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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삼성전자·5대 금융지주, '기후 위기 대응' 맞손

금융감독원·5대 금융지주·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비용과 금융 비용을 절감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24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삼성전자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저탄소 전환과 관련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들이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선진국과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법제화해 추진 중이며, EU를 비롯한 선진국 중심으로 오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이 예정돼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수출업체가 제품 생산 시 부담한 탄소비용이 수입국에서 동일한 상품을 생산할 경우 부담해야 할 탄소비용보다 낮을 경우 그 차액을 관세 형태로 부과하는 제도다. 여기서 탄소비용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양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면 발생하는 비용'이다. 즉, 우리나라와 같은 수출국은 적극적 규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이복현 금감원장은 "각종 글로벌 규제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대응하기는 힘든 측면이 있다"며 "자금력과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과 금융회사가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금융 지원규모는 삼성전자 예치금 1조원과 금융회사의 자체자금 1조원을 재원으로 하며, 이는 총 2조원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기금 1조원을 5대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이자를 재원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투자 등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식이다. 5대 은행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 투자 등에 필요한 대출을 저금리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녹색분류체계에 따라 대출 금리를 적용 받는다. 예를 들어 자금목적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면 기존 대출상품 우대금리(0.5~1.7%p)에 추가 감면금리(2%p)를 적용한다. 녹색분류체계에는 부적합해도 탄소저감 또는 중대재해 예방 효과 등이 있으면 기존 대출상품 우대금리에 감면금리(1%p)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5대 은행과 삼성전자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탄소감축 및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로 탄소배출량은 연간 85만톤 절감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투자는 단기적으로는 비용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현 세대의 책무"라고 언급했다.

2024-09-24 17:09: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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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증권사, PF 구조조정 시 충당금 최대 2조원 필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증권업계가 최대 2원대의 충당금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증권사 24개사의 PF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장별 수익성, 분양률 등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분석을 거친 결과 사업성이 '유의' 또는 '부실 우려'로 분류되는 PF 사업장 규모는 4조4000억~5조3000억원으로 늘어 지난 6월 말(3조3000억원)에서 1조1000억~2조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증권사가 쌓아야 하는 충당금은 4조~4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6월 말 기준 기적립 충당금이 약 2조70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대 2조2000억원의 충당금을 더 적립해야 한다. 정효섭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내년 이후 본 PF 만기 도래가 이어지면서 (금융 당국의) 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대형사 및 중소형사의 경우 비주거 PF, 오피스텔, 지방 주거 PF 비중과 중·후순위 비중이 커 시나리오별 PF 손실 영향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증권사 간 PF 리스크 대응력의 차별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일반 증권사는 자기자본 대비 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크고, 유동성 대응력과 자본 완충력이 열위에 있어 PF 리스크 현실화 시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증권사들의 PF 익스포저 중 유의 또는 부실 우려로 분류되는 익스포저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집계됐다. 증권사 규모별로 PF 익스포저에서 유의 또는 부실 우려로 분류되는 사업장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대형 증권사(자기자본 4조원 이상)는 11%, 중대형사(자기자본 1조~4조원) 증권사는 25%, 중소형사(자기자본 1조원 미만) 증권사는 23%로 중대형·중소형 증권사가 PF 리스크에 더 크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4 17:07: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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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삼성전자·하이닉스 등 100개 종목 포함

한국거래소가 24일 코리아 밸류업지수의 구성 종목으로 배당수익률이나 순자산 비율이 높은 은행·자동차 업종보다 정보기술(IT)과 산업재 업종에 비중을 더 높여 100개 종목을 발표했다. 시장에선 '코리아 밸류업 지수' 공개로 인한 지수 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국내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했다. 밸류업지수는 기존 지수들과 달리 자본효율성, 주주가치 제고 성과 등 질적 지표가 반영했다. 30일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실시간 지수를 제공하고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선물을 11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지수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포스코인터내셔널, HD현대일렉트릭, 셀트리온, 케어젠, 기아, F&F, 삼성화재, 고려아연, KT&G, 엔씨소프트, S-Oil 등이 포함됐다. 밸류업 계획을 조기에 공시한 기업 중에는 메리츠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DB하이텍, 현대차 등이 편입됐다. 주요 평가 기준은 ▲시가총액 상위 400위 이내 기업 ▲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적자가 아닌 기업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 ▲주가순자산비율(PBR) 순위가 상위 50% 이내 기업 ▲위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 중 '자본효율성 평가(산업군별 자기자본이익률(ROE))가 우수'한 기업 등이다. 이외에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미리 공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수익성, 시총 등 최소 요건 충족 시 최우선으로 편입되는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선정 기준 검토를 하는 과정에서 어느 경우에나 객관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평가 지표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이를 위해서 각계 의견 수렴 및 자문을 받았고, 시장 대표성, 수익성, 주주 환원, 시장 평가, 자본 효율성 등 최종적으로 5가지 평가 지표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정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산업군별 상대평가를 적용해서 각 산업군 대표 기업들이 고르게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며 "단계별 스크리닝 방식을 도입해서 한 가지 평가 지표만 우수한 기업보다는 각 평가 지표를 고르게 충족하는 우수 기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특히 거래소는 기업들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위해 밸류업 공시기업 및 표창기업에 대한 3단계 우대방안도 마련했다. 밸류업 계획을 조기 공시한 기업이 최소요건(수익성·시총·유동성)을 충족하면 최우선으로 특례편입(2년간 편입 유지)을 실시한다. 내년 6월 정기심사부터는 최소 편입 요건을 충족하는 '표창기업'에 대해 특례편입을 진행한다. 미편입기업 중 '공시 이행기업'에게는 지수편입상 인센티브(심사기준 완화)를 부여하고, 기편입종목 중 '공시 미이행기업'에게는 심사기준 강화 등 페널티를 부여한다. 2026년 6월 정기심사부터는 공시 이행기업 중심으로 지수도 구성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이번 밸류업 지수 발표를 시작으로 시장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후속 지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변경은 매년 6월 선물만기일 다음 거래일에 연 1회 진행된다. 정 이사장은 "이번 밸류업 지수 발표를 계기로 밸류업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주주 간 정보 비대칭성인 문제가 해결돼서 우리 증시가 재평가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서 밸리 지수 발표 이후에도 기업 간담회 및 투자자 IR 개최, 공시 우수 사례 발굴 등을 통한 공시 참여 독려 등 밸류업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밸류업 지수 편입을 통한 자금 유입 효과 등으로 부진한 코스피의 상승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과거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는 최근 5년간 43.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200(33.7%)과 KRX 300(34.3%)을 모두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년간 밸류업 지수는 12.5%의 성과를 기록해 코스피 200(4.3%)과 KRX 300(4.9%)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다만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기적인 주가 상승 및 증시 회복의 도구가 아니라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가 목표인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지수가 발표되고 해당 기업들로 수급이 몰리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수급 집중으로 인한 단기 주가 상승은 본질이 아니기에 원론적인 측면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4-09-24 17:06: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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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컴퍼니, 클레어스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라인' 공개..."캐나다 단풍나무 성분 활용"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의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가 제품군을 확장하며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낸다. 클레어스는 신제품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라인'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레어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세럼'과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 모두 캐나다 청정 지역의 단풍나무에서 추출한 설탕단풍나무수액과 꽃단풍나무껍질추출물인 메이플 안티오부스터를 주요 성분으로 활용해 피부 장벽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버려지는 나무 껍질에서 영양 성분을 추출하는 업사이클링 추출법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세럼'은 영양 성분의 밀도가 높아 메이플 시럽처럼 쫀득한 제형을 구현한다. 끈적임 없이 촘촘하게 스며들어 1회 사용으로 즉각적인 민낯 광채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클레어스 측의 설명이다. 겉탄력과 속탄력 2중 탄력 개선, 모공 수·부피·면적·깊이 등 4중 모공 개선, 3대 잔주름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크림'은 피부 각질 10층까지 수분을 전달해 극한 환경에서도 100시간 지속되는 보습력을 제공한다. 또 3D 입체 리프팅 효과로 피부에 시각적인 입체감을 더한다. 피부 치밀도, 속탄력, 탄성 복원력 개선 및 이마, 미간, 눈꼬리 등 12개 부위 미세주름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거쳤다. 아울러 클레어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클레어스는 오는 29일 오후 1시 45분부터 75분간 롯데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클레어스서울'에서는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메이플 원료를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클레어스서울 2층에 위치한 신사티룸에서는 '가을의 티 코스'가 운영되는데, 네이버 예약 가능하다.

2024-09-24 17:02: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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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감원·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지원

KB금융그룹은 24일 금융감독원과 삼성전자, 신한·하나·우리·NH 금융그룹과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을 비롯한 5대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 등 5대 은행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총 2조원 규모의 대출을 저금리로 공급한다. 양 회장은 "오늘 협약이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렛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원은 5대 은행의 자체자금 1조원과 삼성전자의 예치금 1조원이다. 지원대상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거나 탄소저감 효과 등이 있는 사업에 해당 자금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이다. 일반적인 대출상품보다 더 낮은 금리로 이용 가능하도록 추가 할인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며, 5대 은행과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감축과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탄소감축 관련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탄소배출비용과 금융비용도 절감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24 17:0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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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금감원·삼성전자와 저탄소 전환 중소기업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1조원, 하나금융을 포함한 5개 금융지주가 총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의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2000억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 관련 대출에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신청하는 대출의 자금목적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할 경우 추가감면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하나은행 등 5개 은행에 1조 원의 예금을 예치하고, 예치금의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투자 등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하고, 탄소배출비용 및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저탄소 경제 전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4 17: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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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 유모차 가격 최대 2.6배 차이… 손잡이에 짐 걸면 전도 위험

시중에 유통되는 휴대형 유모차 가격이 최소 30만원대부터 80만원대까지 최대 2.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모차 손잡이에 짐을 걸 경유 유모차가 넘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은 휴대형 유모차 주요 브랜드 8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시험 대상 제품은 뉴나·부가부·줄즈(이상 네덜란드 제품), 스토케(노르웨이), 잉글레시나(이탈리아), 리안·와이업·타보(한국) 등 4개국 브랜드 8종이다. 시험평가 결과 모든 제품의 내구성이 우수했고, 기본·섬유 품질, 안전성 등에서 관련 기준을 충족했지만, 사용 편의성, 가격 등은 제품 간 차이가 있어 제품 구매 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제품 가격은 최대 2.6배 차이가 났다. 부가부 '버터플라이'가 82만65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줄즈 '에어플러스'(78만원, 안전바 미포함가격), 스토케 '요요2 6+'(71만6000원), 뉴나 '트래블'(67만원, 안전바 없음), 잉글레시나 '뉴퀴드2'(57만원), 와이업 '지니에스'(46만8000원), 리안 '레브'(35만원), 타보 '플렉스탭3'(31만2000원) 순이었다. 유아가 접촉할 수 있는 부위의 유해물질 안전성이나 넘어짐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지만, 별도로 구매해 장착이 가능한 손잡이 걸이에 3kg의 짐을 걸면 편평한 지만에서도 유모차가 넘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2021~202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안전사고 559건 중 넘어짐 또는 추락사고가 92.8%(519건)로 가장 빈번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4 16:5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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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타임스퀘어서 멸종위기종 ‘바다사자’ 알린다

LG전자가 글로벌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바다사자'를 주제로 한 세 번째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지난 4월 눈표범, 7월 흰머리수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해양 쓰레기와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3D로 보여주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전한다. 바다사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 위기 동물로, 지난 40여년간 개체 수가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영상은 뉴욕 기후 주간에 맞춰 공개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바다, 좋은 삶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 기후 주간은 국제 비영리 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뉴욕시 및 유엔 총회와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기후 행사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총 8일간 열린다. LG전자는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과 협력해 '바다사자'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온라인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지중해에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해초를 심는 '스마트 그린 씨즈' 캠페인으로 해양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 ▲사우디아라비아 'LG 얄라 그린' ▲인도 'LG 그린 커버'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그린' 등 나무 심기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지속하며 세계 각국 고객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전파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24 16:40:5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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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환, "금투세로 우하향 믿으면 인버스 투자" 발언…한동훈 '맹비판'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토론회에서 "(금투세를 내년에 시행하면 국내 증시가) 우하향한다고 신념처럼 갖고 있으면 '인버스'에 투자하시면 되지 않나"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민국의 인버스에 투자하자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어떻게?'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내년 1월 1일에 금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시행팀은 "금투세는 조세 정의를 세우고, 자본시장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고, 그 반대인 유예팀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증시 부양이 우선"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문제 시 된 김 의원의 발언은 토론회 말미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왔다. 금투세 유예팀에 속한 김병욱 전 민주당 의원은 2021년부터 국내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금투세를 시행하면) 디커플링이 지속될 가능성 높은데, 악조건 아래에서 수익률이 횡보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시기에 도입하는 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김영환 의원은 "주가 관련해서 다른 변수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미국, 일본의 경제 성장률에 비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낮았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증시가 우하향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으면 '인버스'에 투자를 하면 된다"며 "선물시장, 파생상품 시장은 주가가 내려도 이득을 얻는 분들이 계신다"고 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역으로 추종하기에, 증시가 하락할수록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해당 발언이 유튜브 생중계로 전해지자 이를 본 개인투자자들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토론회를 생중계한 유튜브 채널 댓글창과 투자 커뮤니티 중심으로 "국가 경제를 걱정해야 할 국회의원이 경제 하락에 투자하라는 게 말이 되냐"라는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영환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인버스에 투자하자는 것인가"라고 게시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또한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금투세 폐지를 재차 촉구했다. 또한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금투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을 열고 "지금 상황에서 금투세를 도입한다는 것, 도입하고 유예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건 일종의 자폭행위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대표는 민주당 토론회를 겨냥해 "마치 고등학생 토론배틀 하듯이 (금투세) 유예팀과 시행팀을 나눠서 한다고 한다. 시행팀은 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며 "그런데 정작 폐지팀은 빠졌다. 폐지팀은 거기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4 16:37:5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