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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보디 밸런스 맞춤…스트레스 '프리' 제품 뜬다

최근 긴장을 풀어주고 심신의 안정을 돕는 뷰티 아이템들이 인기다. 신체 밸런스를 맞춰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스트레스 프리' 제품들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20~30대 여성들은 불규칙한 영양 섭취와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 이처럼 내·외적인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역시 망가지기 마련이다. 시세이도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 세포가 움츠러든다는 사실을 발견, 피부 방어력을 높여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아줄 '이부키 리파이닝 모이스춰라이저'를 선보였다. 시세이도 만의 '형상 기억 세포 기술'이 세포를 건강하고 바르게 배열해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도록 돕는다.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의 경우 신체 리듬이 무너지기 쉽다. 이때 은은한 아로마향을 맡으면 긴장된 몸이 이완되고 흐트러진 신체 밸런스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딥디크의 '베이 아어글라스 디퓨저'는 장미향과 블랙 커런트 잎 향이 잘 어우러져 있어 스트레스에 시달린 심신을 달래준다. 모래시계형 구조라 중간 필터에서 향이 퍼지게 만들어져 있으며, 독특한 외관 덕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는 정전기를 만들어 모발을 엉키게 만든다. 르네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스프레이'는 식물성 콩 단백질 성분이 푸석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게 가꿔준다. 양이온 복합체는 엉키는 머리를 풀어주고 더블 UV 필터가 자외선을 막아준다. 스트레스로 뭉친 어깨 근육은 반신욕으로 풀어준다. 반신욕을 할 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38~40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향'을 더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욕조에 물을 받은 뒤 샤넬 No.5 '인텐스 배스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부드러운 오일 텍스처는 물론 샤넬 고유의 퍼퓸 향을 만끽할 수 있다. 반신욕을 마친 뒤 가벼운 마사지를 병행하면 스트레스로 무너진 보디 사이클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

2014-02-25 11:34:3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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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체험]스피치 트레이닝(12) PPT 발표 노하우

PPT 발표는 대학생뿐 아니라 직장인이 되어서도 피할 수 없는 과제다. PPT란 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 자료 프로그램인 '파워포인트'의 파일 확장자명(*.ppt)에서 유래했다. 발표 내용을 파워포인트에 입력 후 화면에 띄워 말하는 이 스피치는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세련된 발표 모습을 계기로 큰 관심을 받았다. W스피치의 도움을 받아 수강생들과 함께 실제 PPT 발표를 진행해봤다. 미리 마련된 PPT 자료를 바탕으로 30분 동안 발표 준비를 한 뒤 10분 스피치를 하는 방식이었다. PPT 발표를 모니터링하면서 느낀 점은 'PPT 화면에 끌려가지 말자'였다. PPT 화면은 자신의 발표를 돋보이게 하는 보조적 수단에 불과하다. 스피치의 주인공은 발표자 본인이지 PPT 화면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표 내내 PPT 화면을 응시하거나 자료에 적힌 텍스트를 읽기 급급했다. 되도록 발표 내용을 완전히 숙지해 청중을 바라보고 하는 것이 자신있어 보이고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충분한 리허설은 필수다.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가 있다면 입에 붙을 정도로 연습을 해야 한다. 기자의 경우 '프랑스 파리의 행정구역'에 대한 PPT 발표를 맡았는데 낯선 단어를 매끄럽게 발음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PPT 레이저 펜은 꼭 필요할 때만 잠깐 써야 한다. 빨간색 불빛이 나오는 레이저펜은 PPT 화면에 중요한 내용을 표시하는 형광펜 역할을 한다. 다만 레이저펜을 많이 쓰면 눈이 피로하니 2초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레이저로 밑줄을 긋거나 불빛을 빙빙 돌리는 행위도 산만해 보이니 삼가야 한다. 이밖에 질의응답 시간을 대비해 청중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의 예상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발표자의 태도도 중요하다. 스피치 도중 머리를 쓸어 올리거나 어색해 혼자 웃는 행동은 전문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unique@

2014-02-25 11:16:20 장윤희 기자
올해 전국 토지보상금 15조원 풀린다

올해 전국적으로 15조원 규모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25일 개발정보 제공업체 지존에 따르면 올해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보금자리주택지구 5곳, 도시개발구역 12곳, 산업단지 48곳, 경제자유구역 4곳, 친수구역 2곳, 물류단지 4곳, 고속도로 건설사업 8곳, 철도 건설사업 7곳 등 140여 곳에 이른다. 이들 사업지구의 총 면적은 103.35㎢으로 여의도의 35배가 넘는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35개 사업지구에서 9조2773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릴 예정이다. 예상액만 1조3786억원으로 추산되는 하남감일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지난 1월부터 보상에 들어갔고, 오는 7월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약 1조5000억원이 협의 보상에 착수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오는 5월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서 약 2460억원이 풀리고, 8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에서 9000억원가량의 보상이 이뤄지는 등 총 32곳에서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 이어 호남권에서는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약 1300억원)를 포함해 12곳의 사업지구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약 2242억원)와 수성의료지구(약 4000억원)가 지난 1월부터 협의보상에 들어간 것을 포함해 총 23곳에서 보상이 진행된다. 또 충청권에서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약 760억원이 내달 협의보상에 착수하는 것을 포함해 30곳의 보상이 예정됐고, 강원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인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2014년 배정예산 8000억원), 1군지사 이전사업(예상액 1000억원) 등 12곳에서 토지보상이 실시된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올해 토지보상은 오랜 부동산시장 침체로 LH 등 사업시행자의 자금난 및 사업 성공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대규모 사업지구가 대폭 축소되고 민관합동 또는 지자체가 시행하는 중소규모의 사업지구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보상비 중 절반이 넘는 9조2000여억원이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풀림에 따라 대토수요가 늘 수 있다"며 "이는 토지 거래 활성화로 이어져 지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약 8조8000억원의 토지 보상이 기대됐던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출구전략의 미비로, 5000억원가량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예상됐던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의 이행보증금 미납 등으로 보상 착수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2014-02-25 10:53:03 박선옥 기자
[경제혁신 3개년]내수회복 최우선…가계부채·각종 규제 손본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내수 회복을 위한 유인책 마련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 지난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가계에 큰 짐이 되고 있는 빚 문제 해소부터 나설 방침이다. 또 소비심리를 얼어붙게 하는 부동산시장 침체와 정당한 소비활동과 경쟁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문제도 해결키로 했다. ◆가계부채 관리 필요, LTV·DTI 개편 검토 내수 회복의 주요 과제로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꼽히고 있다. 과도한 빚이 소비 여력을 위축시키고 있어서다. 현재 가계부채 규모는 1000조원을 넘어섰으며,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164%(2012년 말 기준)에 달한다. 정부는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조만간 나올 2013년 말 기준보다 5%포인트 인하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가계부채의 속도를 관리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의 규제를 합리화하는 방안 마련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LTV나 DTI 규제를 강화하면 가계부채를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주택시장 활성화에는 배치된다. 반대로 규제를 완화하면 부동산시장 활성화 효과는 거둘 수 있으나 가계부채 개선은 어려워지는 정책적 모순이 있다. 앞서 24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LTV와 DTI 규제는 금융시장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규제 해제를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을 위해서는 당장 LTV·DTI 규제를 완화하기 보다 변동금리·일시상환 중심의 가계부채를 고정금리·분할상환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모기지 등 정책 모기지 공급을 지난해 25조원 규모에서 올해는 29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가계대출 구조 개선을 위한 유인체계도 강화한다. 연기금의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등 모기지 유동화시장을 활성화하고, 금융기관의 대출건전성 규제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소비심리 강화하기 위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한국 경제구조의 특성상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주택시장 위축은 곧바로 소비여력 약화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이번 계획에서는 소비 진작의 근원적인 대책으로서 부동산시장 정상화 방안도 제시했다. 정부는 주택시장 구조변화에 맞춰 각종 규제와 지원체제를 정비해 주택시장 정상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재 운영 중인 월세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간 월세비용의 10∼15%를 근로소득세 납부액에서 돌려주는 방식이 유력하다. 현재 월세 세입자들은 연간 비용의 40%(공제한도 300만원)를 소득에서 공제받고 있다. 세액공제 비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통상적으로 총급여 수준이 낮을수록 세액공제 방식이 유리해진다. 각종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유발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가권리금 문제도 양성화한다. 권리금의 법적 정의를 도입해 권리금의 실체를 인정하고 권리금 거래 때 쓰이는 표준계약서도 마련하겠다는 것. 이 경우 지금까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상가권리금을 앞으로는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해 건물주(임대인)가 바뀐다고 임차인이 쫓겨나는 일을 막을 방침이다. 건물주 변경 때 모든 임차인에게 대항력을 부여하고, 임대인이 개입해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상가권리금 관련 피해를 구제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간 또는 임차인끼리의 권리금 관련 분쟁을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는 전담 분쟁조정기구도 설치한다. 법원까지 가지 않고도 권리금 분쟁을 빨리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비자 권익 강화로 소비여건 개선 병행수입 활성화와 해외 직접구매 기반 확대 등을 통한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도 나선다. 병행수입이란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공식 수입업체가 들여오는 외국 상품을 일반 수입업자가 다른 유통 경로로 합법적으로 수입해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정품을 놓고 여러 수입업자가 가격 경쟁을 펼쳐 가격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어 소비 여건이 더 좋아지게 된다. 정부는 우선 적법하게 통관된 병행수입 제품임을 확인하는 '통관인증제'를 활성화하고 병행수입품에 대한 공동 사후보증서비스(A/S) 제공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직접구매 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수입신고절차 간소화 대상품목을 확대하고 구매·배송대행업체에 대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외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면·리의 단위농협 등 은행 외 금융기관을 통한 소액 해외송금을 허용하고 일정금액 이하의 환전거래에 대해서는 증명서 작성 의무를 면제할 방침이다.

2014-02-25 10:45:0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