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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한화손보

한화생명이 보장성 보험시장 선점에 나선다. ◆ '보장성 신상품 3종' 출시 한화생명은 새해를 맞아 보장을 강화한 종신 및 건강보험 상품 3종을 출시하고 보장성 상품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종신 신상품을 2종 출시해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보장을 바탕으로 신계약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품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가입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최대 가입금액의 200%까지)한다. '3대질병 케어특약'도 신설했다. 가입하면 3대질병 진단시 그 때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모두 환급해 준다. 또 다른 신상품 '한화생명 제로백H 종신보험'은 업계 최장 체증형 사망보장으로 상속세 재원 준비 및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은 기존에 주로 보장하던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의 심장 및 혈관 질환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한화생명은 "사망보장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종신보험 대비 사망보장 체증은 물론 납입면제, 노후자금 등 다방면의 보장을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간편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 입원생활비, 통합암·전이암 관련 보장 및 특약 확대 한화손해보험은 간편건강보험의 알릴사항을 더욱 다양화 해 유병자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보장은 늘린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더 건강한 유병자'를 위해 3.5.5 상품의 알릴 사항 중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10년 내'로 늘려, 기존 상품 대비 약16%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5년 내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약 13%를 더 할인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 약 29%까지 낮췄다. 입원생활비 특약은 보장기간을 365일까지 확대해 1년 내내 빈틈없이 보장한다. 간병인사용입원생활비도 기존 연간 180일 한도에서 365일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요양병원에서 181일 이상 입원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차별화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유병자 시장을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경증 고객을 위해 더욱 세분화한 상품"이라며 "영업현장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02 15:57: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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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새해 첫 거래 약보합...2399.26 마감

코스피가 2일 2025년 들어 첫 거래를 시작했지만 240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02%) 내린 2398.94에 장을 끝냈다. 기관과 외국인은 1992억원, 2398억원씩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55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8%), 삼성전자우(1.13%), 기아(0.89%) 등이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3.84%), NAVER(-2.56%), SK하이닉스(-1.55%) 등이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455개, 하락종목은 427개, 보합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4포인트(1.24%) 상승한 686.63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개인은 234억원, 104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30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클래시스(9.76%)가 급등했다. 반면, 휴젤(-6.42%), 에코프로(-4.00%), 에코프로비엠(-4.00%)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8개, 상승종목은 1195개, 하락종목은 446개, 보합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기술주 약세 영향에 따른 외국인 매도 속 반도체, 2차전지 부진이 지수 상단 제한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며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소식에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약진했고, 로봇 강세 온기가 확산되며 산업재 섹터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원 내린 1466.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2 15:55: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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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매력 감소에 올해도 개인투자자 이탈 우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이탈,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 투자로 넘어가는 '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5조354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하는 데 사용했던 신용융자 잔액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15조8243억원으로, 7월까지만 해도 20조 원을 넘어섰으나 하반기 들어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부진, 정치적 리스크가 결합해 국내 증시의 매력도가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가 예고되면서, 국내 증시는 주요국 중 최하위권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여기에 기업들의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했다. 국내 증시에 이탈한 개인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 주식 투자로 눈을 돌렸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초부터 지난 24일까지 미국 주식을 약109억8769만 달러(16조171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보관액은 1175억9650만 달러(173조785억원)로 집계돼 연초 대비 74.6%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에도 국내 증시의 약세가 이어질 수 있어 미국 주식 쏠림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기 정책의 영향을 강조하며, "관세 및 보조금 축소,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 등 미국의 경제 정책 변화는 한국의 수출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관과 개인 자금이 해외로 흘러가는 수급 구조적 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바닥 형성 과정이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의 매력을 높일 만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와 기업 투명성 강화, 그리고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만 국내 주식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02 15:48: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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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 대기업 CEO들의 공통 키워드는 "신기술로 재도약"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자."(한종희·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 고객에게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드릴 것."(구광모 LG그룹 회장) "AI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삼성, LG 등 국내 전자업계와 이통사들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강조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 대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이 공동명의로 신년사를 발표했다. 한종희·전영현 부회장은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신년사를 전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우리가 다져온 고객을 향한 마음과 혁신의 기반 위에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세우자"고 제시했다. 구 회장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듯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길도 분명하다"며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축적된 노하우로 신기술을 발굴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사업 확대의 대(大)전환기"라며 "폴더블 기술 완성, 8.6세대 정보기술(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기술 확보, IT·오토(Auto) 사업 확대를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능과 제조 경쟁력을 갖춰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오지 못할 진입장벽을 만들자"며 "기존 제품에 밸류업이 가능한 신기술 발굴하는 한편, 미래 기술을 철저히 준비해 시장이 원하는 시점에 바로 상품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한빠른 실행력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2025년은 추진 중인 모든 사업 과제들이 보다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실행력으로 무장해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고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신 3사는 AI를 통한 성과 창출을 내세웠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AI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통신과 AI 두 축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전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면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 사장은 "기존 통신 사업의 패러다임을 AI를 통해 완전히 전환해 나가겠다"면서 "자유로운 수평적 소통으로 유연성을 확보하고 사업-공유 인프라-스태프 조직이 하나로 결집해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KT 김영섭 대표는 올해 빅테크와 협업한 B2B 사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주요 임원, KT그룹 직원 50여명 등과 신년 맞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올해 중점 목표 중 첫 번째는 세계 최고 기술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B2B)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은 신년사에서 "우리가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기업, 고객 경험의 가치를 잘 이해하는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생태계를 구성해 경쟁사들이 넘보지 못하는 독점적인 진입장벽을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02 15:44: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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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욕 자극·여행비 지급 등 내수진작 방점...건전재정 훼손 가능성도

기획재정부가 2일 내놓은 올해 경제정책방향은 내수 진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차량 출고가에 매기는 개별소비세율을 내려 가구의 적극적인 자동차 매입을 꾀한다. 특히, 상반기에 6개월 한시적 조처라는 단서는 잠재 구매자의 마음을 조급하게 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민간소비는 내수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성장률과 관련해, 계엄 사태 이후 더 급해진 정부 입장에서는 나름의 직효를 낸다고도 볼 수 있다. 더구나 1년6개월 만에 시행되는 개소세 인하다. 많은 이가 신차 매입 시기를 미루고 이 시점만을 기다렸을 지 모른다. 4000만 원대 차량을 70만 원쯤 싸게 살 수 있다니 고려해 봄 직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행비 지원에 공공택지 전매완화 등 내수부양 '올인' 정부가 근로자 여행비까지 일부 내준다고 했다. 근로자 1인이 20만 원을 적립할 시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하고 소속 기업도 10만 원을 대주는 국내 지방여행 촉진책이다. 올해 예산이 어떨지 모르지만 국민과 지역상인 입장에선 파격 제안임에 분명하다. 이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꼭 요구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정부는 내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건설 부문 살리기에도 나선다. 시공을 원하는 업체를 위해 택지 공급과 관련한 규제를 푼다. 공공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을 완화해 택지 확보가 수월하게 돕겠다고 했다. 관건은 코로나19를 거치며 오를 대로 오른 건축 자재비다. 설상가상으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가격의 추락은 큰 악재다. 건설 부문에 약이 돼 온 금리 인하 등이 향후 호재일지 아닐지 따져볼 문제다. 이같이 소비회복의 지연과 건설경기 부진은 지난해 이후 경제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 왔다. 특히 건축은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탓에 주거용 건물 중심으로 불황 지속이 예측된다. 반면 토목의 경우, 수도권 GTX·3기 신도시 등 주요 공공사업 공사 실적이 반영되면서 감소 폭이 일부 완화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불투명한 명제' 내수회복 전문가들은 올해 탄핵정국과 미 신정부 출범 등 내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환율이 지속되거나 소비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되면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이 깨질 수 있고 우려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뉴시스에 "물가는 1%대로 올해보다는 좀더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수는 환율 문제"라며 "환율이 높아진 상태가 오래가면 생산원가가, 유가가 오르면 정부가 전망하는 1%대가 깨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건설 경기는 부동산도 안 좋기 때문에 어렵게 본다고 했다. 또 "수출은 트럼프 행정부가 1월20일 출범하면 다 예상하고 있는 부분이 (통상정책을) 더 강도 높게 할지의 여부인데, 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결국 국내 생산·설비투자는 이뤄지지 않고 해외로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국내 경기문제는 여전히 어렵게 된다"라고 했다. 또 다른 교수는 "탄핵 정국에 소비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돼, 경기순환의 바닥이 빨리 드러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수 진작을 위한 실효적 방안은 사실상 한계에 온 것 같다. 약간의 재정 확대와 세제만으론 어렵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정부는 올해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국내 생산지원 확대를 위해 공급망 내재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민관의 핵심광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한다. 우선 경제안보품목이나 서비스 관련 국내 공장을 신설 혹은 증설할 경우, 외국인투자와 지방투자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외투 현금지원 우대 대상에 경제안보품목·서비스를 추가하고 지원비율을 최대 10%포인트(p)까지 가산한다. 경제안보품목·서비스 투자에 대한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비율 역시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아울러, 핵심광물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필요자금 패키지를 지원한다. 민관합동 '핵심광물 투자 협의회'를 통해 사업발굴 등 정보제공·컨설팅 및 대출·투자·보증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급망 기금 500억 원을 활용해 민관 공동투자를 추진하고 연도별 수요에 따라 장기투자도 추진한다. 기재부가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은 암울하다. 종전(지난해) 예측치인 2.1% 대비 0.3%p 낮춘 1.8%를 제시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1.9%,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1% 보다도 낮다. 민간소비 및 건설 지원에 따른 세수결손이 또다시 현실화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올해 대선이 치러질 수 있는 상황하에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의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정부가 추경을 편성할 시 재원 마련 및 쓸 곳에 대한 근거·명시가 불분명하면 향후 세부족에 대한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올해 내수진작 정책과 재정건전성 확보가 양립할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2025-01-02 15:40:4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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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 힘주고 있는데"…명품업계 가격인상 소식에 백화점 매출축소 우려

국내 백화점들이 리뉴얼 전략의 일환으로 명품관 강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새해부터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명품 소비 위축에 따른 백화점 매출감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를 맞아 일제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올해 명품 가격 상승 폭이 더욱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새해부터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가장 먼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이달 2일부터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 롤렉스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롤렉스는 지난해 1월 가격을 약 8% 올린 데 이어, 6월에도 5% 수준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도 오는 20일부터 전 품목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구찌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한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오는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품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10% 이상 인상가가 예상된다는 업계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내 백화점들이 명품관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 업계의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은 지난달 20일 프라다, 루이비통 남성 매장을 새로 오픈하며 명품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을 기점으로) 더현대 서울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수는 총 58개가 됐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3%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6월 기존 남성 럭셔리 층을 1100여 평에서 2100평으로 확장하며 42개 명품 브랜드를 선보여 국내 최대 규모의 남성 명품관을 조성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역시 올해 명품관 재단장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가격 인상은 고환율과 지속적인 금값 상승 이슈에 따른 것"이라며 "전반적인 경제 불황과 명품 가격 인상이 계속 맞물리면, 명품 소비 시장이 앞으로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명품 시장의 위축 조짐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분기 10.1%에서 3분기 6.6%로 하락했다.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해 1분기 10%에서 3분기 5%로 명품들의 매출 증가세가 떨어졌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11.3%에서 2분기 12.3%로 잠시 성장했으나, 3분기에는 다시 11.6%로 하락했다. 이는 전체 매출감소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3분기 영업이익 각각 707억원, 6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2.7% 감소한 바 있다.

2025-01-02 15:37: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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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혁고정신'의 마음으로...혁신

BNK금융그룹은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의 각오를 다짐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그룹 시무식을 취소하는 대신 국가적 큰 사고를 맞아 국가애도기간에 뜻을 함께하고자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업무보고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경영진 윤리경영실천 서약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진행된 각 부문별 업무보고에서는 2024년의 성과를 되짚고, 2025년 목표와 실행 전략을 논의하며 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경영진 윤리경영실천 서약식에서는 솔선수범 자세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와 청렴 등의 내용을 서약하고, 신뢰받는 '바른 BNK' 경영진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결의했다. 동 서약은 그룹 전 경영진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비효율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한 보폭을 넓혀가기 위해 2025년 그룹의 경영방침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며 "그룹 임직원 모두가 혁고정신(革故鼎新·묵은 것을 고치고 새로운 것을 취함)의 마음으로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편리함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금융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02 15:36: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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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늘릴 것”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올해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리겠다고 2일 밝혔다. 김성태 행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임직원 200여명에게 기업은행의 새해 목표를 전달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금융 강화 ▲고객과 사회를 위한 미래가치 제고 ▲부문별 균형성장을 통한 융합가치 창출 ▲철저한 건전성 및 수익성 관리 ▲반듯한 금융 완전 정착을 5대 과제로 제시했다. 김 행장은 "올해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대내외 정세 변화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생애주기별 성장사다리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자·비이자, 은행·자회사 부문의 불균형을 해소해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선진국과 신흥국으로 이원화된 글로벌 금융벨트 확장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해 성과 창출을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 하에 대손비용 및 조달원가 절감 노력을 병행하는 등 비용을 낮추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빠르게 안착시킴으로써 고객 신뢰를 유지·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02 15:32: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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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상화폐 전망] ‘트럼프 매직’…훈풍 예고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산업 발전에 고삐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주요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과 실물자산과 연동된 스테이킹 서비스 등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본격 취임하면서 트럼프 2.0 정부가 가상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친(親)가상자산 정책 공약을 내세울 만큼 가상자산 육성에 적극적이다. 후보시절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 바이든 정부와 다른 길을 걷겠다고 공언했다. 투자자들의 최대관심사는 후보시절 공약한 비트코인 전략적 자산 비축 여부다. 지난해 7월 말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담은 '비트코인 2024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연준이 비트코인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담겨 있다. 매년 최대 20만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여 총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매입, 최소 20년간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연준 은행들이 잉여금 계정으로 보유할 수 있는 미국 달러 총액을 감축하고, 매년 순이익의 일정 금액을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은 비트코인 확보 경쟁에 뛰어 들게 되고, 글로벌 국가들 역시 비트코인 보유 경쟁이 일어나게 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게 된다. 다만, 이 법안은 118대 연방의회 회기가 종료되면서 자동 폐기돼 119대 의회에서 재발의가 이뤄져야 법안 심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연방정부 차원의 법안 발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에 따른 유동성 증가 등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 법정화폐 또는 금(金)과 같은 특정자산의 가치를 1:1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실물자산에 고정(연동)되도록 설계해 일반 가상화폐보다 안정적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의 지난해 11월 대통령 선거 승리 이후 금융 대기업들이 규제 환경 개선을 예측하고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20년 6월 110억달러(약 16조원) 수준이던 전체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2000억 달러(약 294조원)를 넘겼고 한때 2050억달러(약 301조원)에 근접했다. 스테이블코인 성장세에 미국 기업 비자는 은행들이 스테이블 코인 등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윤영 코빗리서치 센터장은 "시장 상황과 외부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며 "2025년 비트코인은 16만 달러(한화 약 2억3347만원)에서 17만 달러(한화 약 2억4806만원)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에서 가상화폐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과 전통금융의 융합이 가속되면서 산업육성에 고삐를 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02 15:30: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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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수상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늘봄학교 협력모델 추진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 전국 42개 지자체가 46개의 사례를 제출했고, 총 1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수원형 늘봄학교'는 수원시의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 중 하나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늘봄학교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형 늘봄학교는 ▲학부모·시민 강사 양성(인력 지원) ▲교육콘텐츠 개발(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시설 활용(공간 지원) 등을 하며,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늘봄교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보완해 2025년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 지속해서 연계하고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스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습 역량을 높이고, 잠재적 능력을 확장하도록 돕는 수원시의 교육브랜드다.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수업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 교실(Class)로 이뤄진다.

2025-01-02 15:20:0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