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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복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지난 2010년 3월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4년만의 복귀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이날 박 회장과 함께 김수천 전 에어부산 대표이사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주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이들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 박삼구·김수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기존 윤영두 대표이사는 물러났다. 이날 주총에서는 금호석유화학 대리인이 금호산업의 주총 의결권 행사와 박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문제를 제기하며 주총장에 잡음이 일기도 했다. 금호석유화학 대리인은 주총 도중 발언 기회를 얻은 뒤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갖고 있는 주식은 상호주에 해당돼 상법상 의결권이 없다"며 "이번 주총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박 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은 발행주식 총수의 25% 참석과 출석주주 과반수 찬성으로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2대 주주인 우리가 반대의사를 표시했는데 (의장이) 어떤 근거로 과반이 찬성했다며 가결을 선포했는지 모르겠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법률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총 의장을 맡은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금호산업이 당사 의결권에 아무런 지장 없다는 법률적 검토를 이미 마친 상황"이라며 "(이의 제기에 대해서는)추후 법률 담당을 통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2014-03-27 11:29: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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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의 해, 식품업계에 불 붙은 '스포츠 후원'

2014년은 빅스포츠의 해이다. 지난달 23일 폐막한 소치 동계올림픽은 물론이고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잠 못 드는 밤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가 개막식을 앞두고 있다. 프로야구는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며, 오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흥행의 팡파르를 터뜨릴 계획이다. 스포츠의 해를 맞아 식품업계를 비롯한 유통업계도 분주하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를 높여 침체된 내수시장을 돌파하기 위해서다. 한국야쿠르트는 2년 연속으로 한국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해 타이틀 사용과 방송중계를 통한 직·간접적 노출, 이벤트 등으로 기업과 제품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야구위원회 협약을 맺고 독자적 선수 평가체계인 카스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포인트는 시즌 경기 중 발생하는 중요한 결과들을 점수로 환산하는 프로야구 선수 평가체계다. 매주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간TOP플레이어를, 네티즌들의 집단 평가에 따라 카스모멘트를 시상해 프로야구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농심 역시 2013~2014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공식 음료 후원사로 참여하며 프로스포츠 후원에 첫 발을 내디뎠다. 농심은 선수들에게 백두산 백산수·파워오투 등 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남자프로농구와 손을 잡았다. 프로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천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등에도 식품업계의 후원 사례가 두드러지고 있다. 마라톤·프로농구·핸드볼 등 각종 스포츠를 후원해온 동아오츠카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도 공식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를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음료로 후원하며, 일찌감치 2019 하노이 아시안게임까지 후원 도장을 찍었다. CJ제일제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빙상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원이 열악했던 프리스타일 스키·알파인 스키·스노보드 등 동계 설상 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동서식품은 김연아 선수를, 오뚜기는 류현진 선수 등 스포츠 톱스타를 내세운 마케팅 역시 제품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며 식품업계발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4-03-27 11:17:39 정영일 기자
퀄컴, 美 본사방문 '2014 퀄컴IT Tour' 지원자 모집

퀄컴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7일까지 국내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2014퀄컴IT Tour'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는 '퀄컴 IT Tour'는 한국의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급변하는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소개하고, 공학의 밝은 비전을 제시하기위해 마련된 퀄컴 본사초청 행사다. 글로벌 IT 선도 기업 문화 특히 본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퀄컴 IT 투어' 는 만 21세 이상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공계 학부(3학년 이상) 또는 석사과정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1일부터 5월7일까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카의 미래 ▲모바일에 기반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의 발전 방향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작성한 후 지도교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5월26일 1차 서류 합격자 발표에 이어 6월4일 면접을 거쳐 6월9일 최종 선발자가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퀄컴 본사를 방문, 데렉 에벌리 퀄컴 사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예정이다. 퀄컴코리아는 '2014 퀄컴 IT 투어'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4월18일 오후 7시부터 강남 역삼동 강남 토즈타워점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이태원 부사장은 "퀄컴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퀄컴 IT 투어는 국내 이공계 학생들이 모바일 및 무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첨단 무선 기술의 진화와 만물인터넷을 비롯해 교육·자동차 솔루션·헬스케어 등 다른 분야의 확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4-03-27 11:17:17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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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푸는 응원..."내 성대에는 스트레스"

오매불망 프로야구 개막만을 기다린 야구팬들은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는 재미와 더불어 목청껏 함성을 내지르는 응원을 좋아한다.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제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청 높여 하는 응원이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오히려 성대에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평소보다 과도한 발성을 장시간 내지르다 보면 성대가 손상을 입기도 하고 다양한 음성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술 대신 물…목소리 이상 느끼면 적극적인 치료받아야 장시간 소리지르다보면 성대 모세혈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성대 모세혈관 출혈은 경우에 따라 급성후두염과 후두혈관팽창, 성대결절 등 다양한 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출혈까지는 아니더라도 점막 밑의 '라인케 공간'이라는 곳에 조직액이 고이게 되는 성대부종이 발생하면 목소리가 심하게 잠기기도 한다. 또 성대가 갑자기 심하게 진동하면 성대 안쪽의 모세혈관이 터지거나 성대폴립(물혹)이 생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성대폴립은 성대결절과는 달리 단 한 번의 고함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무리한 응원은 성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틈틈이 성대 건강에 신경 쓰는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응원을 할 때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을 챙겨야 한다. 목소리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물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응원하는 중간중간 물을 충분히 마셔 성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키면 과도한 진동에 견딜 수 있다. 단 차가운 물은 성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가급적 삼가야 한다. 게다가 음주와 흡연은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강한 산성의 위산을 역류시켜 후두와 성대를 자극하기 쉬운 기름진 음식도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 더불어 소리 높여 응원을 할 때 목소리 볼륨은 서서히 키워 성대가 갑작스레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응원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성대를 안정시켜야 한다. 안철민 음성언어치료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 원장은 "보통 넓은 경기장에서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을 할 때는 성대에 충격을 주기 쉽다. 만약 응원 후에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계속되고 목 통증이나 이물감 등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4-03-27 11:08:2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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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야구 시즌?..."내 피부는 괴롭다!"

야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프로야구가 시작된다. 야구는 야외 스포츠인데다 경기 시간도 긴 편이이라 관람 전 준비할 것이 많다. 긴 시간 응원에 대비한 간식거리는 물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무릎담요와 같은 방한용품도 챙겨야 한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피부 건강을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특히 낮 경기 내내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고 기미·주근깨와 같은 색소 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또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장시간 야외에 있으면 가려움증은 물론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낮 경기 관람한다면 자외선차단제와 모자는 필수 낮 경기를 보러간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경기 관람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5회가 지나 구장정리를 하는 동안 자외선차단제를 한 번 덧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제품은 자외선 차단지수(SPF) 40 이상, PA++~PA+++ 제품을 고르는 편이 좋은데 평소 사용하는 것보다 차단지수가 약간 더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는 얼굴뿐 아니라 귀 뒤쪽이나 목 부위에도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여성의 경우 팩트나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제품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것을 사용하면 이중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긴소매 옷이나 팔토시, 챙이 넓은 모자나 자외선 차단용 마스크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미세먼지는 꼼꼼한 세안으로 제거해야 야구 관람 후 유난히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과 건조한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니 피부 각질층의 수분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보습과 진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가 급격히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자주 찾아오는 봄철 야구 관람 후에는 피부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는 세안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장품의 잔여물과 각종 유해 먼지, 노폐물 등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거품을 내어 깨끗이 세안해야 한다. 하지만 비누 세안을 여러 번 하거나 타월로 세게 문지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세안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오래 여러 번 씻는 것이 좋으며 먼저 손을 씻어 세균이나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인체의 자연보습인자 성분과 유사한 보습제를 듬뿍 발라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상태라면 마스크 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김형수 웰스피부과 원장은 "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초봄에는 자외선지수도 상승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황사도 자주 발생해 피부 보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야구 관람 시에는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모자를 사용해 자외선을 이중으로 막아주고 집에 돌아온 뒤에는 꼼꼼히 세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4-03-27 11:07:0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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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국내 프로야구단 후원…2014년 스포츠 마케팅 개시

쉐보레 브랜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등 프로야구팀과 함께하는 2014년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한다. 4년 연속으로 프로야구 후원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쉐보레는 올해에도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쉐보레 이벤트 페이지(www.chevrolet.co.kr)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전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며, 야구경기 현장의 생생한 사진을 쉐보레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www.facebook.com/chevroletkorea)에서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쉐비 모먼트(Chevy Moment)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과 근처 지하철, 버스 정류장을 연결하는 쉐비 리무진 서비스와 자가용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 엔진오일체크 등의 간단한 안전점검을 제공하는 쉐비 세이프티 서비스를 통해 야구 관람객들에게 쉐보레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는 쉐보레 브랜드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쉐보레가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27 10:55:45 임의택 기자
중소ㆍ중견기업 성장자금 지원펀드 조성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1차 년도 조성 예정인 하위 펀드중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Growth), 회수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M&A 펀드, IP(지식재산) 펀드, 코넥스 펀드 등 3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위펀드 조성으로 이미 적립 중인 펀드들과 함께 기업의 창업ㆍ성장ㆍ회수ㆍ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자금지원 생태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8월 출범한 성장사다리펀드는 올해 3월까지 민간매칭 등을 통해 1조9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성장전략 M&A 펀드는 지난 4일 발표한 'M&A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된 대로 3년간 1조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국내 중소ㆍ중견기업(SI)이 성장(Growth) 목적으로 추진하는 M&A에 대해 공동으로 투자하는 구조다. 기업이 M&A를 통해 신기술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장사다리펀드가 1500억원을 출자하고 인수기업과 민간 투자자 매칭 등을 통해 최소 3000억원 이상 조성할 예정이다. IP 펀드의 경우 중소ㆍ중견기업이 보유한 IP를 매입하거나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해 지분 투자하는 형식으로 진행 된다. 국내기업이 보유한 IP를 매입해 사업화 목적으로 적극 활용하고 우수 IP를 보유한 기업에게 자금 조달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역시 성장사다리펀드가 5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 매칭 등을 통해 최소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코넥스 활성화 펀드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을 준비하는 예비기업이나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유통주식에 투자된다. 코넥스 시장에 우수한 기업들의 상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장과 연계, 예비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에 집중한다. 조성 규모는 성장사다리펀드 250억원 등 400억원이다. 금융당국은 운용사 모집 공고 및 선정을 완료 후, 민간투자자 모집을 거쳐서 올해 하반기까지 M&AㆍIPㆍ코넥스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4-03-27 10:50:56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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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자금융 1일 이체한도 천만원으로 축소

NH농협은행은 인터넷·스마트·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 이용고객의 보안등급별 이체한도를 1일 최대 2억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 25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피싱 및 파밍사고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행은 기존 3단계 보안등급도 2단계로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이체한도 축소는 시행일 이후 신규고객의 모든거래와 기존고객의 전자금융 제신고(장기미사용해제, 비밀번호초기화, 출금계좌추가, 보안매체 변경 등)시 적용된다. 기존 고객에 대한 한도는 유지되나, 시행일 이후 영업점을 통해 전자금융 제신고시 축소된 한도가 적용되므로 이체한도를 높이고자 할 경우에는 보안성이 높은 OTP를 발급 받아 사용하면 된다. 보안 1등급(OTP 또는 HSM)은 변경이 없지만 기존 보안카드를 가지고 사용하던 2~3등급은 보안 2등급으로 통합해 인터넷·스마트·모바일뱅킹의 이체 한도는 1일 2억5000만원에서 1일 1000만원, 텔레뱅킹은 1일 1억원에서 500만원으로 줄였다. 기존 고객에 대한 한도는 유지되나, 시행일 이후 영업점을 통해 전자금융 제신고시 축소된 한도가 적용된다. 이체한도를 높이고자 할 경우에는 보안성이 높은 OTP를 발급 받아 사용하면 된다.

2014-03-27 10:35:17 백아란 기자
재계, 가업승계 주식 증여·상속세 개편 목소리낸다

재계가 가업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와 상속세 개편에 대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는 최근 정부가 가업상속공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 가업승계지원 요건이 주요 선진국보다 까다로워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많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7일 '상속·증여세제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최대주주 주식에 대한 할증과세를 감안하면 상속·증여세율이 최고 65%에 달한다"며 "과세부담은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가업승계에 대한 세제지원은 일본·독일·영국 등 선진국보다 불리해 원활한 가업승계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 주요국에서 상속·증여세 제도가 갖는 부의 집중완화 기능에 대한 회의론이 일며 상속세 자체를 폐지하거나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추세하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도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가업상속공제를 늘려가고 있지만 공제한도 설정, 업력·업종 제한 등으로 인해 의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가업상속 원활화를 위한 상속·증여세제 개선과제로 ▲가업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세유예제도 도입 ▲업력과 관계없는 동일한 가업상속공제한도 적용 ▲가업승계 지원 업종 제한 완화 ▲상속세 과세방식 변경 ▲최대주주 주식에 대한 할증평가 재설계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우선 가업승계 주식에 대해 증여세를 상속시점까지 납세유예한 후 가업상속세로 정산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부가 2008년 도입한 '가업승계주식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는 가업승계목적의 주식증여시 증여재산가액 최대 30억원을 한도로 5억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10%의 저세율로 과세한다. 과세특례 적용주식은 부모 사망시 상속재산에 합산돼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갖추면 100% 공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30억원을 초과하는 증여주식은 10~50%의 일반 세율로 과세된다. 현재 주요 선진국은 가업승계를 목적으로 한 증여와 상속을 구분하지 않거나 증여세를 상속시점까지 유예하는 과세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일본은 가업승계주식 증여에 대해 승계자가 5년간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고용의 80%를 유지하면 증여세를 상속시점까지 납세유예한 후 상속 시 증여세는 면제하고 80%의 가업상속공제를 적용해 상속세를 부과한다. 독일과 영국은 상속과 증여를 구분하지 않는다. 독일은 상속과 증여 구분없이 5~7년간 가업을 영위하며 고용의 80~100%를 유지하면 가업승계자산의 85~100%를 상속세나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한다. 영국은 별도의 고용유지의무 없이 가업상속과 증여에 대해 동일하게 승계자산별로 50%~100%를 공제한다. 주요국에 비해 엄격한 피상속자의 과거 업력요건 규정도 원활한 가업승계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독일과 일본은 가업승계 지원에 피상속자의 과거업력 기간에 대한 요건이 없고, 영국은 2년간 가업을 영위하면 된다. 반면 우리나라는 피상속자가 10년 이상 가업을 영위해야만 가업상속공제를 받을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피상속자의 업력기간에 따라 상속공제한도를 200억원에서 최대 500억원까지 차등 적용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일본·영국은 피상속자의 과거 업력기간과 관계없이 동일한 세제지원을 하고 있으며, 독일은 과거 업력이 아닌 가업승계 후 승계인의 가업유지기간과 고용창출 규모에 따라 공제율을 차등적용하고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열거된 업종에 한해서만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열거주의 방식'을 '포괄주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열거주의 방식을 택하는 우리나라는 ▲보안시스템 서비스업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 ▲택배업 등 법에서 열거되지 않은 서비스업종은 가업승계에 대해 지원받을 수 없다. 반면 독일과 영국은 가업승계 지원 업종에 대한 제한이 없고, 일본은 자산관리회사 등 일부 업종만 지원을 배제하는 '포괄주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상속세 과세방식을 현행 '유산과세방식'에서 '취득과세방식'으로 전환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우리나라와 영국은 상속인 각자의 상속분에 따라 분할하지 않고, 피상속인의 유산총액을 과세표준으로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유산과세방식'을 운영중이다. 그러나 독일·일본 등을 비롯해 상속세제를 유지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상속인 각자가 취득한 상속재산을 과세기준으로 하여 상속인별로 누진과세하는 '취득과세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전수봉 조사본부장은 "우리나라 상속·증여세가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가량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세계적으로 세율이 높아 개별 납세자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며 "가업승계 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장수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2014-03-27 10:35:00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