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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억뷰’ 카카오엔터 슈퍼 IP ‘나 혼자만 레벨업’ NFT클립 드롭스 공개 ‘1분’ 만에 완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나 혼자만 레벨업'이 저력을 과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NFT(대체불가토큰)가 12일 클립 드롭스 공개 1분 만에 완판됐다. 글로벌에서 142억뷰를 기록한 나혼렙의 독보적인 IP 파워가 또 한 번 입증된 사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나혼렙 NFT가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전날 오전 9시에 공개되자마자 바로 매진됐다고 밝혔다. 최약체 주인공이 롤플레잉 게임처럼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세계 최강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나혼렙은 북미와 일본, 중화권과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슈퍼 IP다. 이번에 공개된 NFT는 총 2종으로, 나혼렙 최종화 대미를 장식하는 장면을 담은 메인 NFT 100개와 최강자로 거듭난 주인공 성진우의 모습을 담은 서브 NFT 200개가 발행됐다. 메인작과 서브작 각각 500 클레이(KLAY) 코인과 100 클레이 코인으로 판매됐다. 이번 '1분 완판'은 웹툰 NFT화가 생소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다. 웹툰·웹소설 IP로 독보적 기록을 경신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프리미엄과 미래 디지털 자산으로서 NFT에 대한 기대감 등이 유저들 사이에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구매한 NFT를 원하는 가격에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클립 드롭스 마켓에서 나혼렙 NFT는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 특성을 활용하면서 한정판 프리미엄을 키우려 적용한 애니메이팅 효과도 기대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NFT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IP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화와 드라마,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기존 2차 창작 범주를 넘어 개별 IP 라이프 사이클을 또 한 번 확장함으로써 웹툰·웹소설 산업을 더 크게 육성하고, 창작자들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국내 NFT 제너러티브 아트 전문 프로젝트인 트레져스클럽과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콜렉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NFT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등장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싹트는 지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업계를 최선두에서 이끌어온 주체로서 프리미엄 IP들과 결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구상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로 뻗어나가며 원천 IP로 각광받는 웹툰·웹소설의 위상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3 11:14: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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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캐리소프트와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서강대 심종혁 총장(왼쪽), ㈜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오른쪽)가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콘텐츠 IP기업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와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심종혁 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과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타버스, AR·VR·MR·XR 등 신기술 기반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개발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 메타버스 테크놀로지 교육 및 기술 교류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캐리'의 프로젝트와 연계한 PIP(PBL-Internship-PBL) 강의를 개설하고 '캐리' 임직원이 참여하는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렌더링 게임엔진을 활용한 CG기술 등 메타버스 테크놀로지 공동개발에 참여해, NTF-블록체인 기술응용사업 및 정부지원사업 등 기술기반 지원사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 기관은 메타버스 인재양성과 글로벌 메타버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심종혁 총장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확장하고 있는 캐리소프트와의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 기관의 기술과 인적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콘텐츠, 서비스,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메타버스 인재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성공적인 글로벌 메타버시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서강대와의 산학협력에 힘입어경쟁력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며, 서강대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3 11:11: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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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재인 정부 일자리 창출 노력에 "양·질·격차면에서 좋은 성과"

문재인 정부 일자리 성과에 대해 청와대가 13일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어떤 격차 면에서도 보면, 코로나 위기가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3년째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민생 경제는 위기이지만, 발 빠른 대응으로 성과를 낸 것이라고 자평한 셈이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정부 일자리 성과로 ▲일자리 87만개 창출 ▲상용직 비중 71.7% 달성 ▲고용보험 가입자 수 1500만명 육박 ▲노동소득분배율(2016년 62.5%→ 2020년 67.5%) 증가 ▲저임금 근로자 비중(2016년 23%→ 2020년 6월 16%) 감소 등을 언급했다. 일자리 성과를 창출한 정부 노력에 대해 임서정 수석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정부가 일자리 중심 국정 운영을 했고, 코로나 이후 많이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극복하며 중장기적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형태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임 수석은 일자리 성과를 두고 "코로나 위기가 워낙 컸기에 거기에 대한 대응을 굉장히 발 빠르게 했고, 고용유지 지원금을 통해 가급적 기업이 근로자를 해고시키지 않고 품고 있으면서 갈 수 있도록(하고) 자영업, 숙박음식, 도소매업이 많이 어려웠을 때 정부가 지속적으로 보상 조치를 해왔다"며 "이런 부분들이 자영업자도 조금 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일자리 상황 악화) 충격 강도가 조금 약했던 것 같다"는 말도 했다. 문 대통령이 같은 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에서 지난해 11월까지 초과 세수가 9조1000억원에 달했고, 12월도 세수 호조가 이어지면서 연간 초과세수가 20조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과 관련 "예상보다 더 늘어난 초과 세수를 활용해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한 맥락과 맞닿아 있는 셈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세수 추계에 오차가 발생한 것은 아쉽지만, 기업 실적·수출입·고용 등 경제가 활성화된 결과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의 여력을 갖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면이 있다"며 초과 세수에 대해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 임 수석은 또 코로나19 위기로 지난해 국내 소상공인 종사자 수가 87만명 줄어든 상황에 대해서도 "일종의 산업구조와 같이 변화하는 것"이라며 "자영업자,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은 약간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상태였고, 코로나가 그 위기를 가중시켰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거기(자영업·도소매업·음식·숙박업 등)에서 나왔던 분들, 딱 그분들은 아니더라도 비대면 산업으로 육성은 더 활발하게 된 거 같다"며 "택배나 배달 쪽 근로자들은 대폭 증가를 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이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자영업자 등이 폐업 후 택배·배달업으로 자리를 옮긴 데 대해 사실상 일자리 창출이라고 해석한 셈이다. 다만 임 수석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일자리 이전 지원 사업도 언급하며 "그런 부분들이 (자영업자 등의 폐업 후 일자리 마련에) 도움이 됐을 걸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코로나에 대응하면서 한편으로 산업구조에 대응해나가는 형태를 취해 회복 속도를 빨리했던 걸로 볼 수 있다"는 말도 전했다. 한편 임 수석은 경제단체 등에서 반발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와 관련 "특히 경영계가 우려하고 있다만 잘 정착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효율성을 갖도록 하는 거고, 비상임이사가 15명 중에 1명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경영의 투명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들을 충분히 해낼 걸로 생각을 한다"고 평가했다.

2022-01-13 11:02: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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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위해 ' ESG 컨설팅 조직' 신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기업고객이 ESG 경영활동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ESG 컨설팅 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ESG 컨설팅 셀'은 ESG 전략컨설턴트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과 ESG에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ESG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제안을 통한 참여유도 ▲기초컨설팅을 통한 진단 및 평가 ▲심화컨설팅으로 ESG 경영전략 수립 및 이행지원 순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ESG 컨설팅을 진행한 기업고객에게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환 금융상품 등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업고객과 함께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 '2050 Net-zero'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임원 본부장 워크숍'에서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ESG 컨설팅 기능을 확대해 친환경 금융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문화 확산에 정성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하며, 체계적인 ESG 경영 전략과 생활 속 실천으로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더 멀리 전파하도록 강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우리 모두가 행동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ESG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고객에게 'ESG 컨설팅 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13 10:59: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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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문 정권 심판의 날, 55일이나 남은 것 한탄스러워"

권영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이 13일 "최근 믿기 힘든 연쇄 사망 사건에 국민적 의혹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국민 명령으로 간접 살인을 방조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아직도 55일이나 남았다는 것이 한탄스러울 지경"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장 주재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권영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이 13일 "최근 믿기 힘든 연쇄 사망 사건에 국민적 의혹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국민 명령으로 간접 살인을 방조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아직도 55일이나 남았다는 것이 한탄스러울 지경"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선대본)-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어제 전국 시도당 회의를 해보니 전국 각지에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무고한 분들에게 이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재명의 데스노트가 있는 것 아닌가 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고인이 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에 이어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폭로한 이병철씨가 모텔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며 "불과 한 달 전만해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절대 자살할 생각 없다', '(자녀) 시집·장가가는 것 보겠다'고 한 분이 왜 대장동 게이트에서 출발한 죽음의 열차를 탑승했는지 국민은 강한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민주당은 고인을 대납 의혹 녹취의 당사자라고 하면서 명복을 빈다고 조롱했다"며 "민주당의 압박을 받으며 벌어진 과정이라는 유족의 피눈물 나는 통곡을 외면한 채 고인과 유족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본부장은 "대장동 특검이 반드시 실현돼서 진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연석회의 직후 취재진을 만나 지상파 방송사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를 풀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 "의혹은 이재명 후보 쪽에 많다. 우리 쪽에 의혹 있는 것은 없다"며 "녹취 공개는 아주 비열한 정치공적으로 보이고 예고만 하니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13 10:51: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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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대한상의 만나 "벤처에 과감히 투자" 당부… 최태원 "기업 위법리스크 막아달라" 요청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정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 대표자를 만나 벤처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위법리스크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측가능성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10개 주요 회원사 대표자 등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작년 연말 시행된 개정 공정거래법을 소개하면서 '공정하고 혁신적인 시장경제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또 "디지털 경제에서는 플랫폼의 다면적 구조 등으로 인해 경쟁 이슈, 갑을 이슈, 소비자 이슈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므로, 경쟁촉진 및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유기적이고 정합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디지털 경제의 혁신 유인을 저해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 및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정책환경 변화에 맞게 동일인(총수) 관련 제도를 합리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기업집단 시책의 일관성·합리성을 제고하겠다고도 했다. 조 위원장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CVC(기업주도형 벤처투자회사) 및 벤처지주회사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업계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라며 "대기업들도 이에 호응해 우수한 벤처기업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태원 회장은 "국가경제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공정위와 기업들이 서로 다르지 않으므로, 그 해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소통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산업과 시장 판도가 재편될 것이므로 이러한 글로벌 경쟁환경의 변화가 공정거래정책에 감안되길 바란다"며 "새로 도입된 제도와 관련해 기업들이 위법리스크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최 회장의 이 같은 의견에 공감하면서 "개정 공정거래법 등 새롭게 도입된 정책이 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 주체와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 공정거래 관련 학술단체, 청년소비자 등과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오는 20일 중기중앙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3 10:43: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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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흥국생명·하나손보

흥국생명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흥국생명, RPA 2차 사업 완료…업무 자동화 확대 흥국생명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2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2개 부서 30여 개 업무에 RPA 구축을 완료해 자동화 업무 범위를 확대했다. RPA는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기술이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1차 RPA 사업을 통해 ▲보험금 지급 심사 ▲융자 ▲퇴직연금 등의 업무 자동화를 진행한 이후 추가 과제 선정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계약관리 ▲고객지원 ▲영업지원 등 30여 개의 업무로 자동화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RPA 웹포털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체계도 마련했다. 현재 RPA 적용 이후 각 과제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됨을 확인했으며, 연간 2만 시간 이상의 효율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흥국생명은 지속적으로 RPA 도입 효과를 분석해 추가적인 자동화 로봇 대체 업무를 발굴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 임직원들의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로봇 프로세스가 반복·단순 업무를 규칙대로 처리해주니 현업에서 여유가 생겼다"며 "앞으로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손보, 업계 최초 인공인간 AI휴먼 기술도입 하나손해보험이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디지털보험사로 도약한다. 하나손보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공지능(AI) 휴먼 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손보는 AI 휴먼 기술을 향후 회사내 임직원 교육, GA 설계사 대상 자사 보험상품 홍보 영상 제공, 임직원 공지, 사내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AI휴먼 기술은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AI'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의 영상 합성기술을 통해 실제 사람과 유사한 수준으로 AI 휴먼을 구현할 수 있다. 실시간 대화까지 가능한 대화형 AI 휴먼 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하나손보는 해당 기술도입으로 인건비 절감은 물론 영상 촬영 및 편집 시간 단축, 홍보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경험한 직원들은 '매우 흥미롭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보험사로서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입·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1-13 10:33: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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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이프 스타일 TV로 시청 안전·색상 정확 인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용석우 부사장(왼쪽)과 UL 와이어트 브래넌 부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TV 신제품들이 수준 높은 시청 안전성과 색상 정확도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2년형 라이프스타일 TV로 독일 VDE와 UL에서각각 '아이 케어 인증'과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VDE의 아이 케어 인증 평가 항목은 ▲눈에 대한 안전성 ▲멜라토닌 억제 수준 ▲화면 깜빡임 무해성 ▲화질 균일도 ▲색 정확도 등으로 구성 된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규정한 조명의 유해성 등급 분류 방법을 따른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는 블루라이트 방출량과 멜라토닌 억제 수치 모두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인정 받았다.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면 깜빡임도 기준을 충족했다. TV 콘텐츠 시청 시 얼마나 눈이 편안한지를 평가하는 색상 정확도와 화질 균일도 항목에서도 우수성을 확인했다.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이 더 프레임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UL은 더 프레임을 자체 '눈부심 방지 검증' 기준을 만족한 최초의 TV라고 극찬했다. 눈부심 방지 검증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공인한 눈부심 평가법 UGR을 기준으로 300룩스(lx)와 어두운 조명인 70룩스(lx) 환경에서 ▲외부 빛이 TV 표면에 반사되어도 화면의 물체가 잘 보이는지를 판단하는 '반사 눈부심' ▲TV 화면 밝기가 눈부시지 않은지를 판단하는 '불쾌 눈부심' ▲깜깜한 암실에서 TV를 봐도 눈부시지 않은지를 판단하는 '불능 눈부심' 항목 등을 충족한 것. 삼성전자는 2022년형 라이프스타일 TV에 눈부심을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2022년형 QLED TV 신제품 전 모델은 세계 최초로 '팬톤 컬러 검증'을 받았다. 팬톤은 산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색상 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에 통용되는 팬톤 컬러 표준(PMS)을 제공한다. 8Kㆍ4K를 포함한 QLED TV 15종과 모니터 5종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팬데믹 여파로 가정에서 TV를 사용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화질과 더불어 시청 안전성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3 10:28: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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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이터·백신 집중 육성…정부 "DNA+빅3 산업, 12조 투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DNA 분야와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등 BIG3 산업에 12조원 넘는 재정이 투입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을 위해 백신과 원부자재 산업을 제 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진흥법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혁신성장 BIG3추진회의를 열어 '2022년 DNA+BIG3산업 집중육성 실행계획'과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2022년 중점 추진과제' 등을 밝혔다. 정부는 올해 DNA 분야와 BIG3 산업에 작년(9조7000억원) 보다 25.7% 증액한 12조2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투자 규모는 DNA 산업에 5조9000억원, BIG 산업에 6조3000억원 등이다. 12조원 가량의 뉴딜·모태펀드와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 66조원 등 총 78조원 규모의 금융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DNA 및 BIG3산업 분야 대규모 민간 투자와 인력 양성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BIG3산업 3개 분야는 전년보다 29.2% 늘어난 630억원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DNA 분야 중 국내 데이터 시장규모는 2017년 14조4000억원에서 2020년 2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등을 계기로 급성장한 바이오헬스 분야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하고,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날 백신, 원부자재 산업을 제 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3000억원 규모 민간 설비투자 지원 계획을 밝혔다. 또, 올해 안에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 제정과 바이오헬스 인재혁신방안 마련, 바이오 규제혁신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바이오 핵심 유망분야 육성을 위해 범부처 신약·혁신의료기기·첨단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금년 3539억원 예산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미래차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완료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1200개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자율주행차에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접목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특히, 약자 교통지원, 청소, 순찰 등 7대 공공분야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3 10:28: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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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한 대선 후보가 겪은 '기울어진 운동장' 이야기

#. "1995년에 창업했다. 당시엔 벤처라는 말도 없던 시절이었다. 장사하면서 물건파는게 제일 어려운 일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제일 힘든 건 물건파는 것이 아니라 수금이었다. 대기업 납품이 대부분이었다. 규모가 작다보니 부장 전결로도 돈을 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납품 뒤)6개월이 돼도 대금을 안주더라. (대기업)부장 집앞에서 뻗치기를 했다. 술에 취해 들어오는 부장 소매끝을 잡고 돈을 달라고 했다. (부장이)동네 부끄러우니 다음날 회사로 오라고 했다. 이튿날 대기업으로 찾아갔더니 6개월짜리 어음을 끊어줬다. (어음이라도)1년안에 받으면 빠른 것 아니냐. 하지만 난 직원들 월급을 주기위해 은행가서 '어음깡'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자율만 10%였다. (당시)어음깡을 하면 시중금리의 두 세배를 뗐다. 절반정도 뜯기다보니 피눈물이 났다. 이런 불합리한 구조는 바뀌어야한다." 20대 대선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이달 초 200명이 훌쩍 넘는 중소기업인들 앞에서 담담하게 전한 자신의 사업 초기 에피소드다. 제품을 납품하거나 용역을 제공하고 돈 등 대가를 받아야하는 원청·하청 관계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같은 삐뚤어진 관행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사업가 출신 후보에게도 잊을 수 없는 씁쓸한 경험이 됐다. 출발선도 다르다. 따라가기도 벅차다. '갑과 을'이 분명하다보니 '을'은 연명하는 것 조차 버겁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큰 중소기업과 작은 중소기업 사이에 있는 운동장은 기울어진지 오래다. 불공정은 곳곳에 만연해 있다. 그러다보니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2022년 현재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다. 이에 따라 대선이 채 두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정 경제'가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물론 2017년 당시의 19대 대선 때도 크게 다르진 않았다. 5년만의 데자뷰다. '9983', 전체 기업체의 99.9%, 총 종사자의 82.7%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또한번 거세지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앞서 각 당에 전달한 '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에서 "2년간의 코로나 대유행으로 매출이 감소해 문을 닫거나 빚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대선 후보들에게 호소드린다. 양극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단협은 특히 "더 이상 소수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는 대한민국이 성장을 지속할 수 없다"며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로 대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에서 제안한 정책과제를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고, 대통령 당선시엔 국정과제로 채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한 중기중앙회의 지난해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43.8%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답했다. 반면 양극화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0.4%에 그쳤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5일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경제정책의 중심을 중소기업에 두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많은 중소기업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바로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이라면서 "양극화는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공정해야 해결될 수 있고, 상생의 문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며 행사에 참석한 대선 후보들에게 화두를 던졌다.

2022-01-13 10:25: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