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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4분기 'CPA BSI' 발표…"경기 개선세 답보상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 12호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호에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4분기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와 경제 및 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룬 기고문으로 구성됐다. CPA BSI 조사 결과 2021년 4분기 경제 현황 BSI는 122로 나타났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므로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황 BSI는 작년 2분기 30에서 올해 2분기 137로 4분기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지난 3분기 118로 잠시 주춤했으나 이번 4분기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4분기에는 4포인트(p)로 상승폭이 둔화돼 경기 개선세가 답보 상태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분기 전망 BSI는 118로 지난 4분기(122)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했다. 다만 4분기 전망치의 하락폭은 -21p였으나 내년 1분기는 -4p에 그쳐 현황 BSI와 마찬가지로 전망 BSI도 답보 상태다. 한편 내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백신 접종 속도 및 소비 심리 개선 상황 등) 29%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 23%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 16% ▲글로벌 공급망 정체 6% ▲자금 조달 환경 변화(양적 완화 축소 및 금리 인상 등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전환) 6% 등이 꼽혔다. 다만 조사기간(2021년 11월 15~24일)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수 급증에 따라 내수 회복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고, 공급망 병목 현상 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우리경제에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또 전체 산업의 현황(4분기) 및 전망(내년 1분기) BSI가 100을 상회해 산업 전반의 업황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산업 중 조선(4분기 현황 BSI 142), 섬유·의류(138), 금융(134), 정보통신(133)은 4분기 호조 산업으로 꼽혔다. 이번 호에는 CPA BSI 조사 결과와 함께 2022년의 경제 전망에 대한 특별기고문을 실었다. 강동수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부장은 '한국경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기고에서 내년 우리 경제를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조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했다. 강동수 부장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우리나라는 디지털전환, 인구구조변화, 역세계화라는 추세적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세가지 메가트렌드가 경제적으로 성장 둔화와 소득분배 악화를 초래하고 사회적으로 계층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보건위기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그리고 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서 확장적 거시경제정책과 미시적 지원정책을 실시했는데, 일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부의 격차 확대, 재정건전성 악화 등의 또다른 도전과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하반기 이후부터 회복세를 보인 우리경제는 내년까지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잠재성장 궤도에 복귀한다는 의미"라며 "하지만 아직까지 감염병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구제와 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추세적으로 변화한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업과 노동·교육 부문의 구조개혁에 매진함으로써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호에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센 변화에 직면한 금융 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룬 전문가기고 2편을 수록했다. 조원덕 삼정회계법인 부대표와 최연경 삼정KPMG 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관련 동향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기고문에서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요인 및 현황 그리고 규제 동향 등을 살펴봤다. 최창범 PwC컨설팅 파트너는 '금융기관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기고문을 통해 금융업의 RPA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CPA BSI 12호 내용은 12월 말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28 09:48: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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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산다] 안거리 뷔페식당에 가는 이유

안거리에는 예닐곱개의 식당이 있다. 중국집, 설렁탕집, 한식집, 순대국밥집 그리고 두개의 뷔페식당이 있다. 뷔페식당이라고 해봐야 가격이 저렴한 자율식당과 같다. 안거리에는 초등학교, 농협, 마트, 식당, 치킨집 등 약간의 편의시설이 있다. 안거리에 편의시설이 생겨난 이유는 오래된 초등학교 때문인 듯 하다. 안거리 식당은 단골이 다 다르다. 고등학생이나 아이들은 주로 중국집엘 가고 어른들은 설렁탕집이나 순대국밥집에 가는 편이다. 대체로 힌식집은 가족단위로 이용한다. 특이한 것은 뷔페식당이다. 이곳은 7, 8년전에 생겨 여전히 성업중이다. 그외의 식당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몇차례 폐업을 반복하다가 근래 들어 자리를 잡았다. 뷔페식당은 반찬이 무려 스무가지가 넘고 점심엔 별도로 국수가 나온다. 간혹 복날 별식으로 삼계탕이 나오기도 한다. 아침엔 계란후라이와 국이 일품이다. 국은 해장국과 콩나물국, 북어국이 주로 나온다. 아침은 오전 여섯시부터 시작된다. 이 식당은 주변 공장 구내 식당과 마찬가지다. 구내식당과 같은 이유는 노동자들이 싸인을 하고 식사를 하면 한 달에 한 번씩 공장에서 결재를 할 수 있어서다. 별도의 식당을 갖추기 어려운 공장, 고정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식당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이곳에서 공장과 물류창고 종사자들이 하루 세끼를 해결하는 이들도 있다. 외국노동자들이 대표적이다. 아침에 해장이 용이한 국이 주로 나오는 것도 이들 생활 패턴을 감안한 메뉴인 셈이다. 밤새 술 마신 사람들을 위해 속을 풀고 일 잘하라고, 일종의 응원과 배려섞인 음식라고나할까. 저녁 무렵에는 막걸리나 소주 등 반주를 곁들일 수 있으며 별도 메뉴로 삼겹살이나 토종닭 볶음탕을 팔기도 한다. 인근 공장 근로자들이 이용하다보니 주민들은 다른 식당을 주로 찾는다. 그것은 그저 나름대로의 질서 처럼 느껴진다. 나는 그 질서, 주민들의 습관에서 예외인 사람이다. 여러 식당을 아무 때나 이용한다. 덕분에 외국 근로자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간혹 새벽녘 뷔페식당, 저녁무렵 순대국집엘 간다. 또 친구들이 찾아올 때는 인근 마을 골프장 입구 보리밥집엘 간다. 보리밥집은 십 수 년 전부터 서울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서울 등 수도권에도 프랜차이즈 체인점이 여럿 생격날 만큼 유명한 곳이다. 설렁탕집도 자주 간다. 요즘엔 주로 뷔페식당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코로나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간 친구들이 다시 왔으려나. 점심 무렵 질서정연하게 입장해 QR코드를 찍고 접시에 음식을 담는 풍경은 차라리 비장할 정도로 조용하고도 느릿하다. 또 검거나 회색 잠바 일색이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조용히 밥을 먹는다. 왁자지컬하게 큰 목소리로 얘기를 주고받는 예전 모습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리고 식당 이용객들도 달라졌다. 수 년전 자리를 가득 메웠던 외국 노동자들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베트남, 우주벡, 네팔, 스리랑카인 등 인종 전시장 같았던 식당은 예전과는 판이하다. 사마르칸트에서 온 한 우즈벡 친구는 '우리와 너희는 친척뻘 되는 민족'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속으로 '친해지려는 마음은 가상하다만 말도 얼굴도 다른 너희들과 친척은 좀 과하다'고 뇌까렸었다. 한참 후 중앙아시아의 흉노족, 위그르족, 서남아시아의 돌궐족이 우리와 같은 시원을 가진 민족이란 걸 알고는 화들짝 놀랐었다. '그렇네. 네 말이 맞잖아'. 그들은 아직 돌아오지 못 했다. 몇 년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연히 합석, 술잔을 나눴던 스리랑카친구들. 그 연줄로 알게 된 우즈벡 친구들. 박항서 축구에 함께 응원했던 베트남인. 그들과 나누었던 얘기, 술잔. 코로나19가 앗아간 추억이 그립다.

2021-12-28 09:48: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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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탄소포인트 기부은행 업무협약 체결

광주은행은 광주시와 '탄소포인트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 기부은행'은 현재 시행중인 탄소포인트제를 활용해 광주은행에서 후원금을 기부하고 이를 통해 ESG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사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포인트로 환산해 광주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 포인트를 광주광역시를 통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면 그 기부금액만큼 광주은행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모인 시민기부금과 광주은행 후원금은 광주 도심 내에 숲을 조성하는 '탄소포인트숲' ESG 사업을 시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008년부터 광주광역시와 함께 '탄소은행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함으로써 탄소포인트제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2013년에는 에너지 절약 및 녹색제품 구매 등 녹색생활 실천 시 탄소포인트(에코머니)를 지급해주는 'K-Green신용·체크카드' 등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에 노사가 동참하며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100% 전환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해 12월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에 이어 이번 '탄소포인트 기부은행' 협약식까지 광주광역시의 2045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민과 동행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09:47: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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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 진행

현대차그룹의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 차량과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가운데)씨와 소상공인들.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프트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기프트카 온에어'라는 이름을 달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절실해졌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진입부터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와 ▲일반인이 추천한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돕는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주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28 09:4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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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늘자 소비심리 한풀 꺾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4차 대유행에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9월 들어 백신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는 반짝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9로 전월 대비 3.7포인트 감소했다. CCSI는 지난 7월과 8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연이어 떨어졌다. 하지만 9월 이후 CCSI 지수 수준이 100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반등해 기대감을 모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말한다. 현재생활형편CSI도 91로 전월보다 1포인트 줄었다. 가계수입전망도 100으로 소폭 감소했다. 소비지출전망은 110으로 전월 대비 5포인트나 줄었다. 6개월 뒤를 전망하는 생활형편전망CSI도 9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79로 2포인트 줄었다. 향후경기전망지수는 88로 8포인트 떨어졌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7로 전월과 비교해 9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여전히 지수 자체가 기준치인 100을 크게 웃돌며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51로 전월보다 1포인트 줄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6%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2021-12-28 09:42:1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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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연극 발전 후원사로..'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시상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연극인축제에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부문 수상단체 3곳 관계자들과 개인부문 수상자 15명이 상패 및 상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대를 지키며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해 온 연극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의 후원 회사로 참석해 연극 무대 현장에서 예술혼을 지킨 연극인들을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 한미약품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의 단체부문을 추가 제정하고, 연극인 15명과 3개 극단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부문은 창작극회, 극단 시민극장, 극단 집현 등 3곳이 수상했고, 개인부문은 ▲남상진(강원) ▲이금철(경남) ▲김영심(경북) ▲심성일(광주) ▲안희철(대구) ▲김용우(대전) ▲박현형(부산) ▲김정숙(서울) ▲이청언(울산) ▲방용원(인천) ▲이근배(전남) ▲전춘근(전북) ▲이상용(제주) ▲이승원(충남) ▲천은영(충북) 등 15명이 선정됐다. 한국연극협회 오태근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노력한 연극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가 한미약품 등 후원사들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연극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연극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지속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한미약품 박중현 전무는 "공연 예술계 전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연극인들이 열정과 희생으로 무대를 지키고 있어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함께 느끼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연극 무대에 웃음과 활기, 행복을 되찾아오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8 09:41: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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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대표이사,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훈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사장)가 올해 처음 시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 방통위의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은 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9명에게 수여됐다. 유영상 대표는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웅비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SKT는 꾸준히 고객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유무선 통신 기업 가운데 가입자 10만명 당 민원건수가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SKT의 올해 월평균 민원 건수는 지난해 396건 대비 큰 폭(29%)으로 감소한 283건으로,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SKT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구성원 체험단과 사용의견 채널 등을 운영하는 등 사내 서비스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음성 인공지능(AI)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처리 환경을 위해 노력 중이다. SKT측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3대 대외 CSI(고객만족도)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유무선 통신 분야 이용자 만족도 최장 기간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 계층 지원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ICT 기반의 교육 및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KT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신 민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독거노인 돌봄 및 치매예방 지원을 통해 노인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적극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문자/음성 스팸 차단 등 범죄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 금전 피해를 사전에 방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유영상 대표는 지난 11월 1일 취임과 함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발표하며 고객·기술·서비스를 3대 경영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어야 하며 차별화한 기술로 고객 만족을 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2021-12-28 09:34: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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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기부금 1억 1550만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U+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 총 1억 15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U+알뜰폰 전용 '희망풍차' 요금제는 국내 최초 기부 연계 프로모션형 상품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즌1,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시즌2를 진행했다. 가입시점으로부터 최대 12개월간 월 기본료의 10%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금액은 매년 연말 고객 명의로 기부된다. 기부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한다. 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시즌1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최대 12개월간 적립된 누적 기부금 1억15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U+알뜰폰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시즌1 기간 동안 희망풍차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약 3200여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고객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기부까지 가능한 요금제 특징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Z세대의 니즈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부 전달식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박종술 기획조정실장, 김은숙 ESG협력팀장, LG유플러스 박준동 컨슈머서비스그룹장, 유호성 MVNO사업담당, 김명호 MVNO영업2팀장, U+알뜰폰 고객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식에 참석한 U+알뜰폰 희망풍차 요금제 가입자 김인영(27세)씨는 "희망풍차 요금제를 통해 적게나마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평소 힘든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통신 서비스만 이용해도 기부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를 통해 올 한 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아름다운 기부 의지를 실천해주신 3200여명의 고객이 U+알뜰폰 고객인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통신회사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 7월부터 9월까지 희망풍차 프로모션 시즌2를 진행, 오픈 3달여 만에 700명을 기록했다.

2021-12-28 09:34: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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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갈아탄 DGB생명의 속내는?

DGB생명보험이 상품 포트폴리오 새판 짜기에 나서고 있다.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재무건전성을 높여간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DGB생명, 변액보험으로 새판 짜기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GB생명이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변액보험 중심의 주력 상품으로 선택과 집중을 추진하면서다.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수익인식기준 변경으로 기존 저축성보험이 부채로 잡혀 관련 보험수익이 감소한다. 반면 변액보험의 경우 수입보험료 대부분이 특별계정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회계상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DGB생명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변액보험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변액보험펀드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손안의 변액'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내 손안의 변액'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펀드 기준가·수익률, 펀드 및 운용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변액보험펀드 정보 제공 서비스다. 다양한 변액보험펀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의 기능과 정보를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변액보험 수익률랭킹, 자료실 등 메뉴를 새로 추가했다. ▲기간별 펀드 수익률 랭킹 ▲금융시장 동향 및 이슈를 담은 금융시장 서머리(요약·Summary) ▲변액보험 펀드 안내서 및 자산운용보고서 ▲기초펀드 정보, 펀드 교육 영상 등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DGB생명은 변액보험 부문의 강점을 기반으로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 손안의 변액' 서비스 자료실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펀드 자동 및 수동 포트폴리오 설정 기능도 개발해 추가할 계획이다. ◆변액보험, DGB생명 효자상품 '등극'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 DGB생명이 변액보험을 통해 거둬들인 초회보험료는 2228억24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889억2700만원과 비교해 150% 이상 뛴 수준이다. DGB생명의 변액연금 상품 판매금액은 지난 3월 출범 이래 최대 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DGB생명의 주력상품인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3월 월납 보험료와 일시납 보험료는 각각 12억, 289억으로 역대 최고치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대형 보험대리점(GA)인 에이플러스에셋과 함께 출시한 '마이솔루션 인공지능(AI)변액연금보험'도 출시 1년 만에 계약 건수가 약 1만건을 돌파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김성한 대표가 취임한 이후부터 과거 보장성 보험 위주의 상품 운영 전략 대신 장기 재무부담이 낮은 변액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왔다"라며 "특히 '마이솔루션 AI변액연금'의 경우 낮은 수익률로 골머리를 앓았던 변액보험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펀드 관리까지 제공하는 AI가 도입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1-12-28 09:30:3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