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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공동검사 개선방안 마련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 검사에 예금보험공사 또는 한국은행 소속직원이 참여하는 공동검사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27일 '금융감독정책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회사의 수검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검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검사 개선방안은 금융권 '숨은규제' 개혁의 첫 사례로 공동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회사의 과도한 수검부담을 완화해 금융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동검사란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 검사에 예금보험공사 또는 한국은행 소속직원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실시하는 검사로 그동안 금융사는 건전성, 경영상황 등에 대한 금감원의 현장점검과 함께 예보와 한은 등으로 부터 검사를 받아 이중수검부담이 존재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하고 공동검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단일 공동검사반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공동검사 개선방안은 올 2분기중 금감원-예보간 공동검사 MOU 개정 등 구체적 운영방안을 마련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금감원-한은간의 공동검사 개선방안도 금융회사의 수검부담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상반기중 마련할 방침이다.

2014-03-27 14:02:17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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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케이, 블루투스 스피커 결합한 '듀오웨이브(DUOWAVE)' 출시

듀오백코리아가 사명을 디비케이로 변경하고 인간공학전문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제품을 공개했다. 디비케이는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듀오웨이브(DUOWAVE)'를 최초로 선보였다. 듀오웨이브는 듀오백 의자에 IT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머리 받침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착해 평소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시각 정보를 습득하는 동시에 후두부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강의나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의자에 앉으면 컴퓨터의 전방형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향에 따라 목과 허리가 자연스럽게 앞으로 쏠리면서 거북목 증후군과 헤드폰 사용으로 인한 난청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듀오웨이브를 사용할 경우 음향이 나오는 머리 받침에 자연스럽게 목이 닿고 등과 허리를 의자 등판에 기대면서 바른 자세가 취할 수 있어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디비케이 측 설명이다. 정관영 디비케이 대표는 "인터넷 강의를 많이 보고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상시 학습을 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학생들을 타깃으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외에도 게임 유저나 음악 작업을 하는 사람 등 다양한 소비자들도 듀오웨이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디비케이의 계열사 외에도 음원업체나 게임회사 등과 여러 형태의 제휴를 위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비케이는 이번 신제품의 모듈화를 통해 기존에 듀오백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들도 간단한 교체작업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디비케이는 올해를 해외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2014 중국 국제 가구 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듀오웨이브를 세계 각국의 바이어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우리나라에는 오는 4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14-03-27 14:00:5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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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양평(중부고속도로)·망향·천안·옥산(경부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하이패스 장착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하이패스 나들목(IC)이 설치된다. 기존 나들목으로는 진출입이 불편했던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부터 이들 4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패스 나들목은 기존 고속도로와 인근 국도·지방도를 연결해 차량 정산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휴게소를 이용해 고속도로에 진·출입할 수 있게 된다. 정규 나들목을 설치하는 데 250억~400억원이 소요되는데 반해 하이패스 나들목은 20~120억원으로 저렴하다. 또 나들목간 간격이 짧은 기존 고속도로에 추가 나들목을 만들 경우 차량들의 잦은 진·출입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지만 하이패스 나들목은 휴게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본선의 소통에도 영향이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지방자치단체 공모 결과 교통량이나 경제성, 지자체의 의지 등이 높다고 평가된 곳이다. 이 중 가장 진도가 빠른 양평휴게소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옥산휴게소는 올해 중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천안·망향휴게소도 상반기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은 뒤 하반기 중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양평의 경우 휴게소에 나들목이 생기면 고속도로에서 양평읍으로 가는 거리가 기존의 양평 나들목이나 북여주 나들목을 이용할 때보다 약 6㎞ 단축된다. 국토부는 이로 인한 유류비 절감이나 시간 절약 효과는 연간 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앞으로는 공모 방식 대신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타당성 검토를 거쳐 허용하는 방식으로 하이패스 나들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미 음성군이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을 설치하겠다고 신청해와 이를 허가하고 협약까지 맺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의해 하이패스 나들목이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3-27 13:56:1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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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엑소·이현우·이진욱 등…음료업계 모델 , '건강 훈남스타' 전성시대

국내 음료 업계에 새로운 모델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음료업계는 소녀돌DML 전성시대였다. 하지만 올해는 건강한 이미지의 남성 스타들이 그 자리를 메꾸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일화는 배우 주원을 국내 최초의 보리탄산음료 '맥콜' 광고 모델로 최근 발탁했다. 맥콜은 올해로 발매 32주년을 맞이하면서 마니아가 많고 정통성이 강점인 맥콜에 주원 등장시켜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로 새롭게 어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보리무사'로 변신한 주원과 함께 촬영한 코믹한 광고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달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12명 모두를 써니텐 모델로 새롭게 발탁했다. 엑소12명 멤버는 그들만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스무살의 포텐' TV CF를 선보여 또래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엑소는 앞으로도 써니텐 모델로 활동하며 지치고 힘든 스무살의 젊은이들에게 상큼하고 짜릿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계획이다. 코카콜라는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의 새로운 모델로도 훈남 스타 이진욱을 선택했다. 젠틀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이 매력적인 이진욱이 프리미엄 음료 '슈웹스'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발탁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새로운 모델로 훈남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현우를 발탁했다. '맑고 깨끗함', '청춘'을 잘 이야기 할 수 있는 모델이 누구인지를 묻는 직접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이현우를 새 모델로 기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현우를 통해 꿈 많은 청춘을 응원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화의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최근 음료업계에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감성 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모델은 소비자들과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첫 단계다"고 말했다.

2014-03-27 13:54: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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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 가로수길에서 'GREAT 페스티벌' 5일간 연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영국문화축제가 5일간 열린다. 주한영국대사관은 27일 오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라 에스키모에서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국문화축제 'GREAT 페스티벌'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동안 가로수길 전역에는 영국의 패션·디자인·식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되며 자동차 전시 및 로드쇼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영국의 창조경제 사례를 한국의 많은 학생 및 관계자들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15년 말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지나 청담패션거리를 아우르는 한류스타거리와 제주 올레길처럼 '도심형 올레길'을 만들어 현재 하루 200여 명이 방문하는 강남관광정보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많은 서울 시민들이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영국 브랜드들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보이고 현대적인 영국의 면모를 행사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국 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후원이 없었다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며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GREAT 페스티벌'은 영국 정부가 세계 각지에서 진행하는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의 문화와 산업을 홍보하고 영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3년째 세계 80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12년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를 캠페인 우선 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

2014-03-27 13:52: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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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울산 번영로 코아루' 최고 30.75대 1 마감

한국토지신탁이 울산 남구 달동 일대 분양한 '울산 번영로 코아루'가 최고 30.7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사실상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울산 번영로 코아루' 1·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239가구 모집에 678명이 접수해 평균 2.31대 1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전체 6개 타입 중에서는 5개가 순위 내 마감했다. 특히 84㎡C타입이 4가구 공급분에 123명이 몰려 최고 30.75대 1을 기록했고, 84㎡D타입과 84㎡A타입도 각각 9.25대 1과 1.62대 1로 1순위에서 주인을 찾았다. 이외 84㎡B타입은 10.87대 1, 129㎡는 5.33대 1의 경쟁률로 3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번영로 코아루가 위치한 남구 삼산생활권은 교통과 편의, 쇼핑, 문화시설 등을 두루 갖춰 지역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여기에 실거주에 적합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 번영로 코아루'는 지하 6층~지상 32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1~129㎡ 298가구 ▲오피스텔 전용 19~56㎡ 119실 등 총 41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아파트는 내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7~9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27~28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뒤 29일 당첨자 발표,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당첨자 계약 등의 일정이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울산 남구 달동 578-1번지) 맞은편에 마련됐고,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2014-03-27 13:24:08 박선옥 기자
합병법인 출범 닷새 전…현대차 계열 건설사 '계동시대' 개막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법인 출범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일이면 이 합병회사는 연간 매출 6조원의 업계 8위 종합건설사로 뛰어오르게 된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달아 열고 합병법인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이어 4월 1일 합병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법인의 명칭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유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흡수 합병 하는데 따른 것이다. 다만, 새로운 대표는 아직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합병법인 대표로는 손효원 엠코 사장과 김위철 엔지니어링 사장이 물망에 올라 있다. 손 사장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이 회사의 최대 주주라는 점에서, 김 사장은 회사 특유의 전문성과 합병이 엔지니어링 주도 하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다. 두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면서 각각 국내사업과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시나리오도 나온다. 주력사업이 서로 다른 만큼, 각자의 영역에서 잔뼈가 굵은 수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아예 그룹 차원에서 제3의 인물을 낙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합병법인이 출범하면 현재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에 입주한 현대엠코 본사 임직원 450여 명도 계동 현대사옥으로 이전하게 된다. 앞서 이달 초 현대엔지니어링이 먼저 목동을 떠나 계동 사옥 신관으로 옮겨 왔다. 지난 1983년 완공된 계동 사옥은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설립한 현대가의 상징이다. 지하 3층~지상 14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8층짜리 별관으로 이뤄졌다. 현대건설은 1983년 10월부터 30년 넘게 현대사옥을 지키고 있다. 2001년 워크아웃으로 채권단 관리에 들어가면서 그간 신관에 머물렀지만 지난달 홍보팀을 제외하고 전 부서가 본관으로 복귀했다. 내달 이주하는 엠코는 별관과 본관에 분산돼 입주할 것으로 전해진다.

2014-03-27 13:05:1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