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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대학에 '조중훈 석좌교수' 생긴다

26일 오후 3시(미국 현지시간), 세계적인 대학인 LA 남가주대(USC)에서 우리나라 항공사에 기록될 특별한 행사 하나가 열렸다. USC가 마이클 캐쓰너(Michael Kassner) USC 항공우주·기계공학·재료과학 교수를 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을 기리는 조중훈 석좌교수직 대상자로 선정한 것. USC 로날드 튜터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맥스 니키아스(Max Nikias) USC 총장, 야니스 요트소스(Yannis Yortsos) USC 비터비(Viterbi) 공대 학장, 박춘배 인하대학교 총장, 이강욱 항공대학교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중훈 석좌교수는 대한항공을 설립, 글로벌 선진 항공사로 비약적인 도약을 시킴과 동시에 세계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조중훈 회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중훈 석좌교수직을 받은 마이클 캐쓰너 교수는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마친 후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재료과학과 기계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03년부터 USC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인물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분야에서 석학으로 꼽힌다. 조중훈 석좌교수가 된 마이클 캐쓰너 교수는 매년 인하대학교, 항공대학교 및 대한항공과 항공과 관련된 부문에서 학문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조중훈 석좌교수는 국내 항공과 관련한 학문 및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03-27 15:29:05 임의택 기자
네이버 출신 임원 모셔라···삼성·SKT 등도 영입 경쟁

IT업체인 네이버가 국내 대기업들의 '임원 사관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원조 임원사관학교인 삼성출신이 세운 네이버가 대기업에 다시 임원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서치마케팅(NSM)의 조영환(47) 대표이사가 다음달 SK텔레콤 마케팅 인텔리전스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오버추어코리아 상무로 일하다 2011년 네이버에 합류한 조 대표는 SK텔레콤에서 처음 시도하는 고객 마케팅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이달 초에는 윤대균(53) 전 NHN테크놀로지서비스 대표이사가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미디어솔루션센터(MSC)의 전무로 명함을 바꿨다. 네이버 임원들을 향한 대기업의 러브콜은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2010년 네이버 서비스 책임자였던 함종민(51) 전 이사를 상무로 영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NHN 한게임에서 게임사업을 주도하던 김규호(52) 전 이사를 전무로 스카우트했다. SK텔레콤도 2012년 네이버 검색광고 플랫폼을 담당하던 위의석(50) 전 본부장을 상품기획단장으로 영입했고 LG전자도 같은 해 네이버 포털서비스 운영을 총괄하던 최성호(52) 전 본부장을 스마트 비즈니스 그룹장(전무)으로 모셔왔다. 업계 관계자는 "3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한 라인과 국내 언론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네이버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려는 대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벤처로 시작한 네이버가 대기업에 임원을 공급할 정도로 컸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2014-03-27 15:28:4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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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CT200h로 해치백시장서 ‘승부수’

디젤차가 득세하고 있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렉서스가 하이브리드카로 다시 승부수를 던져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렉서스는 26일 해치백시장을 겨냥한 뉴 CT200h를 선보였다. 기존 CT200h 모델의 디자인을 새롭게 하는 한편, 편의장비를 보강하고 가격까지 낮춰 경쟁력을 높인 것. 앞모습은 뉴 IS와 비슷한 스포티한 모습으로 단장했으며, F 스포트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미국·일본과 달리 수입 모델에는 모두 블랙 루프 스킨을 적용했다. 이 디자인은 보통 젊은층에서 외관 튜닝할 때 많이 선택하는데, 뉴 CT200h에는 기본으로 적용됐다. 실내에도 변화를 줬다. 슈퍼카 LFA 스타일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가죽을 덧댄 기어노브를 장착했고, 팝업식 모니터를 고정식으로 바꿨다. 또한 두 트림 모두 대나무 숯을 재료로 한 10개의 스피커를 적용했다.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하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가격은 내려갔다. 슈프림은 210만원 낮춘 3980만원, F 스포트는 410만원 낮춘 4490만원으로 책정돼 가격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이 가격대의 시장에는 다양한 수입차가 포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볼보 V40 등이 바로 그 주역들이다. 3000만~4000만원의 가격대에 자리하고 있고 해치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CT200h가 이들 모델과 구분되는 점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유럽 해치백이 대부분 디젤 모델로 승부를 거는 것과 대비된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정숙성에서 디젤 모델보다 월등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동급에서 가장 적은 91g/km에 불과하다. CT200h의 연비는 도심 18.6km/ℓ, 고속도로 17.5km/ℓ, 복합 18.1km/ℓ로 디젤 모델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 높아진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CT200h가 수입차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014-03-27 14:57:1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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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생활속에서 전자파 줄이는 방법은?

집안에 전기제품이 하나·둘 늘수록 전자파에 대한 걱정도 함께 늘어난다. 전자파는 TV, 컴퓨터, 휴대전화 심지어 아이들 장난감까지 전기 흐름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존재한다. 생활 곳곳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TV는 화면 크기에 비례해 전자파가 방출된다. 때문에 29인치 이상 TV를 보는 가정은 전자파에 대해 더욱 신경써야 한다. 수분이 있는 물질은 전도성이 있어서 전기장 일부를 흡수한다. TV는 주변에 잎이 많은 활엽수나 수분 함량이 많은 식물을 놓아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TV를 보지 않을 때는 전기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작은 습관이 전자파도 줄이고, 전기요금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거리를 둔다.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바를 발생시키는 마그네트론이 있다. 이 부근에서 강한 자계가 발생하므로 작동 중일 때는 1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안전하다. 또 일반 컴퓨터보다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 전자파의 위험이 적다. 전기장판이나 전기요처럼 신체에 밀착하고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저전자파 방출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게 전자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백열등의 경우 형광등보다 전자파가 훨씬 적게 나온다. 따라서 아이방 전등은 가능한 한 백열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방에 스탠드를 둘 때는 머리맡보다는 다리 쪽에 두고, 부득이하 게 머리맡에 둘 때는 최소한 25㎝ 이상 떨어지도록 한다. 이밖에 전자파 차단 앞치마나 조끼 등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4-03-27 14:48:55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