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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에너지비용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포함해야"

중기중앙회, '제2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 개최 중소기업계가 에너지비용도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포함시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2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개최했다. 납품대금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지원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전기료·가스비 등 에너지 관련 경비도 연동대상 포함 ▲단가계약에 대한 연동방안 마련 ▲수탁기업의 요청에 한하여 연동제를 미적용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 개선 등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되기 위한 제도 개선사항들이 나왔다. 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복규 이사장은 "현재 연동제는 연동대상을 원재료로 국한하고 있어 급격히 인상된 전기료·가스비 등 경비는 연동제 적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연동대상을 원재료 뿐만 아니라 경비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속히 법률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22대 국회에서 연동제의 연동대상 확대를 위한 법안이 9건(상생협력법 5건·하도급법 4건) 발의됐지만 국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된 상황이다. 전선공업협동조합 류인규 이사장은 "현행법상 납품대금이 1억원 미만인 소액계약의 경우 연동제 적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계약체결 시점에 납품대금을 확정할 수 없는 단가계약의 경우 소액계약인지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납품단가와 계약기간만을 정하고 발주서 별로 납품하는 단가계약에 대한 연동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수·위탁기업 간 합의에 따라 납품대금 연동제를 미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상대적으로 협상력이 부족한 수탁기업은 거래선 이탈 우려로 인해 위탁기업의 미연동약정 체결 요구를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탁기업의 요청에 한해 연동제를 미적용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28 13:45: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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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려동물 장묘시설 지원키로

세종시가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장묘산업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지난 27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세종시의회는 최근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최근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에는 '성숙한 반려동물 장묘문화 조성을 위해 시장이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반려동물 장묘산업을 위한 사업이나 사람과 동물이 휴식·치유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시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이 조례는 다음 달 공포 즉시 발효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 장례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세종시에는 반려동물 1만8095마리가 등록돼 있다. 이달 기준 두 곳의 동물 장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된 동물장묘업체는 75곳이다. 화장이 69곳, 봉안장과 건조장이 각각 3곳이다. 서울과 대전 지역엔 없다. 장례 시설 부족으로 장례 비용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화장비용은 20만원부터 시작해 100만원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상병헌 의원은 "반려동물 장묘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높이고 청결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장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2024-11-28 13:44: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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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종사자 증가폭 10만명 이하로… 3년 7개월 만에 최소

국내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이 둔화하면서 증가 수가 3년 7개월 만에 10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1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000명(0.5%) 증가하는데 그쳤다. 사업체 종사자 증가 수가 10만 명대 아래로 떨어진 건 2021년 3월(7만4000명 증가)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코로나19 시기 감소하다가 2021년 3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인구 구조 변화 등 영향으로 2022년 이후 증가세가 지속 둔화하는 추세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보다 4만명(0.2%), 임시 일용 근로자는 3만명(1.5%) 증가에 머물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4.2%), 금융 및 보험업(2.4%) 등에서 종사자가 증가했고, 건설업(-3.3%), 숙박 및 음식점업(-1.7%), 도매 및 소매업(-0.9%) 은 감소했다. 종사자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의 경우 종사자 수가 1년 전보다 4000명 가량 증가에 그쳤다. 10월 중 입직자는 89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2000명(-2.4%), 이직자는 85만6000명으로 9000명(-1.1%)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도·소매업은 온라인 쇼핑몰이 발달해 고용이 축소됐고, 숙박·음식점업에서도 밀키트 비율이 늘다 보니 근로자가 줄었다"며 "건설 경기가 좋지 않아 건설업 종사자 수가 준 것 또한 전체 증가 폭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9월 전체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39.5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시간(-5.7%) 감소했는데, 관공서 공휴일 규정에 따른 근로일수가 전년보다 1일 줄었기 때문이다.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올해 9월 기준으로 평균 430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1만5000원) 감소했다. 반면,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75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줄었다. 다만, 3분기 명목임금은 414만3000원으로 3.4%, 실질임금은 362만원으로 1.3% 각각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년에는 대부분 9월에 지급된 명절 상여금이 올해는 8월과 9월에 분산 지급되고, 자동차 관련 산업에서 임단협 타결금 지급 시기가 변경돼 특별급여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28 13:37: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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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의 특별한 겨울 초대장…딸기 수확 체험·사진전 진행

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12월 다채로운 겨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 겨울 상하농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딸기 수확 체험과 함께 상하농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6회 겨울상하 사진전'을 개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딸기 수확 체험은 상하농원의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에서 진행되며, 딸기의 생육 과정과 수확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향과 금실 품종의 달콤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선별하며 신선한 딸기를 바로 맛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체험은 500g 수확 기준 2만원이며,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제6회 겨울상하 사진전'은 상하농원의 겨울 풍경을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정취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이며, 총상금 규모는 1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상금과 파머스빌리지 스위트룸 숙박권이 제공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내년 3월 중 상하농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예술적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상하농원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8 13:3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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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엘라스틴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출시..."겨울과 잘 어울리는 향 선사"

LG생활건강은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에서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새로 출시했다고 28일 선보였다. 지난 8월 처음 선보여진 엘라스틴 '시그니처' 제품군은 생화향 1종만으로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 4만 개를 돌파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인 블랑쉬머스크 제품군에는 머스크 계열 향이 담겼다. 화이트 로즈, 바이올렛, 화이트 머스크 향을 적절히 배합해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솜 이불 위의 꽃 한 송이'가 떠오르는 겨울과 잘 어울리는 향을 구현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샴푸 제품은 판테놀, 비오틴 등 두피 보습을 위한 특화 성분을 포함해 세정력을 갖췄다. 또 저분자 단백질, 17종 아미노산, 시어버터 등의 영양 성분이 거칠고 푸석한 머릿결에 부드러운 윤기를 전달한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은 자사 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한 품질 평가에서 샴푸와 트리트먼트 병행 사용 시, 모발의 손상 정도를 의미하는 마찰 계수가 70%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한다. LG생활건강은 해당 제품들이 두피 고민을 가진 고객, 모발 손상으로 고통 받는 고객 등 모두에게 적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LG생활건강은 쿠팡 사전 예약을 통해 50% 이상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는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2024-11-28 13:32: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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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주자 '새로'

롯데칠성음료에서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는 대한민국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롯데칠성음료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수차례 사내 시음과 소비자 조사를 거쳤다.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 말 기준 4억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상승세는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메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올 4월 중순부터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로 살구는 새로보다 알코올 도수가 4도 낮은 12도다.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더 줄이고 상큼함을 더했다. 새로는 과거의 고전적인 방법에서 탈피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자는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네이밍과 브랜드 스토리 개발부터 패키지 디자인, 광고, 마케팅까지 기존 소주 브랜드에서 진행해온 전략을 모두 버리고, 철저히 MZ 에만 집중한 전략을 펼쳤다. 먼저, 제품 얼굴부터 바꿨다. 제품 패키지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다.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여성 빅모델이 아닌 새로만의 앰버서더 '새로구미'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대중 광고보다 애니메이션 바이럴 영상을 메인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MZ세대의 콘텐츠 주소비 채널인 디지털 PPL로 사전 홍보를 시작했다.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에 선보인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5분 정도 분량의 콘텐츠는 사람의 간(肝)을 탐했던 구미호가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룹 '에이핑크' 소속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고, 작년 3월부터 5월말까지는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해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를 연기하며 이미지를 전달했다. 올 4월말부터 선보인 '새로 살구' 콘텐츠는 배우 박지훈과 배우 김혜윤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남자 구미호와 여자 인간의 천 여년 전 살구빛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재미있는 내용으로 동영상 공개 50여일만에 유튜브 기준 약 10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10월 초에 새롭게 선보인 '새로구미뎐: 산257'이란 이름의 콘텐츠는 지난 4월에 공개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으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며 높은 완성도를 뽐냈다. 두 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시리즈는 공개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애니메이션 광고는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제작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새로의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작년 9월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며, 롯데칠성음료 강릉 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하며 브랜드 히스토리를 적극 홍보한 바 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 미국 주류시장을 대표하는 메이저 회사인 E&J 갤로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미국 전역의 주류 전문 판매점 약 1만 곳에 '새로'와 '순하리'를 입점시키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한 유명 클럽과의 콜라보 마케팅 및 게릴라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국 외에도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유럽에도 상륙했다. 새로 살구의 경우 과일 소주 수요가 높은 동남아와 중국, 홍콩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8 13:3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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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김한영 연구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

애경산업은 28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자사 화장품연구소 뷰티융합연구팀의 김한영 연구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분야의 권위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연구원, 개발자 등을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한다. 김한영 연구원은 피부과학 관련 신소재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김 연구원은 국내 자생식물을 지속가능성이 높은 피부 효능 소재로 발전시키고 그 활용 가치를 높였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김 연구원은 바이오에프디엔씨, 분당 차병원 등과 공동으로 연구한 식물 캘러스(줄기세포) 기술을 응용해 식물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천연 추출물 소재를 개발했다. 특히 울릉도 자생식물인 돌외 캘러스 추출물의 피부장벽 개선 효과 등을 입증하고 이를 활용한 화장품을 만들어 상용화했다. 이밖에 김 연구원은 모발 항노화 소재 개발을 통한 국제화장품 원료집 등재, 펩타이드의 천연 유래 물질 유도체를 이용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에도 역량을 쏟았다. 김한영 연구원은 "애경산업은 독자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소재 및 제품 개발에 노력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3:25: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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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홈플러스 강서점,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변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이 28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새단장했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콘셉트 아래,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 매장이다. 고객에게 보고, 맛보고, 맡고, 듣고, 즐기는 입체적 쇼핑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미래형 마켓 모델로 구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회·초밥 현장 시연 등 신규 콘텐츠 개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시식 코너 및 대면 행사 강화 ▲트렌디한 팝업존·주요 입점 업체 유치 ▲디지털 간판을 활용한 시각적 몰입도 확장 등에 주력했다. 가장 먼저, 홈플러스는 공유 주방 '싱싱회관 라이브'를 선보인다. 매장에 설치된 활어 수조를 통해 신선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참치회, 각종 생선회, 롤, 참치 후토마끼, 초밥 등 다양한 식사류와 함께 무침류, 샐러드 같은 해물 요리 상품도 준비됐다. 또한 고객 주문에 따라 전문가가 즉석에서 요리를 제공하는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하루 2회 한정으로 운영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강서점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식 코너를 확대 운영하고, '오늘의 요리 라이브 시식코너'를 통해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매장도 준비됐다. 홈플러스는 강서점 1층 주 출입구에 시즌과 트렌드를 반영한 팝업존을 2주 단위로 운영하며, 매장 3층에는 강서구 최대 규모의 다이소를 입점시켜 고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8 13:23: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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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간병인 사용일당도 보험금 지급"…금감원, 간병보험 약관 개선

간병인 보험과 관련해 매칭 플랫폼을 통해 구한 간병인도 '약관상 간병인'으로 포함된다. 대신 보험금 지급 사유를 '실질적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로 제한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증빙서류 요청 가능 조항을 신설해, 보험금 과다 청구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8일 금융감독원은 제7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간병인 사용일당 관련 보험약관 개선, 상호금융업권 연체차주의 이자 일부 납입 시 처리절차 개선 등 2개 과제에 대해 심의했다. 간병보험은 피보험자가 간병서비스 이용시 간병인 사용일당 등의 비용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다. 고령화에 따른 사적 간병비 부담이 늘면서 간병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현재 생명보험 12개사, 손해보험 10개사에서 간병보험 상품을 판매중이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 증가 등에 따른 사적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간병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보호자와 간병인을 매칭해주는 간병인 중개 플랫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일부 보험약관은 간병인 정의에 '중개 플랫폼을 통한 간병인'을 포함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보험업계와 협의를 통해 보험사별로 상이하거나 모호한 약관 내용을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간병인의 정의에 '간병인 중개 서비스를 통한 간병인'도 포함해 보험금 부지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및 분쟁을 방지하고, 보험금 지급 사유를 '실질적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로 제한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증빙서류 요청 가능 조항을 신설할 방침이다. 또한 금감원에 따르면 대출이자를 연체한 차주가 이자 일부를 납입한 후 이자납입일 변경을 원하는 경우 이를 허용할지 여부가 업권별로 상이하다. 이에 위원회는 상호금융업권(농협·신협·수협·새마을금고 등)의 대출이자를 연체한 차주가 이자 일부를 납입한 경우 이자납입일을 변경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간병보험 판매 과정에서 모호한 약관 등에 따른 분쟁 우려를 해소하고, 대출이자 연체로 불이익을 받는 차주를 보호하기 위한 과제가 적절히 다뤄졌다"며 "특히, 간병보험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상황에서 간병보험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추가 증빙서류 요청으로 인해 소비자의 간병서비스 이용 및 보험금 청구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 등과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8 13:17:1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