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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텐, '키즈소닉 인케이스' 출시

메가텐, '키즈소닉 인케이스' 출시 메가텐(MEGA TEN)은 유아용 음파진동칫솔 '키즈소닉(Kids Sonic)'의 케이스를 리뉴얼 한 '키즈소닉 인케이스'를 출시하고 제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텐이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소닉 인케이스'는 본품 및 리필헤드와 함께 단단한 재질의 인케이스를 구성품으로 포함했다. 어디서든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눈에 띄도록 투명 디자인을 적용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테두리는 곡선형으로 설계했다. '키즈소닉 인케이스' 출시 기념 체험단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메가텐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체험단은 6만원 상당의 '키즈소닉 인케이스'를 제공받은 후,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메가텐 키즈소닉은 양치질에 서툴고 치아가 연약한 아이들을 위한 음파진동칫솔이다. 북극곰, 부엉이, 해달 등 아기자기한 동물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해, 부모들 사이에서 '필수 육아템'으로 입소문이 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실리콘 핸들과 입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LED 라이트, 양치 시간을 알려주는 2분 타이머 기능이 스스로 즐겁게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고탄성·고밀도의 듀폰 타이넥스(DuPont™ Tynex®) 칫솔모가 360도 구조로 설계되어 부드러운 감촉을 유지하면서 세정력은 높였고,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하는 '음파진동' 방식으로 치아나 잇몸에도 안전하다. 실제 대한예방치과학회의 임상시험과 연구를 거친 메가텐은 단방향 칫솔 대비 360도 칫솔의 치태, 구취, 설태 제거, 치주질환 완화 등 월등한 효과를 국제 저널을 통해 공식 입증 받았다. 메가텐 마케팅 담당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밖에서도 간편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 케이스를 포함한 '키즈소닉 인케이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주는 키즈소닉 시리즈를 많은 고객 분들이 체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03 15:35: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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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빅데이터 개방으로 포용적 금융 실현"

"빅데이터 인프라 개방은 금융 이력이 부족했던 계층도 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든다.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적,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일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오픈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람과 사물이 이어지는 초연결사회의 흐름 속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데이터 개방시스템, 데이터 전문기관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을 앞당겨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생산적,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데이터 개방이 금융취약계층의 지급결제, 대출 신용평가 등에 영향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기존의 금융데이터 위주의 신용평가로 인해 금융 이력이 부족했던 사회초년생, 주부도 더 낮은 금리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며 "카드결제, 매출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가 활용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상권분석과 함께 사업의 성장성도 인정받아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 위원장은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마련해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권에 축적된 데이터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분야 데이터는 정형화된 소비패턴과 위험 성향 등 개인의 특성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어 연구기관, 핀테크 기업 등의 수요가 많았지만 데이터 접근이 어려워 이용하지 못했다"며 "안전하게 비식별 조치된 데이터와 분석시스템을 제공해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산업간 데이터 결합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전문기관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전문기관을 통해 다른분야간 데이터를 결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데이터 거래소 서비스와 연계해 데이터 결합과 중개 유통 서비스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최위원장은 "데이터 개방을 통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정보보호, 보안이 우선돼야 한다"며 "금융보안원을 통해 금융·ICT·유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데이터 거래과정 전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6-03 15:23: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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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6월 시작됐는데… 국회는 아직 정상화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은 "6월이 시작됐는데 아직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아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우려는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때 나왔다. 문 대통령은 "올해 들어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단 3일 열렸을 뿐"이라며 "4월 이후 민생 법안이 단 1건도 처리되지 못했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된 지도 벌써 40일째"라며 이렇게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국회에서도 답답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저는 여러 차례 국회 정상화와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개최 및 정당 대표들과의 회동을 제안했다"며 "(조만간) 북유럽 3개국 순방이 예정돼 있다. 최소한 그 이전에 대화와 협력의 정치가 복원되고 국회가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노동시간 단축 및 노인인구 급증, 생산가능 인구 감소 등 대내 여건에 대응해야 한다"며 "여야 각 정당에서도 경제를 걱정하는 말들이 많다. 그럴수록 빨리 국회를 열어 활발하게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현 정부의 역점 과제인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간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3개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혁신적 포용국가는 공정경제(불공정제도 개선)를 기반으로 혁신성장(공급 중심 정책)·소득주도성장(국민 소득 증가 정책)을 통해 '함께 잘사는 경제'가 구축된 사회를 뜻한다. 이는 '승자독식 경제'로 만들어진 사회·경제적 양극화의 해법으로도 불린다.

2019-06-03 15:22:1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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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권 '오래가게' 발굴·관광코스 개발

서울시가 종로·중구, 용산·마포·서대문·은평구에 이어 서남권의 '오래가게'를 발굴한다. 오래가게란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명맥을 유지해오며 서울의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가게를 뜻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영등포·구로·동작·관악·강서·양천·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에서 40개 내외의 오래가게를 발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다. 총 2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개업 후 30년 이상 운영했거나 2대 이상 전통을 계승한 가게,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를 오래가게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소개해왔다.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서울 시내에 30년 이상된 가게는 총 8302개다. 노포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중구(1040개)로 전체의 12.5%가 밀집해 있다. 종로구(876개), 동대문구(453개), 영등포구(444개), 강남구(380개), 강북구(356개), 용산구(354개), 관악구(332개), 은평구(313개)가 뒤를 이었다. 25개 자치구 중 노포가 가장 적은 곳은 도봉구로 104개가 남아 있었다. 노원구(109개), 양천구 (154개), 송파구(198개), 강동구(216개)도 오래된 가게가 적었다. 시는 2017년 종로·중구에서, 지난해 용산·마포·서대문·은평구에서 현대사의 흔적을 간직한 고미술 화랑, 공방, 레코드점 등 총 65개의 오래가게를 발굴·홍보했다. 3대에 걸쳐 맥을 이어오고 있는 명신당필방은 간송 전형필이 운영하던 고서점 한남서림 터(종로구 인사동길 34)에 위치해 있다. 스페인 국왕 부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곳을 방문해 이름 전각을 새겨갔다. 일제강점기였던 1924년 설립된 통인가게는 전국의 수준 높은 고미술품 집결지다. 통인가게는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 전파와 보급을 목표로 4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장신구, 조명, 액자 등 현대 공예품부터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미술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시는 서남권 오래가게와 주변 관광지, 먹거리를 연계해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체험코스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단체와 대기업 등 민간 기업과 제휴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한다. 오래가게 자문단은 "서남권의 특징에 맞는 업종을 선정해야 한다"며 "인쇄소, 금속세공 등 지역의 역사적 특징이 반영된 업종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는 지역 자산인 노포를 일본의 '시니세(老鋪)'나 유럽의 '백년가게'처럼 서울만의 개성을 알리고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자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연학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선정된 오래가게에는 각 지역의 고유성을 포함해 문화적 가치를 더해야 한다. 그래야 지역별 관광벨트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성을 설정한 후 오래가게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6-03 15:17: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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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10] "시끄러운 곳에서도 혼자 있는 기분" 소니 무선 헤드폰

"네? 헤드폰 가격이 49만원이라고요?" 처음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출시 가격을 듣고 보인 반응이다. 여태까지 음악을 들을 때 스마트폰을 처음 살 때 받은 이어폰을 써오기도 했지만 소리는 웬만하면 잘 들릴 텐데 어떤 기술이 들어있기에 50만원 가까운 가격인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당연히 50만원짜리 헤드폰을 살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소니 헤드폰을 써보고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소음을 줄여주는 것을 넘어 거의 완벽하게 소음을 차단해줬다. 시끄러운 곳에서도 볼륨을 키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청력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10일간 사용해본 결과, 헤드폰에 돈을 투자하는 게 가치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노이즈 캔슬링은 능동소음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외부 소음을 차단,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1950년대 헬리콥터 등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헤드셋에 처음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사용해본 소니 'WH-1000XM3'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작년 9월 출시됐다. 출시된 지는 꽤 됐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구성품은 헤드폰 전용 케이스, 사용설명서, 충전 케이블 등으로 간단하다. USB-C 타입을 지원해 충전하기에 편리했다. ◆시끄러운 지하철에서도 혼자 있는 듯 조용 소니 헤드폰의 최대 장점은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시끄럽고 복잡한 만원 지하철에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켜자 순식간에 지하철이 움직일 때 나는 소리, 사람들 목소리가 차단됐다. 그저 고요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입이 움직이는 모습만 보일뿐이었다. 당연히 음악 소리는 선명하게 잘 들렸다. "정말 신기하다"라는 혼잣말이 나왔다. 평소 쓰던 이어폰이었다면 음악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볼륨을 더욱 높였을 것이다. 주변의 소리를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주기 때문에 노래를 듣지 않는 상황에서 그냥 착용만 하고 있어도 주위가 조용해져서 좋았다. 정말 아무 소리도 안 들리지는 않았지만 체감상 95% 정도의 소리를 차단해준다고 느꼈다. ◆야외에서는 앰비언트 모드로 안전하게 다만 시끄러운 곳에서도 헤드폰을 끼면 음악소리만 들리다 보니 길거리에서는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했었다. 버튼을 눌러 앰비언트(주변 소리 모드) 기능을 켜자 음악과 주위의 소리가 함께 들렸다. 개천을 걸으며 사용해봤는데 헤드폰을 착용했음에도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생생하게 들렸다. 주변의 소리는 제거하고 사람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모드도 가능하다.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 주변의 소리를 듣고 싶을 때는 모드 변경 없이 오른쪽 하우징 부분을 손바닥으로 감싸면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헤드폰을 벗지 않고 대화가 가능하다. ◆편안한 착용감 소니 헤드폰은 255g의 무게로 2시간 이상 착용하고 있어도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우레탄 폼 이어패드를 사용했다. 귀가 닿는 부분이 넓어 눌리는 느낌도 없었다. 몇몇 헤드폰을 접하면서 소리가 나오는 부분이 귀보다도 작고, 양쪽에서 누르는 힘이 강해 잠깐만 착용하고 있어도 귀가 아파 불편한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뜨는 공간 없이 머리 전체에 헤드폰이 딱 맞아 착용감도 좋았다. 다만 누워있을 때나 조금 빠르게 달릴 때는 헤드폰이 벗겨지는 부분은 아쉬웠다. ◆음악 조절은 터치로 해결 음악을 조절하는 부분도 편리했다. 오른쪽 하우징을 손가락으로 두번 터치하면 음악이 재생되거나 멈추며, 위아래로 쓸어올리거나 내리면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또 좌우로 쓸어 넘기면 이전곡이나 다음곡이 재생된다. 통화도 문제없이 가능했다. 전화가 걸려왔을 때 두번 터치하면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는데 상대방 목소리도 잘 들렸고 상대방도 목소리가 잘 들린다는 반응이었다. 배터리도 꽤 오래 지속됐다. 제품 설명에는 한번의 완충으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했으나 배터리 잔량 100%에서 일주일간 1시간 정도씩 매일 듣자 배터리가 없다며 전원이 꺼졌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속도는 빨랐다. 충전을 시작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100%의 충전상태가 됐다.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는 블랙, 실버의 2가지 색상이 갖춰져 있으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2019-06-03 15:11: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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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월말 BIS 총자본비율 13.56%…케이뱅크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자 실패 등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본건전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40%, 13.33%, 12.74% 및 6.53% 수준이다. 지난해 말 대비 기본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소폭 상승했고, 총자본비율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웃돌았지만 은행별로 온도차는 있었다.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4~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는 13.41%, 12.48%에 그쳤다.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56%, 12.21%, 11.49% 및 5.65%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는 위험가중자산 산출시 표준방법을 적용함에 따라 위험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높아 BIS비율이 낮게 산출된다"며 "우리금융지주의 신규 편입에 따라 자본비율 하락폭이 컸지만 현재 내부등급법 적용을 위한 승인심사 신청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은행지주회사가 완충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웃돌고 있다. 신한·하나·KB·농협 등 대형 지주사(D-SIB)의 총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지주(11.28%)와 우리지주(11.06%)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설 지주회사와 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등에 대해 자본적정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자본확충이나 내부유보 확대 등 손실흡수 능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6-03 15:07: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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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폐막… "항공업계, 이산화탄소 배출 줄일 것" 결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2.5% 줄이겠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은 3일 진행된 연차총회 폐막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니악 사무총장은 "세계 이산회탄소 배출의 대부분이 항공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연료를 관리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고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항공업계의 UN회의'로 불리우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제75차 서울 연차총회가 3일 폐막했다. 대한항공이 주관한 이번 총회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최종 브리핑에는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과 이번 서울총회 의장을 맡은 조원태 대한항공사장, IATA 집행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카르스텐 슈포어 독일 루프트한자그룹 CEO가 참석했다. 주니악 사무총장은 "장애인 승객을 위한 결의, IATA의 공항 슬롯과 관련한 합의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모든 것이 업계의 발전이라 생각한다"며 "지속가능성과 개방성을 위한 것이 이번 연차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IATA 연차총회 기간 내내 화두였던 '보잉 맥스 737 맥스 8' 사태에 대해서 주니악 사무총장은 "규제당국에 (사고 대응에 대한)협력에 대한 투명성과 일관성을 요청하고 있다"며 "몇 주 뒤에 제조사와 항공사, 규제당국 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ATA는 올해 전 세계 항공산업이 녹록치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니악 사무총장은 "해는 항공업계가 10년 연속으로 흑자 추세를 이어갈 수 있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원가 상승, 무역 전쟁, 그리고 시장 내부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IATA는 올해 국제항공운송 산업 수익을 지난해 추산한 300억달러(약 35조7500억원)에서 하향 조정한 280억달러(약 33조36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IATA는 항공 시장의 사업환경이 연료 가격 상승과 세계 무역의 약화로 더욱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IATA는 올해 전체 비용이 7.4% 늘어나고 매출증가율은 6.5%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했다. 연차총회에서는 항공산업의 도전과 기회 등 세계 항공운송 산업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다양한 세션들도 진행됐다. IATA 연간 활동 보고, 집행위원회 활동 보고, 재무제표를 비롯한 2019년 IATA 결의안을 승인하는 과정도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각국 정부에 국제슬롯가이드라인(WSG) 준수 촉구 ▲각국 정부에 국제 탄소감축 계획 시행 촉구 ▲장애인 승객 비행 환경 개선 ▲원 ID(One ID) 계획의 이행 ▲RFID 수하물 추적 시스템 전세계 도입 등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IATA 집행위원회 신임 위원 선출과 다음 연차총회 개최 장소 및 시기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는 2020년 열리는 제76차 연차총회는 KLM네덜란드항공이 주관하며, 네덜란드에서 개최된다.

2019-06-03 15:06: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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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법인분할 불이익 없을 것"…"화합하고 배려하자"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 이사가 '화합·배려'를 강조했다.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은 3일 "법인분할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지속해서는 안된다"며 "화합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법인분할 주총통과 후 낸 첫 담화문에서 "법인분할(물적분발) 후에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약속한다"며 "단체협약 승계와 고용안정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내·외 기업결합 심사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역량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한다면 반드시 심사를 통과해 기업결합을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노동조합과 회사 모두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당장 이해득실만 따질 것이 아니라 열린 자세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마련에 힘써달라"며 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법인분할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우려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사장들은 "지역에서 많은 오해와 우려가 있었는데, 이는 현대중공업이 울산에서 차지하는 무게가 무겁고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쟁력을 높여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분할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50년을 위한 도전에 모두 힘을 합쳐 100년 기업의 역사를 쓰자"고 제안했다.

2019-06-03 15:04: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