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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계실패에 국민의힘 "문 정권의 안보 의식이 불러온 고질병"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신원미상자 한 명이 지난 1일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힌 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2일 "새해 벽두부터 군(軍)의 경계실패 소식이 또다시 들려왔다. 문재인 정권의 안이한 안보 의식이 불러온 고질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은 2일 오전 신원미상자 1명이 1일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혔다.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어제 오후 6시 40분쯤 해당 인원이 GOP 철책을 넘는 장면을 CCTV로 포착했지만, 3시간 뒤인 9시 20분이 되어서야 신병확보 작전에 나섰다고 한다"며 "3시간 가까이 손을 놓고 있던 군의 대응이 너무나도 허술하거니와, 'CCTV에 포착됐지만, 감시병이 인지하지 못했다'라는 설명은 더욱 황당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번 정부 들어 반복되는 군의 경계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재발 방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은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부터는 실력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이 정권 들어 반복되는 경계실패 사건은 정권의 무능이자 안이한 안보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2019년 북한 목선 침투사건, 2020년 철책 귀순 사건은 물론이거니와, 50대 남성의 수방사 땅굴 침입, 시위대의 제주 해군기지 난입, 그리고 지난해 2월의 '헤엄 귀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군의 경계실패 사건들이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마다 군은 책임자를 문책하고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그뿐이었다"며 "아무리 많은 인사가 교체되고, 아무리 다양한 개선방안을 내놓으며 달라지겠다고 다짐한들, 정권의 안보 수호의지가 약한 마당에 언제고 같은 사건은 재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 대변인은 "책임자에 대한 일벌백계와 재발방지책 마련, 반복되는 경계실패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함은 물론, 일선에서 희생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02 14:58: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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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새해, 투자의 자세

검은 호랑이 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돈이 돈 같지 않은 한 해였고 그만큼 극과 극을 달리던 해였다. 기자는 연말을 맞아 피부과를 다녀오면서 더 "돈이 돈 같지 않다"라는 것을 체감했다. 상담만 받으면 몇 백만원은 기본이었고, 심지어 항상 예약이 꽉 차 있었다. 경제불황,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라는 기사를 썼던 사실이 무색했다. 그러다 피부과 원장님의 지인이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흥행을 이끌었던 기업의 회장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해당 기업은 공모가 거품 논란이 일었지만, 어쨌든 흥행에 성공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증시는 온탕 냉탕을 왔다 갔다했지만 IPO 시장에는 자금이 쏠렸다. 상반기에 코스피지수가 3300선까지 올라 환호성이 터져나왔지만 하반기에는 코로나와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박스피 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IPO 시장에는 조 단위 대어가 줄상장하며, 연간 누적 공모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새해 공모금액 1조원이 넘는 LG에너지솔루, SSG닷컴, 마켓컬리 등이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언제부터인가 부를 추적하는 연령도 다양해졌다. 경북대 커뮤니티에는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얻어 보유 자산 122억을 인증했다. 이 큰손 투자자는 커뮤니티에 치킨 100마리를 기프티콘으로 나누고 사라졌다. 이렇게 쉽게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며, 10대부터 돈의 단위에 둔감해졌다. 로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은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며 '한탕'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급증했지만, 한탕 크게 넘어진 투자자는 부각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남들 다 투자하는데 나만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올 증시는 대외 시장 불안정성, 인플레이션 압박 등으로 밝지 않다. 그러나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MSCI 편입 추진이 성공하면 한국이 선진국 지수로 편입되면서 외국인 자금의 국내 유입이 늘어 코스피 4000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개인이 시장에서 살아 남을려면 '일희일비'보다 힘 빼기 기술도 필요하다. 수영 할 때도 힘을 빼야 물에 뜬다. 투자를 할 땐 한탕 노리고 뛰어들기 보다 힘을 빼고 기업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개인이 미래를 예측하는 역량을 기른다면 새해 좋은 소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2-01-02 14:58: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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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함양군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확진자 규모는 감소세로 전환하였으나 고령층·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로 인해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 결정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등 현 방역수칙이 그대로 유지된다. 주요 변경사항은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기존 22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을 상영·공연 시작시간을 21시까지 허용되고, 백화점·대형마트(3,000㎡이상)의 경우 1월 10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1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도 부여할 계획이다. 그 밖에 유지되는 방역수칙 중 인원 제한은 행사는 접종 구분없이 49명까지 가능하고,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시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접종 상관없이 수용인원 30%(최대인원 299명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시 70%까지 허용된다. 시간제한 시설로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운영은 21시까지이며 PC방, 오락실, 안마소는 22시까지로 현행과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내년 1월 3일 이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목욕장, 학교, 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일상생활 중 접촉에 따른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고쳐 주시고 코로나 예방접종 실시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라며 "이번 거리두기 연장 조치는 확산세를 꺽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연말연시 아쉽더라도 모임과 외출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1-02 14:57: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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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김석현 치과, 장학금 기탁 누계액 1억 달성

김석현 치과(원장 김석현)이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의 누계액이 12월 말 기준 1억 70만원에 달했다. 김석현 치과 원장은"세상을 살아가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3가지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첫째는 건강이고, 둘째는 시간, 셋째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모두 중요한 가치이지만,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인 것 같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마음을 베풀면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탁 취지를 밝히면서 덧붙여"제가 이렇게 기탁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신 영양군민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했다. 1996년부터 영양읍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석현 원장은 2014년 30만원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50만원, 2017년부터는 매달 100만원씩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말 기준 김석현 원장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의 누계액이 1억 70만원에 달하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김석현 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꾸준한 장학금 기탁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해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 군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도 지역 곳곳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효선 자치행정과장은"김석현 원장님이 매월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영양군의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발판이자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며"한결같은 장학금 기탁에 마음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김석현 원장님의 활동이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022-01-02 14:56: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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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암호화폐, 전망 극과 극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도 크게 엇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은 5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8200만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0% 하락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최고가(582만원) 대비 약 21%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산타랠리'(크리스마스 전후로 강세인 장)에서 '연말랠리'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던 시장의 바람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최근 암호화폐가 횡보하고 있는 이유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자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증권시장보다 금리인상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금리가 인상되면 가장 먼저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부터 정리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들이 등장하면서 전문가들의 전망도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지난 12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3년 전에 2만800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며 "지지선이 붕괴되면 단기적으로 2만5000달러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5월 신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어 10만달러에 도달하기 전까지 바닥 가격을 확인하지 못하면 장기 약세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5월 6만8000달러를 넘으면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지만 10만달러 돌파 전 현재보다 가격이 더 떨어져 하락장이 지속된다면 2만5000달러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지난 2019년 비트코인 최저점 가격과 올해 4월 최고점 경신을 정확하게 맞춘바 있다. 크리스 브라운 아리스티데스 캐피털 설립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매입을 종료하고 올해 세 차례 금리인상을 하면서 암호화폐가 대규모 매도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이와 정반대로 미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는 '2022년 가상자산업계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경쟁자는 거래수단이라는 동일 목적을 가진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등 인데 비트코인을 넘볼 수 있는 자산은 아직 없다"며 "비트코인의 성장세 지속과 가상자산 시장 세분화에 따른 펀드 자금의 유입 증가 등에 힘입어 내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CNBC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약 5억89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가상화폐는 다른 자산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자산으로 투자 다각화 차원에서 헤지펀드 등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투자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터무니없는 전망이라고 말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투자가 유리해 보인다"면서 "암호화폐는 위험자산이기 때문에 변동성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02 14:48: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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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지지율에 "일희일비 안해, 메시지도 그립 잡는다"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윤석열 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1월 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상적인 경쟁 관계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의 정부혁신-디지털플랫폼정부'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는 모습 / 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윤석열 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1월 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상적인 경쟁 관계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 정부 공약 발표에 참여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윤 후보의 지지율이 대선 디데이 100일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다는 질문에 "그 자체에 대해서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지율을 묻는 질문이 다시 나오자 "지난해 11월 이후에 이 후보의 지지율이 변화한 것을 보면 아는데, 우리가 사실 선대위를 지난 12월 7일에서 한 20여 일 동안 관찰했고 그간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한 것과 후보가 지방 일정에서 메시지 내도 크게 반응을 못 일으킨 부분을 앞으로 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대위에) 그립을 잡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립을 잡을 거냐' 의심하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직접적으로 메시지나 연설문이나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며 "어떻게 그런 점이 유권자에게 제대로 반영될 수 있고 유권자가 보고 판단할 능력을 기를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밖에 없게 돼 있으니, 그렇게 해나가면 1월에 다시 정상적인 소위 경쟁 관계로 돌아온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윤 후보의 메시지가 주목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부분도 비서실에서 후보 메시지 하고 후보 성향에 맞춰서 메시지를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된 건데), 선거 때는 후보 성향 맞추면 안 된다"며 " 국민 정서에 맞춰서 메시지 맞춰서 내야한다. 지금까지 그런 것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윤 후보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윤 후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전환기에 있는 현실에서 제대로 전환기를 포착하지 못하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 코스를 갈 수도 있고 잘 잡으면 G4로 도약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며 "정부가 선도적으로 해야 기업이 맞춰서 따라오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하는 다른 나라보다 4차산업혁명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디지털 플랫폼 공약 발표에 같이 와서 서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당장 내일이라면 대선 후보 4명 가운데 누구를 뽑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39.3%를, 윤 후보는 27.3%를 기록해 이 후보가 윤 후보는 12%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02 14:39: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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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희비 갈렸던 유통업계 범띠 CEO, 올해는 어떨까

2022년 임인년이 밝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계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업계 범띠 CEO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가 바뀐 현재 범띠생들은 만 59세(1962년생), 47세(1974년생), 35세(1986년생)다. 지난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따라 성과가 극명했던 만큼 올해 유통업계는 옴니채널 구축 등 온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현대그룹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도 1974년생 범띠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서 사내이사에 선임되며 정지선 회장과 공동경영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현대백화점의 비유통 부문과 함께 현대홈쇼핑 대표를 역임 중이다. 이 탓에 추후 경영구도 분리에 나설 경우 현대그린푸드를 중심으로 한섬 등 비유통 부문 전반을 총괄할 것으로 본다. 홈쇼핑 업계는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라이브커머스를 경쟁자로 맞닥뜨렸다. 홈쇼핑 보다 쌍방향 소통에 강하고 포맷이나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라이브커머스 특성이 TV 시청자 수 하락 보다 더 큰 적수가 됐다. 정 부회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현대홈쇼핑의 서비스 및 포맷 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 /현대그룹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1962년생으로 올해 환갑을 맞았다. 장 사장은 1980년대 중반 현대그룹 공채로 입사한 후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실력을 쌓았다. 그룹 기획조정본부에 오르기까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를 거쳤다. 장 사장은 2020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본부장도 맡으면서 공격적인 M&A를 이어갔다. 현대퓨처넷의 SK바이오랜드와 한섬의 클린젠코스메슈티컬, 현대그린푸드의 이지웰을 인수했다.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물류·이커머스 관련 기업 투자를 이어나가는 동안 다른 행보를 보였다. (왼쪽부터) 이갑 롯데백화점면세점 대표,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와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도 1962년 동갑내기다. 두 사람 모두 코로나19 사태 후 심각한 위기에 빠진 면세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늘길이 코로나19 사태 전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짧지 않은 시간이 예상되는 바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때다. 이갑 대표는 호텔롯데 상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면세점 실적 회복이 시급한 상태다. 롯데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3분기 253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재실 대표는 최근 온라인, 편의점 등 판로 다각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실질적인 성과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전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사장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롯데그룹 식품업계 1962년생 범띠 CEO는 이영구 롯데식품 총괄대표와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황성만 오뚜기 대표가 있다.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사장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1987년 롯데칠성으로 입사해 34년간 롯데에 몸 담은 정통 롯데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 감소, 재택 근무 장기화 등으로 하락한 초콜릿, 껌, 캔디 등 건과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과 자체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또 식품군 전체 계열사의 시너지를 확보해 공동 마케팅이나 해외사업 확대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 대표는 올해 해외 시장 확대에 힘쓸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말 특수로 4분기 실적을 기대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기대가 무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향후 가정 내 주류 소비와 해외 공략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2년간 지속되면서 거리두기 강화와 영업시간 제한 때문에 유흥시장에서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 하이트진로는 광고판촉비 등의 비용을 줄이며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는 분석이다. 황성만 오뚜기 사장/오뚜기 지난해 3월 취임한 황성만 오뚜기 사장은 올해 2년 차를 맞아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는 지난해 8월 원가 상승 압박에 의해 일부 제품들의 판매가를 인상했다. 올해는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은 물론, 사업 다각화도 이뤄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원선·김서현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2 14:13: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