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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냉장고, 스페인 소비자 정보지 평가 1위 올라

삼성전자 냉장고가 스페인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페인 소비자 정보지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지난 3월호에서 삼성전자 냉장고 'RB31FERNDWW'와 'RB31FERNDSS'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하고 '최고 제품'으로 호평했다. 이 매체는 냉장고 22종을 대상으로 ▲냉장실 온도 안정성 ▲냉동실 온도 안전성 ▲단열 성능 ▲냉장 능력 ▲냉동 능력 ▲외부 25℃ 온도 조건에서 제조사 추천 온도 확인 ▲사용편의성 ▲에너지효율 ▲소음진동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냉장고가 ▲냉장실 온도 안정성 ▲냉동실 온도 안전성 ▲냉장 능력 ▲외부 25℃ 온도 조건에서 제조사 추천 온도 확인 ▲소음진동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냉동 능력 ▲사용 편의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RB31FERNDWW' 제품은 "냉장실과 냉동실의 유효 용적이 가장 우수하며 냉각 성능 또한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2위를 차지한 'RB31FERNDSS' 제품은 "조용하며, 제조사의 추천 온도에 맞게 온도가 정확하게 조절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삼성전자 냉장고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 냉장고는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품질로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전 세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15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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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베네수엘라서 국내 최초로 플랜트공사 감독

GS건설이 주력 EPC사업이 아닌, 새로운 PMC사업으로 베네수엘라 첫 진출에 성공했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PDVSA, Petroleos de Venezuela, S.A.)가 발주한 베네수엘라 엘 팔리토 정유공장(El Palito Refinery) 증설공사 수행을 위한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535만 달러(약 56억원)이며, GS건설은 용역 기간인 6개월간 프로젝트 PMC(프로젝트 총괄 관리)로서 발주처의 EPC(설계·구매·시공) 참여사 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6개월 후 본격 PMC 역무까지 연계 수주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은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신사업 업역인 해외 정유플랜트에 대한 PMC사업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PC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역무인 만큼, 그 동안 EPC 수행 역량을 쌓아온 GS건설이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카라보보州에 위치한 엘 팔리토 정유공장을 기존 14만 배럴에서 28만 배럴 규모로 증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본 프로젝트의 EPC사업에는 현재 세계 유수의 건설사인 일본의 도요 엔지니어링(Toyo Engineering)社, 이탈리아의 포스터 필러(Foster Wheeler)社, 베네수엘라의 Y&V社가 참여하고 있다. PMC 역무는 GS건설이 리더로 이탈리아의 APS社, 베네수엘라의 인일렉트라(Inelectra)社 와 함께 조인트 벤쳐(Joint Venture)를 구성해 수행하게 된다. 허선행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이번 수주는 GS건설의 신사업과 신시장 첫 진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GS건설의 해외 사업 전략인 공종 다변화 및 시장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부진을 털고 올 해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는 GS건설은 연초부터 해외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들의 수주 낭보를 전하며 올 해 전망을 밝히고 있다. 저가 출혈경쟁을 지양하고, 경쟁사와 협업을 통한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전략으로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라크 카르발라 프로젝트, 알제리 카이스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등 1분기에만 총 4조5000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또 주력 사업인 EPC사업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PMC사업 수행 역량도 키움으로써 올해 신규 수주 14조원, 해외 수주 10조원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4-04-15 10:40:1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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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아이언2'에 새로운 베가 엠블렘 첫 적용

팬택은 '아이언2'에 베가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엠블렘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언2에서 첫 선을 보일 베가 브랜드 엠블렘은 스마트폰 전문기업 팬택의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지난해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쳤던 팬택은 올해는 아이언2와 같은 혁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베가 브랜드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베가 브랜드 엠블렘은 '빠르게 진화하는 미래 지향적 기술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빛'을 모티브로 VEGA를 가장 직관적으로 상징하는 이니셜 'V'를 균형과 역동적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베가 브랜드 서체와 베가 브랜드 사운드도 아이언2에 처음으로 탑재된다. 팬택은 아이언2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세련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엠블렘과 함께 브랜드 고유의 서체와 사운드를 새롭게 개발했다. 베가 브랜드 서체는 심플하고 모던한 조형적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언2 사용자환경과 조화를 이룬다. 베가 브랜드 사운드는 도전, 혁신 등 베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다양한 멜로디로 표현했으며 알림음부터 벨소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아이언2를 시작으로 모든 제품에 새로운 베가 브랜드 엠블렘, 서체, 사운드를 적용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베가를 세련된 브랜드로 인식하고, 베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전의 명성을 회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의 올해 첫 신제품인 아이언2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2014-04-15 10:39: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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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체험기]봄기운 유혹을 물리친 공방학생들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공방. 봄 느낌 완연한 날씨 속에도 서너명의 학생들이 자리를 지키며 가방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옛띤 외모의 한 여성은 백팩 안에 넣을 안감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가방 안에 부착된 안감 모습 만 봐온 기자에게는 겉과 안이 분리돼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모습은 낯선 광경 그 자체다. 3주차 이번에 완성시킬 제품은 여권케이스다. 이번 작업에는 이전과 다른 두가지 작업 피할과 시접이 추가됐다. 종이를 접을때 마다 두께가 2배씩 증가하듯 가죽 역시 겹칠수록 두꺼워진다. 가지고 있는 가죽 제품을 살펴보면 분명 한장 이상의 가죽을 사용했는데도 균일한 두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가죽두께를 얇게 절단하는 피할의 힘이다. 시중에는 대패 모양의 도구가 있기도 하지만 아고스티노 가죽학교에는 미싱을 연상하게 하는 피할기가 있었다. 사용법은 시험용 가죽을 피할기 위에 놓은 후 각도와 두께를 조정한다. 이후 두께를 측정하는 도구인 두께측정게이지를 이용해 원하는 수치가 나왔는지를 확인한다. 원하는 수치가 나왔다면 제품에 쓰일 가죽을 올려 놓고 힘조절에 주의하며 하단에 위치한 페달에 힘을 가한다. 그럼 피할기가 작동하며 원하는 부위의 가죽면을 절단한다. 지난 시간 더블 스티치에 위기를 느낀 기자를 기억하는 강사는 "지난 시간 더블 스티치는 엄청 헤매더니 피할은 잘하시네요"라며 칭찬을 건넨다. 다음은 시접이다. 가죽을 자른 단면을 페인트계열의 엣지코트로 바르는 방법이 있다면 시접은 피할작업을 마친 가죽을 접어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관건은 구두주걱처럼 생긴 도구로 가죽의 라인을 자연스럽게 형성해 주는거다. 이탈리아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모든 경험은 하나의 아침. 그것을 통해 미지의 세계는 밝아 온다 "라는 말을 남겼다. 가죽 공예 세계에 입문하지 않았더라면 경험하지 못했을 것들에 대해 떠올려 보니 새삼 이 순간이 소중하게 다가온다.

2014-04-15 10:14:57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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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대책, 장기재직 고졸근로자에 300만원 근속장려금 쏜다

일주일에 1~2일은 학교 수업을 받고 3~4일은 기업에서 훈련을 받는 스위스식 도제 학교가 국내에 생긴다. 또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한 고졸 근로자는 근속 장려금을, 군 제대 후 재고용하는 기업은 고용 장려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 대책을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정부는 신성장동력·뿌리산업 등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고졸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급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로 했다. 고졸 근로자가 1년 근속할 때마다 3년까지 매년 100만원씩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로인해 청년들이 군 입대 전후로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인턴에 지급하는 취업지원금도 기존 180만~22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대상 업종도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 특히 기업이 입대 전 고용 고졸 근로자를 제대 후에도 재고용한다면 복직 2년 이후 시점부터 인건비 10%(월 최대 25만원)를 기업에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들 근로자에게는 근로소득세 감면 기한을 2년 연장, 총 5년까지 적용해줄 예정이다. 청년층의 조기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직업 교육도 강화한다. 일주일 중 1~2일을 학교 수업에 참석하고 3~4일을 기업에서 훈련받는 독일·스위스식 도제훈련을 도입해 한국형 직업학교를 육성하기로 했다. 내년 중으로 특성화고 3개교, 기업학교 4개교를 시범 운영한 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선호 업종에 대해서는 5인 미만 기업에도 청년 취업 인턴제를 허용하고 채용형 인턴제를 확대하는 등 스펙초월 채용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2014-04-15 10:02:33 이국명 기자