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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귀환' 석유 수요 증가 예상...정유업계, 수익성 개선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 확정으로 국내 정유업계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전통적인 에너지 자원의 회귀를 강조해 온 만큼, 미국 내 수요 증가에 따른 업황이 회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는 불확실성을 고려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3분기 나란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영업기준 영업손실 42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특히 석유사업 부문에서 6166억원의 적자를 냈다. 에쓰오일은 영업손실 4149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HD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 또한 각각 2681억원, 352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국제유가 하락과 정제마진 감소가 지목된다. 특히 국제유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3분기 소폭 상승했으나 이후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크게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유업계는 트럼프 당선인의 향후 행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2기 집권으로 미국 내 석유 등 전통적 에너지와 화석연료 기반 산업에 대한 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바이든 행정부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 전기차 전환 촉진 등 친환경 정책은 휘발유, 경유 등 운송용 수요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 석유를 시추하자)" 슬로건을 외치며 석유를 비롯한 전통 화석연료 활성화를 강조한 바 있다. 석탄, 석유, 셰일가스 등의 화석연료 개발 및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기조다. 이에 석유 산업 지원 정책 강화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유 생산량 확대로 인해 유가 하락이 단기적인 수익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수요를 늘리고 정제마진을 높여 지속적인 이익을 안겨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현재 중동산 원유 위주로 수입 중인 국내 정유사들이 가격이 낮아지면 미국산 원유 수입을 늘려 실적 개선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집권에 따른 유가 하락이 정유사들의 영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유가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큰 폭의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아울러 정유업계는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이 정부 차원의 경기 부양책을 본격 가동하고 동절기 난방유 및 항공유 등의 수요 증가와 미국의 경제성장 지속이 세계적인 수요 확대를 이끌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트럼프의 재집권이 장기적으로 수요 증가와 정제마진 개선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단기적으로는 유가 하락이 재고 손실을 초래할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18 11:09: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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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폐기물의 재탄생'...삼성,SK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전 세계적으로 전자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자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8일 <메트로 경제> 취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전자폐기물은 연간 약 5000만톤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25% 수준에 그치고 있다. UN이 지난 9월 발간한 '글로벌 E-폐기물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해 2030년에는 약 8200만톤에 이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EU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소비자 수리권'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소비자가 더 쉽게 제품을 수리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도록 요구하는 정책이다. 우리나라 역시 환경부 주도로 전기·전자제품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는 EPR 적용 대상을 오는 2026년부터 전 품목으로 확대해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생산 과정부터 재활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책임 범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ICT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약 69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했다"면서 "희귀금속 추출은 단순히 환경보호를 넘어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전자폐기물 재활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 순환형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재활용 소재 사용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또한 순환 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외 8개 반도체 사업장 전체에서 'UL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평균 자원 순환율은 98.1%로, 연간 약 60만 톤의 폐기물 중 59만 톤 이상을 재활용하거나 에너지로 회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순환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DX 제품 플라스틱 부품의 50%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재활용 글라스, 알루미늄, 코발트, 희토류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폐전자제품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활용 협력업체에 엄격한 환경·안전·보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70여 개국에서도 폐제품 수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629.7만 톤의 폐전자제품을 회수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판매 국가로 수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2050년까지 누적 2500만 톤의 폐전자제품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18 11:07:0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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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발해인프라' 일반투자자 청약...오늘부터 19일까지

KB자산운용의 간판 인프라 펀드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공모가는 8400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대신증권이 맡았다. '발해인프라'는 기업공개(IPO) 절차를 마무리 하고 이달 말 상장할 계획으로, 상장 시 국내 1호 토종 공모 인프라 펀드가 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유료도로와 터널,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이다. 현재는 ▲대구-부산간고속도로 ▲남양주 수석-호평간도로 ▲서울 용마터널 ▲부산 산성터널 ▲수원북부외곽순환도로 등 연간 약 1억8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우량 유료도로 자산에 투자해 운용 수익을 배당하고 있다. '발해인프라'가 주로 투자하는 민간투자 사업은 정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물가 연동 수익 구조로 고물가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 정부의 공모 인프라 펀드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정책으로 개인연금 저축계좌의 투자대상에 공모 인프라 펀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는 퇴직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추후 개인연금 저축계좌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 개인투자자가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 계좌를 통해 인프라 펀드에 투자 시 1억원 한도로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증권신고서 기준으로 '발해인프라'의 설정 후 누적 배당수익률은 연 6.99%이며, 향후 3년간 배당수익률은 연 7.74% 수준이다. 연말 결산에 따라 배당금 지급 대상이 확정되는 만큼 공모 투자자들은 올해 말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기존 주주들과 동일한 반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은 "'발해인프라' 상장 후 연말까지 보유 시 주당 약 325원의 반기 배당금 지급이 예상된다"며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을 감안해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신주 발행 규모를 축소했고, 그에 따라 배당금은 추가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분배락 후 기준가가 떨어져도 인프라 펀드 특성상 가격이 단기간 내 복원되는 특징이 있다"며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처와 절세 효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발해인프라' 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18 11:02: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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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통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그랜드 머큐어'로 새 출발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이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0일부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상호를 변경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은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레지던스 서울 용산'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 이어 아코르 그룹이 세 번째 선보이는 그랜드머큐어호텔이 됐다. 그랜드머큐어는 아코르그룹이 소유한 호텔 브랜드 중 하나다. 아코르는 그랜드 머큐어 외에도 풀만·스위소텔 등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 따르면 이번 리브랜딩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35년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고객 대상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호텔로 재탄생하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대규모 호텔 개보수를 진행하며 기존 비즈니스 및 마이스 산업 고객뿐 아니라 지역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로 레저 고객층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은 지난 1989년 '호텔아미가'로 첫 개관했으며 이후 2005년 시설 증축을 통해 '임피리얼팰리스서울'로 상호를 한 차례 변경한 바 있다. 김경림 총지배인은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로 도약해 '그랜드머큐어'라는 브랜드의 최적화된 시설과 고급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8 11:01: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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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4 우수디자인(GD)’ 5개 작품 선정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2024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상품선정'에서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D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상품 디자인과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정부인증 GD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예원(藝園, Artistic Bosque, 올림픽파크 포레온 정원)으로 환경디자인 부문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 키친라운지&업앤다운 테이블(Kitchen Lounge & UP&DOWN Table, 힐스테이트 유닛상품)로 실내건축디자인부문의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환경디자인 부문에서는 ▲그란디스 스트림(Grandis Stream, 힐스테이트 신용더리버 중앙광장)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야외벤치) ▲네이처 인 어반(Nature in Urban,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예원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정원으로써 거칠고 투박한 자연 소재를 세련된 조형물과 결합한 작품이다. 잔디와 자갈로 이뤄진 정원에 스테인리스 미러월을 설치해 공간감을 부여하고 3차원 프린팅 벤치와 야간 경관용 갈대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디자인(GD) 작품선정 수상은 디자인과 외관·기능·경제성 등 우수성을 증명한 성과다"라며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서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18 11:00:5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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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반도체 표준화 전략' 발표… 2031년까지 국제표준 39종 개발

정부가 첨단 패키징, 전력반도체 등 차세대 분야 신규 국제표준 39종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회(JEDEC),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등 반도체 분야 3대 국제표준화기구와 '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반도체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차세대 반도체 표준화 전략은 지난 5월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한 분야로 2027년까지 첨단 패키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력반도체 등 2031년까지 총 39건의 차세대 분야 신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한·양국 및 JEDEC, SEMI와의 협력 등 글로벌 표준화 우호국 확보를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전략에 따르면, 첨단패키징 분야에서는 반도체를 수직 적층하기 위한 3차원 패키징, 칩렛(Chiplet) 기반의 EMC/EMI 평가 및 재배선층 유전체 소재 특성 평가 방법 등 후공정 첨단패키징 분야 국제표준 5건을 개발한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선, 메모리 산업에 국한된 국내 반도체 산업을 탈피하기 위한 펨토초 레이저 다이싱, EUV용 포토레지스트 및 마스크 등 소재, 이종집적 방열 소재, 초미새 공정용 원자층증착법 등 중소·중견 기업의 소부장 기술 개발과 국제표준화 15건을 지원한다. 또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발전에 따라 초고전압, 초고주파에서 작동하는 반도체가 요구되는 바, 화합물 전력반도체 표준화 4건 개발을 추진하고, 인간 두뇌 신경세포 정보처리 방식을 반도체 기술로 모사한 AI(인공지능) 반도체용 신기술 뉴로모픽 반도체 국제 표준화 7건, 질병 진단 및 치료 등 바이오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바이오 반도체 국제표준 8건을 개발한다. 국표원은 아울러 기업 표준화 관심도 제고를 위한 '표준기술 활용 설명회', '반도체표준화 포럼' 등을 개최하고, 한·미 표준포럼을 통한 공동 표준안 개발 등 기술 교류와 사실상 표준화 기구와의 글로벌 포럼 공동 개최도 추진한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반도체 표준을 주도하는 IEC, JEDEC, SEMI 세 기구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나라의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국제기구에서 표준 리더십 강화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8 11:00: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