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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편법 텔레마케팅 집중 단속

금융당국은 금융사 텔레마케팅에 대한 중지 조치 후 일부 금융사의 편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고 후 개인정보 불법 유통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월까지 온라인 보험사를 제외한 금융사의 비대면 영업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금융당국의 감시가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편법 영업이 활개를 치고 있어 3일부터 이런 행위들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또 이번 영업중지 조치가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막기에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금융위는 이 조치는 제재를 하기 전 미리 금융사의 협조를 요청한 것이고 제재 조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수집된 개인정보가 텔레마케팅에 사용된 경우가 발생하면 텔레마케팅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금융당국은 영업중지 기간동안 금융당국의 감독이 미치지 않는 보험대리점, 외주콜센터의 인력 부당 해고 등 텔레마케터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사에 고용유지를 촉구하고 최소 임금 보전 등도 유도할 방침이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텔레마케터들의 고용에 관한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떤 보완책이 필요한지 다각적으로 대책을 강구 중"이라며 "텔레마케터들의 고용보장에 대해서는 금융사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2014-02-03 14:55:1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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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LED전구 중심으로 조명상품 강화

홈플러스는 LED전구 등 조명상품 구색을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전국 139개 전 점포 조명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부터 백열등 생산 및 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체수요 지원 차원에서 백열전구 대비 최대 90% 이상 전력소비를 낮추는 LED전구를 기존 30종에서 43종으로 확대하고, 총 220여 종의 다양한 전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자사가 2011년 6월 첫 런칭한 LED전구는 매월 평균 전월 대비 10%씩 매출이 신장하며 런칭 2년째인 지난해 연간 전구 카테고리내 매출비중이 10%를 돌파했으며(10.5%), 올해는 백열전구 대체수요까지 몰리면서 연간 매출비중이 2배 이상으로 확대돼 20%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삼성·오스람·GE·포스코·필립스 등 우수 LED전구 브랜드군을 강화하고, 139개 전 점포 조명매장을 고객이 구매 전 전구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체혐형 매장'으로 새단장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크게 늘어난 1인 가구 소비 패턴을 고려해 1개입 전구 상품을 기존 9종의 3배 이상인 33종으로 확대하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벌일 예정이다. 홈플러스 곽승민 조명 바이어는 "최근 전기료 인상과 함께 전력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LED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품군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LED전구 구색 강화 및 조명매장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LED전구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2014-02-03 14:41: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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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관리, 무릎관절부터 챙기고 가실께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인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퇴행성관절염이다.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8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 최근 노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환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식들과 따로 살다보니 자식들이 부모의 질환 발병 사실을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렵고 부모들 역시 자식들에게 부담을 줄까봐 질환을 숨기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퇴행성관절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퇴행성관절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제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힘들 뿐만 아니라 심하면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체 변형이나 걸음걸이, 통증으로 무의식 중에 내뱉는 소리가 있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앉았다 일어날 때 사물을 잡거나 기대고 일어나는 경우 ▲오래 걷지 못하고 움직임이 둔하며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 ▲다리 모양이 O자형으로 휘거나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 경우 ▲무릎관절 주위를 자주 만지거나 무릎이 자주 붓는 경우 등이 퇴행성관절염에 해당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손상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나뉘는데 우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다면 초기, 자리에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에 통증이 있거나 양반다리를 하다 자세를 바꿀 때 무릎 안쪽에 통증이 있다면 중기로 볼 수 있다. 또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진 상태인 말기는 걸을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다리 모양이 O자형으로 변형되는 특징이 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요법, 운동치료 등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중기에도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 관절내시경을 통해 연골 손상 정도를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말기 환자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손상돼 없어진 무릎 연골 대신 인공관절을 넣어 통증을 없애고 운동 범위를 확보하는 수술로 최근에는 70~80대의 고령층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최근 행복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녀들이 부모님의 행동과 신체 변화 등을 세심하게 체크해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4-02-03 14:40:5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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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 "제네시스 현지 반응 뜨거워…성공 자신"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신임 사장단이 남양연구소와 현대제철을 둘러보고 신형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데이비드 주코브스키(David Zuchowski) HMA 사장과 로버트 프래즌스키(Robert Pradzinski) HMA 판매담당 부사장 등 미국 판매법인 신임 사장단은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와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HMA 사장과 로버트 프래진스키 HMA 판매담당 부사장은 올해 1월 1일과 27일 각각 승진했으며, 이번 한국 방문은 승진 이후 처음이다. 이 날 남양연구소를 방문한 미국 판매법인 사장단은 미국시장에 선보일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의 막바지 테스트 현장을 둘러보며 현대차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남양연구소 방문에 이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찾아 제네시스에 적용되고 있는 고장력 강판의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 현장을 둘러본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HMA 사장은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제네시스의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남양연구소의 연구시설과 테스트 현장, 현대제철의 고장력 강판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올해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모델의 성공적인 론칭을 발판으로 올해 판매 목표인 74만5000대를 달성하는 한편, 미국 시장에서 제값 받기를 지속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날 오후 양재동 본사를 방문해 정몽구 회장과 면담하는 자리도 가졌다. 면담에서 정몽구 회장은 신임 사장단들에게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론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해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72만783대를 판매해 5년 연속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아반떼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 20만대를 돌파하며 쏘나타와 함께 2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싼타페 역시 신형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25% 이상 증가한 8만9000여 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네시스와 함께 신형 쏘나타를 미국시장에 선보여 올해 판매 목표인 74만5000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리한 물량 확대보다는 그동안 시행해 왔던 제값 받기 노력을 해 내실 경영을 다지고, 제네시스를 비롯한 고급차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성 향상과 브랜드 고급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2014-02-03 14:40:30 임의택 기자
기아차, 1월 25만7331대 판매…전년比 1.3% 감소

기아자동차가 지난 1월 국내 3만4000대, 해외 22만3331대 등 총 25만7331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1월 판매는 설 연휴가 2월에 있던 지난해와 비교해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데다, 경기 침체 영향까지 겹쳐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특히 근무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공장에서 생산하는 해외 판매 역시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 반면에 해외 전략차종을 생산하고 있는 해외공장 판매는 전년 대비 8.8% 증가하며 국내공장 생산 분의 감소폭을 만회, 전체적인 해외 판매는 0.5% 감소하는 데 그쳤다. 또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 국내 판매가 17.1%, 해외 판매 국내공장 생산 분이 8.8%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판매가 31.9% 증가하며 국내공장 판매 감소분을 만회해 전체적으로는 5.0% 증가했다. 내수에서는 모닝이 6235대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봉고 트럭, K5, 스포티지R, K3가 각각 4524대, 4000대, 3988대, 36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 지난달 9일 새롭게 탄생한 'K9 2014'는 출시 이후 계약대수가 600대를 돌파,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이 계약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기아차에 따르면 현재 K9 대기물량은 400여대인데, 지난달부터 미국 시장 수출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해 내수 물량이 확대되는 2월부터 원활한 출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K5 하이브리드 500h와 K7 하이브리드 700h는 각각 447대, 385대가 팔리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해외에서는 K3(포르테 포함)가 3만7146대, 프라이드가 3만5921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R과 K5는 각각 3만4030대, 2만4841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업체들의 공세가 심화되고 일본의 엔저 공습,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부진에 따라 경기 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아차의 경영환경은 녹록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아차는 해외시장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원화강세 등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를 근본적인 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2014-02-03 14:26:33 임의택 기자
최수현 금감원장 "美 양적완화 대비 금융 본연 역할 절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주례임원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신흥국 금융불안이 고조되는 등 시장상황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신흥국 불안이 국내 실물부문에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 본연의 중개기능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모든 상황을 가정해 금융회사들이 외화차입여건 악화, 시장변동성 확대에 대한 자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건전성을 충실히 유지하도록 지도해 주기 바란다"며 "금융회사의 외화자금 조달 및 운용 등 외화유동성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약 대기업그룹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각 그룹이 발표한 자체 구조조정 방안들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철저히 점검하라"며 "자산 및 사업매각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시 M&A 촉진 등 구조조정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도 검토 중"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카드사태와 관련해서 최 원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이를 빌미로 시장에서 금융회사간 부당한 고객유치 등 과당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업자 정신을 발휘해 건전한 금융질서를 확립하는데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2014-02-03 14:25:51 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