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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주 친화정책 강화…자사주 소각으로 배당 1만원 확대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을 1만원으로 올리는 등 주주 친화정책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5일 '2022년 임시주주총회 참고자료' 공시를 통해 "2022년 이내에 자사주 일부 소각을 추진하고 기업가치에 상응하는 배당금 정책을 실시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20년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1조원대 규모의 자사주 취득으로 주가 안정화 전략을 실시했다. 이에 자사주 활용방안에 대해 주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주주 기대에 부응하고자 과거에도 자사주를 여러 차례 소각한 사례가 있었다"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160만주(13.3%) 중 일부에 대해 2022년도 이내에 자사주 소각을 실시해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제 포스코는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93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2001년(290만주), 2003년(180만주), 2004년(180만주) 등 3차례 취득 소각을 실시했다. 2002년도엔 보유자사주 280만주를 소각하기도 했다. 이날 포스코는 적극적인 배당정책도 약속했다. 회사는 "2022년까지는 중기 배당정책 기준인 지배지분 연결순이익의 30% 수준을 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 기업가치 증대를 고려해 최소 1만원 이상을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 배당정책은 지배지분 연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30% 수준으로 정했다. 매 3년마다 검토 후 발표할 예정이다. 결산배당은 중기 경영계획, 배당수익률, 현금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2022-01-05 16:0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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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카카오페이·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 4일부터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 사전 예약 시작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 말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국내 주식,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가능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정식 출시에 앞서 1월 중순부터 신청 순서에 따라 주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전 예약 시 4월 30일까지 수수료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 미국 주식 모두 유관기관 비용까지 포함한 거래 수수료가 전면 무료로 제공되며, 미국 주식 거래에 대한 환전 수수료도 100%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의 '금융팁' 탭 상단의 배너를 선택하거나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의 '혜택' 탭 상단의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식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 후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갖고 있다면 별도 주식 계좌 개설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는 현재 제공 중인 펀드 서비스와 같이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된다. 초기에는 카카오페이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카카오톡에는 주식 주문 내역 확인, 알림 서비스 등과 같은 가벼운 기능을 넣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3700만명의 카카오페이 사용자를 고려해 연령대나 주식 경험 유무에 상관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MTS를 선보인다.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자경험(UX)과 종목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사용자도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차트와 종목 검색 기능을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펀드 시장에서 사용자 중심 UX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했던 것처럼 주식 서비스에서도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MTS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를 먼저 경험하면서 수수료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H證, '마이데이터' 본 서비스 오픈 NH투자증권이 투자성과리포트·나의 소비 등 마이데이터 본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성과리포트'와 '나의 소비'는 고객이 보유한 상품을 분석하거나 고객 현금 흐름 분석을 통해 자산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들은 지난 12월 통합 자산조회 서비스·금융알리미 오픈에 이어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에 발맞춰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모든 자산관리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마이데이터 가입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제공되는 '투자성과리포트'는 고객이 보유한 전체 주식과 펀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성과 리포트를 제시한다. 고객의 포트폴리오 분석은 물론 NH투자증권만의 하우스뷰 의견과 자체 평가 모델 점수를 반영한 추천 펀드를 제공한다. 고객이 보유중인 상품의 성과 개선을 위한 대안도 함께 제공한다. '나의 소비'는 서비스는 은행·카드 부문에서 수입과 지출 내역을 분석해 현금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계 정보를 제시하며,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줄이는 목표 설정을 통해 새는 돈이 없도록 관리를 도와준다. 또 연령대나 자산규모가 비슷한 사람들과 투자 자산 현황 및 연금을 비교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건전한 자극 및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지난 12월 1일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고, 현재 55개 금융기관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여러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재테크에 관심 많은 고객들의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가입자의 60%는 3040세대 고객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앞선 자산관리 서비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고객 전원에게 케이뱅크 비상장주식 및 마켓컬리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케이뱅크 주식과 마켓컬리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월 말까지 나무·QV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응모 완료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의 성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NH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로 주거래 증권사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05 15:59: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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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취향' 공략해 실적 반등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한해 어려움을 겪은 주류업계가 올해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해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식당 운영 시간 제한으로 유흥시장에서의 주류 소비량이 대폭 줄었다. 회식 자리가 줄면서 소주와 맥주의 폭탄주 '소맥' 소비가 줄어든 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주종은 다양해졌다. 집에서 가볍게 홈술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가정 내 와인, 위스키, 수제 맥주 등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주류업계에서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회사는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경쟁사 대비 높은 하이트진로다. 진로와 참이슬 등 소주 1위 기업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액은 1조6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4억원으로 19.6% 하락했다. 4분기 실적도 기대하기 힘들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연말 특수를 기대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실적이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식 자리에서의 소주 소비량이 줄어들자 주류업체들은 가정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소주의 도수를 순하게 낮췄다. 참이슬과 처음처럼은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췄다. 부담없이 즐기기 좋게 저도주로 리뉴얼한 것. 낮은 도수에 다양한 맛을 첨가한 이색 주류도 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빙그레와 손잡고 '메로나에이슬'을,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빠삐코', 무학은 '민트초코 좋은데이'를 출시해 여성들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제맥주 제주맥주 회식 자리에서 '소맥'으로 소비되던 맥주도 가정 채널에서 자리잡으며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1월 주세법 종량세 개정을 기점으로 수제 맥주의 유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그 해 전체 맥주 시장의 약 3%에 달하는 1180억원의 시장 규모를 달성, 코로나19 이후 라거 일색이던 시장에서 에일, 다크 에일 등 다양한 타입의 맥주가 가정 채널에서 대중화됐다. 수제 맥주 시장의 성장세에 롯데칠성음료와 오비맥주는 수제 맥주사와 손잡고 OEM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맥주공장 가동률은 2020년 21%에서 지난해 30% 이상으로 높아졌다. 수제 맥주의 OEM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제주위트에일, 곰표밀맥주를 비롯해 진라거, 라이프맥주 등 위탁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제맥주 OEM 매출 성장에 힘입어 주류부문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주류부문의 누적 매출액은 4973억원으로 전년동기(4579억원)대비 8.6%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분기 20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수제맥주 OEM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_프린시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하이트진로 수제 맥주 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등 기타 주류까지 가정 채널에서의 소비가 확대될 것이며 주종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과 위스키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수입액이 각각 76%, 37%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와인 시장의 경쟁력을 위해 가성비를 앞세운 라인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상반기에만 신제품 70종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의 상반기 와인 매출액은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보졸레누보 5종/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도 와인 부문을 확장했다. 와인 자회사인 엠제이에이와인을 흡수 합병해 효율성을 높이고 와인 제품을 확대한 것. 그 결과 지난해 3분기와인 부문은 40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방역 기준 강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정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소비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업체들도 다양한 맛과 향의 주류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5:5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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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준공업지역에 '소규모 재개발' 도입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낙후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재개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구도심이지만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5000㎡ 미만 소규모 필지가 그 대상이다. 상가·공장 밀집지역 같이 기존에 주택이 없던 지역에서도 아파트 재개발이 가능하다. 이는 시가 지난달 30일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시는 소규모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세권의 범위는 승강장 경계 250m로 설정했다. 다만 도입 초기인 만큼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 다른 프로젝트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3년간 한시적으로 역세권 범위를 350m 이내로 적용키로 했다. 용도지역 변경은 2종 일반주거지역은 3종 일반주거지역 또는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3종 일반주거지역은 준주거지역까지 가능하고, 용도지역별로 법적 상한용적률까지 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다. 예컨대,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될 경우 200%에서 최대 500%까지 용적률 완화를 받아 고밀개발이 가능해진다. 용도지역 변경에 따라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는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공공시설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혼부부·사회초년생·1인가구·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뿐 아니라,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공공임대상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임대산업시설' 등으로도 공급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 전역 307개 철도역 주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에서 '소규모 재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규모 재개발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토지등소유자 4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관할 구청장에게 사업시행예정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시 조례 개정 이후 서울 전역 307개 철도역 주변과 준공업지역에서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한 주택공급 활성화에도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규모재개발사업 촉진과 역세권 주변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05 15:53: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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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모집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 사업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일생활균형 신규 사업으로,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직장맘·대디의 골든타임인 초등1학년 입학기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워라밸장려금 등 일생활균형 지원금은 근로시간 단축 시 소득감소와 도입절차의 복잡함 등으로 중소사업장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 돌봄의 관점보다는 근로시간 단축 및 시간선택제의 전환으로 초점을 두고 있어 1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도입이 쉽지 않았다. 이에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는 초등1학년 입학기 자녀를 둔 학부모의 일가정양립과 임금 손실 없는 2개월간 출근시간 연장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경영을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30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 중소사업장으로 광주시 관내 법인 및 사업자 등록 사업장이며, 2022년도 3월에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 있는 해당직원의 10시 출근을 2개월간 임금 삭감 없이 시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광주시는 선착순 100건에 대한 기업을 선정하고, 학부모 직원의 2개월 10시 출근시간을 준수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월 33만원씩 2개월간 총 66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단, 한부모 직장맘(대디)의 경우 최대 3개월간 총 9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간제근로자, 대체인력채용자 등 6개월 미만 근속자도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맞벌이의 경우 별도 사업장에 근무하면 동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일 사업장에 근무하면 순차지원(예 : 엄마 2개월 지원 후 아빠 2개월 지원)이 가능하다. 조손가정은 조부모가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2개월을 연달아 쓰거나 간격을 두고 총 2개월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회사사정상 오전근무가 필수일 경우에는 사업주와 협의해 5시 조기퇴근을 사용하고 신청하면 된다.회사별 특수 업종일 경우도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만지원센터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초등1학년 입학기는 맞벌이 부부, 직장맘(대디)에게 골든타임이라 불릴 만큼 어려운 시기로 직장맘의 경력단절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번 사업이 직장맘 등 초등1학년 학부모 근로자들이 즐겁고 맘 편하게 출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육아기근로시간 단축제도 연차보상, 임산부 자동육아휴직제 장려를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과 가족친화경영기업 지원금개발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전국 최초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2-01-05 15:49: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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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일상회복지원금, 지금이 지급 적기”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일상회복 지원금을 1월 20일 전후에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어려움이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과 함께 시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몇 차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세 차례의 긴급이동멈춤, 대규모 선제적 검사와 백신 접종, 3차 긴급이동 멈춤 등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민단체와 시의회에서 지난해 지급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었는데 이제 와서 지급하는게 선거를 염두해두고 있는거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진자가 7천명 대에 달해 12월 18일부터 9시 영업제한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극심해진 지금이 지급 적기다"면서, "선거에 이용하려한다는 주장은 온당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나 시의회에서 지급을 주장한 지난해 하반기 소비지표를 살펴보면 신용카드 사용액은 2020년 대비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10% 내외로 증가했고, 방문 관광객 수도 8월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해 평균 12.7% 증가하며 회복세에 있었다"면서 "더구나 정부에서 9월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경기활성화조치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시가 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달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 시민 1인당 2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28만 2천명, 약 569억 원 규모다. 이날 오후 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 신속히 준비해 오는 20일 전후에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22-01-05 15:48: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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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촌광장 창원공단로 조성사업 착수

창원시는 신촌광장 일원에 '활력있는 창원공단로 조성사업'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주관하는 '2020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성산구 신촌광장에서부터 상복사거리 4.6km에 이르는 공단로 일원에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체 사업비는 20억원이며, 국비는 9.6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상징성 강화, 밝은 공단로, 민간참여 유도라는 3가지 큰 방향성 아래 거리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2021년 11월 완료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신촌광장 정밀공업진흥의 탑, 창곡산단삼거리 아치구조물 등 기존 조형물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가로등 설치로 어두운 거리의 조도를 확보하여 밝은 공단로를 조성, △기업체 건축물에 대한 민간참여를 유도하여 야간조명 설치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효과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그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기업체 간담회 개최, 관련부서 협의 등 활력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제문 건축경관과장은 "활력있는 창원공단로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재도약을 도모하여 '2022 창원특례시 출범'에 걸맞은 도시경쟁력을 갖추겠다"며 "공단로 내 기업뿐 아니라,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01-05 15:48: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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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개관, 5개 전시 마련

울산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울산시립미술관'이 마침내 개관한다. 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울산시립미술관은 1월 6일 개관식을 갖고, 다음날인 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돼 전시 관람을 시작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동헌과 인접한 중구 도서관길 72(북정동)에 자리 잡았으며, 3개의 전시실과 함께 공공미술관 최초의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XR랩)을 갖추고 있다.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을 표방하며, 지역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기술, 산업과 예술의 조화를 모색하는 전시와 사업으로 세계적인 글로컬 미술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개관 전시로는, 모두 5개의 전시가 마련됐다. 먼저 개관특별전은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이다. 산업수도에서 생태·문화·관광이 공존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울산의 정체성이 담긴 전시로, 기술과 자연이 공존을 넘어 융합을 이루는 세계를 제시한다. 이 전시에서 백남준 작가의 '수풀 속 새장, 숲의 계시록'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오는 4월 10일까지 전시된다.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에서는 '블랙 앤드 라이트: 알도 탐벨리니' 전시가 4월 17일까지 열린다. 증강현실(VR), 가상현실(AR),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오감만족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3전시실에서는 어린이 기획전인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 전시가 열린다. 사람과 생태,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울산'을 주제로 아이들이 공감각적 예술 활동을 하는 체험전시이다. 5세부터 참여할 수 있고 7세까지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이 전시는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전: 찬란한 날들'은 울산시립미술관의 소장작 3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동구 대왕암공원 옛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울산의 문화적 원형인 '반구대암각화'를 떠올리게 하는 제1호 소장작품 백남준작가의 '거북'을 만날 수 있다. 울산지역의 우수 신인작가 24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면_대면 2021' 전시도 옛 울산교육연수원 안에 마련되고, 두 전시는 4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울산시립미술관은 1,000원의 전시 관람료가 있지만 19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ulsan.go.kr/u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5개 개관기념전을 통해 평면, 입체, 설치, 공연, 디지털 미디어 아트까지 최첨단 현대미술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며 "자연과 기술, 산업과 예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상상하게 하는 새롭고 매혹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예술의 새로운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미래미술관 포럼'도 창립했다.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온라인 포럼을 열고,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미디어아트에 특화된 전 세계 11개국 13개 미술관과 함께 동시대의 특성을 반영한 대안예술의 방향, 예술의 공공성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울산의 문화·예술적 정체성 연구와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하는 활동 등에도 힘을 쏟으면서 '문화도시 울산'의 토대를 다지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5개의 개관기념전을 통해 평면, 입체, 설치, 공연,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모두 관람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면서 "시대적 변화에 맞는 예술의 새로운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제시하는 '미래형 미술관'이자, 지역의 문화정체성 연구 등을 통해 '문화도시 울산'의 토대를 마련할 울산시립미술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사업비 677억 원을 투입해 중구 북정동 1-3번지 일원 부지 6,182㎡에 연면적 1만 2,770㎡로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고 6일 기공식을 갖는다.

2022-01-05 15:47:22 이도식 기자
전남도, 공공심야약국 확대

전라남도는 토·일요일과 공휴일 심야시간에도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별로 지난해까지는 목포시 비타민약국, 순천시 오가네약국, 2개소를 운영했다. 올해는 여수시 백운약국, 광양시 공약국, 2개소를 신규 추가해 도내 총 4개소를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해당 지자체와 전남도약사회가 협의를 거쳐 도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추가한 약국을 도민이 보다 많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약국에 지정서를 게시하는 등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지난해 4월부터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약 판매 7천284건, 처방약 판매 82건, 전화상담 255건의 이용 실적을 냈다. 공공심야약국은 이용하는 도민 수가 점차 늘고 만족도도 높아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일환으로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정부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올 하반기부터 기존 전남도의 지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필요하면 공공심야약국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틈새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1-05 15:43:5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