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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산은 STX조선해양 비(非)지배 인정

금융위원회는 제3차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산업은행이 STX조선해양의 사업내용을 실제로 지배하지 않는것으로 인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은은 STX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으로 부실심화에 따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른 출자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따른 구조조정시 은행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산은은 비금융회사인 STX조선해양의 지분을 취득하는 것이 제한돼 왔다. 금융위는 이런 기업구조조정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지주회사법시행령을 개정했으며 산은이 STX조선해양의 사업내용을 지배하지 않는 것으로 인정, 출자전환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공정거래법시행령 제3조의2 기업집단으로부터의 제외 등을 준용, 심사한 결과 산은의 대상회사 경영진 임명권 및 의사결정상 지배적 영향력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또 두 회사간 인사교류가 없고 지분취득도 경영목적이 아닌 채권재조정의 일환임을 고려, 비지배 인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금융위는 이번 인정조치가 은행지주회사 자회사의 비금융회사 출자제한에 대한 특례적 성격임을 고려, 인정기한을 채권금융기관 협약이 종결, 중단된 후 2년으로 제한했다.

2014-02-19 17:20:08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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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 2013년 연간 영업익 211억원 '역대 최고' 경신

인터파크INT는 19일 공시를 통해 201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은 1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신장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지만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한 6355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 4분기는 투어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하는 성장에 힘입어 수수료매출이 증가했고, 항공권 볼륨인센티브 및 ENT부문의 대관료 증가에 따라 기타매출도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투어부문의 실적 호조와 쇼핑·도서의 수익안정화에 따라 영업이익도 21% 증가했다. 특히 투어부문은 4분기 거래총액이 43% 증가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진출한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해외여행 상품이 전년동기대비 7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ENT부문은 공연판매가 전년대비 21% 증가했으며, 2013년 볼륨 감소 회복세를 보였던 쇼핑은 2013년 4분기부터 볼륨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도서부문도 11% 증가하는 등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3년도 인터파크INT의 연간 실적 매출액은 3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11억원,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3년 영업이익 211억원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수치이며, 거래총액은 2조2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 해 각각 인터파크INT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순이익 역시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2014-02-19 17:03: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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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허진수 부회장, 골목대장에 불과한가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이 대표로 취임한지 15개월 가량 흘렀다. 지난 2012년 12월 취임 당시 그에게 거는 기대는 컸다. 28년간 정유영업·생산·석유화학본부를 모두 거치며, 생산부터 영업·재무까지 전 분야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GS칼텍스에서 허 부회장만큼 생산·영업 등 모든 분야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는 평가가 취임 당시 나왔다. 그만큼 GS칼텍스의 부진한 영업실적을 끌어 올릴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이자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의 둘째 동생이다. 현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인 허동수 회장과는 사촌 간으로 오너가라는 후광마저 엎고 있다. 그러나 1년이 훨씬 지난 지금 허 부회장에게 붙여진 성적표는 초라할 뿐이다. 영업부진에 신용등급 하락 등 사면초가에 빠졌다. 여기에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부도덕한 행태가 논란이 되며 뭇매를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허 부회장이 오너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이었다면 자리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업계 최고 성과창출하자…국제 신용등급 하락 허진수 부회장은 지난해 초 "2012년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실적도 부진했다"며 냉정한 판단을 내렸다. 또 같은 해 신년사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위기를 넘어 일상화됐고, 생존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면서도 '업계 최고의 성과 창출'이라는 도전적인 경영목표를 내세웠다. 그러나 GS칼텍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45조6598억원, 영업이익은 9000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4.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지난 2011년 2조원의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터무니없는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 순손실이 1031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GS칼텍스의 손실은 그룹 전체의 실적저하로 이어졌다. GS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9조5831억원에 영업이익 5521억원, 당기순이익 43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1.4%, 영업이익 19.3% 감소, 당기순이익 24% 감소한 것이다. 여기에 국제적인 신용도 하락하고 있다. 최근 무디스가 GS칼텍스에 대한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3'로 한단계 내렸다. 이는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단계다.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여수 기름유출 도덕성 '논란' 악화된 경영실적에도 허진수 부회장은 올해 건재함을 드러내며 GS칼텍스가 에너지는 물론 화학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기업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허 부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에너지와 화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치를 구현하고, 고객·투자자·지역사회와 국가, 조직 구성원 모두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이를 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전략적 대응 ▲공정운영 최적화와 에너지 효율화 ▲세일즈 채널 최적화 ▲소통과 실행중심의 조직문화 강화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 등을 실현해 달라고 주문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런 공언마저 불과 한달을 가지 못했다. '여수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수습과정에서 GS칼텍스의 책임회피 논란과 부도덕성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에 정부가 나서 'GS칼텍스도 1차 피해자'라고 주장하자, 그 뒤에 숨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런 주장을 펼치던 윤진숙 해수부 장관이 경질되고, 여론이 악화되자 사고 후 11일이 지나서야 언론에만 사과문을 게재했다. 허진수 부회장이 직접 여수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주민과 진심어린 대화를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간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소탈한 성격이라는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그토록 중시하는 소통의 모습도 없었다. 특히 허 부회장의 이런 태도는 최근 카드사의 정보유출 사태와 경주리조트 사태에서 보여준 관련 업체 CEO들의 사과 모습과도 대비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국내 정유업계를 대표하는 거대한 기업을 이끌어 가는 CEO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골목에서만 큰소리치며 책임은 회피하는 골목대장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2014-02-19 16:47:16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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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휴롬팜, 100% 착즙 '한라봉 주스'…할인 행사도 벌여

100% 착즙주스 카페 휴롬팜이 신 메뉴로 청정섬 제주의 자연햇살을 담은 한라봉을 바로 착즙해 만든 '한라봉 주스'를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급 과일 한라봉을 휴롬팜이 제주도 농가와 오랜기간 협력한 끝에 주스를 통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휴롬팜 '한라봉주스'는 물·설탕·인공감미료·파우더 등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휴롬 원액기로 저속착즙했다. 이로 인해 비타민·항산화제·효소 등 한라봉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한라봉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성분과 비타민 A· B2·C가 다량 함유돼 체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좋다. 또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체내 콜라겐 성분 형성력이 뛰어나 기미·주근깨·피부노화 예방 등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롬팜은 '한라봉 주스' 출시 기념 휴롬팜 국내 전 직영점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약 한 달간 기존 8800원에서 약 40% 할인된 5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휴롬팜 관계자는 "휴롬팜 한라봉 주스는 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는 만큼 한 잔을 만드는데 최소 3개 이상의 한라봉이 들어가 가격대비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며 "신메뉴 출시 기념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만큼 가격 부담을 줄이고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4-02-19 16:43:32 정영일 기자
작년 기업결합 585건…전년비 10% 감소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기업결합이 전년보다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13년 기업결합 신고 및 심사 동향'에 따르면 공정위가 접수한 기업결합 건수는 총 585건으로 2012년 651건에 비해 10.1% 줄었다. 기업결합 신고 건수는 2009년 413건, 2010년 499건, 2011년 543건 등으로 기업결합이 활발했던 2012년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금액으로는 2009년 150조3000억원에서 2010년 215조4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2011년 104조2000억원으로 감소한 후 2012년 150조5000억원, 2013년 165조2000억원으로 다시 증가세를 유지했다. 국내기업이 국내 또는 외국 기업과 결합한 건은 2012년 543건에서 2013년 451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외국기업이 국내기업과 결합한 건수는 2012년 28건에서 2013년 41건으로 증가했고, 외국기업 간 결합한 신고건수도 2012년 80건에서 2013년 93건으로 증가했다. 외국기업 간 M&A 신고 건수는 2009년 30건, 2010년 53건, 2011년 76건, 2012년 80건, 2013년 93건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기업결합은 144건으로 2012년 197건보다 26.9% 줄었고 결합금액도 7조8000억원에서 6조1000억원으로 21.8% 감소했다. 계열사 간 기업결합은 176건으로 2012년의 227건보다 22.5% 줄었고, 비계열사 간 기업결합은 424건에서 409건으로 3.5% 감소했다. 제조업은 기계금속(98건), 석유화학의약(72건), 전기전자(47건) 순으로 많았고, 서비스업은 금융(75건), 도소매유통(41건), 건설(37건), 정보통신방송(34건) 순이었다. 기업결합 수단은 주식취득(37.3%) 방식이 가장 많았고 합병(26.8%), 회사설립(16.2%), 임원겸임(10.4%), 영업양수(9.3%) 등이 뒤를 이었다. 2012년에 비해 주식취득은 29건 늘었으나 합병, 영업양수, 회사설립 방식은 모두 감소했다. /유주영기자

2014-02-19 16:42:25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