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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장애인기업 기술창업 육성 나서

기술보증기금은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포용성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기술기반 장애인기업을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장애인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장애인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우대지원, 소셜벤처 판별 및 평가 지원, 장애인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장애인 기술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장애인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판로·기술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장애인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제도를 마련해 연간 약 200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에 대한 전담서비스를 위해 영업점별로 F&D (Friendly and Dedicated) 기업서포터 1인을 지정 운용함으로써 장애인기업이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도록 면담, 약정체결 등 보증진행과정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에 대해선 보증료를 0.3% 감면하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장애인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보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0 15:21: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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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차기술 개발로 지난해 600여건 특허 신규 등록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등 미래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약 640건의 특허를 신규 등록했다고 '2019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10일 밝혔다. 지난해 등록한 특허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요소기술인 후측방 레이더와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등 현대모비스가 주력해 개발해온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후측방 레이더는 현대모비스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해외 경쟁사 대비 속도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는 다른 운전자 지원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기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부품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핵심부품 매출액의 약 9% 수준인 835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연구인력도 12% 증원된 4100여명으로 확대했다.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미래차 기술개발 집중 ▲소프트웨어 중심회사로의 전략적 전환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 강화 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센서부터, 운전자 지원 기술, 그리고 이를 융합한 자율주행 솔루션까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레벨 3 자율주행 핵심 요소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21년까지는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V2X,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마친다는 전략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전장화 속도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독창적인 융합 소프트웨어 과정을 가르치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현재 800여명 수준인 소프트웨어 설계 인원을 2025년까지 약 4000명으로 5배 이상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개방형 혁신을 위해 미 실리콘밸리와 중국 선전에 구축한 글로벌 거점을 국내외 R&D(연구 및 개발) 네트워크 안에 편입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뒷받침될 때야 비로소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가 스스로 기술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난해 268건에 대한 430여 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보유한 특허 160건을 무상으로 공유하고, 협력사들이 다양한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연구소 및 시험센터를 개방해 지난해 2500여 건의 시험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더해 최신 기술 트렌드나 품질 개선 방안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자 협력사 대표부터 실무자까지 7500여명에 23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AS부품 공급 체계 ▲인재육성 및 기업문화 전략 ▲환경경영 체계 ▲안전보건관리 현황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들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담았다.

2019-06-10 15:20: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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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혁신금융 컨트롤타워 속속 출범

-신한, KB에 이어 하나도 혁신금융 컨트롤타워 출범 국내 금융지주사가 혁신금융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속속 출범시키고 있다. 혁신금융을 위한 투자와 지원이 여러 계열사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그룹 차원의 총괄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에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시킨 가운데 통 큰 투자에 관련 펀드조성, 상품출시까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김정태 회장이 의장을 맡고, 관계사 사장 및 그룹의 주요 임원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혁신금융협의회'를 새로 만들었다. 앞서 혁신금융 지원을 위한 그룹 컨트롤타워로 신한금융은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KB금융은 'KB 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모두 최고 책임자는 지주 회장으로 정해놨다. 특히 신한금융의 경우 산하 14개 그룹사의 110여개 본부부서의 임직원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위원회로 구성했다. 혁신금융을 실행하기 위한 큰 틀은 성장을 위한 투자와 여신지원이다. 하나금융은 혁신금융협의회 산하에 '기업여신시스템개선협의회'와 '창업벤처투자협의회' 2개의 분과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기업여신시스템개선협의회는 일괄담보제도 정착, 기술평가와 신용평가의 일원화 등 기업여신시스템 혁신과 관련 대출 지원 확대를 담당한다. 창업벤처투자협의회는 직간접투자와 펀드조성 등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담당한다. 신한금융은 혁신금융 3대 핵심 방향으로 기업대출 체계 혁신과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등을 설정했다. 기업대출은 미래 성장성과 기업 가치에 기반해 평가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바꾼다. 그룹 계열사 중 기업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신한은행이 주요 정책을 담당하며 ▲유·무형 자산 기반 우대 금융상품 지원 강화 ▲동산 담보대출 활성화 및 일괄담보 운영체계 선(先)구축 ▲미래성장성·수익성 기반 평가 및 심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혁신기업 투자는 자본시장에 강점이 있는 그룹·글로벌 투자금융(GIB) 사업부문이 총괄을 맡아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을 통한 투자는 물론 프로젝트 및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개별로도 혁신성장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매월 개최되는 그룹경영회의(사장단 회의)에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KB금융의 혁신금융협의회는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계열사 사장 및 임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역시 큰 방향은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투자지원과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여신지원이다. KB인베스트먼트가 창업기업을 위한 벤처펀드를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4000억원씩 총 2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KB증권은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의 혁신성장 부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KB국민은행이 지식재산 보유기업 전용 상품인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9-06-10 15:19: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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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경영 일선 복귀…사회공헌·신사업 개발 집중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을 맡는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한진칼 사옥 사무실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 직후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지 약 14개월 만이다. 조 전무는 경영에서 손을 떼기 전까지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광고 및 마케팅을 주도했다. 앞으로는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을 맡아 한진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을 전담한다. 조 전무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 딸이며, 조원태 회장의 동생이다. 이번 경영 복귀는 형제간 화합을 강조해 온 선친의 뜻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칼은 조원태 회장과 석태수 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고 있고, 정석기업은 고 조양호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원종승 사장이 대표다. 그룹 측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은 고 조양호 회장의 '강력한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화합을 토대로 그룹의 책임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조 전무는 한진그룹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전무는 그룹의 사회공헌활동과 신사업 개발 외에도 부동산과 건물 등 관리 업무를 도맡아 정석기업을 경영하게 된다. 그는 과거에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서 광고 및 마케팅을 주도했었다. 조 전무는 각종 혐의에 대해 무혐의 및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은 만큼 법적으로 복귀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한편, 조 전무의 경영 일선 복귀는 한진그룹 상속 및 경영 승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총회의 마지막 행사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속 문제에 대해 "가족들과 많이 협의하고 있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업계에서도 조 전무의 경영 복귀와 관련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검찰은 조 전무의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 특수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2019-06-10 15:16: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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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퇴임변호사 수임제한 3배 강화… 전관예우 막는다

[b]권칠승 의원, 법호사법 개정안 발의[/b] [b]퇴직 후 3년까지 근무기관 사건 수임 못해[/b]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법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제한을 3배로 강화한 '전관예우 방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변호사법은 법관·검사 등 공무원직에 있던 공직퇴임변호사는 퇴직 전 1년 전부터 퇴직한 때까지 근무한 기관의 사건을 퇴직한 날부터 1년 동안 수임할 수 없다. 전관예우에 따른 압박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부 공직자가 퇴직 전 1년부터 지방법원 산하 지원과 지방검찰청 산하 지청 등에서 근무하는 등 재판이 비교적 적은 기관에서 퇴직해 해당 조항을 빠져나간다는 지적이다. 수임제한 조항이 사실상 유명무실하단 게 권 의원실 설명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제한 기간을 '퇴직 1년 전'에서 '퇴직 3년 전'으로 상향하고, 퇴직 전 근무한 기관이 처리하는 사건을 퇴직한 날부터 3년 동안 수임할 수 없도록 강화했다. 권 의원은 "아직도 전관예우가 엄연히 존재해 소득수준에 따라 국민이 누리는 사법 서비스의 격차가 있다"며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2019-06-10 15:06:3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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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 손님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KEB하나은행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구인사(救仁寺)에서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전국123개 사찰 중 한 곳을 선정해 1박 2일 일정으로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KEB하나은행만의 특화된 외국인 손님 초청행사 중 하나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국 영업점과 공식 영문 SNS채널을 통해 신청 받은 10여개국 25명의 외국인 손님들은 천태종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구인사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스님들과 함께 △예불 △묵주 만들기 △명상 △다도 등을 통해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 손님은 "아름다운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국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은행으로서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향후에도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9-06-10 15:04: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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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용함, 성능 개량돼 해군에 인도

조선시대 조선기술자이자 수군 장수였던 나대용 제독의 이름을 딴 나대용함이 향상된 성능으로 부상했다. 방위사업청은 10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장보고-Ⅰ급(209급) 잠수함 '나대용함'을 성능 개량해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나대용함은 장보고-Ⅰ급 8번함으로 건조돼 2000년에 실전 배치됐다. 장보고-Ⅰ급 성능개량은 지난 2월 인도된 최무선함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나대용함은 2017년 6월부터 통합전투체계와 공격 잠망경 교체, 소나(SONAR·음파탐지기) 추가 등 성능개량에 착수해 최근 인수시운전을 완료하고 해군에 인도할 준비를 마쳤다. 방사청에 따르면 개량된 나대용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동급 잠수함보다 동시 표적해석 및 추적, 수중 음향탐지, 수상 표적탐지 등 작전 수행에 필수적인 주요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통합전투체계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방산기술 역량 향상 및 유사시 군의 작전 수행능력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1200t급 잠수함인 나대용함은 길이 55.9m 폭 6.2m의 크기로, 지난 2002년 실시된 국제 해군 훈련 '림팩(RIMPAC)'에서 한국 해군 최초로 잠대함 유도탄 미사일을 발사해 수십 마일 떨어진 표적을 명중시켰다.또한 2017년에는 지구 둘레 9바퀴에 해당하는 20만 마일 안전항해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사청 최회경 잠수함사업팀장(서기관)은 "나대용함의 성능 개량 시 주요 장비를 국산화함으로써 원활한 후속 군수지원이 가능해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계획된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가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0 15:02:2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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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주거지 재생에 '주민참여 감독제' 도입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 사업에 주민 대표가 직접 공사 감독으로 나서는 '주민참여 감독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3000만원 이상의 공사에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대표자를 참여 감독자로 위촉하는 제도다. 배수로·간이 상하수도 설치공사, 보안등 공사, 보도블록 설치공사, 마을회관 공사 등을 감독한다. 참가 대상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내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감리·감독 경험자, 주민협의체 대표 등이다. 공사 시작 전 사업별로 2~4명씩 위촉하되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시민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사업에 반영하는 '젠더 거버넌스'를 저층 주거지 재생 영역으로 확대한다. 성별에 따른 차이와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로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감독자는 설계 내용대로 시공하는지 여부와 시공과정의 불법·부당행위 등을 점검하고 해당 공사와 관련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자치구청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자치구별 조례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소정의 활동비(1회 2~3만원, 월 2~4회 한도)를 지원한다. 시는 6월 중 마을 기반시설 정비 공사를 시작하는 강북구 삼양동 소나무협동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부터 주민참여 감독제를 시행한다. 김승원 서울시 도시재생실 재생정책기획관은 "젠더 거버넌스를 저층주거지 재생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며 "여성 참여 비율을 40% 이상으로 하는 성평등 감독제가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0 15:02: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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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개교70주년 기념식 열려

1949년 6월 10일 개교해 1만여 정예 공군장교를 양성한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전쟁(6.25)의 혼란 속에서도 공사는 개교지 김포를 시작해 대전, 대구, 진해를 거쳐 제주도 모슬포로 옮겨가며 영공수호의 보라매들을 키웠다. 공사는 10일 충북 청주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원인철 공군람모총장 주관으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 서신을 통해 "사관생도들은 몸과 마음을 조국 하늘에 바치는 위국헌신 장교가 되길 바라며, 학교장과 교직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경기도 김포에서 교육을 시작한 제1기 사관생도 97명은 한국전쟁의 혼란 속에도 1951년 진해에서 졸업식을 가졌다.1952년 4기 사관생도부터 4년제 교과과정을 운영하게 됐고, 1958년 서울 대방동 캠퍼스를 거쳐1985년 현 청주캠퍼스로 이전하게 됐다. 1997년에는 삼군 사관학교 중 최초로 여성 사관생도가 입학하게 됐고, 2004년 사관생도 해외항법훈련을 최초로 실시했다. 2010년 세계 각국 사관생도를 초청하여 교류하는 인터내셔널위크(International Week)를 최초로 운영했다. 2015년 공사 천문대 개관을 시작으로 2018년 항공우주특성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초소형 인공위성 및 무인항공기 교육·자기주도적 역량개발 활동을 최초로 운영했다. 이날 개교 70주년 기념식에는 사관생도, 역대 공군참모총장 및 공사교장, 공사 동문,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개교 70주년을 축하했다.

2019-06-10 15:02:08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