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7일까지 국내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2014퀄컴IT Tour'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는 '퀄컴 IT Tour'는 한국의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급변하는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소개하고, 공학의 밝은 비전을 제시하기위해 마련된 퀄컴 본사초청 행사다. 글로벌 IT 선도 기업 문화 특히 본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퀄컴 IT 투어' 는 만 21세 이상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공계 학부(3학년 이상) 또는 석사과정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1일부터 5월7일까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카의 미래 ▲모바일에 기반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의 발전 방향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작성한 후 지도교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5월26일 1차 서류 합격자 발표에 이어 6월4일 면접을 거쳐 6월9일 최종 선발자가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퀄컴 본사를 방문, 데렉 에벌리 퀄컴 사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예정이다.
퀄컴코리아는 '2014 퀄컴 IT 투어'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4월18일 오후 7시부터 강남 역삼동 강남 토즈타워점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이태원 부사장은 "퀄컴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퀄컴 IT 투어는 국내 이공계 학생들이 모바일 및 무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첨단 무선 기술의 진화와 만물인터넷을 비롯해 교육·자동차 솔루션·헬스케어 등 다른 분야의 확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