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풀무원, '2024 동물복지 인증 가치소비 페스타' 참여

풀무원이 동물복지 홍보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 관람객들에게 동물복지 계란을 알리고 동물복지 가치소비를 독려했다 풀무원식품은 국내 동물복지 식품을 알리고 가치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 동물복지 인증 가치소비 페스타'에 참여해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냈다고 17일 밝혔다. 2024 동물복지인증 가치소비 페스타는 '동물복지와 지속가능한 미래: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변화'를 주제로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 생애 가치 전반에서 지속적인 동물복지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페스타에서 풀무원은 전면부를 계란 모양으로 디자인한 부스에 '세상 모든 계란이 동물복지 계란이 될 때까지'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생란과 가공란을 포함한 풀무원 동물복지란 제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풀무원이 도입해 확대하고 있는 유럽식 개방형 계사(Aviary)는 높은 곳을 좋아하고 날갯짓을 하는 닭의 습성을 최대한 반영해 조성한 사육 시설이다. 닭을 존중하는 사육 환경에서 자라난 닭이 더욱 건강하고 신선한 계란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행복한 닭이 낳은 건강하고 신선한 계란'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파하며 동물복지란 소비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풀무원은 동물복지 계란 1000판을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 푸드뱅크를 통해 독거노인, 자립 준비 청년 등 지역 식생활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풀무원은 생란뿐 아니라 동물복지 계란을 활용한 가공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동물복지란에 대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떡볶이 소스를 동봉해 매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동물복지 목초 촉촉란'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가치소비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7 12:28: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청년 1인가구, 결혼은 하고픈데…외모·학력·경제력 다 갖춰야

한국의 청년 1인가구가 혼자 사는 일본 청년보다 배우자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은 물론 학력과 직업, 경제력, 외모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7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결혼 의향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한국 청년 1인가구 중 7.2%, 일본 청년 1인가구 중 19.4%가 '전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해 일본 청년 1인가구의 비혼 의지가 더 강했다.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일찍 1인가구 확대를 경험했다. 한국 청년 1인가구는 64.5%가 '언젠가 결혼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28.3%는 '아직 잘 모르겠다'(28.3%)는 유보적 의향을 나타냈다. 한국과 일본 청년 1인가구 모두 배우자 선택 요건으로 관계적 요건인 ▲성격 ▲가사·육아태도 ▲배우자 업무특성 이해 ▲취미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특히 혼자사는 한국 청년은 일본 청년보다 ▲외모 ▲학력 ▲경제력 ▲직업 등 개인적 요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택 요건별로 보면 한국 청년 1인가구가 '나의 업무특성 이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항목에서 일본 청년 1인가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 더 엄격한 배우자 선택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결혼을 하는데 있어 한국 청년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이 일본보다 더 컸다. 결혼 의향이 있는 한국과 일본의 청년 1인가구의 경우 공통적으로 '결혼 자금 마련'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생각했다. 결혼 자금 부담은 한국 청년 1인가구(73.1%)가 일본 청년 1인가구(47.6%)에 비해 크게 높았다. 애로사항 차순위로 꼽은 '결혼해서 살 집 마련' 역시 한국 청년 1인가구(56.9%)가 일본 청년 1인가구(22.9%)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부모를 비롯한 주변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한국 청년이 일본 청년보다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한국 청년 1인가구의 25.2%만이 '부모의 부부 사이가 부럽다'고 답한 반면 일본 청년 1인가구는 절반 가량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결혼한 주변 친구들을 보면 행복해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한국 청년 1인가구의 39%만 '동의한다'고 답한 반면 일본 청년 1인가구는 49.5%가 동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7 12:28:1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부친 이어 2대째 산업포장 수상…금성풍력 정형권 대표

韓 송풍기 1등 브랜드…'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서 산업포장 2015년 대표 취임…인천→충남 아산으로 이전땐 직원 98명중 95명 '동행' "부친 혜안 큰 힘, 빠르게 공장 안정화…저는 물건파는 영업사원입니다" 에어 포일·플래넘 팬 넘어 반도체 클린룸등 최적화 '외기조화기' 공략도 【울산광역시=김승호 기자】부친이 준 혜안으로 회사를 경영하면서 청출어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1975년 창립해 내년이면 50주년이 되는 '대한민국 송풍기 1등' 회사 금성풍력 정형권 대표(사진)가 그다. 에어 포일 팬(Air Foil Fan), 플래넘 팬(Plenum Fan)을 주력으로 한 금성풍력은 50주년이 되는 내년엔 반도체 등 클린룸에 최적화한 외기조화기용 송풍기 시장을 더욱 공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외기조화기'란 밖에서 공기를 공조해 실내로 공급하는 장치를 말한다. 정형권 대표는 지난 14~15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19년엔 정 대표의 부친인 정동기 회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부자가 함께 산업포장을 받은 것은 산업계에선 이례적인 일이다. 정 대표는 2015년에 부친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금성풍력이 당초 인천 남동공단에 있던 공장을 충남 아산으로 옮기면서 거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그만두지 않고 회사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일화는 유명하다. "2012년에 아산으로 공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아버지께선 핵심 직원들이 이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방법이 떠오르질 않았다. 걱정만 하고 있던 어느날 아버지께서 날 부르셨다. 네가 직원이라면 회사를 따라 그 먼곳까지 갈 수 있겠느냐고 물으시더라. 나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산으로 옮기겠다는 직원들에겐 급여 10% 인상, 격려금 400% 지급, 이사 지원금 500만원 지원 등의 아이디어를 주셨다. 이를 토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98명중 95명이 따라가겠다고 답했다. 그래서 난 곧바로 돈을 빌리기위해 은행으로 갔다.(미소)" 금성풍력은 아산테크노밸리 6000평 부지에 공장을 짓고 2017년 이전을 했다. 절대 다수의 임직원들이 그 길을 함께 했음은 물론이다. 정 대표는 "이전 과정에서 핵심 직원들이 이탈했다면 지금의 금성풍력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부친께서 혜안을 준 것이다. 그 결과 회사는 공장 이전후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금성풍력은 국내 업계 최초로 2005년엔 미국 AMCA(성능) 인증, 2009년엔 역시 최초로 AMCA(소음)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현재 국내 송풍기 시장 전체는 약 4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금성풍력이 생산하는 산업·공조용 제품은 1조원대로 추산된다. 그런데 산업용 시장의 80% 정도를 외산이 장악하고 있다. 공조용은 약 30~40%가 해외제품이다. 이런 상황에서 금성풍력은 순수 국산 기술로 제품을 생산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정 대표는 "날개에 항공기의 익형을 응용한 에어 포일 팬은 송풍기용 원심팬 중에서 가장 새로운 기술이다. 회사는 투자가 쉽지 않았던 98년 IMF 당시 날개 금형을 개발해 인천공항 등에 공급해 국내 토종제품의 혁신 기술 진가를 발휘했다. 송풍기의 핵심을 날개다. 우리는 아산 공장에서 송풍기의 A에서 Z까지 모두 다 만든다"고 설명했다. 금성풍력은 100% 수입에 의존했던 'EC FAN'도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날개 금형을 국산화해 미국 AMCA 및 CEO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관련 제품 개발과 전용생산라인 구축에 15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EC 팬은 데이터센터, 공조시스템(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건축환기용 등에 활용하고 있다. 금성풍력은 불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화재 확산 방지 송풍기 '스모키 월(Smoky Wall)'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클린룸 외기조화기용 송풍기는 일반 빌딩 및 건축물에서 요구하는 정합보다 높은 압력에 맞춰 개선한 것으로, 반도체 등 클린룸에 최적화됐다. 특히 연결부품을 이용해 모터와 직결했기 때문에 고무벨트에서 나오는 분진 우려도 없다. 팬 효율은 국내 외조기 가운데 최고인 85% 수준이다." 정 대표는 "오늘도 전 물건 파는 영업사원입니다"라는 말로 늘 인사말을 건넨다. 내년이면 50살이 되는 금성풍력을 100년, 200년 회사로 만들기위해 직접 뛰어다니면서다. 금성풍력은 지난해 기준으로 3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40명 전후의 직원이 새 보금자리에서 만든 성과다.

2024-11-17 12:00: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챌린지진단' 참여 외부 전문가 공모

재무·생산관리등 4개 분야, 6개 권역 구분해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챌린지진단'에 참여할 역량 있는 외부 전문가를 18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챌린지진단은 재무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해 기업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재무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으로, 각 분야별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중진공은 선정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산업·학계 전문가 등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위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외부 전문가는 2025년 챌린지진단에 참여하며, 대상기업을 배정받아 10회에 걸쳐 약 2개월 간 챌린지진단을 수행한다. 챌린지진단 외부 전문가 공개모집 참여 희망자는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체질개선 성공여부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챌린지진단을 수행하는 외부 전문가의 전문역량에 있다"며 "중진공의 대표적인 현장 문제해결형 진단인 챌린지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활력 넘치는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7 12:00: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도약 프로그램'으로 中企 100곳 적극 지원

업력 7년 이상 기업 대상…오픈바우처등 4개 프로그램 3년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 100곳을 적극 지원한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도약(Jump-Up)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업종이나 기업규모, 신사업·신시장 진출 분야 등에 대한 제한이 없다. 기업모집은 일반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일반 공개모집은 모집기간 내 기업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며, 기관추천은 VC·CVC·PE 등 민간 투자사, 시중은행, 지역기관(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유망기업을 추천받는다. 2단계로 나뉘어 진행하는 평가체계는 성장역량이 충분한 기업만을 선발하기 위해 절대평가로 운영한다. 'STEP1 평가'는 경영, 기술,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성, 혁신성 등 성장역량을 AI 기업진단 결과와 기업의 신청서류 등을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가 일정수준 이상인 기업에 대해서만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STEP2 평가'는 STEP1 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전략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토론을 거쳐 평가위원 전원합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한 기업에게는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지원한다. ▲디렉팅을 통한 신사업 방향과 전략수립, 기술문제 해결, 경영자문 등 3년간 밀착지원 ▲다양한 사업화 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바우처 기업당 연간 최대 2억5000만원, 3년간 총 7억5000만원 발급 ▲VC·CVC·PE 등 글로벌 투자사, 해외기업·바이어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대규모 R&D, 융자·보증, 수출금융 등 정부가 운영 중인 기존 정책과 연계해 집중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에 선발하는 100개 유망기업에 대해선 앞으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3년간의 지원 이후에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끌어 갈 선도모델이 돼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의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7 12:00: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서면발급 의무 위반' 대원산업에 과징금 50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대원산업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원산업은 2020년 6월 ~ 2023년 6월 동안 2개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시트 관련 533건의 금형 제조를 위탁하며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 방법, 목적물 납품시기 등을 기재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대원산업은 또 같은 기간 중 2개 수급사업자에게 제조 위탁한 자동차 시트 관련 535건의 금형을 납품받았음에도 납품 즉시 수령 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았고, 목적물을 수령한 날부터 10일 이내 검사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하지도 않았다. 아울러 제조 위탁한 자동차 시트 관련 금형을 납품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25건에 대해서는 하도급대금을 법정지급기일을 초과해 지급하면서 초과기간에대한 지연이자 총 1141만여원을 주지 않았고, 379건에 대해서는 만기일에 법정지급기일을 초과하는 어음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면서 그 초과기간에 대한 어음할인료 총 143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금형 분야에서 여전히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구두계약 및 대금 지연지급 등 거래행태를 적발해 제재한 건"이라며 "향후 동일·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사업자의 경각심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국가 핵심 뿌리산업인 금형 분야의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 확인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7 12:00: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환율 고공행진에…거주자 외화예금 51억 달러 감소

지난달 우리나라 외화예금 잔액이 51억 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기업과 개인이 가지고 있던 달러를 현금화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4년 10월 중 거주자외화예금'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989억7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1억 달러 줄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합한 것이다. 통화별로 살펴보면 달러화 예금이 크게 줄었다. 지난달 달러화 예금 잔액은 31억 달러 감소한 827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수출입 기업의 예비용 자금 수요가 줄고, 현물환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기업이 수입 결제 대금 지급한 점도 달러화 예금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통상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달러화를 내다 팔면서 달러화 예금 규모가 줄어든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9월 일평균 1319.6원에서 지난달 1383.3원으로 한 달 사이 63.7원 올랐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하면서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 잔액은 41억8000만 달러로 한 달 전과 비교해 8억 달러 줄었다. 위안화 예금은 6억 달러 감소한 1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일부 기업의 사업 매각 자금 예치 등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예금이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 외화 자금은 54억9000만 달러 감소한 86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3억9000만 달러 증가한 1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업예금(842억8000만 달러)은 44억7000만 달러, 개인예금(146억9000만 달러)은 6억3000만 달러 줄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7 12:00:2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유럽 크리스마스 타운을 그대로…롯데월드타워·몰, 샤롯데 빌리지로 변신

롯데월드타워·몰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며진다. 올해 테마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지는 '샤롯데 빌리지(Charlotte Village)'로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부터 초대형 트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 아이스링크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았다. 롯데월드타워·몰의 다양한 미디어파사드에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는 커다란 선물상자로 변신한다. 상자의 리본이 풀리면서 나타난 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줄 어린이들을 찾는 내용으 매일 17시 30분부터 22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송출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타워 전체가 초대형 트리로 변하는 더욱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와 에비뉴엘 파사드에도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송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미디어큐브 외관을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미디어큐브에 붉은색 프레임을 씌우고 상단에 다양한 높이의 트리 8그루를 설치해 타워 앞에 놓인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연출했다. 오는 20일부터는 롯데월드몰 벽면 월드파크 파사드에 최초로 3D 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인다. 반짝이는 트리와 회전목마, 눈 덮인 마을 등 샤롯데 빌리지의 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캐럴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선물한다. 기존에는 불빛을 쏘아 그림을 표현하는 '고보 라이트'를 주로 사용했다면 올해는 가로 84m, 세로 24m 크기의 파사드 전체에 영상을 송출한다. 특히 4만5000안시 루멘(ANSI lumen·밝기 단위)의 프로젝터 8대를 사용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구현했다.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는 작년보다 3m 더 높아진 22m 초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해줄 회전목마를 만날 수 있다. 트리 하부에 LED 전광판과 쇼윈도를 설치해 포토존을 다양화했다. 또한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아레나 광장에서 선보였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는 20일부터 월드파크로 자리를 옮겨 더 화려하게 펼쳐진다. 아레나 광장에서는 샤넬의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도 즐길 수 있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모아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을 완성했다"며, "더 화려해진 롯데월드타워·몰이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7 11:49: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자사주 매입=주가 상승 VS 언 발에 오줌 누기…삼성전자 바라보는 두 시각

장중 4만99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가 주가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자사주 10조원 매입' 소식을 두고 투자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00원(7.21%)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부터 12거래일 동안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해 온 외국인이 이날 하루에만 12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됐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사건은 장 마감 후에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 1년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1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소식을 '주가 상승 호재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 개인투자자는 "외국인이 돌아온 것도 다행스럽지만 삼성전자가 더 확실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개인투자자는 "지난 14일 '4만 전자'였을 때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더 매수하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10조원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현금성 자산 103조7765억원의 9.6%에 달하는 규모다. 연초 대비(1월 2일 종가 7만9600원) 약 32.78% 떨어진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은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세 번째다. 앞선 두 차례의 자사주 매입·소각 이후 회사 주가는 상승 효과를 누렸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사들여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행위로, 통상 주가 상승의 긍정적 신호로 여겨진다. 삼성전자는 2015년 10월에 11조3000억원, 2017년 1월 9조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한 바 있다. 실제로 2017년 당시에는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전날인 2017년 1월 23일 3만8060원이던 주가는 같은 해 11월 1일 5만7220원으로 주가가 50.34% 상승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진 뒤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삼성전자는 3.18% 오른 5만5200원에 마감됐으며, 15일 정규장에서 6.87%(2950원) 올랐던 삼성전자우 주가도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49% 추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이 근본적인 주가 부양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일부 주주들은 온라인 종목토론방을 통해 "진즉에 기술 투자에 썼어야할 돈을 아끼다가 이제 와서 주주달래기한다", "과거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오른 효과 오래 안 갔다. 근본적으로 주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실적 개선과 엔비디아 공급망 편입 여부 등을 주가 부양의 열쇠로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서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 반도체 업황·실적 우려 완화의 계기는 될 수 있다"며 "삼성전자가 HBM 공급 시작을 내비친 것에 대해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공급 다변화에 대한 코멘트를 해준다면 (삼성전자에) 천군만마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7 11:48: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