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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서울 중구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한라(구 한라건설, 대표 최명수)는 서울 중구 만리동2가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 1만1392㎡ 부지에 아파트 4개동, 1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446억원(부가세 포함)으로 오는 2015년 12월 착공 및 분양한 뒤 2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만리1구역은 KTX, 공항철도, 지하철 1·4호선, 버스환승센터 등이 위치한 서울역과 인접했으며,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 용산구 서계동 지구단위계획 등 구역을 둘러싸고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도 예정됐다. 한편, 한라는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를 재건축한 '도곡 한라비발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주안1구역 재개발 ▲대전 탄방동 숭어리샘 재건축 ▲창원 상남·산호지구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4-03 10:17:1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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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업과 손잡고 호텔에너지 솔루션 공급 나선다

LG전자가 국내 정상급 호텔 체인인 코업과 손잡고 호텔에너지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 전무, 박규헌 코업관리서비스 대표이사는 2일 오후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호텔에너지 솔루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LG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에 2016년 2월 준공 예정인 '코업호텔 하버뷰' 401개 객실을 비롯, 향후 3년간 코업이 신규 운영하는 3000여개 객실에 호텔에너지 솔루션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 호텔에너지 솔루션은 시스템에어컨, 원격 제어 및 빌딩관리를 포함한 호텔 맞춤형 종합서비스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이상 줄일 수 있다. 투숙객의 요구에 따라 미리 냉난방이 가능해 고객 입실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호텔 내 숙박·공용·관리공간별로 최적화한 냉난방 구현은 물론, 원격 점검을 통해 고장 발생도 최소화한다. 코업은 원격 점검 및 관리서비스를 통해 시설관리 비용을 줄이고 고객 및 시설에 최적화한 맞춤형 공조 서비스를 통해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윤 전무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호텔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처를 확보했다"면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4-03 10:15:22 이재영 기자
한진해운·KT 등 이자도 못내는 대기업, 등기임원만 '돈 잔치'

국내 100대 기업 중 22곳은 이자도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등기임원에게 10억대 이상의 고액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3일 매출액 기준 국내 100위권내 기업 중 KT, 두산건설, CJ대한통운 등 22곳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1 미만이면 벌어들인 돈보다 내야 하는 이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22개 기업은 지난해 등기임원에게 최대 32억원, 1인당 평균 6억3000만원에 이르는 보수를 지급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매출 100대 기업 중 등기임원의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SDI로 17억6000만원이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이 작년 보수로 20억9000만원, 김영식 이사는 10억2800만원을 받았다. 이자보상배율이 -7.3인 삼성SDI는 지난해 1천276억원의 영업적자를 내고 이자비용으로 173억원을 썼다. 이자보상배율이 -0.8인 한진해운은 등기임원에게 평균 14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17억원, 김영민 전 사장은 23억9100만원(퇴직금 18억6800만원 포함)을 받았다. 한진해운은 영업손실 3076억원을 내고, 이자비용으로 3897억원을 지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 급감해 이자보상배율이 0.8로 떨어진 KT 등기임원들도 '연봉 잔치'를 벌였다. 이석채 전 KT 회장이 퇴직금 11억5300만원을 포함해 29억7900만원을 받는 등 등기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4억100만원이었다. GS건설은 작년 영업손실이 1조314억원, 이자비용은 1022억원에 달하지만 등기임원이 평균 10억4000만원을 받았다. GS건설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에게 17억2700만원, 허명수 부회장에게 6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삼성엔지니어링(9억7400만원), LG전자(8억5100만원), 동국제강(7억1000만원), 대한항공(7억100만원), 두산인프라코어(6억8900만원)가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등기임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연봉을 지급했다. 매출 100대 기업 중 지난해 기준으로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미포조선이었다. 이자비용은 비교적 낮은 7억2천만원이었지만 영업적자가 2천58억원 발생하자 이자보상배율이 -286.3까지 떨어졌다.

2014-04-03 09:54:13 김태균 기자
광역급행(M)버스 남은 자리 확인하고 탈 수 있다

일산·동탄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광역급행버스 일명 M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올 하반기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여유 자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M버스 여유자리에 대한 정보를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규정을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 노선버스와 달리 좌석제로 운행되는 M버스는 여유 자리가 없을 경우 탑승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빈자리가 있는 버스가 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통해 M버스 좌석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이 여유 자리가 있는 차량이 올 때까지 정류장에 대기하지 않고, 필요시 다른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M버스 여유자리 정보는 우선 경기도에서 하반기부터 '경기버스정보 앱(APP)'과 '경기도 버스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버스정류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울·인천지역을 운행하는 M버스에도 단계적으로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 증진을 위해 IT기술을 활용한 정보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4-04-03 09:36:41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