 포함한 실감형 미디어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5G의 초연결·초저지연·초고속 특징 때문이다. SM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과의 5G 협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LG유플러스는 5G를 대비해 고화질 영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를 볼 수 있는 'U+아이돌라이브'를 출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5G가 활성화 되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의 VR·AR 콘텐츠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3일부터 시작된 U+5G체험존은 14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다. 30평 크기의 공간으로, 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19-03-13 15:28: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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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착수…내년 말 확정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국토계획법에서 규정한 최상위 도시계획이다. 광역계획권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공간구조개편, 광역토지이용, 도시기능분담 등을 제시한다.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지난 2007년 7월 국토부가 이들 지자체와 공동으로 수립하고 2009년 5월 한차례 변경한 바 있다. 이번에 수립되는 광역도시계획은 국토·도시 계획 재정비 시기에 맞춰 광역적 교통 및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인구감소와 저성장 시대에 맞는 실효적인 수도권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4개 기관은 광역도시계획의 원활한 수립을 위해 광역도시계획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개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계획안이 마련되고 하반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말 최종 확정된다. 수도권 외에 현재 수립된 부산권과 광주권 등 13개 광역도시계획도 내년 말 재수립 될 예정이다. 도시정책과 이상주 과장은 "그간 광역도시계획이 실효성이 떨어지고 개발제한구역 조정에만 치중해 왔다는 일부 비판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수도권의 교통, 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실효적인 도시계획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3-13 15:25:3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