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시황

공급가 인상 추진 시멘트주 급등세

올 들어 시멘트주의 급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신양회의 주가는 연초 대비 29% 뛰었다. 이달 들어 2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현대시멘트(28.9%), 쌍용양회(14.2%), 한일시멘트(14.1%), 아세아시멘트(12.3%) 등 시멘트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강세를 잇고 있다.

건설업계의 시멘트 공급가격 인상 기대감이 시멘트주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시멘트업계가 다음달 가격인상 계획을 통보한 바 있다"며 "가격정상화 단계를 넘어 산업의 중장기 업사이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사 관계자는 "다만 시멘트업체들의 인상안이 건설업계에 관철돼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며 "그럴 경우 실적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수 건설업체들에 대한 시멘트 가격이 오를 경우, 시멘트 업체들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국내 시멘트산업의 소수 과점 체제로 수입산 대체가 어려운 점도 국내 시멘트주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한편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국민연금 등 기관의 러브콜도 쏟아졌다.

금융투자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올 들어 가장 많은 지분을 취득한 종목은 아세아시멘트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아세아시멘트 25만5644주를 대량 매입했으며 이는 총 지분의 7.76%에 해당했다./김현정기자 hjkim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