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금감원, "부동산PF 모범규준 시행"…만기연장수수료 폐지 된다

앞으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가 개선된다. 이번 개선안에는 PF 수수료를 만기연장만을 대가로 매기는 것을 제한하고, 중복된 수수료는 폐지를 단행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골자는 수수료 부과대상을 용역 수행 대가로 제한하는 것이다. 16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PF 수수료 합리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금융권 모범규준'을 발표했다. 이번 규준은 지난해 11월 공개한 '부동산PF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 은행과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각 금융협회와 중앙회는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해 각 회원사에 적용할 '모범규준'을 제정했다. 지침은 17일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대주단이 분양률 미달 등 이벤트가 발생하면 페널티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더는 해당 명목으로는 수취하지 못한다. 별도로 수행해야 할 용역이 없기 때문이다. 연장 시 금융사가 대출위험 상승을 반영하는 등 별도 용역을 수행할 필요가 없어져 만기연장수수료도 없어진다. 또한 주선·자문·참여수수료 등 용역 제공 없이 만기 연장할 때마다 반복 수취하는 수수료도 부과할 수 없다. 아울러 32개에 달하는 수수료 항목을 11개로 단순화했다. 수수료 관련 신뢰도 및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수료의 정의와 범위를 표준화하는 것이다. 약정변경·책준연장 등 약정 관련 수수료는 '약정변경수수료'로 통합하고 사업성 검토 및 자문을 위한 수수료도 '자문수수료'로 일원화한다. 모범규준 제정으로 금융사들은 수수료 관련 정보도 차주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PF 용역수행 내역 등에 대한 사전·사후적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용역 이력관리도 체계화한다. 또한 PF 수수료 관련 기본 내부통제 원칙을 제정, 운영하면서 금융사 자율통제 기능을 강화한다. 필요시 금감원이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규준은 향후 신규 체결되거나 만기연장되는 부동산PF 약정에 소급 적용된다. 은행·보험·저축은행 외 다른 금융업권도 이달 중 모범규준 제정을 완료·시행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권은 오는 23일까지 모범규준을 마련하고, 여신금융업권 모범규준 제정일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이달 말까지 제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6 15:19:5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업은 리플…소송 리스크 해소 유력

도널드 트럼프 당선 최대 수혜주로 불리는 리플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플은 현재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SEC 개편으로 리플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16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은 전일 대비 9.10% 상승한 3.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이 3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1월 이후 7년 만으로 최고가는 같은 달 기록했던 3.84달러다. 리플은 일주일 사이 약 30%가 상승했고, 미국 대선일(11월5일) 대비 무려 508% 폭등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리플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리플 가격을 폭등하게 만든 것이다. 현재 리플은 미국 SEC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SEC가 리플을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SEC는 리플 재단이 리플을 미등록 증권으로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크리스 라센 등 경영진도 소송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리플 재단은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 디지털 자산임을 주장하면서 강하게 반박했고, 양측의 법적 공방이어졌다. 지난 2023년 7월 미국 연방지방법원은 리플(XRP)이 투자 계약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증권이 아니라는 일부 판단을 내리며 리플 측의 일부 승소로 이어졌으나 SEC는 일부 판결에 대해 항소 의사를 밝혔고, 15일(현지시각) 항소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SEC의 항소 소식으로 장중한때 3.17달러까지 상승했던 리플 가격은 약 3달러까지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리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오는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물러나고 친암호화폐 성향의 기업인 폴 앳킨스가 SEC 위원장에 취임하게 된다. 트럼프 당선인의 기조에 맞춰 가상자산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보여 리플과 SEC 간 미등록 증권 소송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또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개 등이 연속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사진설명으로 "트럼프와 스튜어트 알데로티(리플 최고법률책임자)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리플이 트럼프 수혜주임을 강조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리플 ETF가 출시되면 12개월 이내에 43억달러에서 84억달러 사이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반년 만에 이더리움 현물 ETF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16 15:17:4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공공부문 일자리, 둔화세 보이다 7년 만에 첫 감소

지난 2023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 수가 7년 사이 처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기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이 점유한 일자리 수를 가리킨다.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하던 인력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23년 공공 일자리 수는 287만3000개로, 전년보다 0.2%(5000개) 감소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수가 감소한 건 지난 2016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관련 일자리 증가율은 2019년 6.1%, 2020년 6.3% 등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2021년 2.6%, 2022년 1.4% 등으로 둔화한 바 있다. 재작년 기준 공기업 일자리는 41만4000개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일반정부 일자리가 245만9000개로 전년 대비 0.2%(5000개) 감소했다. 산업분류별로, 교육서비스업에서 약 8000개(-1.1%), 정보통신업에서 약 4000개(-5.1%),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에서 약 1000개(-1.0%)가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일반정부에 속해 있는 교육청의 비공무원 일자리에서 감소 폭이 컸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교육부의 방역인력 지원이 점차 축소돼 오다 완전히 폐지됐는데 그 영향이 컸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총 취업자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 10.2%에서 2023년 10.0%로 줄었다. 성별로 남성 일자리 수는 148만1000개로 전년대비 약 8000개(-0.6%) 감소한 반면, 여자 일자리 수는 139만3000개로 약 4000개 (+0.3%) 증가했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남자(122만800개)와 여자(123만1000개)가 비슷했다. 하지만 공기업 일자리의 경우 남자(25만3000개)가 여자(16만2000개)에 비해 1.6배가량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9세이하에서 2만4000개 감소했다. 40대에서도 7000개가 줄었다. 반면 30대(1만4000개)와 50대(4000개), 60세 이상(8000개)에서는 일자리가 늘었다. 산업별로는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분야가 48.5%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교육서비스업(27.0%),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4.1%) 순이었다.

2025-01-16 15:15:1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3주 연속 보합...매수심리 13주 연속 하락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매매수급지수는 13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넷째 주(0.01%)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12월 마지막 주 꺾인 후 3주 연속 보합세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중랑구(-0.02%→-0.04%)가 면목·신내동, 도봉구(-0.02%→-0.04%)는 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용산구(0.04%→0.04%)는 산천·이촌동, 중구(0.01%→0.02%)는 신당동 주요단지, 광진구(0.03%→0.02%)는 광장·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구로구(-0.02%→-0.04%)는 구로·개봉동, 동작구(-0.01%→-0.03%)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서초구(0.03%→0.02%)는 잠원·반포동, 송파구(0.03%→0.04%)는 송파·잠실동 중소형 규모, 강서구(0.01%→0.01%)는 염창·등촌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매매가격(12억4500만원) 대비 5500만원 하락했다. 반대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2차'는 12월 전용면적 137㎡가 53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8월(48억원) 대비 5억8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1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6.6으로 전주(97.0)보다 0.4포인트 내렸다.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부터 13주 연속 지수가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되기도 하지만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과 하락이 혼재돼 나타나며 서울 전체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16 15:14:38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메가 히트 상품 스토리] 한겨울 추위를 이기는 내복의 정석, 발열 내의 '히트텍'

'추위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처럼,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적절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 사람들은 더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니클로의 히트텍은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체온 유지와 보온 효과를 극대화한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히트텍은 유니클로가 일본 섬유회사 도레이와 협력해 개발한 고기능성 발열 내의다. 지난 2003년 처음 출시된 히트텍은 혁신적인 기술과 얇고 따뜻한 보온성을 바탕으로 겨울철 일반 면 내복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능성 내복으로 떠올랐다. 히트텍은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수분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혁신적인 섬유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히트텍 소재에는 '흡습 발열 기술'이 적용돼, 피부에서 배출되는 수분이 섬유에 흡수되면 수분 분자가 움직이며 열 에너지를 생성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또한, 섬유 내부에 형성된 미세한 공기층이 발생한 열을 가두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단열 역할을 하며 보온 효과를 높인다. 유니클로는 이후 지속적으로 히트텍 라인업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발열 내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18년에는 히트텍에 기모 안감을 적용해 기존보다 1.5배 더 보온성이 있는 '히트텍 엑스트라 웜', 2배 이상의 보온성을 제공하는 '히트텍 울트라 웜'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 외에도 색상을 다양화하면서 디자인의 폭을 넓혔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에는 여성 히트텍 라인업으로 '히트텍 캐시미어 블랜드(엑스트라 웜)'을, 남성 히트텍 라인업으로 '히트텍 엑스트라 웜 코튼 모크넥 티셔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당시 유니클로 관계자는 여성 히트텍 라인업 제품에 대해 "캐시미어 9% 혼방의 본 제품은 기본 히트텍보다 1.5배 더 따뜻하고, 기본 엑스트라 웜 히트텍보다 30% 더 가벼운 점이 특징"이라며 "기존보다 길어진 소매와 적당한 비침이 있는 터틀넥 및 크루넥 두 가지 스타일로 디자인한 것에 더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또한, 남성 히트텍 라인업 제품에 관해서는 "비치지 않는 원단을 사용해 단독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다"며 "일상복뿐만 아니라 골프 등의 스포츠나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히트텍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한 유니클로는 최근 들어 매출 상승을 이어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한국지사 에프알엘코리아의 2024년 회계연도 매출은 약 1조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영업이익 역시 1489억 원으로 같은 기간 5.4% 증가했다. 유니클로의 히트텍은 단순히 발열 내의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것을 넘어, 국내 발열 내의 시장에도 강한 영향을 미쳤다. 히트텍이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겨울철 기능성 내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자, 국내 제조 유통 일원화(SPA) 브랜드들도 발열 내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대표적으로 국내 SPA 브랜드인 스파오는 발열 내의 '웜테크'를 선보이며, 한국 소비자들의 체형에 맞춘 디자인으로 히트텍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탑텐 역시 발열 내의 제품인 '온에어'를 선보이며 발열 내의 시장에 가세했다. 무신사 또한 자체 발열 내의 브랜드 '힛탠다드'를 출시했다. 힛텐다드는 기존 발열 내의보다 두께를 줄이고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해 말 '히트텍 요원 양성소'라는 콘셉트로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이벤트를 개최했다. 히트텍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연대기 전시와 함께 히트텍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니클로는 히트텍 제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히트텍 100만 장을 기부하는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캠페인은 유니클로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어떻게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으며, 라이프웨어 철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게 유니클로 측 설명이다. 실제로 유니클로는 도움이 필요한 난민과 아동, 자연재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히트텍 기부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5만장의 히트텍을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기부했다.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의 빈곤율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행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당시 유니클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전국 16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2만5000명에게 12억원 상당의 히트텍 5만장을 전달한다는 추가 계획도 밝혔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코지 수석 경영 임원은 "유니클로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인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며 "전 세계 많은 사람이 더 편안한 일상을 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6 15:13:35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감사위원회의 역할 제시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의 주요 사유로 내부통제 영역에서 '회계 전문성 부족', 회계처리 영역에서 '계열회사·자회사와의 거래 및 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정KPMG가 발간한 보고서(ACI 이슈 리포트: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기준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은 90개로 집계됐다. 내부통제 영역에서는 '회계 전문성 부족'이, 회계처리 영역에서는 '계열회사·자회사와의 거래 및 투자'가 각각 주요 비적정 사유 1위로 나타났다. 특히 외부감사인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비적정 의견을 제시한 기업 중에서 감사(위원회) 및 경영진이 외부감사인과 동일하게 내부통제가 유효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 사례는 12.2%(11건)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연결 재무제표가 회계처리 기준에 따라 작성되고 공시되도록 설계 및 운영되는 재무보고 내부통제를 의미한다. 별도 내부회계관리제도와 구별되는 주요 특징으로는 ▲그룹차원의 평가 및 보고 대상 범위 선정 ▲모회사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 평가 확대 ▲자회사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 평가 확대 ▲IT 통제 강화 등이 있다. 보고서는 부정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취약한 내부통제를 지적하며, 다양한 자금부정 사고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자금 관련 부정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기준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 앞으로 경영진은 자금횡령 등 부정에 대응하는 통제활동과 평가결과를 공시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감사위원회가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자금통제에 대해 경영진의 설계 및 운영의 유효성을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기준에 따라 감사위원회는 경영진 및 외부감사인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수행하고 그 내용을 평가보고서에 기술하여 감독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6 15:12:3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이창용 "최상목 권한대행 지지…이보다 경제적인 메시지 없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정치 리스크가 경제 리스크로 이어져 환율을 끌어 올렸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금리를 내리면 미국과의 금리격차가 커져 달러강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회귀가 우려된다. 환율 움직임과 미국의 금리인하 추이 등을 점검하면서 한 번 쉬어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발언을 두고 왜 정치적 메시지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보다 경제적인 메시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탄핵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탄핵안이 가결되면 정치적 불안이 대외 신뢰도에 영향을 미쳐 경제 성장까지 방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신용평가기관의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를 안정시키려면 금리를 몇 퍼센트 낮추는 것보다 정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보다 경제적인 메시지는 없고, 경제의 핵심이 되는 문제였다"라고 했다. ◆ 비상계엄사태에 올해 경제성장률↓ 이 총재는 비상계엄·탄핵 사태 등 정치적 리스크가 경제적 리스크로 현실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엄 전에 환율이 1400원이었다면 지금은 1470원이고, 이 중 50원이 전 세계 공통적인 달러 강세 영향이라면 기계적으로 나머지 20원이 정치적 이유가 된다"며 "다만 국민연금 환 헤지 물량이 나왔고 한은도 시장 안정화 정책을 취했기 때문에 계엄과 정치적 이유로 30원 정도 올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 환율은 정치 프로세스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 당국이 환율에) 개입하고 조정해서 3, 4원 바꾸려면 엄청나게 노력해야 한다"면서 "노력하고 있는데 정치적 이슈가 터져 20원, 30원 팍팍 튀면 (정책 대응) 하는 사람도 힘 빠진다. 정치 프로세스 안정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비상계엄 사태로 경제성장률도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2%나 더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경제성장률도 (기존 전망치인 2.2%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의 기저효과로 올해 경제성장률에 주는 영향도 커질 수 있다. 이 총재는 "이번 정치적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끝나더라도 올해 경제성장률에 주는 영향은 있을 것"이라며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고, 정치적 리스크가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따라 영향이 바뀔 것으로 보여 다음 달 성장률 발표시 재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 '중소기업 한시 지원' 통화정책 보완 이날 이 총재는 금리 결정을 두고 경기를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고, 금융통화위원들도 3개월 금리 전망(포워드 가이던스)을 통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며 "금리인하 사이클에 들어선 만큼 경기를 보면서 (금리인하의) 조정 시기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소비·투자)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지방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5조원 확대한다. 한은은 5억원을 은행에 연 1.5%의 금리로 지원한다. 은행은 지원 금리와 지원 비율을 고려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산정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금융중개 지원 대출 한도 9조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시 특별지원을 한 데 이어 한도를 14조원까지 늘린 것이다. 이 총재는 "금리는 워낙 다른 변수에 미치는 영향이 많아 조심스럽게 조정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지원은 환율 등 다른 변수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며 "금리정책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만큼 한은이 경기를 무시하고 결정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5:12:3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금융지주, MSCI ESG등급 3단계 상승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의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직전 B등급에서 3단계나 상승한 등급"이라고 16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세계 3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가 1999년부터 시행하는 대표적 ESG 평가다.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발표한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등급 상승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ESG 경영 체계 및 정책을 전 계열사에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활동이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투자금융지주 내부에선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ESG 요소를 결합해 투자 대상 기업 선정하고 투자 대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참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영과 투자 활동을 긴밀히 연결한 성과 덕분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관계자는 "공신력과 영향력이 큰 MSCI ESG 등급에서 3단계 상승은 글로벌 금융업계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라며 "이번 성과가 장기적인 기업 가치와 신뢰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6 15:04:5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 GV70 부분변경 모델 출시…주행거리·공간성 극대화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더욱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전기차인 'GV70 전동화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로 2022년 3월 출시 이후 2년10개월 만에 첫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지-매트릭스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그릴을 탑재했으며 후면부 방향지시등 위치를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84㎾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기존보다 23㎞늘어난 423㎞(복합, 19인치 휠 기준)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할 때 배터리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도 개선했다. 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과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편의사양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7530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16일부터 2월14일까지 GV70 전동화 모델을 계약하고 상반기 내 출고한 고객에게 계약금을 지원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01-16 14:57: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