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저축은행·대부업체 2금융 M&A 바람 거세다

저축은행과 대부업계 사이에 M&A 바람이 확산될 전망이다. 러시앤캐시가 저축은행 인수 숙원을 푼 가운데 HK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오는 등 올해 2금융권은 인수합병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대량으로 매물로 나온 가운데 대형 대부업체들을 중심으로 저축은행 인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앤캐시의 모기업인 에이엔피(A&P)파이낸셜과 웰컴크레디라인대부는 최근 예나래·예주저축은행과 예신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비교적 음지에 있던 대부업체가 본격적으로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것이다. 영업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저축은행으로서도 생존의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윈윈이 될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HK상호저축은행이 최근 매물로 등장해 M&A 시장을 달구고 있다. 자산 규모로 저축은행업계 1위인 HK저축은행은 누가 인수하느냐 결과에 따라서 저축은행 업계는 물론 2금융권의 판도가 바뀔 수 있을 만큼 파장이 클것이라는 것이 금융계 시각이다. HK저축은행 외 현대저축은행, SC저축은행, SC캐피탈 등도 매물로 시장에 나와 있다. 또 대부업체들이 점차 영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저축은행 인수를 통한 반전을 노리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2금융권의 M&A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를 전망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3년 6월 기준 등록 대부업자 수는 1만223개로 6개월 사이에 672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금리 인하, 중개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영세 대부업자 등을 중심으로 폐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 대부업계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으면서 영업력 까지 확대 시키기 위해서는 저축은행의 인수가 최선이라고 보고 있다. 저축은행도 장기간에 걸친 불황과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두 업종간의 인수합병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업계 일각에서는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저축은행의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서민들을 대상으로 대출영업이 확대되고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며 "저축은행이 본연의 모습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2-11 08:30:00 박정원 기자
기사사진
CJ오쇼핑, 작년 한국상품 해외 판매 2천억 돌파

CJ오쇼핑이 지난해 해외에서 판매한 한국상품 판매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일본·인도 등을 포함해 총 7개국 9개 사이트에 진출해 있는 CJ오쇼핑은 글로벌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2013년 한 해 동안 2190억 원 어치의 한국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이 중 한국 중소기업 상품은 전체 한국 상품 중 약 70%인 1500억 원이다. 홈쇼핑사들의 해외 진출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CJ오쇼핑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팔린 한국 상품 중 중소기업과 대기업 상품을 통틀어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한 상품은 약 290억원을 기록한 주방 수납용기 '락앤락'이다. 지금도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끌고 있는 락앤락은 지난 1998년 홈쇼핑을 통해 국내 시장에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끈 뒤 2004년 CJ오쇼핑의 중국 상해 진출과 함께 해외 진출에 성공, 현재 9000억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홈쇼핑 브랜드'이다. 한국 상품 중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금액 순으로 살펴보면 중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휴롬 원액기'가 약 18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도깨비방망이'(89억원), '해피콜 프라이팬'(81억원), '코렌 프라이팬'(80억원) 등 1~4위를 모두 주방용품이 차지했다. 이어 천연 헤나 성분의 염색제 '리체나'와 'NUC원액기'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일본에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실내 운동기구인 '훌라 트위스터'가 7위를 차지했다. 특히 CJ오쇼핑은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통해 각각의 해외 사이트의 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을 찾아내 해외시장에 공급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편의는 물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윤구 부사장은 "CJ오쇼핑 해외 사이트에서의 한국상품 판매액은 지난 6년 간 10배 이상 성장해 왔다"며 "한국상품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기상품의 해외매출 확대를 위해 제품 컨설팅은 물론 해외시장 분석, 마케팅 지원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꾸준하게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4-02-10 18:57:4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