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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프로모션 및 선물세트 다양화'…호텔업계, 설 특수 잡기 나서

글래드 호텔이 HMR, 홈 인테리어와 같이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내놓은 '2022 설 선물세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질 1월 이후에 호텔가는 민심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멤버십 프로모션 강화 및 선물세트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롯데호텔은 더욱 풍성해진 혜택의 '슈퍼 리워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새해가 지나 슈퍼 리워즈 프로모션을 내놓고 기존 롯데호텔 리워즈 고객들이 투숙 시 엘포인트(L. POINT) 전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LH POINT)를 3배로 적립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플래티넘 회원의 경우 18%까지 적립할 수 있어 상위 등급 회원들에게 특별 기회를 만들어줬다. 시그니엘 서울을 비롯한 국내 전 체인호텔과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지역 총 25개 체인호텔이 참여하며 온라인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디럭스 스위트 룸 숙박권(1명) ▲롯데호텔 1979 프리미엄 밀키트 허브 양갈비 세트(2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2022년 들어 멤버십 개편을 시행했으며, 최상위 멤버십 '더 퍼스티지'와 신세대 멤버십 '헤베'를 지난 3일 출시했다. 더 퍼스티지 가입 고객은 호텔 내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을 연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속 퍼스널 트레이너와의 1:1 강습 2회가 무료 제공된다. 더불어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 상시 이용과 최상위 객실인 72평형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1박 숙박 혜택이 있다. 이외에 연간 회원 전용 주차공간, 프라이빗 레스토랑 대관 서비스, 연간 다이닝 이벤트 우선 초대권, 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중식 코스 요리 식사권, 기념일 스페셜 선물 세트 등이 기본 혜택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헤베는 호텔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2030 세대를 겨냥한 멤버십이며, 여기에는 앰버서더 스위트 객실 1박과 파티 패키지가 들어있다.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다채로운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앞으로의 연초 모임, 브라이덜 샤워 등에 제격이다. 또 센트럴파크 뷰를 조망하는 쉐라톤 클럽 이용 혜택,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기념일 케이크, 식사권 등이 담겨있다. 호텔가는 올해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이 한시적으로 상향됨에 따라 20만원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설 선물 상품을 보다 다양화하기도 한다. 롯데호텔은 명절 전통 인기 상품인 정육과 과일 세트를 비롯해 여러가지 가격대의 지역 특산품으로 선물세트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횡성 명품 한우'와 'LA식 갈비 세트'를 판매하고 '제주산 옥돔, 은갈치 세트', '진도 독거도 자연산 돌미역 세트' 등의 수산물과 '기순도 명품 전통장 세트'및 와인·치즈·초콜릿 등을 기호에 따라 구성 가능한 '델리카한스 햄퍼 세트' 등도 준비했다.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지역의 특색이 담긴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제주 명품 한우'와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인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제주 굴비 세트 5호', '올레 고등어 세트' 등이다. 글래드 호텔은 홈테리어(홈+인테리어) 아이템 및 HMR(가정 간편식) 등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HMR 세트로 호텔 쉐프의 레시피로 제작한 '잇츠앳홈 볶음밥', '능이삼채 갈비탕' 등 '글래드 홈쿡 세트'를 설 선물세트로 처음 선보인다. 글래드 전용상품으로는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향의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와 신규 상품이자 홈테리어 필수품 '글래드 룸스프레이', 수면연구 전문기업 '허니냅스'의 '슬립키트 3종 세트', '글래드 꿀잠티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 에스테틱 닥터제코리의 첫 프리미엄 골드 라인 '셀메디크 앰플&크림 세트'를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6 12:22: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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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활동 각종 위원회 규제 정비해 年 5000억 줄인다

중기부·中企 옴부즈만, 부처·지자체와 제도 개선방안 마련 기업 관련 위원회만 약 6000개…현장선 규제·부담 '목소리' 심의 대상 현실화·기준 및 절차 합리화등 3대 전략, 46개 과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6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지원단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6000여개의 기업 활동 관련 위원회의 규제 애로를 일괄 정비해 연간 5000억원 가량에 달하는 규제 이행비용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6일 '제140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위원회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고 위원회의 규제애로 1800여 건을 일괄 정비하기로 했다. 정부나 지자체는 행정 신뢰성을 확보하기위해 각종 위원회를 꾸려 활동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등 현장에선 오히려 규제로 작용하고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그동안 위원회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 않아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중기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기업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운영실태와 현황을 분석·진단했다. 진단 결과 규제애로 개선 과제수만 총 1822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처·지자체와 함께 만든 이번 개선 방안에는 기업 부담 경감 및 활력 제고를 목표로 ▲심의 대상 현실화(15건) ▲기준·절차 합리화(19건) ▲행태·제도 개선(12건) 등 3대 전략과 46개 중점 과제가 담겼다. 이를 통해 기업 현장의 위원회 규제 이행비용은 연간 약 50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복잡한 사회 문제를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위원회 제도의 순기능은 인정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선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대책엔 기업현실에 맞지 않아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부담을 야기하는 각종 위원회 심의 대상을 현실화하는데 우선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15개 과제, 438개 규제가 개선됐다. 연간 비용 절감액은 3865억원으로 예상된다. 주요 개선 대상은 ▲경미한 사안에 대한 심의 최소화 ▲불필요한 위원회 심의 대상 축소 ▲유사·중복 심의 통합·간소화 ▲위원회 심의 면제 대상 적극 확대 등이다. 다음으로 ▲심의참여 및 위원위촉 규제개선 ▲공개범위 확대 및 이의신청 강화 ▲심의기간 단축 및 행정불편·부담 완화 등 각종 위원회 기준과 절차를 합리화해 중소기업의 불편·부담을 완화했다. 이 분야에서 19개 과제, 830개 규제가 개선됐다. 연간 비용 절감 예상액은 399억원이다. 아울러 각종 불합리한 위원회 관행·행태를 개선하고, 기업친화적 위원회 제도 기반도 조성했다. 12개 과제에서 총 554개 규제가 개선됐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예상액은 1031억원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제껏 한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위원회 규제 애로를 일괄 정비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기업이 현장에서 만족하고,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위원회 제도가 일선 현장에서 기업 활동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에 현장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규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1-06 12:2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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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대학 2개 이상 등록하면 입학 취소…'이중등록' 주의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상담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다음 달 초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정시 합격 대학에 이미 등록을 마친 뒤 다른 대학의 정시모집에 충원 합격해 불거지는 '이중 등록' 문제를 두고 주의가 요구된다. 이미 정시에 합격해 등록금을 낸 상태에서 다른 대학 추가 합격해 등록금을 낼 경우 두 개 대학 모두 입학 취소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등록 기준 = 등록금 입금…환불 여부로 이중 등록 여부 판단 6일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시모집에서 합격한 대학에 이미 등록을 한 수험생이 다른 대학 정시모집에 충원 합격해 그 대학에 등록할 경우 먼저 등록한 대학을 포기한 후 충원 합격 대학에 등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대학을 등록할 경우 이는 이중등록에 해당하며 이중등록 금지 원칙에 따라 입학 취소라는 처분을 받게 된다. 긴박하게 이뤄지는 정시 충원에서 이중등록은 왕왕 발생한다. 이중등록을 판단하는 주체인 대교협은 대입지원방법 위반 사전예방시스템을 통해 이중 등록자를 걸러내고 있다. 대교협이 판단하는 등록의 기준은 등록금이다. 단순한 의사 전달이 등록 또는 등록취소의 효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등록 취소를 할 경우 단순히 의사 전달만 해서는 안 되고 등록금까지 환불받아야 등록 취소로 인정된다. 만약 환불받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대학을 등록할 경우 이는 이중등록으로 처리된다. 이중등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긴박하게 진행되는 충원 일정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내달 8일부터 충원 합격자가 발표되고 등록 여부에 따라 다음 차수의 충원이 이어지는데, 이때 충원 등록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불안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충원으로 합격한 대학을 먼저 등록한 후 이전에 합격한 대학의 등록 포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며 "특히 충원 합격자 통보 마지막 날인 2월 17일의 경우 당일 21시까지만 대학이 충원 전화를 돌릴 수 있다 보니 긴박하게 합격 안내가 가게 되면서 대학에 따라 등록 또한 다소 급하게 요청하기도 해 불가피하게 이중 등록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 이중등록으로 다른 학생 기회 박탈 문제 발생 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공식적으로 "일시적인 이중등록은 입학 취소 처분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전후사정을 살펴 불가피한 이중등록이란 점이 확인돼야 한다. 대교협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충원 일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입학 취소' 처분까지 내리는 것은 과하다고 보고 있다. 페널티가 없더라도 이미 등록금을 낸 대학 등록을 취소할 여유가 있다면 일시적인 이중등록도 피하는 게 좋다. 이중등록으로 인해 충원하지 못한 인원은 그대로 결원이 돼 다른 학생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정시 충원기간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이중등록은 사실상 처벌 대상은 아니다"면서도 "대부분 대학이 등록금 환불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받고 있고 신청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따라서 등록까지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등록 취소를 먼저 해 다른 수험생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6 12:08: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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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어 온라인 거래 확대…돈 수명 길어졌다

권종별 유통수명 추정 결과.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이어 온라인 거래가 많아지면서 은행권의 지폐수명이 늘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에 따르면 권종별 유통수명은 천원권 61개월, 5천원권 63개월, 만원권 131개월, 5만원권 178개월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유통수명이란 제조 은행권(신권)이 한은 창구에서 발행된 후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말한다. 저액권의 경우 주로 물품 및 서비스 구입, 거스름돈 등의 용도로 빈번하게 사용됨에 따라 고액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수명이 짧았다. 이번 추정결과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통수명이 크게 증가했던 전년에 비해 증가폭이 완만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통수명의 증가세는 비현금 지급수단 사용 확대, 온라인 거래 증가가 이어지는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주요국 은행권의 유통수명 비교. /한국은행 우리나라 은행권의 유통수명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하면 최저액면 및 중간액면은 길고, 최고액면은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최저액면 및 중간액면 유통수명은 우리나라 은행권의 내구성, 국민의 올바른 화폐사용행태 등으로 주요국에 비해 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최고액면인 5만원권의 유통수명은 주요국 중 영국, 호주, 미국, 스위스에 이어 다섯 번째로 긴 수준이다. 우리나라 5만원권의 경우 주요국 최고액면 대비 구매력이 낮아 실제 거래에도 상대적으로 널리 사용됨에 따라 이들 주요국 최고액면에 비해 유통수명이 다소 짧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06 12:00: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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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투자 열기 꺾이자…가계 여윳돈↑

2021년 3/4분기 중 경제부문간 자금운용 및 조달. /한국은행 가계 여윳돈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이 증가한 데다 주택투자 둔화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자금순환'에 따르면 올해 7~9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3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조8000억원보다 5조1000억원이나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등으로 가계소득이 증가한 데다, 주택투자 둔화 등으로 금융자산 순운용이 지난해 3분기에 비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자금운용은 금융기관 예치금과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가 전년 대비 각각 12조5000억원, 7조4000억원 늘었다. 특히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예금의 증가규모가 확대된 반면, 주식은 시장여건을 반영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자금조달 금융기관 차입도 48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조1000억원 감소했다. 비금융법인(일반기업)의 순자금조달 규모는 -2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6조1000억원에서 확대됐다.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이다. 정부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전년 동기 10조6000억원에서 5조4000억원까지 급감했다. 3분기 중 2차 추경집행에 따른 재정지출 등으로 금융자산 순운용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축소되면서다. 한편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비금융부문의 금융자산은 전분기 말에 비해 180조4000억원 증가한 1경56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부채는 156조9000억원 증가한 660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비금융부문의 순금융자산은 3960조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3조5000억원 증가했으며, 금융자산/금융부채 배율은 1.60배로 전분기 말보다 하락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06 12:0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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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창업·중소기업, 보유데이터 없어도 데이터 결합 신청가능"

데이터 이용기관(데이터 미보유)의 데이터 결합 활용 절차 전후 비교/금융위원회 앞으로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데이터 이용기관도 데이터 결합 신청을 할 수있게 된다. 데이터를 일부추출해 결합하는 경우는 주체동의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절차 중 샘플링 결합절차를 추가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산업간 데이터 결합 접근성을 제고하고, 데이터 결합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데이터 이용기관도 데이터 결합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데이터 결합신청은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만이 가능해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기관은 데이터를 결합·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데이터 보유기관은 결합할 데이터를 가명처리해 데이터 전문기관에 전송하면 된다. 데이터 전문기관은 받은 데이터를 결합하고 적정성을 평가해 데이터 이용기관에 제공하면 된다. 샘플링 결합 절차/금융위원회 또 데이터 일부를 추출해 결합하는 샘플링 결합절차도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A은행과 B카드사에서 중복되는 고객중 5%만 샘플링해 결합하는 경우에도 A은행과 B카드사의 고객정보를 전체 결합한 후 샘플링해야 했다. 이 경우 개인정보 정보주체 동의를 모두 받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샘플링 결합을 기존 결합절차의 하나로 도입해 데이터 결합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켰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 이후에도 전문성 등 적격요인을 3년마다 심사한다. 데이터 전문기관이 충실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이후 주기적으로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절차가 필요하나, 현재는 그러한 절차가 없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데이터 결합 신청시 데이터전문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신청서양식과 제출서류를 통일했다. 제출서류에는 정보집합물 결합신청서, 익명처리 적정성평가 신청서, 기초자료 작성방법, 결합정보 관리환경 및 이행확인서 등이 있다. 금융위는 개정안을 오는 2월 16일까지 입법예고 한뒤 규개위, 법제처 심사등 개정철차를 거쳐 상반기 중 법령개정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6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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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엑소스템텍과 엑소좀 치료제 공동개발..신약개발 영역 확장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오른쪽)와 엑소스템텍 조용우 대표가 5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엑소좀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엑소좀 치료제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장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바이오 벤처 엑소스템텍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엑소스템텍과 함께 차세대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대웅제약의 DW-MSC의 줄기세포에서 엑소좀을 추출, 정제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엑소좀 치료제 확장 연구 및 신규 적응증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엑소스템텍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공동 개발 협력 및 기술이전도 가능하다. 엑소좀 치료제는 기존의 세포치료제와 비교하여 효능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작으며 안정성과 순도가 높아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엑소스템텍은 2016년에 설립돼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회사다. 4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완성도 높은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이 분야 국내 선두그룹으로 성장했다. 파이프라인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엑소좀 치료제, 간섬유화 엑소좀 치료제, 광절단성 단백질 담지 기술 등이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엑소스템텍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공동개발, 해외 라이선스아웃 등에서도 엑소스템텍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 구축도 추진한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우수한 줄기세포 기술 기반 엑소좀 생산 및 분석기술을 가진 엑소스템텍과 대웅제약이 줄기세포 엑소좀 파트너로 다양한 줄기세포 연구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MOU를 통해 대웅제약과 엑소스템텍은 신규 적응증 엑소좀 치료제 공동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06 11:48: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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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형암 및 혈액암 면역항암제 임상 준비 마쳐..개발 본격화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연구원들이 신약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이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6일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가 최근 'CUE-102' 전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개발 단계 진입을 위한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UE-102'는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과발현 된 윌름스 종양 유전자(WT-1)을 인식, 이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켜 특이적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약물이다. WT-1 발현 암종으로는 대장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난소암, 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이 있다. '큐바이오파마'는 WT-1 항원에 선택적 반응하는 T세포의 증식 및 활성화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1분기 내 미국 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LG화학은 추후 파트너사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임상 2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큐바이오파마의 체내 면역기능 조절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개발 중인 또 다른 신약 후보물질인 두경부암 치료제 'CUE-101'은 현재 미국 임상 1상 단계로 LG화학과 큐바이오파마는 'CUE-101', 'CUE-102' 개발 가속화를 통해 플랫폼 기술의 정밀성 및 확장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현재 8개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 단계 항암 파이프라인을확보하고 있으며, 항암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속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암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06 11:48: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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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바이오, 코로나 변이에 적용 가능한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 개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루카스바이오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진은 코로나19 변이를 치료할 수 있는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 'LB-DTK-COV19'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결과는 지난 달 25일 전문학술지인 '첨단면역학회지에 실렸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제어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스파이크 단백질의 빈번한 변이로 인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연구진들이 발표한 'LB-DTK-COV19' 세포치료제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타겟으로 삼은 기존 방법과는 달리, 스파이크 항원 뿐만 아니라 뉴클리오캡시드, 멤브레인 항원을 3중으로 표적하도록 교육된 기억 T세포치료제다. 상대적으로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뉴클리오캡시드와 멤브레인을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유니버셜 세포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으며 HLA(사람백혈구항원) 불일치에 대한 동종이계반응성이 낮아 이식편대숙주반응(GVHD)과 같은 합병증 위험성이 적어 범용 가능한 기성품 세포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조석구 루카스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는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회복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훌륭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항원 결정기만 알 수 있다면 백신 또는 치료제가 없는 어떠한 바이러스질환이라도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스바이오는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미국에서는 특허등록 심사중에 있다. 또한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을 위한 IND 승인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06 11:48: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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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총에서 당대표 사퇴 결의 대선에 도움 안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대선 승리의 문을 열기 위해서,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당대표의 사퇴 결의가 도움이 안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의총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대선 후보와 당대표 사이 갈등에 대해 "여태까지 충돌이 빚어졌던 것은 선거 대전략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이고, 이제 근본적인 뿌리가 해결됐으니 이 대표와 협력할 수 있고 지금 협력하면 끝까지 같이 손잡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의원은 의총에서 이준석 당대표의 사퇴안 결의를 주장하고 의원들은 찬반토론을 진행하는 중이다. 하 의원은 "이 대표의 사퇴는 단 하나의 기준, '후보에게 도움이 되느냐'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며 "전통적 지지층의 불만을 알고 있으나,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의총에서 이 대표의 사퇴를 결의하면, 선거가 세대결합이 아닌 세대내전으로 가서 우리끼리 싸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당에 2030세대란 신규 지지층이 들어왔고, 아직도 의원들은 이해도가 굉장히 낮다"며 "이분들은 손님이기 때문에 이 대표를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만약 이 대표를 내치면 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적군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 대표가 후보 측과 협력을 위한 모색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어제 이 대표가 (후보 측에) 3가지 제안을 했고, 이 대표가 협력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꾼 이유는 후보가 선거 전략을 바꿨기 때문"이라며 "이전에는 2030이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모으는 전략을 쓰다, 지금은 세대결합론으로 바뀌었다. 그렇기 때문이 이 대표가 그것을 좋게 평가하고 협력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윤 후보가 이 제안을 수용하면 다시 화합할 수 있다며 이 대표가 '3차 분란'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안해도 된다고 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06 11:42:5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