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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투자증권, 주문실수로 파산 내몰려

주문 사고를 낸 한맥투자증권(이하 한맥)이 미국계 헤지펀드로부터 이익금을 돌려받지 못하면서 파산 가능성이 더 커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맥은 코스피200 옵션 주문실수 사고 당시 360억원의 수익을 거둔 미국계 헤지펀드와의 이익금 반환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금융위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한맥은 증권업 영업인가 취소와 파산 수순 절차 돌입을 피할 수 없다. 한맥은 경영개선계획안에 각종 자구책을 담았으나 이익금을 돌려받지 않고 채무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방식에도 어려움이 있다. 한맥의 대주주는 김치근 전 대표이사(17.17%)와 김범상 대표이사(17.17%) 등 개인이므로 법인처럼 대규모 유상증자 시행을 기대할 수 없다. 한맥은 지난해 12월 12일 주문실수로 462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모 증권사(7억원)를 제외하곤 한맥에 이익금을 전액 돌려줬으나 외국계와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한맥의 지난해 말 자본총계는 주문실수와 실적 부진 등에 따라 -252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잠식률은 194%에 달한다. 금융당국 측은 한맥이 자본잠식을 해결할 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파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4-03-19 10:48: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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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지구 엠스테이트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 M7' 분양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2블록 '엠스테이트(MSTATE)' 상업시설 M7(엠세븐)이 분양 중이다. 엠스테이트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오피스·지식산업센터·오피스텔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7층, 3개 동 규모로 전체 연면적이 삼성동 코엑스(11만9000㎡)보다 넓은 15만8198㎡에 달한다. 그 중 M7은 연면적 3만6449㎡, 점포수 총 230여 개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지상 1층 기준으로 3.3㎡당 2900만원대이며, 송파 일대 상업시설 분양가보다 5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 위탁사는 ㈜엠에스뉴브가 선정됐고, 국내 시공능력 평가 1위의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사업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직통으로 연결 M7은 문정지구 내에서도 알짜 입지로 평가 받는다. 택지지구의 경우 역세권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임대료 등의 가격차를 보이기 마련인데, 엠스테이트가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문정지구 좌측으로 위치한 KTX수서역도 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이라 M7 준공 시기에는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SH공사가 이벤트·문화공간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컬처밸리는 물론, 광장과도 직접 접해 있어 고객들이 모이는 깔때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컬처밸리·광장과 같은 메인시설물과 함께 지구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돼 향후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활성화 총 230여 개의 점포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M7은 월요일(Monday)부터 일요일(Sunday)까지 일주일 내내 활성화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주중에는 문정지구 및 단지 내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의 탄탄한 상주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주말에는 문정 로데오거리의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것과 동시에 인근 대규모 올림픽패밀리아파트(4494가구)도 배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아울러 프랑스의 샹젤리제 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유럽형 디자인을 도입, 고객들의 이목과 감성을 이끄는 유로피안 스트리트몰 형식으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외부 및 보행공간에는 권기수 작가의 '동구리'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한 아트리움이 조성된다. 30~40대 직장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동구리'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감성 자극 및 일상에서 힐링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6년 9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 02-3432-5714

2014-03-19 10:32:5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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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품 이물 벌레와 곰팡이가 절반…총 신고 건수 6435건

지난해 식품에서 발견된 이물로 벌레와 곰팡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식품 이물 발생 내역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물 발생 총 신고 건수는 2012년 6540건에서 지난해 6435건으로 1.6%(105건) 감소했다. 총 신고 건수 중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를 통한 정부 신고는 2012년 2851건에서 2013년 3028건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업체 신고는 2012년 3689건에서 2013년 3407건으로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이물의 종류로는 벌레(2276건, 35.4%)와 곰팡이(659건 10.2%)가 가장 많았으며 금속(528건 8.2%), 플라스틱(324건 5.0%)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벌레와 곰팡이는 7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에 집중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종류별 이물 발생률은 면류(965건, 15.0%), 과자류(672건, 10.4%), 커피(627건, 9.7%), 음료류(499건, 7.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 종류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이물은 면류·과자류·커피는 벌레였으며 음료·빵·떡류는 곰팡이였다. 식약처는 벌레·곰팡이 등 이물 다빈도 발생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메뉴얼 제공과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업체의 이물 저감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벌레나 곰팡이 등의 이물이 많이 발생하므로 소비자가 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의 포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14-03-19 10:02:42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