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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지급…상생협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300억원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조치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에게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3사(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에 부품 및 원자재·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2000여 1차 협력사들은 예정일 대비 최대 22일까지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 또한 설 명절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자금이 2·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에는 1조1000억원, 추석에는 1조3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설·추석 연휴 기간 전후를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소외이웃 및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4-01-13 13:50: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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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CLA 공개…콤팩트 세단 시장 경쟁 뜨거워진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올해 첫 모델인 CLA를 13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공개했다. CLA는 A클래스를 바탕으로 만든 4도어 쿠페 타입 승용차로, 200 CDI 디젤 모델과 45 AMG 4매틱 등 2가지가 수입된다. 차체 길이는 4630mm로 C클래스(4635mm)와 비슷하며, 너비는 1775mm로 C클래스보다 5mm 넓고 높이는 1435mm로 C클래스보다 15mm 낮다. 따라서 더욱 날렵하고 속도감 있는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대시보드와 시트는 A클래스와 거의 같다. 시트는 검정색, 크리스털 그레이, 블랙/사하라 베이지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아르티코 인조가죽으로 된 스포츠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엔진은 1.8ℓ 136마력 디젤과 2.0ℓ 360마력 가솔린 터보 등 2가지가 마련된다. 특히 AMG 모델에 장착된 가솔린 터보 엔진은 리터당 181마력의 최고출력으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4기통 모델인 이 차는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 만에 주파하는 가속력도 갖췄다. 또한 AMG 모델은 4매틱과 결합돼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평소 앞바퀴에 100%의 동력을 전달하다가 노면 상황에 따라 앞뒤 50:50으로 구동력을 자동 배분하게 된다. 이는 후륜 기반의 기존 4매틱 모델들이 평소 앞뒤 45:55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것과 구별된다. CLA 200 CDI의 연비는 도심 14.8, 고속도로 19.7, 복합 16.6km/ℓ이고, CLA 45 AMG는 도심 9.3, 고속도로 12.9, 복합 10.6km/ℓ의 연비를 나타낸다. 가격은 CLA 200 CDI가 4630만원, CLA 45 AMG가 6970만원이다. 가격이나 성능으로 보면 200 CDI가 아우디 A3 세단과 경쟁 관계이고, 앞으로 수입될 BMW 2시리즈도 경쟁 모델로 꼽힌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CLA 클래스가 이미 출시된 A클래스, B클래스와 더불어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MG 모델의 반응이 좋을 경우 A클래스 해치백의 AMG 모델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1-13 13:49:34 임의택 기자
국토부 도시재생 집중 투자 … 306억원 투입

올해부터 쇠퇴하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노후화된 도시와 산업단지 등의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혁신도시, 기업도시 관련 제도 개산을 통한 지역 성장 및 투자 효과 제고도 예고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지역·도시 ▲산업단지 부문의 예산이 작년보다 감소함에 따라 지역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지역 개발 사업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 부문 예산은 지역·도시가 작년보다 56억원 줄어든 7978억원, 산업단지 부문이 751억원 감소한 8991억원 배정됐다. 국토부는 우선 13일 선도지역 공모를 시작하는 도시재생사업에 306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올해 경제기반 2곳, 근린재생 9곳 등 11곳의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해 성공사례를 창출,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 중인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에도 1032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주민들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되, 사업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9년 선정한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한 전주 제1산단과 대전 제1·2산단은 올해부터 간선도로, 공원·녹지,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재생사업이 시작된다. 전주에는 75억원, 대전에는 150억원이 투자된다. 또 대구(제3공단, 서대구공단)는 내년부터 재생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30억원을 들여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산 사상공단은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중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상가의 임대정보 제공에도 831억원이 배정된다. 국토부는 2002년부터 상업용부동산의 임대료·수익률 등 임대사례자료를 조사·발표해 왔으나, 정작 소규모 상인들이 선호하는 '집합건물'에 대한 임대사례정보는 없었다. 이에 소상공인들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올해부터 집합건물 2만3000호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조사·제공키로 했다.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사업에 대한 실행력 제고에도 힘쓴다. 특히 150개 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관 중 에너지관리공단, 국토연구원 등 14개 기관은 보유한 부동산의 매각 지연 등으로 재원 조달이 차질을 빚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36억원을 들여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적기 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원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14개 출연기관·공공법인에 대해 청사신축비의 30% 이내에서 2014~2016년까지 매년 차입금의 2%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 사업이 2016년 완공돌 수 있도록 18억원을 투자하고, 기업도시협의회(시행자, 지자체 등)를 운영해 개발 중인 기업도시의 투자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2014-01-13 12:59:5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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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스포츠가 충돌을 부른다?…'충돌 증후군' 주의보

최근 신체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충돌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돌 증후군이란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뼈와 연골이 서로 부딪히거나 인대 파열로 인해 뼈 사이에 인대가 끼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신체의 잦은 사용과 반복적인 동작을 꾸준히 시행해야 하는 운동을 할 때 이런 충돌 증후군이 나타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핫'한 스포츠, '어깨 충돌 증후군' 조심해야 최근 가장 '핫'한 스포츠인 야구와 농구를 할 때는 '어깨 충돌 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어깨 충돌 증후군이란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어깨 힘줄 사이가 좁아지게 되면서 잦은 마찰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야구는 공을 던지거나 스윙을 반복할 때 어깨 충돌 증후군이 나타나기 쉬우며 손으로 공을 다루는 농구 역시 반복적인 동작이 계속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만약 팔을 90도로 회전할 때 심한 통증이 있거나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면 어깨 충돌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조수현 강북 힘찬병원 부원장은 "발병 초기에는 운동, 주사, 체외 충격파 치료 등 3가지 방식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어깨 힘줄과 충돌되는 견봉 부위를 다듬어주는 견봉 성형술을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태권도 할 때는 발차기 주의해야 남녀노소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인 태권도를 할 때는 '고관절 충돌 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태권도는 자신의 신체를 방어하는 호신 무술로 손과 발을 주로 사용하는 전신 운동인데 손보다 반복적인 사용이 많은 발차기가 충돌 증후군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평소 유연함이 부족한 사람이 다리를 찢는 등 스트레칭을 과도하게 하거나 무리하게 발차기 연습을 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넓적다리뼈인 대퇴골과 골반을 연결하는 고관절이 비정상적인 충돌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고관절 스트레칭을 하거나 양반 다리를 취했을 때 쥐가 난 것처럼 저릿하면서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를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스케이트 탈 때 자주 생기는 '발목 충돌 증후군'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케이트는 짜릿한 속도감과 스릴이 매력적이지만 '발목 충돌 증후군'에 노출 되기 쉬운 스포츠다. 특히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신발 밑창에 금속날이 부착돼 있는 스케이트화를 신고 중심을 잡는 것이 어려워 발목을 접질리기 쉽다. 이렇게 발목을 삐게 되면 발목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 또는 관절막이 찢어져 뼈사이로 끼어들어 되고 이는 통증을 유발하는 발목 충돌 증후군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 스케이트 외에도 축구 등 발목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하이힐을 신고 걸을 때도 발목 충돌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증상을 방치한다면 만성적인 발목 염좌로 진행될 수도 있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동현 강북 힘찬병원 과장은 "발목 충돌 증후군은 1차 부상 이후 제대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부상 후 통증이 지속되면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만일 부상을 방치해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경우에는 인대 강화 주사요법이나 인대 봉합술 및 재건술로 완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1-13 12:58:0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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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 1순위 '다이어트' 돕는 제품들은?

새해 결심 중 대표적인 것으로 '다이어트'가 있다. 이로 인해 매년 1월이 되면 헬스장을 등록하려는 이들이 많지만 추운 날씨와 바쁜 일상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이런 목표들은 오래 가지 못하고 만다. 굳이 헬스장을 이용하지 않터라도 일상 생활 속에서 간편하고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제품들이 많다. 생활용품 숍 다이소에서는 2000원~3000원대의 원형아령·D형아령·뼈다귀아령 등 다양한 아령을 판매한다. 0.5kg, 1kg 두 종류의 무게 중 선택할 수 있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물 세척이 가능하고 PVC코팅으로 미끄럼이 방지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줄넘기는 10분만 해도 운동효과가 큰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다. 1300K에서 판매하는 노라인 줄넘기 v3.1 (2만7000원)는 줄이 없는 대신 추가 달려있어 내 방에서도 실제 줄넘기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시에 줄넘기 횟수·시간·소모 칼로리까지 계산해주기 때문에 운동관리도 가능하다. 또 상체 근력밴드나 전신 근력밴드를 구매해 장착하면 스트레칭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면 다이어트 슬리퍼는 어떨까? 텐바이텐에서 판매하는 '핑크레이디 릴렉스 터치 힙업 다이어트 슬리퍼'는 발의 3분의 2정도의 크기로 제작돼 뒤꿈치를 들고 걷는 효과를 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무실 또는 집에서 간편하게 신고 걸으면 다리 근육을 긴장시켜 자연스러운 운동효과를 준다고 한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하체 운동도 반드시 필요하다.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스윙트위스트 스텝퍼를 활용하면 유산소운동과 하체근력강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보폭을 조절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발판 아래에 충격흡수 장치가 있어 안전하다. 마그네틱 센서가 부착되어 운동 횟수·시간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소모 칼로리도 계산해준다.

2014-01-13 12:57:23 정영일 기자
바젤위원회, 은행 레버리지비율 산출 기준서 확정

금융감독원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 감독위원회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GHOS)'에 최수현 금감원장이 참가해 규제 도입과 중장기 업무계획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젤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은행의 과도한 자산 증가를 억제하는 레버리지비율 산출 기준서를 확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 2018년부터 필라1규제(최저자본규제)로 운영할 계획을 마련했다. 은행이 운용 측면에서 1년 이상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보유하도록 규제하는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공개초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010년 제시된 NSFR 산출안 중에서 수정된 사항을 논의했으며 4월 1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뒤 발표 시기를 정하게 된다. 은행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 30일간 견딜 수 있도록 고유동성 자산을 확보하도록 하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도 2015년 1월부터 공시를 시작한다. 일별 데이터에 기반한 공시는 복잡한 산출기준을 감안해 2017년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바젤위원회는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제 개편을 마무리짓는 것을 2014~2015년의 최우선 업무계획으로 삼았다. 합의된 규제를 도입, 이행하고 감독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방안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 재편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며 "지난해 12월 바젤3 자본규제가 국내 시행됐으며 앞으로도 국내 제도를 정비하고 국내 은행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13 12:55:1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