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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캠페인

로레알코리아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캠페인 '워킹맘, 두 번째 아름다운 선택'의 4월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따. 4월에 개강하는 '디지털 마케터' 과정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무 전문가와 교수가 포함된 강사진이 해당 업무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한 로레알코리아의 지원 아래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외적 자신감 회복을 위한 '룩체인지' 수업도 병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서류 전형,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모집 정원은 25명으로 3월 19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에도 리크루팅 데이·인턴십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5월에는 '소셜 마케터', 6월에는 전직지원 상담을 위한 '커리어 코칭'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상세 프로그램 문의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전화(02-765-1326)나 웹사이트(www.sbwom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레알 코리아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09년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는 여성가족부와 5년간 MOU를 체결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총 202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교육을 마치고 147명(73%)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2014-02-19 17:57:23 박지원 기자
"개인PC로 고객돈 1000억 굴리다 손실" 금감원, 하나대투증권 과태료 부과

고객 돈을 1000억원 넘게 끌어들여 위법 거래를 하다가 손실을 입힌 하나대투증권 직원이 구속되고 회사는 기관주의와 과태료 등의 제재 조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19일 하나대투증권에 대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현장·서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드러났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의 한 지점장은 2009년부터 4년간 고수익 채권투자 등의 명목으로 고객의 투자금 1376억원을 끌어모아 일부 고객의 증권카드와 인감, 공인인증서 등을 임의로 보관하고 개인 PC로 고객계좌에서 직접 자금을 출금 처리하는 등 위법 행위를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해당 지점장은 거액의 손실을 보고 지난해 7월 잠적했다가 발각돼 8월 징계면직됐으며 현재 사기,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거래매체·인감 보관 상황과 개인 PC 사용 점검 등을 소홀히 한 점 등을 이유로 금감원으로부터 직원 1명은 감봉, 3명은 주의 처분을 각각 받았다. 또 다른 지점의 차장은 특정 범위 안에서 고객에게 투자판단을 일임받아 운용할 수 있는 투자중개업자의 운용제한을 어기고 고객 3명에게서 포괄적으로 모든 투자판단을 일임받아 203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굴리다가 발각됐다. 위임장 등 매매주문의 정당한 권한이 있지 않은 거래자와 922억원에 육박하는 코스피200 선물 매매주문을 총 123회 수탁한 지점도 발각됐다. 금감원은 관련 직원 4명에 대한 문책 조치와 함께 기관주의 및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규정을 어기고 차주의 자금사용을 제한하거나 발행하는 BW 사전 매수를 모의했다가 적발됐다. 메리츠종금의 한 팀장은 2012~2013년에 걸쳐 7개사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메리츠가 근질권을 설정한 발행회사 명의의 예금계좌로 발행금액 전부 또는 일부를 예치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발행사의 자금사용을 제한한 점이 드러났다. 또 다른 팀은 사모 BW 발행을 주관을 담당하면서 해당 업체가 발행한 BW 물량을 인수한 뒤 해당 기업의 특수관계인에게 다시 매도하기로 사전 약속했다가 적발됐다. 금감원은 메리츠에 대하 기관주의와 과태료 3750만원을 내리고 임직원 5명에 대해 감봉, 견책 등의 조치를 취했다.

2014-02-19 17:56:02 김현정 기자
공급가 인상 추진 시멘트주 급등세

올 들어 시멘트주의 급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신양회의 주가는 연초 대비 29% 뛰었다. 이달 들어 2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현대시멘트(28.9%), 쌍용양회(14.2%), 한일시멘트(14.1%), 아세아시멘트(12.3%) 등 시멘트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강세를 잇고 있다. 건설업계의 시멘트 공급가격 인상 기대감이 시멘트주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시멘트업계가 다음달 가격인상 계획을 통보한 바 있다"며 "가격정상화 단계를 넘어 산업의 중장기 업사이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사 관계자는 "다만 시멘트업체들의 인상안이 건설업계에 관철돼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며 "그럴 경우 실적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수 건설업체들에 대한 시멘트 가격이 오를 경우, 시멘트 업체들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국내 시멘트산업의 소수 과점 체제로 수입산 대체가 어려운 점도 국내 시멘트주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한편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국민연금 등 기관의 러브콜도 쏟아졌다. 금융투자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올 들어 가장 많은 지분을 취득한 종목은 아세아시멘트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아세아시멘트 25만5644주를 대량 매입했으며 이는 총 지분의 7.76%에 해당했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2-19 17:28: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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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폐지…전국 442개 단지 수혜

전매제한 기간 단축, 수도권 2만4982가구 수혜 국토교통부가 1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최근 시장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주택시장 정상화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과열기 도입됐던 재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수도권 민간택지 내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또 공유형 모기지 수혜 대상이 5년 이상 무주택자로 확대될 전망이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7년 만에 폐지 국토부는 우선 2006년 5월 도입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사업인가 이전의 재건축 사업초기(추진위~구역지정) 구역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초과이익환수제 폐지를 통해 수혜가 예상되는 전국의 재건축 단지는 총 442곳에 이른다. 추진위~구역지정 단계의 사업장들로, 올해까지 물리적으로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가능한 사업시행인가 단계의 단지는 제외했다. 이미 올해 12월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하는 단지에 대해서는 한시적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가 적용될 예정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204곳, 강남4구 63곳) ▲경기(76곳) ▲인천(27곳)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43곳) ▲부산(33곳) ▲대전(16곳) 등에 사업초기 구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수(아파트만, 주택 제외) 기준으로는 전국적으로 총 13만8877가구로 나타났다. ▲서울(6만6335가구, 강남4구 5만2293가구) ▲경기(2만7860가구) ▲인천(7009가구) ▲부산(1만7291가구) ▲대구(5530가구) ▲경남(4798가구) 등에서 사업초기 대상 가구가 많았다. ◆전매제한 기간 단축, 5000여 가구 즉시 전매 가능 수도권 민간택지 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되면서는 2만4982가구의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수도권 공공택지의 경우 면적과 권역에 따라 1~5년간, 민간택지는 1~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지방은 공공택지가 1년, 민간택지는 전매제한이 폐지됐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이 없어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인 셈이다. 앞으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줄게 되면서 수도권 민간택지에서 공급한 2만4892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가 1만5684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과 서울이 각각 4941가구, 4357가구다. 특히 5430가구는 2014년 2월 현재 기준에서 계약 시점이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이번 조치에 따라 바로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유형 모기지 지원 대상, 5년 이상 무주택자까지 확대 1%대의 저금리 대출 상품인 공유형 모기지의 수혜 대상도 확대된다. 현재는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만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5년 이상 무주택자도 포함하기로 했다. 현재 생애최초주택 가구는 2010년 기준 400만 가구이며 5년 이상 무주택자까지 확대하면 수혜대상자가 450만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공급물량은 당초 계획대로 2조원 범위 내에서 공급되며 금리수준과 대상주택도 똑같이 적용된다. 공유형 모기지를 신청할 수 있는 주택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6억원 이하 아파트로 400만 가구 정도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조치로 재건축 사업추진이 탄력이 받을 것"이라며 "특히 초과이익 환수제가 폐지되면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 추진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재건축 이수 수요에 따른 전세난 우려도 일정부분 해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형 모기지의 지원 대상 확대로 차가 거주자의 자가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1분기 신규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봄 이사철 전세난 완화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2014-02-19 17:25:5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