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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설 명절 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광고 '주의' 당부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광고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민금융 사칭 불법대출은 서금원과 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 위장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행위다. 이는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안내되지만 실상은 고금리 대출이나 대출사기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서금원은 작년 SNS·앱·웹·문자메시지 등 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광고 638건을 수집·적발했다. 그 중 불법광고를 위해 사용된 전화번호 110건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이용 중지를 요청한 바 있다. SNS에서 발각된 387건도 플랫폼사와 협의해 신고 처리를 완료했다. 서금원은 또한 비대면 대출이용자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대출중개 앱' 88개를 전수조사하고 대출중개 웹사이트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확인된 21개 웹사이트 중 10개 사이트가 등록된 지자체에 개선조치를 요구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 '광고물 심사 안내자료'를 배포하여 각 지자체 공무원들이 서민금융 사칭 불법대출 광고 심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광고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이스피싱 등을 통한 불법행위 피해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금원 앱과 맞춤대출 앱, 통합지원센터, 1397콜센터 등 공식 상담채널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9 15:26: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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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우디 아람코와 블루수소 협력 MOU 체결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와 사우디 아람코 올리비에 토렐 부사장이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 에쓰오일(S-OIL)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석유화학 신기술을 비롯한 대체 에너지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18일(현지시간)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사우디의 경쟁력 있는 블루 수소·암모니아를 국내로 들여와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회 발굴과 연구·개발(R&D)에도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 관련 신기술, 탄소 중립 연료인 이-퓨얼(e-Fuel),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신기술과 탈탄소 관련 사업 분야의 국내 벤처 기업에 공동 투자하고, 이를 통한 관련 신기술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사우디 아람코와의 블루수소 협력 MOU가 수소 에너지 생산국과 수요국으로의 입지를 각각 다지는 한국과 사우디 양국의 상생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수소 산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벤처기업 에프씨아이(FCI)의 지분 20%를 확보하고, 삼성물산·남부발전 등과 함께 청정수소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에쓰오일은 아울러 공장 연료를 수소 연료로 전환하고, 중질유 분해·탈황 등의 생산공정에 수소를 투입하는 등 대규모 수소 수요를 확보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MOU가 핵심 사업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의 경쟁력 확대를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기본설계를 거쳐 최종 투자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2단계 '샤힌(Shaheen) 프로젝트'에 사우디 아람코의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s·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를 도입하고, 핵심 설비인 스팀크래커의 운영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석유에서 화학으로 지평을 확장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데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2022-01-19 15:2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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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우수작 사업화 추진

최태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기획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우수작이 사업화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4명의 출품자에게 상패를 증정하는 자리를 갖고, 우수작을 사업화 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상을 거머쥔 '사소한 통화'의 이봉주씨와 '코리아 게임'의 윤서영양, '우리 동네 병원'의 김진현씨, '폐업도 창업처럼'의 백명기씨 등이 최 회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대한상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핵심은 대상을 뽑는 것보다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기업으로 바꿔 줄 기업가를 공개 모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화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우수작 TOP 10을 살펴보고, 구체화된 사업계획(아이디어 구체화, 자금계획 등)을 대한상의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위원회는 국가발전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아이디어의 사업화할 CEO를 뽑는다. 사업화 공모 대상은 우수작 10선에 몇 개를 더 할 예정이다. 치매 막는 10분 통화인 사소한 통화, 게임과 여행을 융합한 AR 보물찾기인 코리아게임, 야간진료, 주말진료 시스템인 우리동네 병원, 눈물의 땡처리를 막는 폐업도 창업처럼, 종자 유니콘을 길러낼 코스싹, 감정노동자의 비속어 필터링 서비스인 내 귀에 캔디 등 상위 10개 입선작과 방송에서 다룬 추가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발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화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의 자격에 대해서는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 컨소시엄까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활용승낙서 양식을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한은 다음달 18일까지며 사업계획은 기업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아이디어 제공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또 사업자 선정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담아낼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사업화 챌린지 과정에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제도적 장애가 있다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우회로를 만들어 주고, 19만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인, 엑셀러레이터 등 사업전문가들과의 매칭에도 나선다. 주요 기업들과의 맞춤형 지원책도 논의중이다. 대한상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방송 또는 기사화 후 아이디어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6월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발전을 이끌 민간 주도의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모집한 바 있다. 국민 7000여명이 아이디어를 냈고 그 중 11팀에 2억2000만원 가량의 상금과 상패가 지급됐다.

2022-01-19 15:2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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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환경부·부울경과 수소버스 확대 나서…2025년까지 연간 100대 보급

현대차 수소버스 일렉시티 현대자동차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소경제권' 내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9일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김해시 ▲부산/울산/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성현도 이사장,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양재원 이사장,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조옥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수소경제권' 구축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 수소버스 보급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부 및 부울경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이들 시·도에 2025년까지 연간 100대 이상의 저상형 수소버스 '일렉시티 FCEV' 보급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가격 할인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고상 수소버스 시범운행사업도 예정돼 있다. 현대차는 환경부, 부울경과 장거리 전용인 이 수소버스를 지역내 광역 및 시외버스 노선에서 약 한 달간 운행하며 상품 개선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지역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버스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울경 지역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도·시민들께 친환경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광역 및 시외버스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버스 시장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9 15:2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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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전주한지조합 동반성장…신협재단에 300만원 기부로 이어져

(왼쪽부터) 임현아 한지사업지원센터 실장, 최동호 전주한지협동조합 상무이사,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전주한지협동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주한지협동조합 기부금 전달식은 신협의 지역특화사업 지원을 받은 전주한지협동조합이 성장해 신협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두 기관의 동반성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신협과 전주한지협동조합의 인연은 지난 2018년 신협, 전주시,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이 체결한'전통한지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서 시작됐다.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신협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18년 6000만원에 불과하던 전주한지협동조합의 연 매출은 2019년 3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연 매출 9억2000만원을 기록, 신협 지원 3년 만에 매출액을 16배 이상 올렸다. 신협은 한지생활화를 위해 전주한지 생활용품 연구개발 등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공헌사업과 전통한지를 연계함으로써 전주한지협동조합이 본연의 가치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전통한지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공유·확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협은 전주한지협동조합과 함께 한지비누, 한지마스크팩, 한지호일, 천년동안 보존가능한 한지 상장 용지&케이스, 명함·결재판 등을 개발해 생활화했다. 또한 한지를 안감으로 하는 방역용 KF-94 한지마스크 개발을 지원했고, 천연 소재로 유해물질 없이 소각되는 한지수의 및 수맥차단 침대시트 등을 개발해 유니크한 한지스토리텔링을 만들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어린이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에 한지벽지·장판지를 이용, 지난 3년간 전국 20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는 전주한지협동조합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본연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문화재청 산하 4대 궁과 종묘에 전통창호지를 제작 납품하는 등 공익적 활동까지 인정받아 지난 2021년 8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전주한지협동조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가 발굴과 지원으로 지역 사회 속 신협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2-01-19 15:20:5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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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열고 '위기극복·성장' 다짐

벤처협, 여성벤처협, 코스닥협, 벤처캐피탈협등 공동 개최 (왼쪽부터)벤처기업협회 범진규 수석부회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 코스닥협회 장경호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한국여성벤처협회 김분희 회장, 국민의힘 이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특허청 김용선 차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지성배 회장이 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업계가 신년인사회에서 위기극복과 성장을 다짐했다. 19일 혁신벤처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니콘기업, 벤처천억기업이 지속 증가하는 등 혁신벤처기업이 경제를 이끄는 주역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벤처 관련 협·단체들은 매년 업계 차원의 상생과 도약의 의지를 다짐하는 신년회를 함께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혁신벤처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지난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로 사상 유래없는 혼란과 어려움을 겪어야했지만, 돌이켜보면 우리 벤처기업은 늘 급격한 외부 환경변화 속에 존재해왔으며 위기와 기회는 늘 공존했다"면서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시에 그러했듯이 우리 벤처기업들이 크게 도약해 우리 경제를 극적으로 반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준배 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검은 호랑이의 자태처럼 용맹하고 무쌍하게 글로벌을 향해 나아갈 혁신벤처업계에 지속적인 응원을 바란다"며 "임인년 한해를 혁신벤처업계의 더욱 큰 성과와 자랑스러운 소식들로 채워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혁신벤처기업인들과 함께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 국민의힘 의원,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등 벤처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인사도 참석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권칠승 장관은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역대 최고치인 9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2벤처붐의 확산은 혁신벤처기업인분과 국회, 정부 등이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중기부는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1-19 15:1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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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년수당 지급' 등…"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챙기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기 내 60세 퇴직 이후 연간 장년수당 120만원 도입 등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9일 서울 신대방2동 경로당에서 어르신 정책공약 발표문을 통해 "가족 구조의 변화로 독거노인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한 채 홀로 힘겨운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부실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노인 세대 빈곤율은 OECD 평균의 세 배가 넘어 노후에 대한 불안으로 하루하루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찾기는 어렵다. 아직까지 거리 곳곳에 폐지 줍는 어르신이 계시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어르신 7대 공약에는 ▲기초연금 부부감액 규정을 없애 모든 어르신께 평등하게 지급 ▲소득 공백이 놓인 60대 초반 대상 장년수당 지급 ▲임기 내 65살 이상 어르신에 대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개수 4개로 확대 ▲어르신 요양 돌봄 국가책임제 ▲어르신 일자리 임기 말까지 140만개로 확대 ▲불합리하게 국민연금 줄지 않도록 단계적 조정 ▲경로당 지원 확대 등을 담았다. 이 후보는 "현재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 이하에만 지급하고 있고 부부가 함께 대상자인 경우는 20%를 감액해 지급한다"며 "감액을 피하고자 위장 이혼도 불사하게끔 만드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기초연금 지급 시 불합리한 부부 감액을 폐지하고 동일한 금액의 기초연금을 임기 내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60세를 전후로 퇴직하게 되지만 노후를 위한 공적연금은 바로 지급되지 않는다"며 "60세 퇴직 이후부터 공적연금이 지급되기 전까지 연간 120만원의 장년수당을 임기 내에 도입해 소득 공백으로 인한 장년층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확대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삶'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며 임기 내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개수를 현행 2개에서 4개까지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8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발표했던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중 첫 번째 약속인 '어르신 요양 돌봄 국가책임제' 시행에 대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 대신 가정에서 재활·간호·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지방정부를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의 컨트롤 타워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노화·사고·질환·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구나 살고 있는 지역 내에서 의료부터 주거까지 체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각종 어려움을 직접 해결해주며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돌봄매니저(care manager)' 채용 적극 추진과 함께 현재 전체 노인요양시설 중 0.9%에 불과한 공공 노인요양시설의 비중을 크게 늘리고, 어르신 주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재 80만개인 어르신 일자리도 임기 말까지 140만개로 대폭 늘리고, 어르신들에 인기가 좋고 경쟁이 치열한 공익형 일자리 100만개 확충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도 10만개로 늘려 사회서비스 현장에 인력수급이 원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일하는 어르신의 국민연금이 불합리하게 줄어들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며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면서 1주택만을 소유하신 어르신은 소득이 생기거나 주택을 처분하는 시점까지 종합부동산세 납부 기한을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로당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냉난방비와 양곡비, 시설개선비 등의 지원 확대와 경로당 전산회계프로그램 지원 및 여가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서 노력한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다. 어르신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당당한 대한민국이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가난과 외로움에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그간의 희생과 노력에 정당한 대가로 보답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사회공동체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2022-01-19 15:10: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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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인 10명 중 3명 평생학습 참여… 코로나19 이후 '뚝'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연도별 평생학습 참여율 /자료=교육부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참여율은 2019년 최고를 기록했다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감소로 전환했고 2021년 급감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국가평생교육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성인 9905명과 평생교육기관 4493곳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만25~79세) 평생학습 참여율은 30.7%로 성인 10명 중 약 3명이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40.0%) 대비 9.3% 감소한 수준이다. 2019년 평생학습 참여율은 41.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과 2021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32.0%)이 여성(29.5%)보다 평생학습에 많이 참여했고, 청년층(25~34세, 40.6%)이 노년층(65~79세, 19.2%)보다 21.4%포인트 높았다. 또 고소득층(월평균가구소득 500만원 이상, 34.7%)이 저소득층(월평균가구소득 150만원 미만, 17.6%)보다 17.1%포인트 높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주자(31.9%)가 비수도권 거주자(29.6%)보다 소폭 높았다. 성인 10명 중 약 2명(23.0%)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참여하지 못했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직장업무로 인한 시간부족'(40.3%), '코로나19 영향'(29.0%)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국내 평생교육기관은 4493개로 전년 대비 1.1%(48개) 감소했고, 프로그램 수(-20.0%), 학습자 수(-15.2%), 교·강사 수(-12.7%)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특히 온라인 학습자가 전체의 90.5%를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프로그램 수와 학습자 수는 전년대비 각각 37%, 60% 감소했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사회·경제적 격차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관계 부처 등과 협업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9 15:09:4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